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5월 가정의달을 앞두고 관내 어려운 이웃과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안양만안로타리클럽으로부터 백미 10kg 100포(490만원 상당)를 기탁받아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복지대상자 100가구에 배부했다. 또 같은날 ‘동전을 사랑하는 모임’의 회장을 맡아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방재영씨는 소불고기 50㎏(1백만원 상당)과 성금 480만원을 시에 전달했다. 소불고기 50kg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안양시협의회가 경제적 어려움 또는 거동 불편 등의 사유로 결식의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30명에게 전달하기로 했고, 성금은 관내 저소득가정의 아동 2명에게 2년간 매월 10만원씩 지원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안양시민 오인숙씨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잡곡미 4kg 800포를 기탁했고, 이달 15일 다시 1,500만원 상당의 물품(롤휴지 500개 및 스팸세트 200개)을 기탁했다. 오씨는 지난해에도 이웃을 위해 약 1억원 상당의 물품을 시에 기탁한 바 있고,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2025 안양과천『NEW(신규)교사 진짜 스승되기』직무연수는 30일부터 6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총 15시간으로 진행되며, 관내 2024년 하반기 및 2025년 초등 신규 교사 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신규 교사들의 자긍감을 높이고, 교직 적응 지원 및 교육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강좌 내용은 신규 교사의 기본 소양과 교육과정, 지역교육 이해를 목표로 △학교업무 이해 △학부모 및 학생 상담 △지역특색교육활동 체험 △에듀테크 활용수업 등 총 6회에 걸쳐 실습과 실행 중심의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30일, 과천갈현초등학교(그린나래)에서 학교 업무 이해를 주제로 첫 번째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신규 교사의 직무 기초를 다질 수 있는 교직 생활의 첫걸음을 내딛는 교사들에게 가장 필요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승희 교육장은“교사 한 명의 힘으로는 변화를 이끌어내기 어렵지만, 다 같이 힘을 합하면 미래교육이라는 큰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교직에 적응하고 있는 신규 교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는 도시정비법의 조합설립추진위원회와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주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회를 29일 오후 2시에 안양시청 별관 2층 강당에서 성황리에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 과정에 주민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신속한 사업추진이 가능토록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이 개정된 데 따른 것이다. 설명회에서는 오는 6월 4일 시행되는 도시정비법 개정사항, 재개발·재건축사업의 추진절차, 추진위원회 구성, 토지등소유자의 정의 및 동의 방법 등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으며, 추진위원회 승인신청 시 구비해야 할 서류에 대한 실무적인 사항에 대해서도 상세히 안내했다. 약 8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관련 규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박준모 안양시의회 의장 등 시의원도 참석했다. 시는 도시정비법에 따라 수립한 ‘2030 안양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변경)’을 오는 5월 말 고시할 예정으로, 이에 따라 시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관심도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정비사업을 원활히 추진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문화원은 오는 5월 9일부터 10일까지 충현박물관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이원익을 만나다’를 주제로 오리문화제를 개최한다. 오리문화제는 광명의 대표 역사 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의 청백리 사상을 기리는 광명시 대표 시민문화 축제다. 이번 행사는 평소 자주 접하기 어려운 전통문화와 광명의 역사 인물을 가까이 만날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축제 첫날인 9일 오전 11시에는 충현박물관에서 이원익 선생의 정신을 기리고 헌화하는 의식인 ‘오리 영우 참배 및 헌화식’이 진행된다. 헌화식은 이원익 선생이 평소 즐겼다는 거문고 연주로 시작해 고결하고 순결한 뜻을 가진 국화를 헌화하며, 광명의 역사적 인물인 오리 이원익 선생에 대한 존경과 추모의 마음을 표한다. 둘째 날인 1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광명시민체육관 대리석 광장에서 다양한 시민참여 행사가 열린다. 특히 행사장은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과 소중한 발자취를 느낄 수 있도록 조선시대 분위기로 꾸며져, 이원익 선생의 청렴한 삶과 소중한 발자취를 느낄 수 있다. 오전 11시부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도서관과 (재)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8일 청소년의 신체·심리·정서의 조화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위기 청소년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을 기반으로 유기적이고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물적·인적 자원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정기적인 실무 회의를 열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며, 위기 청소년 발굴과 지원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광명도서관은 메이커스페이스 등 창작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청소년 정서 지원과 창의성 증진에 힘쓸 예정이다. 김광용 광명도서관장은 “이번 협약은 광명 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르게 성장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기본적인 여건을 조성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도서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대형 센터 소장은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가 관내 곳곳에서 진행 중인 대형 건축공사현장의 안전 관리 강화에 나선다. 