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연수구는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음식 수요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 7월 13일부터 10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배달앱 등록 음식점 312개소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수요 증가에 따른 식품안전을 점검하는 차원으로 ▲비위생적 식품 취급여부 ▲종사자의 건강진단 실시 여부 ▲냉동·냉장식품의 보존 및 유통기한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특히 구는 1·2차 점검을 통해 기존 획일적이고 형식적인 지도점검의 형태를 벗어나 영업주 스스로에게 개선 의지를 부여하는 방식으로 이번 점검을 진행했다.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의 1차 점검을 통해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영업주 스스로 개선하도록 계도한 후 시정이 미흡한 업소에 대해 2차 현지확인 점검을 통해 위생상태의 근본적인 개선을 유도했다. 그 결과 개선의지가 부족한 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했으나 점검대상의 70% 이상이 적극적으로 위반사항을 개선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고 식품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었다. 한편 구는 특별점검과 함께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지도점검 대상 영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음식점 속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교육을 병행했다. 연수구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연수구 옥련2동 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지난 5일 연수경찰서 외사계 및 새마을부녀회와 합동으로 지역 내 이슬람 거주지역에 대한 합동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종교특성상 모임이 많은 이슬람 예배당과 인근 거주지역을 중심으로 예배당 내부는 물론 공동으로 이용하는 사무실과 화장실 그리고 불특정다수가 접촉하는 출입문, 계단, 난간 등에 대해 집중 실시됐다. 이와함께 오는 13일부터 실시되는 마스크 미착용 과태료 부과에 대한 계도활동을 병행하고, 방역수칙 준수를 통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 구축에 동참해 줄것을 당부했다. 옥련2동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됐지만 철저한 방역 활동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모두가 힘을 합쳐 코로나19 위기를 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소래포구어시장 현대화사업 마무리를 앞두고, 수산물 안전관리와 위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는 지난 4일부터 나흘에 걸쳐 구청 소강당에서 소래포구어시장 조합원 335명을 대상으로 상인 역량강화교육을 진행했다. 화재로 불탄 소래포구어시장을 재건하는 현대화사업은 현재 공정률 90%를 넘겼으며 12월 개장을 목표로 마무리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어시장 개장에 앞서 무허가 영업, 불법 호객행위, 비위생적 식품 취급 등 고질적 문제로 지적된 여러 민원 사항을 근절하자는 취지다. 구는 우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활어 수조 위생, 수산물 온도, 작업장 위생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젓갈류는 유통기한과 보관기준 등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개인 및 시설 위생의 경우 작업자·낚시바늘, 벌레 등에 따른 오염을 차단하고, 손과 복장 등의 위생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구는 특히 바가지요금, 불친절 등 이용객들이 제기해 온 주요 민원 내용을 전달하며, 안전하고 친절한 소래포구 이미지 구축을 위한 서비스 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취임 후 소래포구어시장 재건을 최우선 과제로 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6일 직업계고 학생의 건설 분야 교육과 취업 지원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 건설 분야 숙련기능인 양성을 위한 현장실습교육 프로그램 발굴 △ 취업지원체제 구축을 위한 참여기관 정보 공유 △ 특성화고 교사 연수프로그램 운영 △ 숙련기능인 양성을 위한 자문 및 정보 교류 등이다. 작은 명장들의 키움터라는 의미인 ‘LH 소명터’는 특성화고 재학생 및 졸업생들이 건설 명장으로부터 현장 실무 중심의 기능을 배우는 교육프로그램이다. 앞으로 건설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현장 실습 및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광용 교육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 기관들과 소통하고 협력하여 상생 발전의 계기를 만들겠다”며 “건설 분야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과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인천지부는 지난 5일 본교섭 개회식을 가졌다. 도성훈 교육감과 하동협 인천지부장 등 노사 양측 16명의 교섭위원이 참석하였으며, 개회식은 단체교섭 경과보고, 교섭요구안 제안 설명 순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6월 15일 전교조인천지부가 교육청에 단체교섭을 요구한 이후 네 차례의 예비교섭을 거쳐 절차와 방법을 합의하였으며, 법적 지위를 회복한 전교조인천지부와의 단체교섭은 2014년 단체협약 이후 6년 만에 이뤄졌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청과 전교조가 교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인천교육 발전을 위해 하나된 마음으로 협상하고 타협하기를 희망한다”며 “인천시교육청은 앞으로 성실히 교섭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오는 11월 9일부터 27일까지 수돗물 신뢰회복 프로세스의 일환으로 공촌정수장의 급수권역에 있는 162개 학교에 대한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검사방법의 신뢰성을 제고하여 수돗물의 안전성에 대한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인 1조로 구성된 시민평가단이 시료를 직접 채수하여 먹는 물 수질검사기관인“맑은물연구소”에 수질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시행된다. 