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 구성원을 둔 보호자들을 위해 제1회 가족교육을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오는 27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광주시보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은 정신과 전공의가 강사로 나서 정신질환의 원인과 증상, 대응 방법, 가족의 역할 등에 대해 강의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보호자들이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가족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며 효과적인 돌봄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질환을 가진 가족을 둔 보호자들이 증상에 대해 정확히 이해하고 같은 어려움을 겪는 이들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가족들이 더욱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의 회복을 돕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에 대한 참여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하면 된다. 한편, 광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과 정신질환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관내 유일의 예술 특화도서관인 위례도서관에서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과 시민을 예술로 잇다’를 주제로 ‘아트 인 위례(Art In Wirye)’ 사업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문화·예술 특성화 사업으로 진행되는 ‘아트 인 위례’는 명화 그리기, 그림자극, 클래식 공연, 미술사, 해설이 있는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구성된다. 또한 예술 특화 동아리 활성화, 지역 갤러리와 협력한 프로그램, 신진 예술가 작품 전시 등 누구나 예술을 쉽게 접할 수 있는 도서관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4월 ‘책이랑 예술이랑 자연 산책’ ▲5월 ‘19세기 미술의 영감과 직관’ ▲6월 ‘나는 연극배우’ ▲7월 ‘음악 책놀이’ ▲8월 ‘내 인생을 꽃피우는 아트플라워’ ▲9월 ‘해설이 있는 클래식 렉처 콘서트’ 등이 예정돼 있다. 이와 함께 예술 작품 전시와 사서가 운영하는 예술 특화 도서 북큐레이션도 분기별로 진행된다. 아울러 위례도서관은 지난달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 주관의 ‘202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하남시는 시민들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행정 혁신을 실현하기 위해, 여러 기관이 얽힌 복잡한 민원을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박성갑 하남경찰서장, 조천묵 하남소방서장, 오성애 광주하남교육지원청 교육장과 함께 복합민원의 신속한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민신문고 등으로 접수되는 복합민원의 처리 절차를 개선하고,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복합민원은 하나의 민원이 두 개 이상의 행정기관이나 부서의 협력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특히 여러 기관이 연관된 다부처 민원은 처리 시간이 길어지고 책임 소재가 불분명해지는 경우가 많아, 기관 간 실질적인 협력의 필요성이 강조되어 왔다. 경기연구원이 2023년에 발간한 ‘경기도 민원 대응체계 개선방안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다부처민원의 평균 처리 기간은 5.43일로, 일반 민원(4.74일)보다 길었다. 또한, 1차 처리 기한 미준수율은 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복숭아연구회는 지난 3월 12일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시와 이천시 일원에서 현장교육을 추진했다. 이번 현장교육은 회원간 복숭아 재배기술을 공유하고 농가에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총 3곳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북내면에서는 시설하우스를 이용한 복숭아 재배기술, 이천시 율면에서는 복숭아 냉해예방과 제초관리, 장호원면에서는 수형관리와 유목관리 등 실제적으로 복숭아 농사를 지으며 직면하게되는 문제들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재배기술을 공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복숭아연구회를 담당하는 김범종 대신면농업인상담소장은 “지속적인 현장교육을 통해 각자 가지고 있는 노하우를 공유하고 재배기술을 높여 여주시 복숭아연구회 회원들의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회원 70여명이 활동하고 있는 여주시복숭아연구회는 여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육성·관리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복숭아 기후변화 대응 예방관리 시범’사업과 ‘수입과일대응 국내육성 품종 확대보급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여주시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2월 17일부터 진행해 온 ‘원도심 상권 활성화 외식산업 공통교육’ 과정이 지난 3월 10일까지 이론교육 3회차 과정을 모두 마쳤다고 밝혔다. 50명의 수강생으로 시작하여 평균 45명의 높은 참석율로 수강생들의 열열한 관심 속에 이론교육을 마쳤다. 1회차는 예산시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한 시장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강연, 2회차에서 메뉴개발의 기초조리법, 영양학적 이론, 매장활성화에 대한 강연, 그리고 마지막 3회차에서는 성공적인 사업계획 작성에 대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매시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받은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해주고, 즉석에서 외식업 관련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다. 또한 일부 수강생들은 강연이 끝난 이후 본인들이 가게에서 판매하는 메뉴를 가져와 시식을 하면서 맛 평가와 개선 방향 등에 대한 코멘트를 받기도 했다. 특히 3회차 이론교육 종료 후 수강생이 운영하는 외식업종 가게를 직접 찾아가 메뉴 구성 및 맛 평가, 조리법 등에 대한 컨설팅을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여주시협의회가 새해 1분기 정기회의를 열고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 및 새해 활동사업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에는 여주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 3명이 참석해 민주평통 활동방향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교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지난 7일 오후 4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주평통 여주시협의회 2025년 1분기 정기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서는 '러우전쟁과 트럼프식 해법, 우리의 대응은?'