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400여 명의 경기도 및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체감도 높은 정책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29일 경기도청 대강당에서 ‘[경바시]인구문제 기회 토론회’를 열었다. 이날 토론회는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2일 20~40대 도청 직원들과 저출생 대응 토론을 한 지 1주일 만에 경바시(경기도를 바꾸는 시간) 프로그램으로 확대 개최한 것이다. 경기도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지시로 지난 1차 토론회에서 못다 한 이야기들을 듣기 위해 매달 진행하는 열린 도정 회의를 대체해 경기도 간부 공무원과 공공기관장, 공공기관 직원들까지 함께하는 자리를 다시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얼마 전 직원 110명과 함께 이 문제 가지고 한차례 토론을 했는데 그와 같이 육아 문제, 출산 문제, 직장에서 애로, 결혼 안 하고 계신 분이 겪고 있는 생생한 목소리는 처음 들어본 것 같다”라며 “도민이 겪는 문제에 대해서 깊이 공감하지 않는다면 살아있는 정책,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못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정부가 저출생 대책을 발표했다. 제가 보기에는 이제까지 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앞으로 50호 이상 오피스텔과 상가 등 집합건물의 관리인은 회계 장부를 의무적으로 작성·보관·공개해야 하고 지자체장은 집합건물 관리 업무에 대한 보고와 관련 자료 제출을 요구할 수 있게 된다. 이른바 ‘깜깜이 관리비 문제’로 지적받던 집합건물 관리가 더 투명해질 전망이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집합건물법)’ 개정안이 3월 28일 공포됐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공포 6개월 후인 9월 29일부터 시행된다. 경기도가 집합건물 분쟁 해소·예방을 위해 2013년 ‘집합건물 분쟁조정위원회’를 만들고 지속해서 관련 제도 개선을 건의한 지 10년 만의 결과다. 이번 개정안 주요 내용은 구분소유 50호 이상 집합건물 ▲관리인은 회계 장부를 작성하고 5년간 보관 ▲관리단 사무 보고 대상이 구분소유자에서 임차인까지 확대 ▲행정감독권을 신설, 시·도지사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이 건물의 관리인에게 보고 또는 관련 자료 제출 명령 ▲서면 결의 시 의결정족수 4/5에서 3/4으로 완화 등이다. 오피스텔, 상가, 주상복합처럼 한 동의 건물에서 구분소유 형태로 소유하는 건물을 집합건물이라고 하며 이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이 20개 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농기원 담당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술보급 확산 협력을 위한 업무협의회’를 29일 농업과학교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농기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간 코로나19 이후 주요 현안과제 협의와 정보공유를 통해 새로운 도 농업 발전방안을 찾고자 마련됐다. 업무협의회에서는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우수 시군 사례발표 ▲2022년도 농촌진흥사업 및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 시·군 시상 ▲시·군 코로나19 이후 주요 핵심사업 및 해당 영농 추진현황 ▲농촌진흥사업 시·군 협조 사항 및 종합토의 등이 이뤄졌다. 시·군 농업기술센터별 주요 핵심사업은 ▲도시생태농업 활성화(수원시) ▲농장 맞춤형 첨단농장(스마트팜) 시범(안산시) ▲과수 병해충 ICT 종합정보시스템 구축(안성시) ▲취약 농업인 농작업 대행사업(양평군) 등이 소개됐다. 이어 진행된 ‘2022년 道 농촌진흥사업평가 및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 우수 기관’ 시상식에서는 농촌진흥사업평가 결과 ▲이천시(대상) ▲안성시, 여주시(최우수상) ▲용인시, 포천시(우수상)가 수상했으며, 농업인대학 운영 평가 결과 여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 새솔동(동장 김향겸)은 법무법인 동천(대표변호사 이기섭)과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법률 상담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8일 새솔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은 김향겸 새솔동장과 이기섭 대표가 참석해 무료법률 상담을 통한 지역주민의 존엄한 권리구현 및 주민의 행복한 삶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합의했다. 법무법인 동천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솔동 주민의 법률 관련 애로사항 수렴 및 해소, 일상생활에 필요한 법률 정보제공, 주민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법률교육, 지역발전을 위한 법률 사업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체결일로부터 3년간 유지된다. 김향겸 새솔동장은 “법이라고 하면 접근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지만, 법률적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꼭 필요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오는 4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궁평항 특설무대에서 ‘제10회 화성시 궁평항 풍어제’를 개최한다. 시가 주최하고 화성문화원, 궁평항 풍어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풍어를 기원하는 의식과 다양한 부대행사로 준비됐다. 특히 민속학계 학자들의 조언대로 바다를 바라보며 굿을 할 수 있도록 무대가 신설됐으며, 지역 어업인들이 중심이 돼 과거 마을 주민들이 뱃고사를 지내던 전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행사 첫날인 1일 토요일에는 굿의 시작을 알리는 봉죽세우기, 장승제, 도당서낭맞이, 세경돌기 등의 의식이, 둘째 날인 2일에는 나쁜 액을 바다로 띄워 보내는 뗏배 나가기, 복을 기원하는 칠석거리와 복떡 나누기, 질병 근심 액운을 걷어내는 영정거리, 작두거리, 뒷전거리 등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달고나, 캘리그래피,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민속체험 등도 마련돼 관광객들에게 즐길 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고영철 해양수산과장은 “궁평항 풍어제는 선단과 어촌계, 직판장을 아우르며 현대 어업의 확장적 의미까지 모두 담아낸 굿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만선과 함께 시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화합의 장이 되길 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이 28일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를 통해 사업별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문제점 파악 및 개선방안 마련에 나섰다.