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광주시 역동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 건설현장의 안전 및 품질관리를 고도화하기 위해 ‘증강현실(AR) 스마트 글라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GH는 지난해 스마트 안전관리시스템 고도화의 일환으로 AR 스마트 글라스 도입을 검토하고, 중대재난 상황에 대비한 비상모의훈련을 통해 스마트 글라스의 실효성 등을 검증해 왔다. GH에 따르면 AR 스마트 글라스는 건설 현장에서 수집한 시각 및 음성정보를 무선 영상통화로 사무실의 안전관리자에게 전달해, 지적 사항에 대한 개선 조치 등 의사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다. 리모컨이나 음성명령으로 개선이 필요한 현장을 촬영해 전송하면 사무실에서 즉각적인 조치사항을 적어 캡처한 후 스마트 글라스로 실시간 전송한다는 것. 현장과 원격 소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는 얘기다. 2023년 11월 착공한 광주역세권 청년혁신타운은 총 사업비 2308억 원을 들여 공공임대주택 316세대, 지식산업센터 377호를 건립하는 공사로 2026년 8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김세용 GH 사장은 “이번 AR 스마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중소기업 노동자의 복지격차 해소를 위해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제1호를 출범한다. 도는 13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양주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40개 중소기업과 함께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오후석 행정2부지사와 강수현 양주시장, 이종구 의정부고용노동지청장, 박종서 경기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참여 중소기업 40개 사의 사용자와 노동자들이 참석했다. ‘경기공동근로복지기금’은 노동자 1인당 중소기업 40만 원, 도 30만 원, 시 30만 원, 정부가 70만 원을 출연해 기금을 조성하는 것이다. 올해는 양주시 중소기업 40개 사 노동자 500여 명, 8억 5천만 원을 시작으로 2029년까지 32억 5천만 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중소기업 복지비용은 2012년 대기업 대비 65.1% 수준에서 10년 만에 34.1%까지 내려갔다. 2022년 기준 300인 미만 중소기업 노동자의 월평균 복지비용은 13만 7천 원으로, 300인 이상 기업(40만 1천 원)의 3분의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경기공동근로복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13일 장안면 소재 김주형 딸기 농가에서 ‘로컬푸드 직매장 우수농가 팻말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현판식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농가 조직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수료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인 우수농가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이원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대표이사, 우수농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표 우수농가로 선정된 김주형 농가에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농가는 총 28개 농가로, 로컬푸드 직매장에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납품하는 농가 944곳 중에서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의 거래건수, 판매금액, 안전성 검사, 클레임 내역, 현장점검 등 5개 항목을 평가해 선정됐다.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로컬푸드 직거래 매장 7개소를 운영 중으로, 지난해 매출액 347억 원을 기록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건강하고 안전한 제철 농산물을 생산해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해주신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2025년 새해를 맞아 시민들과 함께하는 ‘새로운 특례시의 출발, 2025년 신년인사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특례시로서는 첫 신년인사회를 열고 지난 1월 14일 동탄9동을 시작으로 2월 13일 향남읍까지 4주간 29개 읍·면·동을 모두 순회하며 1,700여 명의 시민과 만났다. 이번 인사회는 기존의 일방적인 연설과 보고 형식을 벗어나, 시민들과의 직접적인 소통과 참여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고 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각 읍·면·동에서는 지역별 개성을 살려 △케이크 커팅 △축하 영상 △샌드아트 △희망박스 △오행시 낭독 △풍선아트 △합창공연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시민들은 각종 행사에 참여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이번 신년인사회에서는 시민들의 다양한 현장 의견 900여 건이 접수됐으며, 이는 화성특례시의 새로운 정책 발굴을 위한 소중한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부권은 도로 건설 및 관광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도시미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스마트도시 정책의 추진사항 신설 ▲스마트도시시설에 대한 협의 관련 규정 신설 등이 있다. 