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도청과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협업을 위해 학교 감염병 예방관리 정담회를 27일 오전 남부청사에서 개최했다. 이번 정담회는 도교육청과 도청의 학교 감염병예방관리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결핵예방법’에 따른 학교 결핵검진등 이행점검 효율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운영했다. 정담회에서는 결핵검진등 이행점검 주체인 시·군·구 보건소에서 학교 점검 시 학교 특성을 반영한 명확한 점검기준 제시와 결핵 예방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체육건강과 학생건강대응팀, 용인교육지원청 학생건강팀, 도청 질병정책과 감염병예방팀이 참석했다. 정담회에서 도교육청 김상용 체육건강과장은 “결핵검진등 점검에 대한 명확한 기준 제시로 학교 현장의 혼선을 예방하고 학교업무가 경감되길 기대한다”라며 “학교와 지역사회의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청과 도청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지속적 협업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남부유아체험교육원이 이번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중․고등학생 872명을 대상으로 ‘꿈샘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꿈샘 진로체험’은 도내 20개 지역 중·고등학교 42교(중 31, 고 11)를 대상으로 전문성을 갖춘 12개 지역 공립유치원 교원들이 직업 멘토가 돼 총 42회 운영된다. 직업 멘토들은 학생들에게 유치원 환경과 놀이․활동에 대해 안내하고 유치원 교사의 직업에 대해 소개한다. 특히, 체험은 학생들에게 사전 희망 체험 요구를 조사해 프로그램에 적극 반영하고 강연대화형, 현장체험형 중 선택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 맞춤형 진로체험 운영에 중점을 뒀다. 허인영 원장은 “학생들이 멘토와 만남을 통해 진로 역량 개발과 유치원 교사, 유아교육에 대한 이해가 증진되길 바란다”며 “현장 중심 진로 체험이 활성화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김포교육도서관이 공간 재구조화를 위해 1년여간 임시 휴관했던 도서관을 28일부터 개관한다. 지난 1985년 개관한 도서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전체 면적 1,139㎡ 규모의 재구조화를 완료했으며 벽을 허물고 출입문을 없애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1층은 강의실, 체험공작소, 활동실, 청소년 자료실로 학생 중심 복합문화 공간 ▲2층은 어린이자료실, 어울림 공간, 커뮤니티실, 휴게실 등 개방적인 독서문화 공간 ▲3층은 자료와 멀티미디어 공간이 공존하는 어울림자료실로 구성됐다. 특히, 29일에는 도서관 재개관을 축하하며 독서문화 생태계 조성을 주제로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주요 내용은 샌드아트 공연과 체험을 비롯해 ▲마크라메-손으로 만드는 매듭 책갈피 ▲나만의 캐릭터 이모티콘 만들기 ▲일년 전 오늘 베스트 도서(북큐레이션) ▲블라인드 북 등이다. 김덕순 경기김포교육도서관 관장은 “새롭게 태어난 우리 도서관이 학생들의 꿈과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주민들의 휴식이 있는 문화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5월 27일 오전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확산을 위해 에스씨케이컴퍼니, 엘지(LG)전자,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스타벅스 종로알(R)점(서울 종로구 소재)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 이현욱 엘지전자 키친솔루션사업부 부사장, 김미화 자원순환사회연대 이사장이 참석한다. 이번 협약은 매장 안팎에서 다회용컵 사용 실천을 통한 일회용컵 사용 줄이기 등을 목표로 관계기관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특히, 그간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문화 정착을 위한 자발적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날 협약은 매장 외에서도 다회용컵 사용을 활성화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무엇보다 업계의 자발적인 일회용품 감량 실천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더 큰 의미를 갖는다. 그간 환경부는 음식점, 면세점, 야구단 등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재활용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자발적협약을 체결해 왔다. 특히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제과업체와 올해 1월 25일 협약을 확대·갱신하여 매장 내 다회용컵 사용 문화 정착을 이끌어 왔다. 협약에 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2023년 해양수산생명자원 기탁등록보존기관 운영’ 사업을 통해 세계 최초로 우리 바다에서 발견된 신종 34종과, 국내에서는 처음 발견된 미기록종 49종 등 총 83종의 해양생물을 새롭게 확보했다. 아울러, 기존에 알려졌으나 실물로 보유하지는 않았던 미보유종 129종도 추가로 확보했다. 최근 해양바이오 시장의 성장과 더불어 해양수산생명자원 관리·활용의 중요성이 커지면서 해양수산부는 대학교, 공공연구기관 등 27개 기탁등록보존기관을 지정하여 해양수산생명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발견된 신종과 미기록종은 국내외 학술지에 게재하여 우리나라의 해양생물 주권을 견고히 하는 한편, 확보된 자원은 해양생명자원통합정보시스템(MBRIS)에 등록하여 국민에게 공개하고 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해양수산생명자원의 확보율을 높이기 위해 해양생물 다양성은 높으나 접근이 어려운 해역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기탁등록보존기관 공동발굴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작년에 울릉도 해역에서 실시한 공동발굴조사에서 선형동물 트리코마 울릉엔시스(Tricoma ulleungensis),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024년 5월 23일, 경기도 과천시 청계초등학교에서는 김용우 선생님이 KBS, EBS 등 주요 언론사 기자들 및 경기도교육청 미래교육담당관 하미진 장학관을 모시고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을 공개했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개발한 첨단 교수학습 플랫폼으로,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과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개수업에서 김용우 선생님은 하이러닝의 다양한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수업을 진행했다. 