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사)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는 지난 9일 영통구지회 카네이션홀에서 창립 21주년 기념식 및 노인 지도자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노인 지도자 및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은 다양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노인강령 낭독 △유공자 시상 △연혁보고 △기념사 및 축사 △케이크 커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통구지회는 2003년 12월에 설립되어 어르신들의 권익 증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왔다. 김열경 회장은 “지난 21년간 영통구지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협조, 원로 선배님들의 헌신, 그리고 지역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덕분”이라며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축사를 통해 “광복 이후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나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간 희생해 온 어르신들의 헌신 덕분이었다. 우리 후손들에게도 어르신들의 지혜를 잘 전해주시고 건강하시기를 바란다.”라며 노인 복지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김장철 김치·양념류 불법 유통·판매행위를 수사해 김치 제조·가공업소 등에서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행위 및 영업장 불법 확장 등 총 34건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김장철을 맞아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고 농·수산물 시장의 공정성을 확립하기 위해 지난 11월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김치와 관련된 식품제조·가공업소,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식품접객업소 등 36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쳤다. 적발된 위반 행위는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행위 19건 ▲영업장 면적 변경 미신고 7건 ▲자가품질검사 의무 위반행위 4건 ▲표시기준 위반행위 4건 등 총 34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김포시 H업체는 소비기한이 약 4개월이나 지난 김치찌개 즉석 조리식품을 판매목적으로 보관하다 적발됐다. 양주시 B업체는 영업장을 불법 확장해 등록되지 않은 저장 창고에 배추김치를 보관해왔다. 평택시 H업체는 고춧가루를 생산하면서 약 4년간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고 판매했으며, 화성시 T업체는 백김치를 판매하면서 제조연월일, 소재지 등의 식품표시 기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9일, 비영리단체 소리샘 봉사단과 함께 ‘사랑의 물품나눔’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동짓날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진행됐다. 소리샘 봉사단 회원들은 정성껏 준비한 동지팥죽을 직접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따뜻한 정을 나눴다. 전달 대상은 총 20가구로, 봉사단은 직접 방문해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영숙 소리샘 봉사단 대표는 “동짓날을 맞아 어르신들께 따뜻한 팥죽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르신들께서 팥죽을 드시고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순근 조원1동장은 “지역사회 내에서 꾸준히 사랑을 실천하는 소리샘 봉사단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2024년 한 해 동안의 나눔 활동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나눔천사와의 만남-산타가 선물 받는 날’ 행사를 개최했다. ‘나눔천사 사업’은 경기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저소득 복지 위기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후원자와 대상 가정을 연결하는 지정기탁 방식 외에도 9개의 지역 특화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오늘은 맛난데이’ 사업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마다 후원받은 부식을 복지 위기가구에 지원하며, 2017년 7월 시작된 이후 꾸준히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나눔천사 사업’에 참여 중인 지역 후원업체인 시골밥상, 삼성반점, 피자알볼로 등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방문해 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들은 후원자들을 ‘나눔의 산타’로 칭하며 직접 작성한 감사 카드와 작은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특히 올해는 기존 후원업체 7개소에 더해 ‘스텔라 떡볶이 경기수원정자점’이 새롭게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김수정 정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홍보 및 위기 이웃 발굴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원새빛돌봄’은 △방문가사, △동행지원, △심리상담, △일시보호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수원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은 11월부터 식사배달서비스가 수원시 모든 동으로 확대됨에 따라 어르신들에게 해당 서비스의 내용과 신청 방법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년부터는 ‘수원새빛돌봄’의 지원 기준이 완화돼 중위소득 75% 이하 가구에서 중위소득 120% 이하 가구로 확대되며, 지원 금액도 1인당 연 100만 원에서 연 150만 원으로 상향될 예정이다. 또한, 재활돌봄 등 새로운 서비스가 추가될 계획이다. 