시는 지난 29일 열린시민청 민방위교육장에서 재개발·재건축, 공공·민간 공사 등 관내 19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대형 건축공사현장 관계자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국토안전관리원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공사 단계별 중점 점검 사항 ▲현장 점검 시 주요 지적 사례 ▲건설 안전과 품질관리 실무 ▲지하안전법 주요 내용 ▲지하안전영향평가 협의 절차 등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또한 매년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해 건설공사 현장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투명하고 안전한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서울지방국토관리청, 국토안전관리원과 건설 현장 안전 관리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교육과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아울러 광명시는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중심의 철저한 안전 관리를 일상화하고, 공사 관계자들과 협력해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일하는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5월 2일부터 2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청년이 근로활동으로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3년 동안 정부가 매월 10만 원(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가구 청년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9~34세 청년으로, 월 근로·사업소득이 50만 원 초과 250만 원 이하이면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여야 한다. 3년 만기 시 최대 72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차상위계층 청년은 현재 근로 중인 만 15세 이상 39세 미만이면 가입할 수 있으며, 3년 만기 시 최대 1천440만 원(본인 저축액 360만 원 포함)과 예금이자를 받을 수 있다. 정부 지원금을 받으려면 3년 동안 근로를 유지하고, 매월 10만 원 이상 저축해야 한다. 또한 10시간 온라인 교육을 이수하고, 자금사용 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은 관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오는 5월 26일까지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 사업 참여기관을 모집한다. ‘찾아가는 스마트한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 접근성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지역 커뮤니티센터, 경로당,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시설 등에 디지털 활동가 3명을 파견해 1:1 맞춤형 현장 중심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 내용은 ▲스마트폰 기능 활용법 ▲스마트폰 앱 이용법 ▲금융사기 대처법과 예방법 ▲AI 초보 활용법 등으로,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역량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10명 이상의 학습자를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빔프로젝터 또는 대형 TV 등 디지털 기기를 갖춘 광명시 관내 기관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광명e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찬수 평생학습원장은 “생활 속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 교육을 제공하는 이번 사업에 지역 기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디지털 전환 시대에 누구나 소외되지 않도록 시민 맞춤형 학습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환경교육센터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어디에서나,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환경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기관은 지난 29일 광명시환경교육센터에서 ‘환경교육 동행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의 환경교육 참여 확대 ▲맞춤형 환경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운영 ▲환경 관련 공동 캠페인 추진 ▲지역사회 환경 네트워크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광명시환경교육센터는 프로그램 기획, 전문 자문, 강사 연계 등을 맡아 장애인 가족을 위한 환경교육 기반을 강화한다.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대상자 발굴, 교육 참여 지원, 장애 감수성 자문, 홍보 활동 등을 수행하며 현장의 실질적인 연결고리 역할을 한다. 특히 장애인 가족이 주체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실천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은 “이번 환경교육 동행 협약으로 장애인 가족을 포함한 다양한 광명 시민이 환경교육에 함께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김은주 광명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문화원이 주최·주관하고 광명시와 광명시의회가 후원한 제379주기 민회빈 강씨 제향이 30일 영회원에서 열렸다. 이번 제향은 (사)전주이씨대동종약원 전례부가 국조오례의에 따라 전통 전례 형식으로 집전했다. 초헌관은 박승원 광명시장, 아헌관은 강연천 금천강씨종친회 회장, 종헌관은 소현세자 13대손 이동기가 맡았다. 민회빈 강씨(1611~1646)는 조선 인조의 장남 소현세자의 세자빈으로, 병자호란 당시 청나라 심양에서 8년간 인질 생활을 하며 어려움을 이겨냈다. 귀국 후 소현세자의 갑작스러운 사망 이후 폐위당해 사약을 받고 생을 마감했다. 고종 7년(1870년) 복권됐으며, 현재는 광명시 노온사동 친정 선산에 안장돼 있다. 제향에 앞서 지난 29일 진행한 제4회 민회빈 강씨상 시상식에서는 이정현 광명상공회의소 부회장이자 (주)소들녘제이앤이 대표가 선정됐다. ‘민회빈 강씨상’은 애민과 희생의 정신을 기린 민회빈 강씨의 뜻을 계승해, 지역사회에서 헌신한 새로운 여성상을 발굴하고자 제정한 상이다. 이정현 부회장은 여성 기업인으로서 지역경제에 기여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