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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회의 참석, 상반기 운영 결과 공유 및 협력 방안 모색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정윤경 부의장(더불어민주당, 군포1)은 8월 25일, 군포의왕교육지원청에서 개최된 군포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 회의에 참석해 2025 ‘군포미래교육 협력지구’와 ‘군포지역교육협력사업’ 상반기 운영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기존에 별도로 운영되던 미래교육협력지구 운영위원회와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가 통합된 후 처음 열린 자리로, 미래교육협력지구 16개 세부사업 운영 결과 및 설문조사 결과, 군포지역교육협력사업(군포다움공유학교) 상반기 운영 결과 등이 보고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각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하는 운영 방식이 필요하다”라며, “현장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되고 있는지도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군포미래교육협력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연계를 통해 학생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군포시와 교육지원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미래교육협력센터 운영 ▲학생자치회 활성화 ▲학교 자율교육 운영 ▲군포형 인성 프로그램 ▲자유학기제 체험활동 ▲군포빛깔체험활동 ▲학교 미래교육과정 운영 ▲교사 연구회 등 16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 설문조사 결과, 학생의 63.3%, 학부모의 35.6%, 교사의 84.6%가 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포지역교육협력사업(군포다움공유학교)은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해 개별 학생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리더십·글쓰기·사물놀이·방송댄스·스포츠 클라이밍·드론·자율주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학생 스스로 기획하는 학생기획형 ▲중앙대·대림대와 연계한 대학연계형 ▲원광대·군포소방서·현대위아 연구소 등과 협력하는 공헌형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지역교육협력 지역협의회는 단순한 회의체가 아니라 학교, 지자체, 학부모, 시민사회가 함께 모여 아이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중요한 플랫폼”이라며,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지식과 인성이 조화를 이루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경기도의회에서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윤경 부의장을 비롯해 성기황·김미숙·최효숙 도의원, 신경원·박상현 군포시의원, 군포고등학교장, 군포 학운위원장 연합협의회 회장,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과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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