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미래 세대 주인공인 전국의 중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과학적 이해 증진과 기후위기 대응 인식 강화를 위하여 ‘2024년 기후변화과학 퀴즈대회’를 개최한다. ‘기후위기 탈출, 최후의 1인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퀴즈대회는 기후·기후변화 등 관련 분야의 문제 풀이 방식으로 예선(온라인)과 결선(오프라인) 대회로 진행된다. 예선 대회는 7월 20일에 모바일 퀴즈 앱을 통해 개최되며, 전국 17개 광역시·도 지역별 참가 신청(학생 수 대비 인원 지역별 배정, 총 8,500명)은 6월 21일부터 7월 5일까지 기후정보포털 또는 소통24에서 할 수 있다. 결선 대회는 지역별 예선 통과자(총 500명)를 대상으로 8월 17일 한국방송공사(KBS) 아레나 공연장에서 개최된다. 결선 퀴즈대회에서 고득점자순으로 총 20명에게 대상(환경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시상이 이루어진다. 유희동 기상청장은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미래 세대들에게 기후변화는 일상 속의 문제가 됐습니다.”라며, “학생들에게 이번 퀴즈대회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이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부터 에듀테크 수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의 일환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운영하고 있다.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 지원은 군포의왕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에듀테크 활용 수업 사례 및 디지털 시민 양성 등 학교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 주제와 관련된 강사를 일대일 매칭 지원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수업 활성화를 위한 연수로 기획됐다. 5월 23일 군포초등학교의 로봇을 활용한 수업 구성과 관련한 연수를 시작으로 레고 로봇을 활용한 학생 코딩 역량 강화 연수, 에듀테크 툴 활용 연수, 디지털 교과서 활용 연수, 디지털 시민 양성의 필요성 등 다양한 연수 주제에 맞는 연수 강사를 지원하여 밀착 연수가 되도록 지원했다.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 성정현 교육장은“앞으로도 학교에서 요구하는 바를 반영한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 지원으로 군포의왕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 현장에 정착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대비한 댐 운영 계획 점검의 일환으로 6월 19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섬진강댐(전북 임실군 강진면 소재)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섬진강댐은 1965년 12월에 준공한 우리나라 최초의 다목적댐으로 총 저수용량이 4.66억 톤(m3)에 이른다. 4년 전 여름인 2020년 8월 7일부터 이틀간 200년 빈도를 초과하는 강우(48시간 기준 340mm)가 섬진강댐 유역에 내렸었고, 당시 하류 하천의 피해를 저감하기 위해 섬진강댐은 이 댐의 계획홍수위인 197.7m를 약 0.19m 초과한 바 있다. 한화진 장관은 이날 점검에서 2020년 여름과 같은 상황이 언제든지 반복될 수 있으니 철저한 대비를 홍수통제소, 한국수자원공사 등 관계자에게 지시하며, 현장에서 댐 수문설비 등을 직접 점검할 예정이다. 섬진강댐, 소양강댐 등 환경부 소관 전국 20개 다목적댐은 지난해 홍수기 이후 20개 댐에서 약 95억 톤(m3)의 물을 저장(올해 1월 16일 기준)하여 안정적으로 생활 및 공업 용수를 공급했다. 특히 지난해와 달리 올봄에는 전국에서 가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행복청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6월 18일(화) 밝혔다. ‘바이바이 플라스틱 챌린지’는 ‘불필요한 플라스틱 사용은 줄이고, 착한소비를 실천’하기 위한 범국민 실천 운동이다. 챌린지는 기관·기업 대표 또는 일반 국민이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실천을 약속하고 소셜 네트워킹 서비스 등에 게재한 후, 후속 참여기관 및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형렬 행복청장은 배영한 우미건설 총괄사장의 지목으로 챌린지에 참여했으며, 다음 주자로 이완규 법제처장을 지목했다. 이날 김형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또한 전 세계적인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204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도적인 친환경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다”며,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것은 탄소중립을 위한 첫 걸음으로, 사무실 등에서 다회용품 사용을 적극 확대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행복청은 국가(2050년)보다 10년 앞선 2040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태양광·지열 등 신재생에너지를 지속 도입하고, 행복도시 내 제로에너지건축물을 확대해 나가는 등 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6월 19일, 라오스 천연자원환경부(정무차관 아논손 폼마찬)와 ‘라오스 재해 대응 조기경보시스템 구축’ 국제개발협력(ODA) 신규사업 추진을 위한 협의의사록(RD, Record of Discussion)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운영을 위한 양국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으며, 올해부터 2027년까지 4년간 태풍, 집중호우 등 위험기상을 조기에 감시하고 경보할 수 있는 기술을 라오스에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 내용은 아시아지역 기상관측망 확충을 위한 자동기상관측 시스템(AWS, 27소), 천리안위성 2에이(A)호 위성 자료를 활용한 위험기상 감시 및 예측을 통한 조기경보, 시스템 운영 및 자료 활용 교육 훈련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2023 한-아세안 정상회의(2023.9)’ 중 한-라오스 첫 양자 회담에서 기후변화 대응 및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양국 간 원활한 협력의 중요성이 언급된바, 이번 사업을 통해 기후위기로부터 라오스 국민의 안전 도모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라오스 정책관리자 과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2차 시범지역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5개 시·군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1차 시범지역 공모를 통해 고양시, 동두천시, 양주시 3곳이 지정된 바 있다. 