수업 후 학생들은 하이러닝의 실시간 평가 기능을 통해 즉각적인 학습 피드백을 받았다. 개별 학습 지도 기능을 활용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는 과제를 수행했고, 협력학습 기능을 통해 친구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도 관찰할 수 있었다. 김용우 선생님은 "하이러닝 플랫폼을 활용하면 학생 개개인의 학습 수준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에 맞는 맞춤형 지도가 가능합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어 매우 효과적인 수업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이번 공개수업을 통해 청계초등학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5월 23일 ‘2024 군포의왕청소년교육의회 교육장과의 인성공감토크’를 개최하여 인성교육 현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진행된 인성 공감 토크에서는 성정현 교육장, 박신정 교육과장과 군포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참석하여 평소 학생들이 궁금해했던 군포의왕 교육 현안에 대한 질의응답과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한 의견 교환 등 활발한 소통이 이루어졌다. 특히 학교폭력, 교권침해, 학력격차, 입시경쟁 등 학교 현장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점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써 인성교육이 중요함을 공감했다. 또한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와 지역, 교육지원청에서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서는 인성 관련 수업 확대, 체험 중심의 인성교육, 바른 언어 사용 및 학교 폭력 예방 등을 위한 학생 주도의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인성 공감 토크에 참가한 의장 최이레(우성고등학교 2학년)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새삼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앞으로 인성교육 활성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에서 가장 요청이 많았던 학교회계·지출업무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학교의 회계업무를 간소화한다. 도교육청은 학교행정개선지원단, 학교행정실장협의회, 6급 미래인재 성장과정 등 현장에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현장에서 체감도가 높은 업무인‘학교회계와 지출(계약)업무’에 대해 업무개선 요청이 많았다. 도교육청은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재무관리과와 학교업무개선담당관 두 부서 간 협업으로 5월까지 5개 과제를 개선했다. ▲공립 학교회계 학급운영비 개산급 지급 시행(3월) ▲가상계좌 이용 학교회계 수입 처리(3월) ▲업무추진비 신용카드 사용 확인 간소화(2월) ▲세입세출외현금 관리요령 개정(4대 보험료 자동이체 신청 가능)(3월) ▲공립고등학교 수업료 징수 방법 변경(기존 감면징수 세입 절차 생략, 면제 처리)(5월)이다. 또 조달청에 차세대 나라장터 계약 증빙서류 출력 기능 개선도 요청했다. 도교육청은 경기교육재정의 공정하고 투명한 집행과 효율적 업무처리를 최우선으로 현장에서 요구하는 학교회계, 지출업무를 지속적으로 개선하고자 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교육수요자의 시각으로 정책을 바라보며 경기교육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학생과 교직원 기자단이 첫 날갯짓을 시작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5월 25일 도교육청 남부청사 대강당에서 ‘경기도교육청 제1기 미래나래 교육기자단’ 남부지역 발대식을 개최했다. 교육정책의 현장화는 물론 정책 수요자 중심의 홍보와 성과를 검증하기 위해 모집한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초중고 학생기자단 130명과 교직원통신원 82명 등 총 2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발대식에는 남부지역 소속 교육기자단 110여 명과 90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축하공연, 위촉장과 기자증 수여, 선서문 낭독, 교육감 영상 축사, 기자단 전문교육 등 다채로운 행사를 함께했다. 미래나래 교육기자단은 기존 학생기자단을 교직원통신원까지 확대해 운영한다. 또 새로운 이름 ‘미래나래’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과 교직원이 밝은 미래를 향해 날갯짓하며 세상과 소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들은 올 12월까지 경기교육 정책의 현장 안착과 학교 소식 등을 알리고 소통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구체적으로 ▲경기교육 정책기획기사 ▲학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대응 협의회(K-IPCC)’를 발족하고, 5월 24일 오후 2시 서울 엘(L)타워에서 기념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대응 협의회(K-IPCC) 구성을 기념하고,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참여 독려 및 젊은 인재 양성 방안을 논의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참석자는 유희동 기상청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이회성 무탄소 에너지 특임대사(전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의장), 배재수 국립산림과학원장,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 김현제 에너지경제연구원장 등으로, 기후변화 국제협력 분야의 정부 관계자와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협의회는'기후·기후변화 감시 및 예측 등에 관한 법률(’23.10. 제정)'에 의거,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국내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설립됐다. 기상청은 협의회에 기후변화과학(제1실무그룹, WGⅠ), 기후변화 영향·적응·취약성(제2실무그룹, WGⅡ), 기후변화 완화(제3실무그룹, WG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