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2차 모집

단열문, 보일러 등 교체 시 공사비 최대 50% 지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가 노후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2025년 녹색건축물 조성 지원 사업’ 2차 참여자를 7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지원 대상은 사용 승인 후 15년 이상 경과된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상가주택(연면적 660㎡ 이하, 주거부분에 한함) ▲150세대 이하 다세대주택 및 연립주택 건축물 등이다.

 

▲단열 현관문 또는 방화 단열문 교체 ▲현관 중문 설치 ▲친환경 콘덴싱 보일러(1종) 등의 교체 공사비(부가가치세 제외)를 최대 50% 지원한다.

 

수원시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도시'건축'‘녹색건축물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시청 건축과(수원시 팔달구 효원로 241)에 방문·등기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는 녹색건축물 조성 심의위원회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2025년 9월 개별 우편 통보한다.

 

선정된 대상자는 통보받은 날부터 1개월 안에 착수 신고서를 제출하고,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

수원시, 생활쓰레기 감량 평가단 '새빛 환경수호자' 출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생활쓰레기 배출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감량을 유도하는 ‘새빛 환경수호자’가 22일 출범했다. ‘새빛 환경수호자’는 가로환경관리원, 대행환경관리원, 자원관리사, 무단투기 단속원 등 현장 실무자 999명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됐다.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수원시 전역 706개 쓰레기 배출 거점(공동주택 399개소, 일반주택 307개소)을 대상으로 생활폐기물 배출 상태, 재활용 분리배출 이행 여부, 무단투기 실태 등을 점검한다. 점검 결과 우수 거점 36개소(일반주택 16개소, 공동주택 20개소)를 선정해 표창장과 현판을 수여하고, 1억 원 상당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은 새빛 환경수호자의 역할 소개, ‘어둠을 치우는 사람들’ 영상 상영, 위촉장 수여, ‘환경은 우리가 지킨다! 새빛 환경수호자’ 실천 다짐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됐다. 아울러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 방안도 발표됐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누구보다 현장에 가까이 있는 생활폐기물 전문가인 환경수호자와 함께 생활쓰레기 감축 실천이 마을 단위로 확산되길 바란다”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청결 도시를 만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