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어두운 골목 등을 환하게 비추는 빛거리를 조성해 범죄 예방과 주민 안전 체감도 향상에 나선다. 구는 지역 내 야간보행 취약지역 6곳에 인천 최초로‘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야간 보행안전 빛거리’는 범죄예방 환경설계의 일환으로 여성안심귀갓길, 어린이보호구역, 어두운 골목, 공원 등에 여러 개의 로고젝터를 설치해 이미지를 바닥에 표출하고 환하게 밝힌다. 구는 지난 9월 신명여고 앞에 시범 조성한데 이어 이번에는 장수천 남동문화생태누리길 초입, 정각초등학교 인근, 인수남로 여성안심귀갓길, 남촌어린이공원 인근, 논곡중학교 앞 인도 등 각 권역별 취약지역에 추가 조성했다. 빛거리는 각각의 테마를 갖고 있으며, 남동문화생태누리길 초입의 경우 맑은 장수천에서 비단 잉어가 유유히 헤엄치는 것을 표현했다. 장수천에 흐르는 물소리와 어우러져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며, 동네 특색을 살릴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안전 체감도 향상에도 역할을 하고 있다. 이강호 구청장은“야간 보행 안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로 많이 지친 구민들에게 밝은 이미지와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은호 의장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에서 트럭 화재진압에 기여한 이수균 소방위(경기도 시흥소방서)에게 11월 3일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수균 소방위는 지난 9월 21일, 가족과 외출하던 중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센트럴더샵 오피스텔 도로변에서 25톤 덤프트럭 화재를 목격하고 신속하게 옥외소화전을 확보하여 초기 진화에 나섰다. 적극적인 초기진화 덕분에 불에 탄 트럭을 제외하고는 인명․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신은호 의장은 “휴가 중임에도 주저 없이 소방관의 책무를 다한 이수균 소방위에게 인천시민을 대표하여 감사하며, 묵묵히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방관들에게도 존경을 표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 연수구 마을만들기지원센터와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10월 29일(목) 지속가능한 마을자치 공동체와 청소년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센터는 마을공동체 프로그램과 진로체험처 발굴 관리를 위해 협력하고, 마을자원 정보공유 등을 통해 센터별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따라 연수구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마을자원조사를 통해 발굴된 공유공간에 대해 희망하는 단체를 대상으로 청소년 진로체험처로 등록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고 컨설팅을 진행하기로 했다. 또,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는 연수구청소년지원센터의 청소년과 대학생 동아리들이 마을공동체로 등록해 지역 의제발굴 등 마을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구마을만들기지원센터 안미숙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마을공동체가 지속가능할 수 있는 방안 중 하나를 제시하고, 청소년 및 대학생 동아리들이 마을공동체에 관심을 갖고 마을의제를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2일 승기천에서 공무원, 지역주민 등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수질오염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자체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사고수습 능력을 배양과 방제장비 사용법 숙달로 예기치 못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작업을 펼치기 위한 것으로 남동대교에서 탱크로리 차량 전복으로 경유 500ℓ가 하천으로 유입되는 사고를 가상으로 설정했다. 훈련은 상황 발생 후 신고와 상황 전파를 시작으로 방제‧복구반 긴급투입, 오일휀스 설치 등 유류제거 작업, 수질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조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수질오염사고는 언제든지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이번 훈련을 계기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방제조치 요령 숙지 등 만일의 사고에 신속히 대응해 수질오염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 연수구 함박마을(연수1동 514번지 일원)이 인천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정부의 2020년도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3일 정세균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를 열고 일반근린형33곳, 주거지지원형 4곳 우리동네살리기 10곳 등 총 47곳의 2020년도 제2차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를 확정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도심 노후화와 양적 도시성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주민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공모를 통해 대상지역에 따라 유형별로 구분해 지자체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국토교통부의 일반근린형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지로 선정된 연수구 함박마을은 지속적인 외국인 유입으로 현재 1만 여명의 주민 중 5천여명이 고려인 등 외국인으로 형성돼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곳이다. 여기에 과거 택지개발 당시 다가구주택으로 형성되어 가구수 증가에 따른 주차난과 생활 불편이 늘어난데다 외국인 근로자들의 거주가 늘어나면서 내국인과 외국인간의 갈등도 잦았던 곳이다. 또 거주 주민의 35% 이상이 취약계층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전체 주민 중 기초생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가 인천시소상공인서민금융복지지원센터(센터장 엄기종)를 통해 채무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등 서민의 채무조정을 지원하여 재기를 돕고 있다. 시는 작년 1월부터 채무조정 사업을 시작한지 1년 9개월 만에 1천억 원 채무조정으로 경제적 재기를 지원했다. 2018년 4월 센터 개소이후 과다채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 4,931명에게 채무해결 컨설팅을 실시했고, 이 중 723명에 대해서 개인파산, 개인회생, 워크아웃 등 경제적 회생을 지원했다. 