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2024년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을 마무리하며 28일 ‘외국인 무료진료 성과 평가회’를 개최했다.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은 화성시서부보건소와 의료나눔봉사단이 협력해 추진됐다. 의료나눔봉사단은 관내 의료기관, 약사회, 자원봉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이 참여하며 공공과 민간이 협력하는 지속 가능한 의료봉사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 의료복지 강화를 목표로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사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평가회에서는 2024년 성과 보고와 함께 2025년 사업 확대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서남부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비율이 높은 만큼 수혜 대상을 늘리고, 검진사업을 연중 정례화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행사에 참석해 “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와 지원에 앞장서 준 모든 기관과 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화성시가 누구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포용적 복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올해 외국인 무료진료사업은 총 341명의 외국인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28일 ‘남양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 조성으로 제24회 자연환경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도시숲 조성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차단과 시민들의 휴양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자연환경대상 공모는 한국생태복원협회가 주관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및 생태계서비스 향상을 위한 성과를 평가하는 공모전으로, 자연환경보전 및 복원사업의 대국민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인 기관을 발굴해 수상한다. 이번 제24회 공모전에서는 화성시 외에도 여러 지자체가 경쟁해 성과를 발표했으나, 화성시가 혁신적 사례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인 환경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화성시가 2023년 조성한 남양 미세먼지 차단 도시숲은 도심 내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고, 훼손지를 복원해 지속가능성을 전문가들에게 입증 받은 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도시숲은 총면적 약 11만 제곱미터에 이르는 지역에 조성됐으며, 수만 그루의 나무 식재와 생태 저류 및 둠벙 조성으로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흡착하는 역할을 함과 동시에 장기간 방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28일 지역화폐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주식회사와 화성시인재육성재단과 함께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코나아이 소상공인 장학사업’은 코나아이주식회사가 조성한 사회공헌재원을 장학기금으로 해, 5년간 100명씩 총 500명의 소상공인 대학생 자녀에게 생활 장학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화폐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지역화폐로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연매출 12억원 이하 소상공인에게 다시 한번 그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본 장학사업의 장학기금이 될 사회공헌재원은 경기도와 코나아이 간 협약에 의거하여 지역화폐 운영 대행을 하면서 발생한 매출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고자 조성된 자금으로, 2025년까지 2029년까지 매년 1억원씩 약 5억원 가량의 장학기금을 기부할 것을 협약했다. 이를 통해 민간기업의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면서,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동시에 역내 소비 진작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중앙동은 지난 26일 시립푸르지오어린이집이 아나바다 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 약 103만 원과 양말목공예품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시립푸르지오 어린이집 및 함께푸르지오 사회적 협동조합은 작년에 수익금과 양말목 공예품을 기탁한 데 이어 올해도 기부했다. 문정희 원장은 “함께푸르지오 사회적협동조합의 아나바다 행사에서 어린이집 원아, 선생님, 학부모님들이 참여해 모은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며 “원아들이 나눔을 경험함으로써 따뜻한 마음을 가진 아이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백경희 중앙동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들어간 후원금인 만큼 관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경증 치매 환자를 대상으로 쉼터 프로그램‘오순도순 기억다락방’3기를 운영하고 지난 27일 수료식을 개최했다. 쉼터 프로그램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 및 외로움을 방지하고 치매중증화 예방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에 진행된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3기는 9월부터 이달까지 3개월간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경증 치매환자 중 장기요양서비스 미신청자 또는 미이용자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 2회, 하루 3시간씩 낮 동안의 돌봄을 제공했다. ‘오순도순 기억다락방’ 3기는 총 23회기 동안 ▲인지재활프로그램(원예, 음악) ▲인지자극프로그램(인지, 운동) ▲건강지원(낙상예방) ▲인지증진, ▲신체증진(힘뇌체조) 등 치매 환자의 증상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진행됐다. 수료식은 회기별 사진이 담긴 ▲추억앨범 꾸미기 ▲수료증 수여 ▲소감 나누기 등으로 진행됐다.