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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이석균 의원, 문화유산 지킴이 제도화 성과로 ‘2024년 의원 연구단체 우수상’ 수상

이석균 의원, 경기도 문화유산 연구회 이끌며 실효성 있는 연구성과 도출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석균 의원(국민의힘, 남양주1)이 26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문화유산지킴이 활동의 제도화와 전문화 기반 마련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도 의원 연구단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석균 의원은 제11대 전반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보존과 민간 참여 확대를 위해 ‘경기도 문화유산 연구회’를 결성하고 회장으로서 연구단체를 모범적으로 운영해 왔다. 해당 연구단체는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방안 연구'를 주제로 연구용역을 수행하며,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제도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데 주력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이석균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국가유산지킴이 활동 등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근거 자료로 활용됐으며, 이를 통해 지킴이들의 전문교육 체계 구축, 활동 지원 확대, 정책 기반 마련 등이 가능해졌다. 이 조례는 민간 참여를 활성화하고 경기도 차원의 국가유산 보존 정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석균 의원은 “문화유산은 단지 과거를 보존하는 것을 넘어, 미래 세대에 가치를 전하는 소중한 유산”이라며, “이번 수상이 국가유산지킴이 활동의 전문화와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석균 의원은 지난 7월까지 ‘국가유산지킴이 전문화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성황리에 개최하는 등 문화유산 보존과 활용을 위한 활발한 입법 및 정책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한국문화유산지킴이’ 명예 회원으로서도 현장과의 소통과 지원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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