이라는 주제의 조한범 통일연구원 석좌연구위원의 동영상 강의를 시청한 후 ‘안보환경 대격변기 통일 공감대 확산 방안’을 주제로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2025년 사업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김영자 회장은 개회사에서 “우리 헌법에 명시된 자유민주적 평화 통일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공감대를 확산하는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과 함께 통일 문제를 배우고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만들어 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지난해 활동의 성과를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통일교육 사업과 탈북민 정착 지원 사업, 대시민 평화 통일 의식 확산 사업을 더 성과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n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지난 3월 11일 개최된 여강회(驪江會주) 월례회의에서 회원들은 '4대강살리기 사업 기념비' 건립을 위한 성금 모금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의견을 나누었다. 회원들의 논의 결과 기념비 건립 취지에 공감하는 일반 여주시민들을 대상으로 부담감을 느끼지 않고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하게 하기 위하여 향후 “1인 1만원 성금 기부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여강회 조성웅 회장은 “2011년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완료된 이후 여주는 매년 시달리던 홍수와 가뭄에서 벗어났습니다. 이에 보다 많은 시민들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1인 1만원 성금 기부 운동’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라고 했다. 기념사업회 김춘석 회장은 “여주 주민들은 1856년 대화재로 시내 가옥 1,000여채가 불 탔을 때 쌀 1,000석을 내어 이재민을 구호해준 김병기의 공적비를 창동(옛 창리)에 세웠습니다. 이런 전통을 이어받아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비를 위한 1만원 기부 운동에 시민들께서 크게 호응해 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3월 초 4대강 살리기 사업 기념사업회에 회원으로 가입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농업인에게 장기·저리 융자 지원을 실시하고 경영안정을 돕기 위해 2025년 경기도 농업농촌진흥기금 농어업 경영자금, 농어업 생산유통시설자금 사업에 대한 신청을 3월 6일부터 접수한다. ‘농어업 경영자금’은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삶의 질 개선, 경쟁력 강화와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축산업 경영에 필요한 경비를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지원액은 농가당 최대 6천만 원, 농업법인 2억 원이고 연리 1%에 대출일로부터 2년 이내에 원리금 일시 상환 조건이다. ‘농어업 생산유통시설 자금’은 농지 매입, 비닐하우스와 같은 시설물 설치 등 영농기반을 조성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저리로 융자해 주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자는 경기도 내에 있는 사업장에서 1년 이상 해당 분야(원예, 특작, 과수, 수도작, 축산업 등)에 종사하고 있는 농어업경영체이며, 농업인은 최대 3억 원, 농어업법인은 5억 원으로 연리 1%에 농업인은 3년 거치 5년, 농업법인은 2년 만기 균분 상환 조건이다. 이천시는 4월 9일(수)까지 거주지 혹은 사업장 소재지(예정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융자지원신청을 받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3월 12일 ‘2025학년도 제18회 이천농업생명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입학생과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개강식과 학사 운영에 대한 교육과정 안내, 교학처장의 이천지역특화작물(벼) 교육 및 농작업 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번 학년도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맞춤형 과정을 개설했으며, 과정별 입학생은 ▲청년CEO과 11명, ▲생활농업과 34명, ▲미래농업과 34명으로 총 79명이 입학했다. 이천농업생명대학은 입학식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6주간 28회 100시간의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주로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전문농업인 양성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기초 농업교육이 포함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양한 전문기술 습득하고 학우들과 소중한 인연을 맺기를 바란다”라며 “농업생명대학을 적극 활용하여 스마트한 농업 기술을 익히고 매력적인 농촌 생활을 영위하시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 한편, 2008년 개교한 이천농업생명대학은 현재까지 1,5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졸업생들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부산물을 처리하기 어려운 농가를 위해 전문 파쇄단이 직접 농가를 방문하여 농업부산물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수확 이후 발생하는 각종 농업부산물을 효과적으로 처리하여 농촌환경을 개선하고 불법소각을 방지하며 탄소 저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파쇄지원이 가능한 작목은 고춧대, 깻대, 콩대, 과수 잔가지 등과 같은 농업부산물이며, 넝쿨 작물(호박, 고구마, 동부 등)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신청 농가는 농업부산물을 미리 한곳에 모아두고 영농 부자재(폐비닐, 노끈 등)는 반드시 분리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협조해야 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농업부산물 파쇄지원은 봄철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저감에 큰 도움이 되므로 많은 농업인이 이 기회를 적극 활용하여 농업부산물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