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은 “좋은 친구들과 훌륭한 선생님들을 만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었고 추후 참여할 수 있는 기간을 늘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28일 고현동 우촌경노회관(남부대로 451-19)에서 고현2지구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5년도 지적재조사 사업안내 및 토지소유자의 의견 청취 등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시는 고현동 17번지 일원 245필지(69,572㎡)에 대해 2025년 지적재조사사업(고현2지구) 실시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실시계획 내용에 대한 개별 통지한 바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을 하게 되면 이웃 간 경계분쟁 해소 및 그에 따른 소송 등 사회적 비용 절감, 지적 경계측량에 소요되는 비용 감소, 토지에 대한 안정적 재산권 행사를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토지소유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아니하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 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여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한 국가정책 사업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28일 오산시청 2층 물향기실에서 시민감사관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감사관의 사례연구 발표 및 활동을 돌아보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시민감사관의 성과에 대한 공유와 시민감사관으로 활동하면서 일상생활에서 겪는 각종 불편사항 등 개선되어야 할 분야별 연구 사례에 관한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시민감사관 연찬회, 포청천 활동, 자체감사 참여, 현장견학 활동, 기동감찰대 활동 등 1년 동안의 성과를 청취했다. 시민감사관 사례 연구 발표는 전동 킥보드 사용 안전관리 방안, 오색둘레길, 오산반려동물테마파크에 대한 의견과 방향성 제시에 대한 설명으로 내년에는 더 적극적인 활동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본연의 업무에 바쁘신 와중에도 감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주신 시민감사관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시각에서 생활에서 느낄 수 있는 불편사항이나 불합리한 제도 및 관행 등에 대하여 적극적으로 제안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민감사관은 2009년 시민명예감사관제 운영 규정으로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와 노인일자리지원기관인 오산시니어클럽은 지난 27일 오산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최종평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에는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에 참여한 1천30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해 노인일자리 사업 증진에 기여한 공로자 및 기관에 표창장을 수여하고 성과보고 및 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1년간 노인일자리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활동들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오산시니어클럽은 이번 최종평가회를 통해 전국 시니어클럽 및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최초로 구축한 ‘오산시 노인일자리 정보시스템’을 선보였다. 이 시스템은 지도 위치를 이용해 노인일자리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와 맞춤형 일자리 정보 제공, 나아가 정보 수집 및 분석 결과를 통해 지속 가능한 지역 특화형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개발됐다. 최종평가회에 참석한 어르신은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하여 보람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어 행복했다. 내년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축사를 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는 지난 27일 오산동 운암상가에서 ‘오산동 운암상가 꽃길 점등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오산동 운암상가는 올해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면서, 거리 미관을 개선하고 이용 고객의 보행 안전을 확보하고자 상점가 곳곳에 화려한 경관 조명을 설치했다. 이날 점등식 행사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오산동 운암상가의 상인회원 및 이용 고객 등 50여 명의 시민이 참석했다.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전자 바이올린 연주와 팝페라 공연에 조명의 불빛이 더해지면서 오산동 운암 상가 거리는 색색의 꽃길로 물들어 낭만적인 분위기가 연출됐다. ‘오산시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은 활성화 의지를 가진 상권이 직접 발굴한 필요 사업을 시가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각 상권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3일 문을 연 ‘오(Oh)! 해피 산타마켓' 축제에서도 점등식을 진행했다. 산타마켓의 성공과 원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퍼포먼스로, 오산역 일대가 환하게 밝혀지며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오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1월 28일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하여 취약계층 100가정에 김장김치를 지원하는 ‘사랑의 온기 나눔 김장지원’행사를 진행하였다. 행사는 수원축산농협 세교지점의 30kg의 수육 후원과 ‘세교 맛-잇다’ 봉사단,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찬찬찬’및‘마음돌봄 함께돌아봄’프로그램 당사자 등 총 50여명의 봉사를 통해 이뤄졌다. 수원축산농협 세교지점 임우빈 지점장은 “쌀쌀하고 추워지는 날씨 속에서도 지역의 취약계층들을 위해 봉사하는 그 마음에 감동했다. 그 따뜻한 마음에 온기를 더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김장을 전달받은 어르신은“올해는 김장 물가가 더욱 올라 걱정이었는데 이렇게 챙겨주니 풍성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 애써준 모두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이상모 관장은“성큼 다가 온 동절기로 인해 지역의 취약계층의 마음은 더욱 시릴 것이다. 이번 김장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온기가 전달되길 기대한다. 또한 김장지원을 위해 지역의 많은 유관기관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해 주셨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