채무조정 내용을 살펴보면 개인파산이 585명(81%), 개인회생 34명(5%), 워크아웃 15명(2%), 기타 등으로 개인파산 대상자가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50대가 32%, 60대가 31%, 60대 이상이 12%로, 50대 이상 연령층이 전체의 75%를 차지했다. 채무발생 원인을 분석해보면 소상공인 사업실패(56%)가 가장 많았고, 생활비(18%), 사기(13%), 보증(10%), 기타(3%) 순이었다. 한편, 센터의 도움으로 개인파산을 신청한 한 인천시민은“20년동안 신용불량자로 힘들게 살아오면서도 엄두를 내지 못했던 일을 센터의 도움으로 해결하게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는 산업단지와 공공시설 내 근로환경 개선과 이용자의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해 ‘스마트가든’ 11개소를 조성했다고 밝혔다. 스마트가든은 산림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생활SOC 및 산업단지를 대개조하는 협업사업이다. 산업단지와 공공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쾌적한 쉼터로 제공하고자 휴식과 치유·관상효과를 극대화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올해 시범사업으로 개소당 3천만원을 들여 ▲남동국가산업단지 4개소 ▲서운일반산업단지 2개소 ▲강화일반산업단지 3개소 ▲인천문화예술회관 2개소 등 총 11개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설치장소와 조건에 따라 박스 형태로 조성되는 큐브형, 휴게실·회의실 등 소규모 공간 내 벽면을 활용한 벽면형으로 나뉜다. 공기정화능력이 탁월한 실내식물 식재, 자동관수시스템·생장조명 등 스마트시스템을 설치해 관리 편의성을 최대화시켰다. 인천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의료기관 종사자의 재난심리회복을 지원하고자 올해 말까지 인하대학교병원, 인천의료원, 옹진군 보건소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내년에는 산업단지 16개소, 공공시설 4개소 총 20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의 원도심 내에 방치됐던 빈집이 창업 지원을 위한 인쇄소와 힐링센터로 새롭게 변신했다.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미추홀구에 소재한 빈집 두 곳이 국민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를 통해 ‘빈티지 인쇄소’와 ‘마을건강 힐링센터’로 꾸며져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한 ‘국민참여 빈집활용 프로젝트’는 원도심의 방치된 빈집을 활용해 창업으로 연계하기 위해 우수 아이디어를 공모해 멘토링, 컨설팅 실시 후 리모델링 등의 창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인천시는 사업 추진을 지원하고, 한국감정원은 사업비(1억5천만원) 지원,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대행기관을 통한 사업 수행 등 협업과 역할을 분담했다. 사업수행기관으로는 지난해 5월 (사)인천도시재생연구원을 선정했다. 또한, 사업장으로 활용할 빈집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매입한 후 인천시와의 업무협약에 따라 시가 공익적 목적으로 장기간(5년 이상) 무상 임대해 사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8월 실시한 ‘빈집 활용 지원사업 우수 아이디어 공모’에 71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됐고, 그중 10건을 선정해 올해 1월까지 경영 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와 해양경찰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와 리드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하는 「2020 국제해양·안전대전」이 11월 11일부터 13일까지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5회를 맞는‘국제해양·안전대전’은 지난해 인천 최초로 UFI 국제전시협회 인증을 획득하고 올해는 산업통상자원부 대상 전시회로 선정되는 등 인천을 대표하는 글로벌 산업 전시회로, 당초 6월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지속 확산으로 인해 11월 11일로 개최가 연기됐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재 확산 등의 상황을 고려해 대면 전시회의 규모를 축소하되, 비대면 전시회를 동시 개최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참가 기업의 안전하고 내실 있는 전시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대면 전시회에는 kt sat, stx엔진 등 약 80여개 이상의 기업이 참가하고, 해안 감시 레이더, 해상용 위성안테나 등의 항해·통신 장비관을 비롯하여 특수장비관, 조선관 등 다양한 전시 품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비대면 전시회는 11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전시회 홈페이지 내‘온라인 전시관’에서 운영되며 참가 기업의 소개 및 주요제품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시 남동구 논현2동 행정복지센터는 민간봉사단체인‘아이다움 봉사단’으로부터 어르신들 정서 힐링 꽃바구니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서 250권을 후원받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아이다움 봉사단’은 아동복지증진을 위해 활동하는 봉사단체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당초 어르신들과 함께 꽃바구니를 만드는 활동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코로나19로 대면을 할 수 없어 회원들이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꽃바구니를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얼마 만에 받아보는 꽃바구니인지 모른다.”며 “코로나로 답답하던 마음이 환해졌다.”고 기뻐했다. 장성란 단장은“ 코로나시대 생활환경 변화에 지역민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특히 생활습관에 변화가 큰 어르신과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후원을 계획하게 되었다.”고 사업 취지를 밝혔다. 홍순삼 논현2동장은“올해 장기간 이어지는 코로나블루로 인해 침체된 어르신들의 마음이 꽃바구니를 통해 힐링될 것”이라며 “더불어 청소년들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도서를 후원해줘 지역아이들의 독서습관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