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지역자활센터 수원외가사업단이 운영하는 반찬전문점 ‘오레시피 수원교동점’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관내 노숙인들에게 도시락 150개(12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도시락은 23일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실내급식소 ‘정나눔터’에서 전달됐다.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와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는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씩 총 도시락 1500개(1200만원 상당)를 노숙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오레시피 수원교동점’은 반찬과 도시락을 만들어 판매하는 자활근로사업장으로, 자활 참여자의 근로 의욕을 높이고 자립을 돕는 공간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자활센터와 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함께 노숙인 급식을 지원하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자활근로 참여자들이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기여한다는 자긍심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숙인분들이 맛있는 식사로 건강을 회복하고 탈노숙을 준비하는 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23일 일월수목원에서 시민단체들과 간담회를 열고, 수원시 공원·녹지 사업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재군 공원녹지사업소장을 비롯해 수원시조경협회, (사)생태조경협회, 손바닥정원단, 무궁화를 사랑하는 사람들, 세계무궁화연합, 수목원 자원봉사자, (사)한국나무의사협회 경기남부지회 수원분회 등 대표·회장이 참석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간담회에서 ▲경기생태마당 조성사업 모니터링 지원단 ▲손바닥정원 ▲가로수 시민공동체 ▲청량산 수원캠핑장 홍보 및 이용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 ▲시민 모두의 공원이용 문화 확산 ▲2025 수원수목원 심포지엄 ‘사람과 자연을 잇다’ ▲찾아가는 새빛 정원상담실 등 주요 공원·녹지 관련 사업들을 공유했다. 또 시민단체의 사업 협조를 요청하고, 사업과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단체에 정책을 공유하고, 의견을 들었다”며 “이번 간담회로 수원시 공원녹지 정책들에 대한 관계자 및 전문가들의 협조와 지원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2차 참여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연면적 660㎡ 이하, 주거부분에 한함) ▲150세대 이하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건축물 등이다. ▲단열 현관문 또는 방화 단열문 교체 ▲현관 중문 설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1종) 등의 교체 공사비(부가가치세 제외)를 최대 50%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건축'‘녹색건축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건축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에 방문·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2025년 9월 개별 우편 통보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통보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착수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장학재단이 23일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 2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장학금은 수원시 마을버스업체 5개사(율전마을버스·남경운수·동방운수·서부여객·광교운수), 박휘붕외과, ㈜동진산업, 김외순 수원시장학재단 이사가 각각 1000만 원을 기부해 모은 장학금 4000만 원으로 마련됐다. 수원시장학재단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한국농아인협회 수원시지회원 자녀와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 산하지부 노동자 자녀 등 20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날 지정장학금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이재식 수원시의회 의장,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 장학생, 학부모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김외순 수원시장학재단 이사는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본인의 역할을 다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춘근 수원시장학재단 이사장은 “기부자의 소중한 뜻에 따라 꼭 필요한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정기부를 통해 맞춤형 장학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평군에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을 위해 방역소독을 지원했다. 수원시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평군 산사태 피해지역 등 12개소에 방역특장차 1대와 장안구보건소 소속 인력 2명을 긴급 투입했다. 집중호우 피해로 인한 감염병 매개체 증식을 막기 위해 수인성·모기매개감염병 등 풍수해 관련 감염병 예방 방역을 진행했다. 방역팀은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산사태 지역까지 방역특장차를 동원해 소독 작업을 했다. 또 방역약품을 활용해 감염 매개체 서식처를 집중 방역소독했다. 장안구보건소 관계자는 “산사태 피해지역은 차량 진입이 어려운 구간이 많았지만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위생환경 유지를 위해 최선을 다해 방역을 마쳤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협력을 지속해 나가고, 수원시민의 건강 보호에도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5일 수원문화재단은 125만 수원시민이 다양성을 바탕으로 서로가 외롭지 않게 ‘서로를 살피며 함께 문제에 맞서는 문화도시 수원’을 만들기 위해 2025년 새빛 문화예술클럽 '시민의 메아리' 사업에 참여할 문화예술단체를 모집한다. 