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김병민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마북동에 위치한 마북연구단지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하며, 용인시의 기업 투자 환경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이날 열린 제292회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북연구단지 내 기업들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회사로 성장했지만, 연구단지의 개발 여건은 40년 전과 다를 바 없다”며, 행정적 지원 확대와 규제 완화를 역설했다. 마북연구단지에는 현대모비스와 현대자동차, KCC 등의 연구소가 입주해 있다. 5000여 명의 연구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연평균 200억 원 정도의 지방세 수입이 발생한다고 김 의원은 설명했다. 용인시 지방세 납부 1위 기업인 삼성전자가 지난해 납부한 지방세 234억 원에 버금가는 수준이라는 것. 김 의원은 “규제로 인한 연구단지의 저밀도 개발이 연구단지의 성장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며,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 일부 기업은 ‘업무공간 부족’으로 연구 인력을 이미 타 지역으로 이전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성남시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신현녀 의원(구성동,마북동,동백1동,동백2동/더불어민주당)은 23일 제29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GTX-A 구성역 주변 현안과 관련해 질문했다. 신 의원은 먼저 지난 2월 기흥구청 산업환경과가 GTX-A 구성역 및 수인분당선 구성역의 실내공기질이 환경부 유지 기준 초과를 확인하고 과태료를 부과한 바 있다며 GTX-A 구성역의 공기질 문제는 책임 주체가 분산된 구조에서 비롯된다고 언급했다. 운영사, SR, 국가철도공단, 국토교통부 간의 역할이 분산돼 대응이 지연되고 용인시 역시 실질적 개입없이 소극적 태도에 머무르고 있다며 GTX-A 구성역 개통 이후 10개월 동안 시민들이 환경부 기준의 2~3배를 초과하는 공기질 속에 노출된 사실을 인지하고 있는지 물었다. 항구적인 공기질 개선을 위해 지속가능한 환기 체계와 실시간모니터링 시스템이 포함된 종합관리계획을 용인시 차원에서 수립할 계획이 있는지,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SR, 운영사 등과의 실무 협의체 구성 및 정례적인 성과 점검 체계를 마련하는 데 있어 용인시가 최소한의 행정적 역할을 수행할 의지가 있는지 질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는 4월 21일 평택시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지역 청소년의 학업 지원을 위한 후원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청소년공부방을 이용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및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업 역량 강화는 물론 정서적 지원까지 아우르는 통합적인 후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평택고덕신도시발전협의회(평신협)는 고덕 신도시의 발전에 뜻을 함께하는 지역 사업가 및 전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교류와 봉사활동을 통해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평신협 이현실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키워가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양지원 대표는 “어려운 시기에도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주신 평신협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으로 진행되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에서 위탁받아 (사)흥사단 평택안성지부가 운영하고 있는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 19일 초등학생 4~6학년 15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lk, talk! 2탄’을 진행했다. 2025년 원평청소년문화의집의 기획 사업인 ‘건강한 디지털 세상 talk, talk!’는 ‘디지털 성범죄’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환경에서의 성범죄 예방을 위해 총 3회차에 걸쳐 다양한 연령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디지털 성 윤리와 실질적인 대처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1회차에 이어 이번 2회차에서는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딥페이크’의 개념과 이 기술이 지닌 긍정적‧부정적 측면을 살펴보았고, 딥페이크와 관련된 법적 처벌 사례와 규제에 대해 알아보며 일상에서 딥페이크 피해를 예방하는 방법 및 피해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학습했다. 교육의 마무리 단계에서는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딥페이크 예방 포스터 만들기’ 활동을 진행해, 배운 내용을 실제 행동으로 옮기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활동에 참여한 강연 청소년은 “상대방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시민 모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생명존중인식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급격한 사회 변화, 경제적 어려움, 스트레스 증가로 정신건강 관리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평택시는 자살예방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과 실질적인 대응 능력 향상을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생명존중인식교육'은 청소년, 직장인, 어르신 등 대상별 맞춤형으로 진행되며 △생명의 소중함과 가치 △자기 이해와 돌봄 △도움 요청의 중요성 등을 배우는 자살예방 인식개선 교육과, △자살의 원인과 현황 △위험 요인과 경고 신호 △자살 위기 대응 기술 등을 실습 중심으로 익히는 생명지킴이 교육으로 구성돼 있다. 