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9월 한 달 동안 ‘학생 정서·행동 특성검사’ 관심군으로 분류된 초등학교 1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 『친구야, 놀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매년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정서·행동 특성 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들을 대상으로, 2차 심층 사정평가 및 상담을 진행하여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치료 및 지원을 연계하며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사회성 증진 프로그램은 이러한 고위험군 아동의 사후관리의 하나로, 관심군 아동이 많은 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모집 후 운영되며, 아이들이 또래와의 상호작용을 통해 사회성과 자기 조절력을 키우며 심리적 안정을 가질 수 있도록 △자기주장 및 공감 △책임 △자기 조절 △수용 및 협력을 주제로 총 5회기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정서·행동상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아동·청소년이 증가하는 만큼, 이러한 집단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또래 관계를 경험하고 학교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또한, 앞으로도 아동·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2일, 교량 투신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 존중 문화 조성 사업의 하나로 군문교에 자살 예방 상담 전화번호가 포함된 ‘생명사랑 안내판’을 총 2곳 설치했다고 밝혔다. ‘생명사랑 안내판’은 자살을 시도하려는 자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희망 메시지와 상담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있으며, 대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자살 예방 서비스 정보를 확인하고 잠재적 위기 상황의 조기 발견 및 신고를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안내판에는 ‘당신은 혼자가 아닙니다. 함께 이겨낼 수 있어요’, ‘조금 쉬어가도 괜찮아요.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등의 따뜻한 문구도 함께 담겨 있어, 시민들에게 정서적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살면서 찾아올 수 있는 우울감이나 불안, 자살 사고 등 정신적 위기 상황에 대해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1:1 상담, 치료비 지원,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와 정신건강 상담 전화에서 24시간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사람들의 시선이 닿기 어려운 공간일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5일, 고덕면에 있는 효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에서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전달식을 진행했다.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은 관내 유아·아동들이 올바른 기부문화를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저금통 기부 프로그램이다. 모금된 성금은 평택시가족센터를 통해 관내 다문화가정, 위기가정, 취약계층 아동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소중히 사용된다. 효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권영희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준비한 저금통을 전하며 우리의 작은 정성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몸소 배우는 것 같아 감동스러웠다. 앞으로도 이러한 경험이 아이들의 마음속에 따뜻한 씨앗으로 남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또한 평택시가족센터 김성영 센터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부활동은 살아있는 교육이자 지역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귀한 발걸음이라 생각한다”며, “함께 나눔을 실천하신 교육기관과 학부모님들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밝혔다. 현재 ‘꼬마 기부천사의 행복저금통’ 사업은 관내 교육기관, 공공기관, 기업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기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라온요양원, 늘푸른요양원,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와 결혼이민자의 요양보호사 실습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평택시가족센터의 ‘모두잡(JOB)고!’ 요양보호사 자격증반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교육 수료 후 결혼이민자들의 현장 실습과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영 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결혼이민자들의 전문 역량 강화와 안정적인 취업 기반 마련에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라온요양원 지미경 원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현장에서 실습하며 전문성을 쌓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늘푸른요양원 박예현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결혼이민자들이 배움에서 그치지 않고 실제 일자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환타지아노인복지센터 김태원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요양 현장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앞으로 업무협약(MOU)을 맺은 기관들은 결혼이민자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달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정기회의 및 전략사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각 부서장과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평택시 아동권리옹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아동친화도시 전략사업의 상반기 성과를 점검하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위한 유니세프의 권고 사항을 논의하고 추진 방안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동의 권리를 대변하는 아동권리옹호관이 이번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함에 따라, 추진위원회 및 전략사업 부서와의 직접적인 소통이 이뤄졌으며, 향후 역할 확대를 위한 의미 있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평택시는 유니세프의 권고를 받아들여 아동의 권리 침해 사례 발생 시 아동권리옹호관의 조언과 자문을 신청할 수 있는 소통창구를 평택시 누리집에 개설했다. 