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18일 시청 대강당에서 ‘독립운동과 대한민국’을 주제로 ‘3.1운동 100주년 기념 찾아가는 대중특강’을 열었다. 강연을 한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은 민주혁명으로서의 3.1운동과 항일 무장투쟁의 의미, 독립운동·임시정부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미친 영향 등을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 관장은 “1919년 3월 1일 전개된 만세운동은 세계 여러 나라의 독립운동에 영향을 미쳤다”면서 “같은 해 4월 중국 상하이에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수립됐고, 지금의 대한민국은 그 정통성을 이어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운동은 민주화운동의 뿌리이자 평화통일 운동의 연장선”이라며 “우리 후손은 선조의 정신을 이어받아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과 평화통일을 위해 힘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수원시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 관련 전문가를 초청해 시민을 대상으로 10월까지 10회에 걸쳐 ‘찾아가는 대중특강’을 연다. 오는 4월 11일 수원컨벤션센터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리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와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18일 수원시청 의회세미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환경 교육 지원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의 진로·환경교육(기후변화·생태체험 교육 등) ▲양 기관 환경교육 정보 공유 ▲지역사회 환경교육사업 활성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는 화성·오산 지역 청소년에게 수원시기후변화체험교육관의 전시·체험·교육 등 다양한 환경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화성·오산 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홍보한다. 협약식에는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 조동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수학습국장 등이 참석했다. 백운석 수원시 제2부시장은 “화성·오산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돕겠다”면서 “이번 협약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윤경선(민중당, 금곡,입북동) 의원은 18일 오전 세종시 기획재정부 앞에서 ‘신분당선 호매실 구간 연장사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윤경선 의원은 “기재부가 해당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사업에서 제외해 주민들이 크게 분노하고 있다”며 “지난달 국토교통부도 요구한 만큼 기재부는 예타 제도를 개선하고, 하루빨리 조사와 사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는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조사제도 개선안을 제출한 바 있으며, 제출안이 반영되면 해당사업의 비용편익비(B/C)가 1.0을 넘겨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할 전망이다. 윤 의원은 “호매실 주민들은 매일 정부에 민원을 제기하는 중”이라며 “3월 중 신분당선 2차 구간의 추진 로드맵을 발표해 주민들의 요구에 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이 15일 권선구 더함파크 대회의실에서 ‘2019년 사업공유회’를 열고, 올해 5대 추진사업을 소개했다. 재단 관계자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사업공유회에서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은 추진사업을 소개하고, 2019년 일정을 알렸다. 5대 추진사업은 ▲주체 발굴과 성장지원 사업 ▲공유공간 조성과 운영 사업 ▲지역공동체 사업 ▲지역 혁신가 양성사업 ▲지역 협치기반 구축이다. 안상욱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이사장은 “지속가능한 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역 주체들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며 “2019년에는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가 올해 수원시 도로개설 사업 예산(205억 원)의 55%를 6월 말까지 신속하게 집행해 계획한 도로개설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한다. 수원시가 올해 추진하는 도로개설사업은 48건이다. 수원시도로교통관리사업소는 겨울철 공사가 중지됐던 ‘수원산업단지 북측 대한아파트~거산아파트 도로 개설(고색동 대로3-51호선)’ 등 7개 사업 재착공에 들어간다. ‘입북동 벌터~금곡동 강남 아파트’ 도로개설 등 6개 사업도 새롭게 발주한다. 3월 중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파장동 맛고을 거리에 조성되는 ‘만남의 광장’ 사업 등 5개 신규 도로개설 사업도 3월 중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한다. 이밖에 수원시 도로개설 사업 30건에 대한 토지 보상비 등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범식 수원시 도로교통관리사업소장은 “올해 계획한 수원시 도로개설사업을 차질 없이, 안전하게 진행할 것”이라며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18일부터 20일까지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은 육아를 하느라 평생학습 기회가 적은 영·유아, 학령기(6~10세) 자녀의 부모와 조부모 등 양육자들을 위한 것이다. 