고재화 위원장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는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로당을 순회하며 이 사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복지 서비스를 적극 홍보해 돌봄 공백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관내 마을 카페 ‘여우천사’로부터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온누리상품권 10장(100만 원 상당)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여우천사’는 현재 인계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 있는 마을 카페로, 커피 교육 과정을 수료한 10여 명의 인계동 마을 주민들이 자체적으로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여우천사’ 카페 회원들은 인계동 마을 축제와 같은 주요행사에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14년부터 총 11년째 꾸준히 관내 주민을 위한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 올해 전달된 온누리 상품권 10장(100만 원 상당)은 사회적 배려계층 1가구당 상품권 1장(10만 원 상당)씩 총 10가구에 인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인계동 박선영 동장은 “주민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하여 얻은 수익금을 관내 소외된 주민에게 환원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자발적 후원 문화의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17일까지 2025년 스타필드 수원 ‘작은 미술관’ 참여작가 7명(팀)을 모집한다. ‘작은미술관’은 스타필드가 지역 전시 문화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 문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는 공간으로, 지역예술인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동인구가 많은 스타필드 수원에서 전시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예술인들의 활동을 널리 알리고자 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기준 수원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시각예술분야 예술인 또는 수원시 소재 문화예술단체로,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6일부터 17일까지 수원문화지도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선정된 예술인 및 단체에게는 전시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스타필드 수원 내 미디어타워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한 홍보 및 지류 홍보물 제작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수원문화재단은 '작은 미술관'의 공모를 연 2회 진행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지속적인 지원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10일부터 31일까지 북수원도서관 1층 갤러리에서 북아트동아리 몬아미의 ‘헌 책에 상상더하기’ 작품전을 연다.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방법을 알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헌책을 활용한 업사이클링(새활용) 작품 50여 점을 선보인다. 팝업북(입체 도서), 터널북(터널 형식의 도서) 등 다양한 형태의 북아트 작품이 전시된다. 북아트는 책과 미술이 결합한 예술 장르다. 북수원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로 시민들이 환경문제에 관해 관심을 두고, 헌책을 새롭게 활용하는 창의적 방식을 경험하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이 도서관을 찾아 작품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창단한 북수원도서관 북아트동아리 ‘몬아미’는 수원시 우수동아리로 선정되고, 평생학습축제에서 수상하고, 경기도지사 표창 등을 받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2025년 1월 1일부터 2027년 상반기까지 신축공사를 한다. 도서관은 2024년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운영되고, 2025년 1월 1일부터 휴관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은 1999년 면적 4136㎡, 지하1층·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수원시는 영통지구 내 종합의료시설용지 사전협상 결과에 따라 공공기여 방안으로 영통도서관 신축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은 사업 시행자가 도서관을 건립한 후 수원시에 기부채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신축되는 영통도서관은 지하1층·지상 4층 규모다. 기존 도서관보다 면적이 1065㎡ 넓어진다. ▲지역문화 커뮤니티를 아우르는 복합공간 ▲도시와 자연을 연결하는 배치 개념을 담은 숲을 품은 도서관 ▲수원의 역사와 전통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현대적 디자인의 도서관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따뜻한 공간, 소통과 교류가 이루어지는 열린 도서관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영통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은 12월 31일 오후 1시까지 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대출 도서는 2025년 1월 26일까지 영통도서관 무인 도서반납기와 수원시 공공도서관에 반납하면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로컬푸드직매장에서 수원시의 자매우호도시인 태안군, 포항시, 제주시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수원시농업기술센터는 9일 태안군로컬푸드사업단, 포항시산림조합로컬푸드, 제주담다, 제주생드르영농조합과 지역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수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은 수원에서 생산되지 않는 ▲태안군 고구마말랭이, 생강진액, 반건조오징어, 절단꽃게, 낙지젓갈 등 ▲포항시 복분자즙, 홍게간장, 붉은대게육수스틱 등 ▲제주시 감귤칩, 감귤즙, 무농약 진피 등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로컬푸드 직거래가 더 활성화될 것”이라며 “지역 특산물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구비하고, 소비자 접근성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