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9일 수원시 소재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에서 ‘자원순환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실천 문화 조성 및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을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며, 다양한 업사이클 사업모델 발굴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자원순환 및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다양한 협업 사업 발굴, 주민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속 가능한 환경 캠페인 추진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진흥원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북부지역본부는 오는 5월부터 ESG 협력 시범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고양시 킨텍스와 남양주 등 신도시 주택 전시관 내 업사이클 관련 사업 기획을 통해, 도민이 함께하는 실천형 ESG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ESG 기반 자원순환 생태계 조성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자원순환 및 업사이클 분야의 실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9일 2025년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 정기총회에서 음식문화개선사업에 기여한 북부지역 외식업계 종사자 17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장을 전수했다. 이번 행사에는 고영인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정해균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장, 경기북부 17개 시군구 지회 지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외식업계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달했다. 도는 5월부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북부지회와 연계해 북부지역 일반음식점 영업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인 실무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경기 남부지역에서만 해당 교육이 실시됐지만, 지난 1월 열린 비상민생경제회의 결과를 반영해 경기북부 도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고른 기회 제공과 균형있는 사업을 추진하고자, 경기 북부지역까지 확대해 외식경영인 실무교육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고영인 경제부지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외식업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경영인 분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외식경영인 실무교육 지원을 통해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가진 경기 북부에서 성공적인 외식전문 경영인들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이 9일 수원컨벤션센터 전시홀에서 개최된 ‘2025 세대별 역량맞춤 수원 일자리박람회’에 참석해 구직자들을 응원하고 행사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하여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더불어민주당, 권선2·곡선), 홍종철 의원(국민의힘, 광교1·2)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일자리센터와 수원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관했으며, 세대별 채용면접관을 구성해 구직자와 기업 간의 실질적인 연결을 지원했다. 특히,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들과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을 매칭하는 자리를 마련해 50개 기업에서 약 3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재식 의장은 행사장을 둘러보며 구직자들과 소통하고, 행사 준비에 힘쓴 관계자들을 격려하며“세대별, 계층별로 적합한 구인처와 구직자를 발굴해 연결하는 이번 박람회처럼, 구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계발하고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경기대·아주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등이 참여하는 취업정보관 17개 외에도 ▲면접에서 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는 2025년 4월 10일부터 2026년 2월 22일까지 《전지적 백남준 시점》을 개최한다. 《전지적 백남준 시점》은 백남준의 지난 인터뷰 영상을 중심으로 그가 전달하고자 했던 시간의 개념을 다층적으로 다루는 전시다. 《전지적 백남준 시점》이라는 제목은 백남준의 눈으로 작품을 감상하고 음악을 듣고 글을 읽으면서, 비디오를 매개로 한 백남준의 시간 실험에 참여하게 된다는 의미이다. 백남준아트센터가 소장하고 있는 2,285점의 비디오 아카이브 중 한국, 미국, 일본, 독일 등 다양한 국가에서 방영된 백남준의 인터뷰 영상을 편집하여 작품과 함께 상영한다. 비디오를 그림에 빗대어 설명하고, 전자기술을 시연하는 등 생생한 백남준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 예술에서 다뤄진 시간의 속성을 조명하고 시간의 폭넓은 가능성에 질문을 던진다. 13개의 모니터에 초승달부터 보름달까지 변화하는 달의 모습을 담은 〈달은 가장 오래된 TV〉는 시간에 대한 백남준의 실험을 확인할 수 있는 대표적인 작품이다. 백남준은 비디오가 새로운 시간을 경험하게 해준다는 점에 주목했다. 〈달은 가장 오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현장 안전경영의 일환으로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현장에 스마트 안전장비를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현장에 도입되는 스마트 안전장비는 고소작업 중 추락사고 발생 시 센서로 추락 여부를 판단하여 작업자의 경추 등 주요 부위를 에어백으로 보호하는 스마트 안전조끼이다. 공사 현장 잔여 공종은 사다리를 활용한 작업 비중이 높고, 사다리를 통한 2~3.5m 고소작업은 안전고리 체결도 어려워 추락 시 중대재해가 발생할 수 있다. 2021년 착공한 안양 관양고 주변 도시개발사업은 총면적 15만7,000㎡ 규모로 공동주택 1,137가구, 단독주택 28가구 등 주거시설과 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부지조성공사 준공을 앞두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8일 매여울초등학교에서 2025년 첫 교육기부 수업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현장 활동의 첫발을 내디뎠다. 