양육자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모한 기관·단체에 수원시가 강사비를 지원한다. 관내 평생교육기관, 지역 공동·육아돌봄 커뮤니티 단체 등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가 자체적으로 학습 분야(프로그램)를 정하고, 수강생을 모집해 신청하면 된다.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습공간을 확보해야 하고, 교육(수강) 대상 인원이 5명 이상이어야 한다. 선발된 기관·단체는 4월부터 11월까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프로그램당 120만 원 이내에서 강사비를 지원한다. 참여 인원이 15명 이상이면 최대 280만 원 이내에서 지원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수원시청 홈페이지(www.suwon.go.kr) ‘수원소식→공고/고시/입법예고&rsquo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물길이 시작되는 광교산과 칠보산 계곡은 물이 깨끗해서 옆새우와 가재가 살고 있습니다. 하천 주변에 살고 있는 동물들과 관련이 있는 사진을 찾아 서로 연결해 보세요” 수원시가 최근 새롭게 개정해 발행한 환경교재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 초등학교 3학년 책에 담긴 내용이다. 2013년 처음 출간된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는 수원시가 초등학교 3~4학년 눈높이에 맞춰 개발한 환경교재다. 수원의 환경과 환경보호 실천방법 등을 담았다. 3학년과 4학년 교재가 따로 있다. 수원시는 관내 74개 초등학교에 개정판 ‘수원청개구리 환경이야기’를 보급했다. 학생용 1만 5600권, 교사용 600권이다. 현직 초등학교 교사와 환경교육 전문가 등이 개정에 참여했다. 3학년 교재는 ▲환경수도 수원 ▲신기한 숲속 마을 ▲생명을 살리는 물 ▲우리 가족 건강밥상 ▲실천해요! 분리배출 등 5가지 주제로 구성돼 있다. 광교·칠보·청명산, 수원·서호·황구지천 등 수원의 자연환경과 수원청개구리 등 수원의 숲과 하천에 사는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수원의 도시 발달 과정을 담은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를 제작한다. ‘70년 수원 도시공간의 역사’는 ‘수원의 도시계획사’(1997), ‘수원시 도시계획 200년사’(2000) 이후 20년 만에 다시 발간되는 것으로, 2000년대 초반의 급격한 도시 팽창과 발전과정을 집중 조명할 계획이다. 시는 역사서에 더욱 폭넓은 이야기를 담기 위해 도서관·박물관 등 공식자료와 더불어 풍부한 학식과 경험이 있고, 수원의 도시발전 과정을 잘 알고 있는 학계·현장 전문가·일반시민들이 수집·보관 중인 자료도 함께 활용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 도시계획사는 자료수록 위주의 데이터북으로, 업무용 자료의 성격이 강했다”면서 “새롭게 발간될 역사서는 기존 데이터북에서 한발 더 나아가 수원의 발전과정을 시민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스토리텔링(이야기) 형식으로 엮어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역사서가 수원을 알리는 홍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보건소는 일본뇌염·말라리아 등 모기 매개체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5월까지 방역 취약지 1300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방역소독을 시행한다. 시 보건소는 방역소독반 8개(구별 2개)를 구성해 모기 유충 주요 서식지인 하천 주변, 저류지, 웅덩이, 지하도, 쓰레기투기장 등에 유충·성충 구제(驅除), 살균소독 등 대상별 ‘맞춤형 방역소독’을 주기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모기는 일정한 장소에서만 산란하는 습성이 있고, 모기 유충 1마리를 박멸할 경우 성충 300~500마리 이상의 박멸 효과가 있어 모기 유충서식지 방역은 여름철 모기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효율적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봄철 기온 상승으로 월동 모기의 활동이 예년에 비해 빨라지고 있다”며 “효과적인 방역 작업으로 매개감염병 발생을 사전에 차단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 보건소는 5월부터 각 동에 방역소독반을 편성해 방역 차량이 접근하기 힘든 골목길·방역 사각지대, 주택가 주변 수풀 등을 중심으로 집중방역에 나설 예정이다. 또 홀몸어르신과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과 이금로 수원고등검찰청 검사장이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염태영 시장은 15일 집무실에서 취임인사 차 시청을 방문한 이금로 검사장과 면담하고 “수원고등법원·수원고등검찰청 개원·청 민관 합동 지원위원회를 중심으로 수원고검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면서 “수원고검 개원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자”고 말했다. 염 시장은 이어 “지역 주민을 위해 주말, 공휴일에 청사를 개방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수원고등법원·검찰청은 5월 1일부터 주말·공휴일 주간에 시민들에게 무료로 주차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이금로 검사장은 “수원고등검찰청·법원 유치 과정부터 개청·개원에 이르기까지 큰 역할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수원고검·고법 개청·개원을 함께 기뻐해 주시고, 축하해 주시는 수원시민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고등검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