이번 2차 시범지역 공모에 김포시, 파주시, 포천시, 가평군, 연천군, 총 5개 시·군이 신청할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추진단을 구성·운영해 5개 시·군과 협력하며 교육발전특구 맞춤형 모델 발굴을 지원한다. 또 교육발전특구 전문가 컨설팅과 협의회를 진행하며 지역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파주시) 지역이 키운 인재, 인재가 키우는 파주 ▲(김포시) 맞춤 교육·돌봄, 살고 싶은 글로컬 미래 교육도시 ▲(포천시) Edu-In-포천, 행복한 미래를 여는 더 큰 포천교육! ▲(가평군) 창창한 미래 플러스 인 가평 ▲(연천군) 교육과 지역산업의 연계로 지역 맞춤형 지방시대 구현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도교육청 서혜정 정책기획관은 “공교육을 통해 지역교육을 혁신하고 지역 정주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2차 시범지역 공모 기한인 오는 30일까지 5개 시·군을 최선을 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를 앞둔 6월 18일 오후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임진강 유역 홍수방어 최전선인 경기 연천군에 위치한 군남댐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한화진 장관은 군남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올해 임진강 유역의 홍수 대응계획에 대해 보고받고, △위성 및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감시체계 운영현황, △군남댐 운영현황, △관계기관 비상대응체계 등 홍수대응 준비태세를 점검한다. 군남댐이 위치한 임진강은 우리나라 물관리 최북단으로 유역면적의 약 63%가 북한지역에 속해있어 상류 상황을 알기 어렵고, 북측 황강댐의 예고 없는 방류 등에 신속히 대응해야 하는 지역이다. 환경부는 북한의 댐 방류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고해상도 위성영상 등을 활용하여 이 지역을 면밀하게 감시(모니터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위성 직수신 안테나를 설치(2024년 6월 설치 완료)하여 영상 확보 시간을 6시간 이상에서 2시간 이내로 단축하는 등 접경지역 감시체계를 강화했다. 또한, 위기징후가 감지되면 즉시 군부대, 지자체 등 관계기관 직통연결(핫라인)을 통해 상황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미래과학교육원이 AI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이해하고 교육 현장에 활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두 차례 걸쳐 운영한다. 1차는 18일에 교육원 전시관 1층 상상마루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진행된다. 김진택 포항공과대학교(포스텍) IT융합공학과 교수와 함께 ‘AI-기계와의 공존: 우리가 실천하는 미래사회 디자인’을 주제로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2차는 다음달 8일 전시관 3층 체험 교실에서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실시한다. 박규환 허니소프트 협동조합 대표 강사의 ‘업무 Jump-Up, AI 핵심 공략: Brisk Teaching, Gamma, Canva 등 생성형 AI 활용’ 실습 교육을 중점 목표로 진행된다. 교육원은 이번 연수가 경기도교육청이 추진하는 ‘하이러닝’과 발맞춰 인공지능과 첨단 기술을 교육 현장에 적극 도입해 교사와 학생 모두의 학습 역량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을 위해 효율적인 방안을 고민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최초 공립형 국제학교인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를 오는 2028년 개교할 예정이다.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을 선발해 중·고등학교 통합형태로 운영한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다양한 배경을 지닌 학생들이 모여서 새로움을 마음껏 만들어보는 교육시스템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2년여 준비와 검토를 통해 지금까지 보지 못한 형태의 멋진 학교가 출발하는 토대가 됐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다문화학생이 가장 많은 지역으로 공교육 진입, 학교 적응, 성장 지원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마련하고 있다. 국제학교 설립은 다문화학생이 가진 강점을 지원해 일반학생과 다문화학생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을 돕는 성장 정책의 일환이다. (가칭)경기안산국제학교는 ▲다문화학생과 일반학생 어울림교육 ▲국제적 역량 신장 ▲영어, 제2외국어교육 강화 이중언어 강점교육 ▲국제적 감각과 역량 신장하는 글로벌 리더교육 ▲IB 교육 ▲국내외 대학 지원을 돕는 진로진학교육 ▲지역특화 문화예술교육을 운영한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구축해 대부도 인근 골프장, 승마장, 요트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류 사상 최장거리를 여행 중인 우주선 ‘보이저 1호’가 다시 부활했다. 지난해 11월 탑재된 컴퓨터 3대 중 1대가 고장을 일으키며 제대로 된 데이터를 전송하지 못해, 사실상 임무가 끝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과학자들의 끈질긴 ‘원격 수리’를 통해 약 7개월 만에 정상 임무에 다시 돌입한 것이다. 지구로부터 240억㎞나 멀리 떨어져 있어, 지구와 신호를 주고받는 데만 꼬막 45시간이 걸렸다. 1977년 우주로 발사된 보이저 1호는 2012년 태양계를 벗어나 성간(인터스텔라) 우주를 탐사하고 있지만 보이저 1호의 남은 수명은 길어야 6년. 발사 후 50년이 되어 가는 보이저 1호는 이렇듯 마지막 불꽃을 태우고 있으나, 노후로 인해 크고 작은 고장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비행 데이터 시스템(FDS)’이라는 탑재 컴퓨터 3대 중 1대에 문제가 생겼다. FDS의 소프트웨어 코드를 포함한 메모리 일부를 저장하는 반도체가 작동하지 않게 된 것이다. 반도체를 직접 수리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 FDS 메모리를 다른 부분에 옮겨 통신이 일부 복구됐다. 이후 추가적인 수리를 통해 4개의 관측 기기 중 2개가 점차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