이날 수업은 ‘책놀이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수원교육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미)에서 연수와 실습을 마친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그림책을 활용한 이야기 나눔과 창의적 표현 활동 등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수업을 선보였다. 이번 수업은 2025 수업형 교육기부 프로그램의 시작점이라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교사의 수업 준비 부담을 덜고, 수업의 질을 높이는 동시에 학생들에게는 보다 다채롭고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교육기부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학교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운영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현장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고 있다. 현장에 함께한 교사는 “봉사자가 함께하니 수업과 준비의 부담이 줄고, 아이들에게 더 집중할 수 있었다”며 교육기부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강조했다. 매여울초 관계자 역시 “자원봉사자와 교사가 함께 만든 수업이 학생들에게 더욱 풍성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했다”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최근 영남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한 특별성금 6,387만 원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정구원 화성특례시 제1부시장, 한병홍 화성도시공사 사장, 김효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4일까지 화성특례시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 총 2,182명이 자발적으로 모금에 참여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달 28일 자매도시인 경상북도 영양군에 전달한 간부 공무원 특별성금 500만 원을 포함하면 총 6,887만 원이 모금됐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영남권 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구원 제1부시장은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희생되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며 “시 공직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산불 발생 직후부터 유관 단체와 함께 구호텐트, 마스크, 세탁기, 비상약 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재단 이사회를 이끌어갈 이사장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이사장 1명이며, 임용기간은 임명일로부터 2년이다. 이사장은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로,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1회에 한하여 연임이 가능하다. 이사장 지원자격 요건은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제10조(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되지 않는 자이며, 세부 자격은 ▲ 청소년·청년 시설 또는 단체의 최고 관리자로 3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 청소년지도사 자격증 1급 이상 취득 후 청소년 육성 업무에 5년 이상 종사한 사람 ▲ 초·중등교육법 제21조제2항에 따른 정교사 자격증을 가진 사람 가운데 교육 관련 기관(학교포함) 또는 단체의 최고관리자로서 3년 이상 종사한 사람 ▲ 공무원 4급 이상으로 1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사람 등 지원자격 중 최소한 하나를 갖춘 경우 지원할 수 있다. 서류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8일간 방문접수, 이메일로 지원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과 배출시설을 담당하는 수원시 공직자가 9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영통구 삼성로130 일원)을 방문해 환경오염 물질 배출시설을 살펴봤다. 수원시는 환경오염을 우려하는 주민의 걱정을 해소하고, 담당 공무원들이 환경플랜트 공정 과정을 실사할 수 있도록 관내 기업 배출시설 현장 방문을 추진했다. 지역 주민(매탄 2·3·4동, 원천동), 시·구청 배출시설 담당자 등 30여 명은 ▲대형 폐수처리 플랜트 운영 과정 ▲대기배출시설 처리·배출 과정 ▲중수도 재이용시설, 하천유지용수 방류 공정 등을 살펴봤다. 이어 삼성전자 이노베이션 뮤지엄을 견학했다. 배출시설 담당자들은 배출시설과 관련한 인허가 방향, 지표 사례 등 업무 사항 등을 공유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 주민들이 환경오염 물질 처리 과정을 직접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주민들이 지역기업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오산시협의회는 지난 8일 경북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자문위원들의 선의를 모아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산불피해로 큰 타격을 입은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며, 민주평통의 이웃사랑 실천에 기반한 지역사회 통일역량 강화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황태경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작은 정성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자문위원들의 온정이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며, "이번 성금 기탁을 통해 피해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민주평통 오산시협의회는 성금 기탁 외에도 다양한 방법으로 통일역량을 강화하며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북한이탈주민과의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청소년 대상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적극 진행하여 미래세대의 통일의식을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오산시협의회는 2024년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 통일시대 시민교실 토크콘서트를 열어 젊은 세대들이 통일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