김동은 의원은“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스마트도시 조성 정책 주관부서의 역할 및 업무 추진에 관한 협의 사항을 구체적으로 규정하여 지속가능한 도시발전과 효율적인 스마트도시 조성 및 운영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스마트도시 구축의 실질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고, 스마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도시 발전을 위해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정자1·2·3)이 대표발의한‘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3일 도시미래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옥외광고물의 설치 및 철거 사전 안내 규정 신설에 대한 사항이다. 김동은 의원은“이번 조례안 개정을 통해 폐업 업종의 간판 제거를 적극적으로 유도하는 규정을 신설하여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옥외광고물의 질적 향상 및 도시미관 개선을 도모하고자 한다”며 입법 취지를 밝혔다. 또한 "옥외광고물의 안전성과 도시 경관의 조화를 강화하여 수원시 도시의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하겠다”고 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수원교육지원청은 13일, 다가올 3월 개교 예정학교(경기이음온학교, 매교초, 규장초·중, 영동중)를 방문해 전반적인 개교 준비 사항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김선경 교육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하고,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기도에서 처음 신설하는 온라인 학교인 경기이음온학교는 수원시 수성로 244번길 37-52 일대에 기존 수원제일중학교 일부를 리모델링하여 개교하는 학점인정 공립 각종학교로 3층 규모에 관리동 8실, 수업동 19실 등 총 27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온라인 교육과정의 운영으로 시․공간의 한계를 넘어 학생 개개인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구현이라는 설립 목표 아래 ▲2022 개정교육과정 및 고교학점제 적용에 따른 교육과정 운영을 지원하고 ▲원격수업을 통한 개인 맞춤형 학습과 다양한 경험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고등학교 교과 및 고시 외 과목 중 ▲공동교육과정 개설 수요가 많은 과목 ▲교과순회전담교사 배치 요청이 많은 과목을 우선 개설하여 학생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할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도시미래위원회는 13일 4건의 조례안 안건을 심사했다. 위원회는 먼저 김동은 의원이 대표발의한 ‘수원시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와 ‘수원시 스마트도시 조성 및 관리·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또한 집행부에서 제출한 ‘수원시 건축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부과에 대한 규정을 명확히 하고 규제완화에 대한 일부조항 등을 수정하여 수정 가결했다. 한편 이날 도시미래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은 임시회 마지막 날인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는 13일, 제390회 임시회에서 환경국 소관부서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 시정 및 처리요구사항 조치계획과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 청취를 진행했다. 이대선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율천·서둔·구운·입북)은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이 탄소중립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인식할 수 있도록 몇 년 전까지 추진했던 찾아가는 환경연극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며, “환경정책과에서 사업이 폐지된 이유와 보완 방안, 사업효과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주시고 적극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경례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저소득층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해 추진해달라고 요청했지만, 올해 오히려 사업이 축소됐다”면서, “한파, 에너지비용 상승 등으로 에너지복지에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면밀히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김미경 의원(더불어민주당,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생태교란 식물 제거 사업과 관련해 부서에서 노력은 하고 있지만, 가시적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다”며, “4대 하천과 관련된 봉사단체를 적극 활용하여 교란 식물을 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광주에서 ‘노무현의 길’을 걸었다. 노무현의 길은 광주광역시에서 정한 길(무등산 노무현길)의 이름이면서, 동시에 그의 정신이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재임중(2007) 시민들과 무등산 증심사~장불재를 등반했다. 대통령후보시절 ‘노풍(盧風)’(노무현 지지바람)을 일으켜준 광주를 방문해서 “당선되면 시민들과 함께 무등산에 오르겠다”고 한 약속을 지킨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노무현 전 대통령이 현직 대통령으로서 처음 무등산에 오른 것을 기념하기 위해 당시 등반코스를 ‘무등산 노무현길’로 지정(2011년)했다. 노 전 대통령은 무등산 등반 당시 시민 400여명 앞에서 다음과 같은 요지의 ‘산상연설’을 했다. “...눈앞의 이익을 쫓는 사람과 역사의 대의를 쫓는 사람이 있다. 대의만 따르면 어리석어 보이고, 눈앞의 이익을 따르면 영리해 보이지만, 멀리 보면 보인다. 멀리보면 대의가 이익이고, 가까이 보면 이익이 이익이다” 김동연 지사는 노무현재단 광주지역위원회 및 광주시민회 관계자 100여명과 함께 광주시 동구 중심사길에 있는 노무현 표지석을 시작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