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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남양주 호평동 차량 지원 전달식 참석해 “따뜻한 응원과 축하”

“아이들의 작은 발걸음까지 지켜주는 노란 희망차, 이제 안전하게 달립니다”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17일, 경기복지재단이 추진한 '2025년 경기도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남양주 호평동 푸른꿈지역아동센터에 새롭게 지원된 아동용 승합차 전달식에 참석해 따뜻한 축하와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그동안 푸른꿈지역아동센터는 노후 차량으로 인해 아이들을 여러 번 나눠 태우거나, 비 오는 날이면 아이들이 빗속에서 기다려야 하는 어려운 상황이 반복돼 왔다”며 “현장에서는 ‘아이들보다 교사가 더 긴장하며 태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열악한 환경이었다”고 현장의 애로를 짚었다.

 

이어 “이번에 지원된 노란 승합차는 그 모든 어려움을 덜어주는 반가운 선물이자, 아이들의 꿈을 실어나를 ‘이동복지’의 출발점”이라며 “해당 차량은 최대 12명(4명씩 3줄)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정경자 의원은 “위아래로 조절 가능한 아동 전용 안전벨트와 차량 주변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서라운드뷰’ 기능까지 탑재되어, 작고 여린 아이들의 안전까지 세심히 배려한 점이 매우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새 차량을 본 아이들은 눈을 반짝이며 “이제 우리도 다 같이 한 차에 탈 수 있어요?”라며 기대에 찬 목소리로 기쁨을 표현했다. 정경자 의원은 “작고 체구가 약한 아이들이 스스로 탑승하고 편안하게 앉을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가슴이 뜨거워졌다”고 덧붙였다.

 

이날 전달식에는 ▲ 남양주시청 노인복지과 강태일 과장, ▲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이명구 과장, 하종금 팀장, 푸른꿈지역아동센터 이금희 원장 등이 함께 참석해 아이들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현장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금희 원장은 “오랫동안 기다려온 차량을 드디어 받게 되어 너무 기쁘다”며 “이제는 우리 아이들도 더 넓은 세상을 향해 안전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됐다. 현장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손잡아주는 정경자 의원님의 의정활동이 너무 따뜻하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정경자 의원은 “기쁨은 나누면 두 배가 되고, 관심을 더하면 삶이 바뀐다. 앞으로도 따뜻한 복지, 세심한 행정, 그리고 실천하는 의정으로 도민 곁에 더 가까이 다가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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