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주재로 열린 ‘민선8기 핵심사업 점검회의’는 사업담당 국장과 부서장이 등이 참석해 현재 추진 중인 핵심사업인 화성특례시 준비, 화성테크노폴, 중소기업 지원, 보타닉가든 화성,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 사업을 점검했다. 화성시는 먼저 화성특례시 출범을 대비한 실무TF 구성‧운영, 공직자 교육 실시와 100만 인구 달성에 대한 시민 홍보 계획을 논의했다. 또한 첨단기술 집적도시 조성계획인 화성 테크노폴 추진상황과 중소기업 지원현안을 점검하고, 보타닉가든 화성 조성을 위한 전문가 자문결과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이어서 서해안 관광벨트 조성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으며, 다음날인 29일에는 서해안 현장을 방문하여 해안데크 설치와 궁평 종합관광지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민선8기의 밑그림을 그렸다면, 올해는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라며 “핵심사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와 꼼꼼한 점검을 통해 화성시의 미래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주민자치회 사업과 함께 주민 주도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 리빙랩(일상생활 실험실)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는 구별로 배치된 현장 전문매니저인 마을지원관 2명과 영화동장, 담당 공무원 등이 함께했다. 영화동 행정복지센터는 2023년 주민자치회 추진사업 중 하나를 마을리빙랩 과제로 선정했다. 주민자치회 사업 진행과정에 문제점이 발생하면 마을 리빙랩을 통해 해결방안을 찾아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주민총회 개최 전 내년도 마을 의제를 발굴하고 마을자치계획으로 수립할 사업에 대해 의견을 수렴하는 일도 마을 리빙랩을 통해 해나갈 예정이다. 김형수 영화동장은 “지난해 주민자치회로 전환하고 주민자치회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역특성에 맞게 구체화 할 수 있도록 지원·컨설팅하는 마을지원관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된다”며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회, 그리고 주민들이 협력으로 주민참여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관내 홀몸 어르신 21가구에 ‘사랑의 반찬’을 전달했다. 행사를 주관한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고등어김치조림, 배추김치, 파래김무침 등 3가지 반찬을 직접 만들어 어르신 가정에 배달하고 건강과 안부를 확인했다. 박옥주 정자3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어르신들께 영양과 정성 가득한 반찬을 챙겨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모시는 일에 부족함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어려운 우리 이웃을 향한 관심으로 변함없는 사랑을 실천하시는 새마을부녀회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온정의 손길이 넘치는 마을을 함께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9일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도-시·군 투자유치 전략 합동회의를 열고 수원시의 투자유치 환경을 고려한 산업 분야별 투자유치 방안에 대해 모색했다. 이날 회의는 ‘찾아가는 시·군 투자유치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수원시 민선8기 제1호 공약인 ‘대기업 및 첨단기업 유치’와 관련해 미래산업 전략군인 정보기술(IT), 생명공학 기술(BT), 나노기술(NT) 선도(앵커)기업 유치전략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이민우 경기도 투자통상과장 등 10명의 도-시·군 관계자가 참석해 경기도가 분석한 광역 산업육성 관점에서의 수원시 투자유치 방향과 산업 유치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경기도는 산업 기반 시설 조성과 선도 산업 지정·확대를 위한 투자유치를 제안했고 신산업 등 도정 현안 중심의 해외기술기업 유치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경기도형 투자유치 플러스 전략을 안내했다. 아울러 지자체별 차별화된 투자환경을 마련하고 정확한 입지 분석과 정보 공유를 통해 기업의 수요와 애로사항을 면밀히 검토해 맞춤형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도내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광역과 기초 지방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 행정복지센터는 29일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소통 간담회를 열고, 효율적인 어르신 위기가구 발굴과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 함께한 14명의 생활지원사들은 독거노인 가구에 대한 경제적 지원과 함께 심리적 지원이 중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아울러, ‘반려식물 집사되기’ 등 독거노인의 정서적 지원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송죽동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14명을 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모시는 위촉식도 함께 열렸다.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는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일주일에 한두 차례 전화를 하거나 직접 방문해 일상생활을 돕고 안부를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는 복지정보를 제공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주기도 한다. 전제승 송죽동장은 “우리 동 어르신들께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신 생활지원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려움에 처한 어르신들을 살피는 일에 앞으로도 긴밀히 협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