맑은물연구소에서는 검사 의뢰된 수돗물에 대해 시각, 맛, 냄새 등 심미적 영향과 배관오염 및 노후 정도를 알 수 있는 탁도, 잔류염소, pH, 철, 아연 등 총 7개 항목을 검사하고, 지역별 대표성을 갖는 총 18개 학교에 대해서는 먹는 물 수질검사 61개 전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수질검사 기준 부적합 시에는 다시 한번 채수 후 재검사와 함께 현장조사를 통해 문제점을 찾아 신속하게 안전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며, 또한 먹는 물 수질검사 기준에 적합하더라도 향후 수질문제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에 대해서는“수질안전부, 맑은물연구소, 관할 수도사업소”에서 합동으로 현장조사 및 수도꼭지 수질 전수검사, 수돗물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대한민국 절반이 버린 수도권의 쓰레기를 감당해온 수도권매립지가 2025년이면 종료되고, 환경부는 2026년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을 금지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일회용품 사용량 급증으로 쓰레기 대란을 피할 수 없을 전망이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의 미래와 시민행복을 위해 ‘친환경 자원순환정책 대전환’을 선언하고, 그 일환으로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한 자원순환정책을 본격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시는 2025년 수도권매립지 종료와 함께 다각도의 자원순환사업과 캠페인을 추진해, 1차로 분리수거 활성화를 통한 쓰레기 재활용률을 높이고 2차로 소각 및 중간 처리를 거친 소각재, 슬러지 등까지 재활용을 실시해 95%까지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천의 재활용률은 아직 50%대다. 매년 개선되고는 있지만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 중 절반이 제대로 버려지지 않아 결국 재활용 되지 않고 소각되어 매립 처리되고 있다. 반대로 재활용이 가능하지만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려지는 소중한 자원까지 더해져 매립량은 매년 급증하고 있다. 쓰레기 발생량을 줄이고, 재활용을 확대하기 위해서는‘제대로, 잘 버리는 것’이 중요하단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5일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건설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의원들은 감리단장으로부터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의 건설현황 및 개통준비상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역사 대합실 및 승강장 등 내·외부 시설을 시찰했다. 특히, 탑승객의 입장에서 불편함과 문제점을 직접 확인해보고자 건설교통위원회 의원들이 직접 열차에 탑승해 열차의 운행코스와 이동상의 문제는 없는지 꼼꼼히 점검했다. 송도달빛축제공원역은 인천1호선 송도연장선 건설사업의 7번째 역으로 국제업무지구역에서 0.82㎞, 정거장 1개소를 연장하는 것으로 2009년부터 시작되어 총 1,782억원의 예산이 소요되었으며 올해 12월 12일 개통을 목표로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현장방문에 참여한 고존수 위원장은 “남은 공정이 안전하게 마무리 되어 송도연장선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통 전까지 최선을 다 해 달라”고 주문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5일 “인천산학융합지구”를 방문하여 지난 6월 준공된 항공우주융합 캠퍼스와 기업연구관의 건물 준공상태 및 운영현황을 확인하였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2016년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산학융합지구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593억 원을 들여 산업단지와 대학의 공간적 통합 및 현장 중심 산학융합형 교육 시스템 도입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자 조성됐다. 인천산학융합지구는 인천광역시, 인하대학교, 인천테크노파크,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뿌리산업기술연구소, 한국산업단지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6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 관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하여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준공된 건물은 인하대 송도캠퍼스 유휴부지를 활용하여 조성한 것으로, 송도지식정보산업단지 내 지하1층 지상 5층, 건축 면적 1만 9908㎡(캠퍼스 1만357㎡, 기업연구관 9,551㎡) 규모로 건축되었다.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는 인하대학교 항공우주공학과, 메카트로닉스공학과, 기계공학과(원), 제조혁신전문대학원의 학생 560여명이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의회 제267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강화군 출신 윤재상 산업경제위원회 부위원장은 양돈농가가 갖추어야 할 방역시설 기준 제정으로 아프리리카돼지열병 피해 농가에 부담이 전가되는 상황에 대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윤재상 의원은 지난 6월 4일 농림축산부에서 「가축전염병 예방법 시행규칙」일부개정령을 입법예고하였고, 양돈농가 구비시설로 내·외부 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충망, 축산폐기물 보관시설 설치 등 8개 방역시설을 반드시 갖추도록 발표함에 따라 강화군 살 처분 피해농가 39곳 중 재정적 부담을 감당할 수 없어 17곳이나 폐업신청을 냈다며 양돈농가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또한, 강화지역 내에서 사육하는 모든 돼지를 국가의 예방적 비상조치에 따라 반 강제적으로 살 처분 조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고통을 받아온 양돈농가에 대한 대책 마련이 없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윤재상 의원은 마지막으로 살 처분 피해농가 양돈농가들이 원활히 생업을 이어갈 수 있고, 삶의 기본적 요건 등에 대해 걱정하지 않도록 특단의 대책을 세우라고 재차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