또한, 아동이 이용하는 공간 조성 사업에 아동의 권리를 적극 반영하기 위해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근거한 사전 점검표를 마련하고, 아동이 직접 의견을 제시할 수 있도록 아동참여위원회와 아동권리옹호관의 활동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의회 ‘평택시 노동정책 연구회’는 지난 28일 안양시노동인권센터,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지자체가 설립·운영 중인 노동센터의 운영 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기형 대표의원을 비롯해 유승영·최선자 의원, 외부 전문가 회원, 기업투자과장 등 관계 공무원이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각 기관 관계자로부터 노동자 지원 사업과 운영 현황을 청취하고, 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전국 최초로 비영리 사단법인 형태로 설립된 지역 노동상담 기관으로, 기존의 위탁 운영 방식을 벗어나 독립성과 전문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산시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는 지자체 노동센터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기관으로, 민간 위탁 방식으로 운영되며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와 사업주의 노동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회는 두 센터의 운영 주체와 예산 구조, 핵심 사업과 성과 등을 청취하며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방문한 안산시 이동노동자쉼터에서는 운영 방식과 성과를 살펴보고, 기반 시설을 시찰하며 평택시에 적용 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관광 생태계 구축을 위해 '2025 안성시 지속가능관광 전문가 양성과정(창업)'을 개설하고, 오는 9월 4일까지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입문·심화과정에 이어 진행되는 세 번째 단계로, 관광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안성시민과 기존 사업자(여행사, 야영장, 카페, 식당 등)의 업종 확장을 지원하는 실전 중심 프로그램이다. 특히 산업관광, 웰니스관광 등 새로운 분야의 창업과 업종 다각화를 함께 고민하고, 시범 행정지원까지 연계될 예정이다. 교육은 9월 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약 8주간, 팀별 3~5회 운영되며, ▲지속가능관광 실행 주체 설립 ▲사업 아이디어 확장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투어 시범사업 진행 등 실습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와 시범사업 운영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과제 달성률 70% 이상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수료생에게는 후속 단계인 인큐베이팅 과정 우선 선발 기회가 주어진다. 모집인원은 4개 팀(팀당 최대 4명, 개인 신청 가능)이며, 선발은 서류심사와 인터뷰를 통해 진행된다. 신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농업기술센터은 8월 29일부터 8월31일까지 코엑스 마곡에서 진행되는 K-할랄페스타에 농산물가공품 이슬람문화권 수출을 위하여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K-푸드페스타와 연계되어 추진되는 K-할랄페스타에 안성시 푸드테크기업인 농업회사법인 해솔팜, 안성 엄마손꾸러미 영농조합법인, 조은이 식품과 함께 안성시 농산물의 수출 확대 및 우수농산물 홍보를 위하여 참가하게 됐다. 참가업체에서는 이슬람문화권 바이어와 수출상담, 농산물가공품 판매 및 전시를 실시하고 안성시 홍보관에서는 주요 수출품인 포도, 배, 홍삼가공품 전시행사와 함께 시식행사를 진행하여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안성시 농산물에 대한 우수성을 홍보할 계획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성시농산물 판매 활성화를 위하여 국내외 시장 판로개척에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가 여름철 야간 공공문화 프로그램 ‘안성 밤마실’의 일환으로 마련된 체험형 예술 행사 ‘밤빛드로잉: 우리가 함께 그리는 밤’이 지난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양일간 시옷갤러리(공도 중앙어린이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됐으며, 어둠 속에서 야광 페인팅과 조명을 활용한 시각적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색다른 미술 경험을 제공했다. 시옷갤러리 실내에서는 사전 신청제로 진행된 야광 페인팅 체험이 원활히 운영됐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블랙라이트 조명 아래에서 자신만의 빛나는 그림을 완성하며 특별한 감각 체험을 즐겼다. 현장에서는 야광 페이스 페인팅 체험도 함께 진행되어 얼굴, 손등과 팔 등에 캐릭터와 문양을 그리며 참여자들의 즐거움이 더해졌다. 특히 8월 30일에는 관객 참여형 버스킹 공연이 펼쳐져, 방문객들이 음악과 함께 한여름 밤의 특별한 감성을 경험할 수 있었다. 안성시는 이번 ‘밤빛드로잉’을 통해 시민들에게 익숙한 문화공간을 새롭게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여름철 야간 시간을 활용한 감각적 문화 향유를 확대했다. 참여자들은 예술적 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청소년수련관은 개관 1주년을 맞아 지난 8월 30일 안성맞춤공감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안성시 청소년 FESTA’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청소년과 시민 1,3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기념식은 돌잔치 콘셉트로 꾸며져 눈길을 끌었다. 김보라 안성시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백승기 더불어민주당 수석부위원장이 청소년들에게 덕담을 전했으며, 9월 1일 생일이 같은 청소년과 개관 첫 회원가입 청소년이 함께 떡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다. 케이크는 원곡면 청소년휴카페 동아리 청소년들이 직접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시상식에서는 전국 868개 청소년운영위원회 중 35개 시설만 시상하는 ‘전국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장 우수상을 수상한 안성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아리아리 청소년들에게 김보라 시장이 직접 상장과 상품을 전달했다. 또한 수련관을 400시간 이상 이용한 청소년, 디지털 드로잉 공모전 대상 수상자, 모범 청소년 등에게 관장상이 수여됐다. 부대행사로는 풍물, 밴드, 댄스 등 청소년 동아리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가 진행됐고, 수련관과 유관기관이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