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평화·공존의 동아시아시민교육, 인천교육의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제6회 인천 혁신교육 한마당 &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을 진행하였다. 교직원, 학부모, 학생 및 시민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유튜브와 줌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을 기반으로 일부 대면 참석으로 진행되었다. 28일에는 도성훈 인천광역시 교육감과 김진경 국가교육회의 의장, 이지연 인하대학교 교수의 발제가 진행되었는데 도 교육감은 발제를 통해 “동아시아가 세계의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의 학생들이 동아시아와 세계의 리더로 자라날 수 있도록 동아시아시민교육을 통해 인천의 혁신교육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시민마당’ 에서는 시민, 자치, 참여를 키워드로 하여 6개의 주제별 개별 회의가 진행되었다. 2일차인 29일에는 전 환경부 차관인 안병옥 국가기후환경회의 운영위원장이 기조강연을 통해 코로나19를 계기로 기후위기 대응의 중요성 및 생태적 전환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또한 학부모 에듀페스티벌에서는 학부모 동아리의 축하공연과 ‘비대면 시대, 우리 아이 진로교육 방법’이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30일 인천시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 추모비 앞에서 인현동 화재참사로 희생된 학생들을 기억하기 위한 추모식을 가졌다. 1999년 10월 30일, 당시 화재는 학생 수십 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였지만 화재 장소가 호프집이라는 편견이 덧씌워지면서 청소년 일탈로 치부되어 끔찍한 화마로 생명을 잃은 학생들과 유가족들은 치유될 수 없는 아픔을 겪어야만 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가족들을 위로하기 위한 헌화와 묵념, 추모사, 추모공연, 추모전시로 진행되었으며, 더이상 사고로 희생되는 아이들이 없는 안전한 세상을 바라는 마음으로 그 날의 아픈 기억을 되새겨 보고 생명존중과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뜻깊은 다짐과 약속의 자리가 되었다. 장우삼 부교육감은 추모사에서 인현동 화재참사가 우리 사회의 안전불감증으로 우리 아이들을 희생시킨 안타까운 사고임을 강조하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우리 아이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에서 교육청이 먼저 생명존중의 가치 함양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공간이 없었던 불행한 과거를 반성하며 희생자를 추모하고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문화예술회관의 대표 브랜드공연 '커피콘서트'에 현악삼중주단 트리오 킴이 “오후의 산책”이라는 타이틀로 찾아온다. 11월 11일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을 따스한 현악기 음색으로 채워 늦가을의 쓸쓸함을 녹인다. 트리오 킴은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 비올리스트 김상진, 첼리스트 김민지로 이루어진 현악 삼중주단이다. 독일 하노버 요아힘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우승 후 금빛 행보를 펼친 바이올리니스트 김다미와 서울챔버오케스트라 음악감독이자 연세대학교 교수로서 재직 중인 비올리스트 김상진, 그리고 로린 마젤이 이끄는 스페인 레이나 소피아 오케스트라에서 아시아인 최초로 부수석을 역임한 첼리스트 김민지 등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의 솔리스트인 이들이 한데 모여 현악 삼중주의 매력을 온전히 드러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각 악기 고유의 개성과 현의 풍성한 울림을 주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실내 앙상블을 위해 작곡된 모차르트의 디베르티멘토, 하나의 주제로 30개의 변주곡으로 이루어져 있는 바흐의 골드베르크 변주곡, 도흐나니 특유의 헝가리 민속 음악 특징이 포함되어 있는 현악 삼중주를 위한 세레나데까지 유려한 선율들이 돋보이는 다채로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 농업기술센터는 코로나로 인해 우울한 마음을 달랠 수 있는 분재 소모임 과제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계양구 다남동에 위치한 도시농업체험교육관(계양구 다남동 40-2)에서 11월 9일부터 24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에 진행되며, 참가자들이 직접 전시작품을 만들어 보는 등 실습위주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신청 접수는 우선모집(국가유공자,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대상)으로 11월 2일 1명을, 일반모집으로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5일까지 14명을 선착순으로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http://agro.incheon.go.kr)를 통해 접수받을 예정이다. 박준상 인천광역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시민들의 실내생활이 길어지며 자연에 대한 그리움이 커지고 있다”며, “분 안에 자연을 담는 분재 교육을 통해 작게나마 자연을 느끼고 코로나 바이러스를 이겨 낼 수 있는 힘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이 오는 7일 가족 교육 프로그램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박물관 가는 날'은 박물관 체험을 통해 가족간 소통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이번 주제는‘사랑방 이야기 시즌2 – 사랑, 사람, 내 사랑이야’로 지난해에 이어서 사랑방 문화를 다룰 예정이며, 올해는 책가도, 작은정원, 시전지 만들기를 통해 양반들의 취미생활을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진다. 11월 2일부터 5일까지 선착순으로 교육생을 모집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오전, 오후 2차례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6 ~ 12세 자녀를 둔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배성수 인천시립박물관 전시부장은“잊혀져가는 사랑방문화를 박물관에서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가족 간 소통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 인천도시역사관은 2020년도 기획특별전 '조병창, 끝나지 않은 역사' 전시 기간을 11월 22일까지 3주 연장한다고 밝혔다. '조병창, 끝나지 않은 역사'는 일제강점기 부평에 들어섰던 인천육군조병창의 건립과 운영, 그곳을 살아가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시이다. 