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권정선 도의원, 부천상담소에서 '2020 경기미래학교' 추진 논의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부위원장은 지난 25일 경기도의회 부천상담소에서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관계자로부터 2020 경기미래학교 추진 현안을 청취하고 추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 관계자로부터 2020년 경기미래학교 추진 업무보고로 시작된 이날 논의는 주요 업무추진 현안 1단계로는 초·중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설립 군서 미래국제학교 설립추진 해리포터스쿨설립추진 생태 숲 미래학교 운영과 2단계 찾아가는 지역중심 미래학교 추진,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 추진현황 등의 단위별 추진 현안을 보고했다.

경기미래학교 추진 현안에 대해 권정선의원은 “각 역점사업별 예산과관련해 그만한 가치와 효용성이 있는지 검토의 필요성이 있다” 말했다.

권정선 의원은 “새롭게 사업을 시작해 추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수요자들의 입장에서 어떻게 하면 아이를 다양하게 키울 수 있나 하는 학부모의 입장에서 또는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프로그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그에 맞는 프로그램의 모델 개발 및 시행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권정선 의원은 “ 2020 경기미래학교 추진 주요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도차원에서도 관심을 갖고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