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의 국외 교육훈련 기회를 확대해 급속하게 변화하는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지방공무원 국외 교육훈련’을 확대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훈련을 다양하게 시행해왔다. 그중 이번에 확대 실시하는 국외 교육훈련 과정은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따라 선진교육제도를 연구하고 미래교육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글로벌 역량을 갖춘 지방공무원을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핵심 분야 과제 선정 ▲성과관리 강화 ▲ 이수자 활용 등에 중점을 두고 국외 교육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국외 인턴십 과정(1년 이내, 2명) ▲국외 장기 교육훈련(2년, 3명) ▲국외 단기 연수(2주 이내, 20팀, 팀당 10명 내외) 등으로 다양한 교육훈련 제도를 마련했다. 특히 국외 장기 교육훈련은 기존 학위과정에 직무 과정을 추가해 학위취득 위주에서 직무훈련을 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 시흥시 멀티 테크노밸리에 있는 시화나래초중학교가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에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한 2023년도 대한민국 우수교육시설 공모전에서 시화나래초중학교가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 교육시설 공모전은 학교 공간을 창의적으로 조성하고 설계·디자인이 우수한 교육시설을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해마다 열렸다. 교육부는 올해까지 25년간 총 711점의 응모작 중 191점을 선정해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2년 이내 신축·중축·개축·리모델링을 한 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총 26개 작품이 접수됐으며, 교육 분야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1차 서면 심사, 2차 현장 심사를 종합해 지난 20일 총 6개 교육시설이 선정됐다. 심사 결과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4개로 총 6개(리모델링 포함) 교육시설이 뽑혔고, 시화나래초중학교는 신축/증축/개축 부문에서 우수상에 선정됐다. 2023년 3월 개교한 시화나래 초·중 통합학교는 시화호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소통과 협력의 조직문화 정착과 활기찬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 12월 12일부터 12월 15일까지 4일간 진행했던 경기도교육청 2024년 베스트 간부(참 리더) 투표 결과가 27일 오전에 공개됐다. 경기도교육청 직장협의회(회장 신영민)는 경기도교육청 본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투표의 결과로 4급(상당) 이상 간부 중 나의신 운영지원과장과 이헌주 시설과장을, 5급 간부 중 최성호 운영지원과 총무담당사무관을 베스트 간부로 선정하고, 이날 오전 상패와 꽃다발을 수여했다. 발표된 투표 결과에 따르면, 선정된 간부 외에도 4급(상당) 이상에서는 정책기획관의 안준상 예산담당서기관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으며, 5급(상당)에서는 교원인사과 신안수 교원선발담당사무관과 의회협력과 김광주 의회지원1담당사무관이 상위권에 올랐다. 4급(상당) 이상 간부 중에 베스트 간부로 선정된 나의신 운영지원과장은 이번 결과에 대해 “베스트 간부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 함께 성장하며 동행하는 선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헌주 시설과장은 “소통과 화합 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년 계묘년을 마무리하며 경기교육 10대 정책 뉴스를 선정했다. 1위는 교육 현장에서 가장 화두였던 ‘교권보호’였다. 경기도교육청은 올 한 해 주요 교육정책 및 각종 이슈를 총망라해 ‘2023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27일 발표했다. 경기교육 10대 뉴스는 지난 11월 20일부터 4일간 SNS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됐으며, 도내 25개 교육지원청 직원과 도교육청 출입기자단을 대상으로 주요 정책 중 3개를 선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선정된 경기교육 10대 뉴스를 살펴보면 교권 보호를 위한 정책과 지역 맞춤형 경기공유학교, 경기형 IB 교육, 초등 책임 돌봄 등 우리 사회 주요 이슈와 연관이 많은 교육정책이 상위에 뽑혔다. 1위는 전체 설문 응답의 21%를 차지한‘교육활동 보호’정책이 선정됐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간담회, 공청회 등을 열어 교권 보호와 관련한 의견을 충분히 수렴했다. 권역별 경기교권보호지원센터, 교육활동 침해 핫라인 구축,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아동학대 신고 대응 교육감 의견서 제출 등의 정책을 통해 교사들의 안전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26일, 새해에 새롭게 바뀌는 산림분야의 주요 정책과 제도를 발표했다. 2024년 한해 산림청은 ‘숲으로 잘사는 글로벌 산림강국’이라는 정책 비전을 세우고, 윤석열 정부 3년 차 국정과제의 충실한 이행과 산림정책 혁신에 박차를 가해 우리 산림의 경제·환경·사회적 가치를 더욱 높이고자 한다. 이 중 새롭게 바뀌는 국민과 밀접한 주요 산림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국민들이 더 편하게 산림복지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전국 46개 국립자연휴양림은 휴관일(화요일)에도 등산객의 입장을 허용하고, 야영장 입실 시간도 15시에서 14시로 앞당겨 입장객 편의를 높인다. 또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주차료와 시설사용료 감면을 확대하여 국가유공자의 이용 부담을 줄였다. 한편 국가·지방 정원 내 식물·시설물 훼손 행위 등을 금지하여 국민들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정원을 향유하는 선진화된 정원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둘째, 국민 생활 속 녹색공간의 품질이 더욱 높아진다. 