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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4.16 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 조사소위원회 현장방문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4.16 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 조사소위원회는 3일 안산에 위치한 4.16 민주시민교육원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현장방문은 조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임채철 의원(더민주, 성남5)을 비롯하여 박덕동(더민주, 광주4), 이기형(더민주, 김포4), 김은주(더민주, 비례), 김우석(더민주, 포천1)의원과 자문위원에 위촉된 건축사, 건축구조기술사, 건축시공기술사 3명 등 10여 명이 참여했다.


14시부터 진행된 현장방문은 현장사무실에서 감리단을 통해 관련사안에 대한 브리핑과 질의답변 시간을 갖은 후 4.16민주시민교육원 신축공사현장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되었다.


임채철 조사위원장은“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에서 관련공사의 부실한 운영에 대해 많은 지적이 있었고 공사중단을 촉구했음에도 상임위에 어떠한 보고도 없이 여전히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며 관련 내용을 보고할 것을 요청했다.


이와 관련하여 감리단에서는“이기간 공사가 전면 진행된 것이 아니라, 전기·소방·승강기·가스 등 올해 안에 사용승인이 필요한 최소한의 공사를 진행했다”고 답했다.


경기도교육청 공사관계자는 “공사의 96%가 진행된 상태로 현재는 마감 등 마무리 공사수준으로 예산의 집행과정상 이미 명시이월이후 사고이월이 된 상황으로 최소한의 공사진행이 필요했다”고 양해를 구했다.


건축시공기술 자문위원은 “일반건축물이 아닌 특수한 목적으로 설립되는 상황에서 세월호 관계자 등 공사 관여자가 많아 공사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을 것”이라고 하며, “다만, 자재수급, 설계변경, 실정보고 등 공사운영의 기본적인 원칙이 지켜지지 않은 것”에 안타까움을 나타냈고, 건축구조기술 자문위원은 “구조안전심의 등 사전절차가 적절히 이루어 졌는지 확인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4.16 민주시민교육원 시설안전 조사소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이기형 의원은 공사 주요자재인 철근 반입사진 중복사용, 철근에 대한 거래명세서 및 품질검사증명서 원본 부재, 공정계획에 따른 자재발주 미이행, 기술검토서 없이 설계와 다르게 시공된 부분 등원칙과 절차가 사라진 현장을 질타했다.


임채철 위원장은 이미 공사가 마무리단계에 있는 상황에서 현재는 안전진단에 대한 부분이 중요한 부분으로, 이에 대한 진행사항을 물었고,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구조안전진단을 위해 정부출연기관에 문의한 결과 내년 2월까지 관련용역의 수행에 어려움을 나타냈는 바, 이에 대한 대책으로 관련협회을 통한 전문기관 추천과 추천기관 전문가 참여 등을 통해 안전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하자는 의견이 모아졌다.


소위원회 활동은 7일까지 계속되며, 위원들이 요구한 자료 및 조사한 내용에 대해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를 통해 질의답변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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