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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민 도의원, 청년기본소득 … 다양한 의견 수렴 내용 백서로 만들어 더 많이 알려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민 위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13일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중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상임위에서 열린 소관 실국별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업무보고는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전체 소관 실국별 업무부서를 상대로 보고를 받았으며, 최 의원은 지난 행감에 요구했던 내용들을 중심으로 미래평생교육국에 집중하여 질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사업 중 ▲중고교 체육복 및 교복지원사업 ▲경기도기숙사 오류 보완 ▲청년기본소득 구조개선 현안 등을 중점적으로 질의했다.

 

최 의원은 “지난해부터 도교육청 예결위 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도교육청 시군 교육지원사업 중 여러 논의가 되고 있는 사업들을 위주로 관심을 두고 있다”며 “중고교 체육복 및 교복 지원사업에 대해 현장에서는 현물·현금 지급에 대한 논쟁 등이 뜨겁다”고 설명하며, 관련 이슈에 대한 추가 보고를 요청했다.

 

또한, 최 의원은 경기도 기숙사 오류 보완 요청에 대해 지난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오류를 확인했고, 현재 시점에서 오류가 개선됐는지 확인하려 한다”며, “앞으로도 특정 업체가 특혜를 받지 않고, 다른 업체에게도 현장 방문 기회를 열어달라”고 거듭 주문했다.

 

이어 최민 의원은 “지난해 개최된 청년기본소득 구조 개선 관련 토론회에 패널로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경험한 바 있다”며 “청년기본소득 사업이 청년들에게 의견을 묻고 숙의 과정을 거치는 등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 수렴했던 만큼 이를 백서로 정리해 진행과정을 알리고 주요 논의 내용을 명확히 기록하여 알릴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이인용 청년기회과장은 “토론회 특성에 대한 의견을 개진한 바 있지만, 백서로 정리해서 논쟁 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으로서 추진하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민 의원은 오늘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관 실국별 업무보고를 통해 “공직자들의 움직임에 따라 경기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다”고 말하며 “2025년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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