그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가로수의 과도한 가지치기 방법을 개선하여 보다 아름다운 가로경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경찰청은 ‘우생순 사업’ 확대를 통해 어선 플라스틱 생수병 약 6.2톤(2ℓ 생수병 약 13만 개 분량)을 수거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2.5톤 수거량에 비해 약 148%가 증가한 양) ‘우생순 사업’이란 ‘우리 생수병 되가져와 자원으로 순환해요’의 줄임말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 중 하나인 폐 생수병의 해양불법 투기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청이 해양환경공단·수협중앙회·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등과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양경찰청은 ‘우생순 사업’을 ’21년부터 ’22년까지 2년간 제주도 지역에서 시범운영하고 전국적인 확대 시행에 앞서 ’23년은 보령, 군산, 사천, 속초지역을 추가하여 어민과 낚싯배를 탑승하는 낚시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왔다. 1년여간 수거한 플라스틱 폐 생수병은 자원으로 재활용하여 우산으로 제작하고 ‘우생순 사업’에 참가한 어민에게 제공함으로써 해양환경 보전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해양경찰청 이승환 해양오염예방과장은 “앞으로도 ‘우생순 사업’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히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화성교육도서관이 26일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자 경기교육도서관 최초로 미디어 창작공간 ‘창의e룸’을 개관한다. ‘창의e룸’은 미디어 콘텐츠를 개발하는 창의적 공간이라는 뜻과 공간에서 창의 활동을 이룬다는 중의적 의미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와 조정실로 마련됐다. 또한 미디어 창작 교육프로그램과 미디어 동아리를 운영하고 동화구연 자원봉사단 ‘동화샘’과 함께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한다. 이경희 경기화성교육도서관장은 “미디어 창작공간 창의e룸을 통해 미디어 꿈나무들을 육성하고 학생과 지역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상상력을 구현할 수 있는 문화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 창작공간 ‘창의e룸’ 이용은 경기화성교육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 재정운용의 자율성을 확대하는 ‘2024년 학교 예산편성 운영 방향’을 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학교 예산은 경기교육의 기조인 ‘자율·균형·미래’에 기반하여 편성 운영하도록 한다. 이에 따라 학교장은 학교별로 다양한 여건과 특성을 고려해 자율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고,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해 교육활동의 우선순위를 판단하고 재원이 균형 있게 사용되도록 교육공동체의 자율과 책임을 강화한다.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예산을 확대 편성해 학교의 교육력을 강화하고, 관행적 예산편성을 탈피해 경기미래교육 실천 역량을 신장한다. 이를 위해 각 사업 부서에서 개별 안내했던 목적사업비를 본청 예산 담당 부서가 일괄 안내하고, 사업 총규모와 월별 자금교부계획 등을 사전에 안내해 학교가 연간 계획을 세우는데 용이하도록 개선했다. 도교육청은 학교 재정운용 자율성 확대를 위해 각급학교로 교부되는 목적사업비를 516개에서 126개로 대폭 축소했다. 목적사업비 일부를 학교기본운영비로 전환한 결과, 2024년 학교기본운영비는 전년 대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학교 행정업무를 경감하고자 동두천시 및 양주시의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을 이끌어 냈다. 지난 2021년 12월 개정된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에 따라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교육경비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으나, 지자체 조례에는 학교로만 교육경비를 보조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학교 업무가 과중한 실정이다. 또한 2020년 7월 감사원 감사에서 지적된 학교시설공사의 교육청 대집행이 금지됨에 따라 대규모 시설공사의 경우 학교에서 직접 시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 기초자치단체간의 대응투자지원사업 진행이 위축되어 각급학교의 교육환경 개선에 어려움이 있어왔다. 이에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지자체 교육경비를 교육비특별회계로 전출할 수 있도록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 개정이 필요함을 지자체와 시의회에 건의하여, 동두천시 및 양주시 의회는 2023년 12월 정기회를 통해 교육경비 보조에 관한 조례개정안을 의결했다. 조례 개정에 따라 기초지자체와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업 중 ▲학교 대규모 시설사업 ▲전문기술이 필요한 시설공사 ▲입찰 및 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2월 22일 구리시의회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의회운영위원장과 구리시의회의 조례 제·개정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앞으로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조규문 행정국장, 김계남 학교지원국장, 노경미 구리교육지원센터장 등도 참석해 2023년 구리미래교육협력지구사업, 학교 시설개방 등 협력사업의 운영현황, 성과 등을 공유했다. 특히, 최상익 교육장은 학교운동부의 체육시설 사용료를 감면할 수 있는 '구리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양경애 부의장 발의)를, 교육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원할 수 있는 '구리시 교육발전 조례'(김한슬 의원)를 제정하는 등 구리 교육 발전을 위하여 협력 법률적 토대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최상익 교육장과 권봉수 의장, 양경애 부의장, 신동화 의회운영위원장은 구리시 교육현안 공유 및 협력체제를 더욱더 강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