코로나 이후 침체되어 있는 지역의 문화예술 동아리들이 갈고닦은 예술적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2인 이상 음악, 춤, 다원공연, 마술 등 거리공연이 가능한 단체를 모집하며 재단은 음향장비 및 공연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며 2025년 7월 25일부터 30일까지 문화도시 수원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계획서 등을 접수 받는다. 이번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를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화성행궁 및 수원시 버스킹존에서 열정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무대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수원만의 독창적 문화예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자 하며 전문‧생활예술인들의 문화활동 활성화를 통해 각종 소외감을 문화예술로 해소하고 거리공연을 통해 시민의 문화향유권을 보장할 수 있도록 추진 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미술관의 방향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술사적․예술적 가치가높은 소장품을 수집하기 위한 '2025년 소장품 수집 공모'를 7월 25일부터 시작하고 8월 1일(금)부터 8월 10일(일)까지 접수를 진행한다. 개관 10주년을 맞은 수원시립미술관은 2015년부터 여성주의와 지역성, 동시대성을 반영한 작품을 중심으로 소장품 수집 활동을 이어왔다. 국내외 현대미술의 흐름을 반영하면서도, 수원 지역 미술의 정체성과 문화적 특성을 담아내는 작품을 확보하며, 미술사 연구와 시민의 문화 향유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2025년 수집 공모는 여성주의, 수원미술, 국내외 우수작품 총 세 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여성주의’주제에서는 정월 나혜석(1896~1948)의 작품을 비롯해, 1970년대 이전 한국 미술사에서 여성주의 경향의 맥락을 살필 수 있는 작품과, 국내외 미술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여성주의 및 젠더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는 동시대 작품을 수집 대상에 포함한다. ‘수원미술’분야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말까지 수원 지역 소그룹 활동과 관련된 작품, 수원 출신 또는 연고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산하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이 35.1%가 넘으면서 민선8기 경기도가 추진했던 유리천장 깨기 노력이 성과를 거뒀다. 24일 도에 따르면, 2025년 6월 기준 ▲경기도청 5급 이상 관리직 여성 공무원 비율은 31.5%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 비율은 35.1%로, 공약 목표(각각 30%, 35%)를 초과 달성했다. 이에 대해 도는 민선 8기 공약으로 제시한 ‘공공부문 여성 관리자 비율 확대’ 목표를 당초 계획보다 1년 이상 앞당겨 달성한 것으로, 성별과 관계없이 역량 중심 인사를 추진해 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민선8기 동안 경기도청 5급 이상 여성 관리직 비율은 민선8기 임기 1년 차인 2022년 27.1%를 기록한 후, 2023년 28.5%, 2024년 30.5%로 매년 상향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1년 말 23.9%였던 여성 관리직 비율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민선8기 공약은 2024년 말 달성했다. 변화는 승진자 비율에서도 나타나고 있는데 지난 1월 실시한 2025년 상반기 5급 승진 인사 53명 가운데 20명이 여성으로, 전년 상반기 대비 여성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 투쟁인 7월 24일 ‘부민관 의거일’을 기리기 위해 ‘올해의 독립운동가 80인’ 가운데 34명을 공개했다. 이로써 총 77명을 공개했으며, 마지막 3명은 광복절에 공개한다. 경기도는 올해 광복 80주년 기념사업으로 광복회 경기도지부와 함께 주요 독립운동 관련 기념일에 경기도 지역 독립유공자 중 80인을 선정, 순차적으로 공개해 업적을 알리고 있다. 이번 공개는 삼일절 기념식, 4월 11일 임시정부 수립일, 6월 1일 의병의 날에 이은 네 번째 공개다. 부민관 의거는 1945년 일본제국주의가 막바지에 다다랐을 때 서울 부민관에서 일어난 의거다. 조선총독부와 친일파에 경종을 울린 일제강점기 마지막 의열 무장항일 독립운동이다. 친인 민족 반역자인 박춘금은 7월 24일 부민관에서 일제에 대한 충성을 맹세하기 위한 ‘아세아민족분격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에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은 대한애국청년당을 결성한 뒤 대회장에 폭탄을 설치하고 연설 도중 터뜨려 대회를 무산시켰다. 의거에 참여한 조문기 애국지사는 수원시 출신으로 지난 4월 11일(임시정부수립일)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인중개사와 함께 현장 중심의 예방 사업을 추진하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가 제도화됐다. 경기도는 지난 23일 경기도의회 제385회 본회의에서 유영일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세사기 예방 및 안전전세 관리단 운영 조례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는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를 제도화해 공인중개사와 협력으로 계약 단계부터 전세사기 피해를 사전 차단하는 현장 중심의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주요 내용은 ▲전세피해 예방을 위한 민·관 협력형 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 ▲‘경기 안전전세 프로젝트’ 추진 ▲‘안전전세 관리단’의 구성·운영 ▲공인중개사 자율참여 기반의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 추진 등이다. ‘경기 안전전세 길목 지킴이 운동’은 개업공인중개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해 전세계약 과정에서 거래의 위험요인을 안내하고 임차인에게 체크리스트를 제공하는 등 사전 예방활동을 실천하는 공공협력 캠페인이다. 또한 ‘안전전세 관리단’은 경기도와 시군, 공인중개사가 협력해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