인천육군조병창이 있던 자리에는 광복 이후 애스컴 시티, 캠프마켓이 차례로 들어섰으며, 최근 부평 캠프마켓 부지의 반환과 관련해 기획특별전이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으로 관람 기회가 적어 박물관이 재개관함에 따라 관람 기회를 늘리기 위해 전시기간을 연장하게 되었다. 이희인 인천도시역사관장은 “이번 전시 기간 연장은 코로나19로 전시를 관람하지 못했던 시민들을 위해 결정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천육군조병창 속에 담긴 끝나지 않은 이야기를 보다 많은 분들이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는 11월 22일까지 인천도시역사관 기획전시실 아암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한 문의는 전화(032-850-6026)으로 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인천광역시 수채화협회가 주최하는 「2020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이 오는 11월 6일(금) ~ 19일(목)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대․중․소 전시실에서 개최된다. 「2020 인천현대수채화제전」은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이하여 전국지역을 대표하는 수채화작가들과 해외17개국 권위있는 작가들을 초대하여 ‘전환-Change’ 이라는 주제로 수준 높은 수채화 157점을 전시하여 시민들에게 수채화의 예술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선보이고자 한다. 인천광역시 수채화협회는 1980년 활동을 시작하여 올해로 40주년을 맞이하게 되었고 이를 기념하여 인천에서의 대규모 축전을 기획하였으나, 코로나19로 개막식 등 부대행사 없이 전시만 진행한다. 이상엽 회장은 이번 전시가 시민을 위한 고품격 문화가치 창조를 모색하고, 인천이 문화도시로 나아가는 길에 작은 디딤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정보는 인천수채화협회 홈페이지(http://cafe.daum.net/in-watercolo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가 후원하고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인천광역시연합회(회장 이종관)(이하 인천예총)가 주최하는 「힐링콘서트 시민 곁으로」가 11월 6일(금), 저녁 7시 30분 아트센터 인천 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 인천예총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잘 이겨내고 있는 인천시민, 의료진과 방역일선에서 애쓰고 있는 관계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힐링의 기회를 제공하고, 침체된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해 위축된 지역 문화예술인을 돕기 위한 ‘힐링콘서트’를 기획했다. 에너지 넘치는 인천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이종관)의 지휘로 대중적이고 희망찬 곡들 위주의 다채로운 레파토리로 프로그램을 구성한 이번 음악회는 베토벤 콩쿨 1위 수상자인 영재 피아니스트 심지후,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등 세계적인 명성의 음악가들이 다수 출연하여 협연을 펼친다. 또한 이번 연주회에는 특별히 인천시의회 소속의 시의원들로 구성된 ‘시시한 중창단(시의원들의 시민을 위한 한마음)이 뜻깊은 행사에 동참한다. 콘서트는 유료(1만원, 사전예약제) 공연이며, 관련 수익금은 전액 어려운 예술가들에게 지원 될 예정이다. 그 외 지역문화예술인들을 위해 후원을 하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뿌리산업 구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뿌리산업 채용박람회는 ‘혁신성장의 초석, 뿌리산업의 선순환 일자리 환경 조성해 인천의 미래를 이끕니다’라는 목표 아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구인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3,400여개의 뿌리기업과 구직자들의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하여 마련됐다. 온라인 채용박람회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2주간 뿌리기업 참여기업 50곳이 참여한 홈페이지 www.ppurijob.kr 을 통해 온라인 채용관과 화상 면접서비스, 개인 및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채용박람회는 11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베스트웨스턴 인천로얄호텔(남동구 간석동)에서 구직자 대면면접을 희망한 20곳 내외의 뿌리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현장면접 등을 진행하는 채용관, 이력서나 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이미지 메이킹 등을 컨설팅을 해주는 부대행사관, 채용공고 게시판과 안내데스크 등이 있는 취업지원관 등을 설치 운영한다. 장병현 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인천 뿌리산업 온앤오프 채용박람회는 비대면 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영종도에 버스공영차고지가 새로 생기면서 지역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선도 늘어나게 됐다. 인천광역시는 영종항공산업단지 내 중구 운북동 779 일원에 시내버스 80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영종권역 버스 공영차고지’조성을 완료하고 11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차고지는 급격하게 증가되는 영종지역의 대중교통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시민에게 질 높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과 운수종사자의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조성됐다. 총 17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만2,568㎡ 부지에 건축연면적 1,846㎡ 규모로 조성됐으며, 관리동 및 정비동, 세차시설과 압축천연가스(CNG) 충전소를 갖추고 있다. 이번 차고지가 조성되면서 기·종점지에서 차고지까지의 공차거리와 이동시간을 단축하고, 운수종사자의 충분한 휴게시간 확보 및 근무여건 개선을 통해 배차 시간을 줄이는 등 시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버스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다. 또한, 차고지 이용에 따라 영종도 지역을 운행하는 버스 노선이 기존 7개에서 9개로 늘어나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도 나아지게 됐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000년부터 정부의 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