이 교육은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일상 속 자살 위험 신호를 인식하고 적절히 개입할 수 있는 ‘생명지킴이’를 양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내 주변의 누군가의 마음의 어려움을 알아차리고 따뜻하게 손을 내미는 일이 생명을 살릴 수 있는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대상자를 고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9일 초등 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우리 동네 보드게임 만들기 - 주사위로 평택 한바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Project-Based Learning) 방식을 적용한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교과과정에서 배운 지역사회 이해와 평택 탐색을 바탕으로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보드게임을 직접 기획·제작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청소년들은 환경·교통·도시 공간 등 평택의 주요 이슈를 창의적으로 재구성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 사회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을 가지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책임감과 시민 역량을 자연스럽게 키워나갔고, 특히 완성된 보드게임은 지역 이해와 홍보, 문제 해결을 동시에 아우르는 교육적 매체로 활용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보드게임을 직접 만들며 평택에 이렇게 많은 장소와 행사가 있다는 걸 처음 알게 됐다”며 “내가 사는 도시인 평택을 더 사랑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는 23일 본회의장에서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제292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16일부터 2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의결했다. 상정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중 세입부분과 「2025년도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집행부 원안대로 의결했다. 세출부분은 예산액 3조 4822억 8771만 1000원 중 바르게살기운동 전국 회원대회 외 7개 사업에서 7억 320만 6000원을 감액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동백·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하기 위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으로 편성한 166억원이 23일 제292회 용인시 임시회 3차 본회의에서 처리됐다고 밝혔다. 시가 추경을 통해 동백종합복지회관 건립비 75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 건립비 91억원 등 총 166억원을 확보함에 따라 이들 두 복지회관은 당초 계획대로 내년 봄에 개관할 전망이다. 이상일 시장은 최근 시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이 조기 개관을 원하고 있는 만큼 공사와 인테리어 작업을 서둘러 개관 시기를 내년 5월에서 4월로 한 달 정도 앞당기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시는 2025년 본예산으로 동백종합복지회관에 137억원, 보정종합복지회관에 170억원을 투입했으며 이번 추경을 통해 166억원을 추가로 확보했다. 시는 올해 9월로 예상되는 2회 추가경정예산에 71억원을 추가로 편성, 두 복지회관 건립에 모두 544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동백종합복지회관은 기흥구 중동 866번지(동백2동 행정복지센터 옆)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1만 3027㎡ 규모로 건립된다. 공간을 효율적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 8」과 용인특례시가 시민프로축구단 ‘용인FC(가칭)’의 성공적인 창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Sports City 8」은 22일 미르스타디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시 체육진흥과, 용인도시공사, 용인시축구센터 관계자들과 만나 시민구단 설립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8일 ‘용인시 시민프로축구단 설립 및 운영·지원에 관한 조례’가 제정된 이후 열린 첫 공식 간담회이다. 간담회에서는 시민구단 설립을 위한 단계별 추진 방안 및 기존 축구 인프라의 활용 가능성 등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이 오갔다. 이창식 의원은 “시민프로축구단 설립은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 시작 단계부터 꼼꼼히 점검하며 추진해야 한다”며, “용인에 가장 적합한 방향으로 창단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신나연 의원은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집행부와 의회가 긴밀히 협력하고, 창단을 위한 로드맵을 차근차근 밟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의원연구단체 「Sports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4월 18일, 안성 함께하는교회의 후원을 통해 삼계탕 40인분과 롤케이크 40개를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부활절을 맞이하여 따뜻한 식사와 정을 전달하고자 안성 함께하는교회가 자발적으로 제안하고 준비한 것으로, 삼계탕은 당일 오전 교회에서 직접 조리하고 사회복지사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협력해 관내 40가구에 직접 방문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나눔은 단순한 식사 전달을 넘어, 가정마다 방문하여 인사를 나누고 안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정서적 지지와 지역사회 연결감을 함께 전달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후원을 진행한 김인환 목사는 “부활의 기쁨을 지역사회 이웃들과 나누고 싶다는 교인들의 마음이 모여 준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신앙의 실천으로 지역과 이웃을 섬기는 일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박희열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식사 한 끼도 고민해야 하는 가정들이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교회의 정성 어린 후원은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복지관으로서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