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공무원의 역량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장기교육과정 대상자를 확대하고 교육 횟수와 인원을 최대 2배까지 늘린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4일 미래 경기교육을 준비하기 위해 2024년 지방공무원 대상 장기교육과정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그동안 교육정책에 대한 다양한 학습과 연구를 통해 지방공무원의 전문성과 자질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정을 다양한 방법으로 실시해왔다. 교육부 위탁교육인 고급관리자과정, 교육정책전문대학원에 5급 이상 지방공무원을 교육훈련을 위해 파견했고,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에서는 자체적으로 6급 지방공무원 장기교육과정을 개설해 운영했다. 하지만 경기도 행정 규모에 비해 교육부에서 배정된 교육 인원이 적어 임태희 교육감은 균형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교육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배정정원 확대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기존 인원인 5명 대비 40% 늘어난 총 7명을 고급관리자과정 배정정원으로 확보했다. 또한 자체 운영하는 6급 장기교육과정은 개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현장 공감 프로그램 시즌 4 교육활동 보호 포럼 연극’을 오는 11일과 12일,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각각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교육활동 보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공동체와 소통하는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상반기 학생 대상 프로그램 ‘시즌 3’에 이어 ‘시즌 4’는 교원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극 중 문제 상황에서 관객이 의견을 제안하며 극적 상황을 바꾸어 나가는 포럼 연극으로 진행한다. 관객과 소통하며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 간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연극 제목은 ‘불편한 교실’로 경기도연극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중심이 돼 교육활동 침해 상황 속에서도 안심하고 학생을 가르칠 수 있기를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특히 교사들의 교육활동 침해 경험을 연극 소재로 가져오고, 공연 중 도교육청 변호사가 현장 교사의 실제 교육활동 침해 고민 사연으로 법률 상담을 진행한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활인성교육과장은 “교육활동 침해와 관련해 교원들의 고민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도서관, 포용적 소통으로 세상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오는 4일 남부청사에서 사서직 공무원 대상 워크숍을 진행한다. 이번 워크숍은 경기교육 정책에 따른 맞춤형 교육도서관의 역할 모색과 사서직 공무원의 업무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 10개 교육도서관, 경기평생교육학습관, 25개 교육지원청과 4개 직속기관 소속 사서직 공무원 170여 명으로, 도서관 이용자의 불편이 없도록 휴관일인 월요일에 진행한다. 독서를 기반으로 경기미래교육을 실현하고 학생의 자기주도적, 창의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자율‧균형‧미래의 가치를 이끄는 사서 ▲새로운 문해력(뉴 리터러시) 시대, 도서관의 교육적 역할 특강으로 구성했다. 이어 사서들의 사례발표로 ▲다양한 독서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도서관 소규모 공간 활용 방안 ▲학교 밖 청소년의 독서 활동 지원 방법 연구 ▲통합전자도서관 디지털콘텐츠 활용사례 및 홍보방안 등 교육도서관의 역할과 특화된 서비스 강화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지미숙 평생교육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독서를 기반으로 학생의 미래 역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디지털 시민교육 역량 강화와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디지털 시민교육, 학생이 주도하는 미래!’ 콘퍼런스를 지난 2일 개최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경기미래교육 콘퍼런스 2회차로 500여명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으며, 경기교육주민참여협의회 디지털 분과 위원들도 참석해 경기교육 정책 성과를 함께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콘퍼런스는 총 2부로 이뤄졌다. 1부는 ‘디지털 대전환, 디지털 시민교육 공감’으로 디지털 시민교육 수업 실천과 현장 적용 자료를 공유하고, 2부는‘AI 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을 주제로 디지털 시민 토크쇼와 다양한 현장 실천 사례를 공유했다. 1부에서는 이화여대 옥현진 교수의 ‘인성과 역량을 키우는 디지털 시민교육’ 주제 강의에 이어 송우고 최동민 교사가 교육청에서 개발한 디지털 시민교육 실천을 위한 교수학습 자료를 소개했다. 고려대 김자미 교수는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 새롭게 다뤄지는 디지털 역량 교육의 현장 적용점을 공유했다. 2부는 서울대 임철일 교수의 AI시대, 디지털 시민교육 확산’ 강의에 이어 ‘우리는 AI시대의 디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예년보다 다소 일찍 찾아온 추위에 화천산천어축제장의 결빙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축제가 열리는 화천천 일대 수면에서는 지난달 30일, 넓은 면적의 살얼음이 관측되기 시작했다. 이어 지난 1~2일, 아침 체감온도 –10℃ 아래의 추위가 지속됨에 따라 축제장 수면 전역에 걸쳐 본격적으로 얼음벌판이 형성되기 시작했다. 이례적 강추위가 찾아왔던 지난해에도 12월 초순께 결빙이 시작돼 이듬대 1월 축제 개최 기간, 약 40㎝ 두께의 얼음판이 형성된 바 있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얼음에 토사 등의 유입도 없어 한결 투명하고 강도 높은 얼음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결빙이 시작됨에 따라 기반시설 조성, 마케팅과 함께 본격적인 얼음판 유지 관리에도 돌입했다. 화천천 상류의 여수로를 통해 유속과 유량을 조절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얼음의 두께를 모니터링해 완벽한 빙질 상태를 만드는 것이 목표다. 화천군과 (재)나라는 20여년이 넘는 기간, 축제를 운영해오며 최적의 결빙을 위한 노하우를 쌓아오고 있다. 최근 수년 간, 겨울비가 자주 내린 점을 감안해 화천천 얼음판 주변에 빗물 유입을 막기 위한 방지턱을 설치한 아이디어 역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전국 17개 시도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전국 650여 곳에서 올해 12월 4일부터 내년 3월 22일까지 운행차 배출가스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집중단속은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기간(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맞춰 진행되는 것으로 초미세먼지(PM-2.5) 배출 비중이 높은 경유차량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차고지(시내버스, 시외버스), 학원가, 물류센터 등 차량 밀집 지역에서 수시로 점검하며, 차량을 공회전하는 행위도 병행하여 단속할 예정이다. 모든 차량 운전자는 이번 단속에 따라야 하며, 단속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할 경우 최대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각 시도 조례에서 정한 바에 따른 자동차 공회전 제한 행위를 위반한 자동차의 운전자는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정선화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이번 단속은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 동안 자동차에서 초미세먼지가 과다하게 배출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한 조치”라며, “초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소유주가 스스로 차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가수 임영웅과 사쿠라자카46, 배우 이준호와 김세정이 ‘2023 AAA’의 인기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오는 12월 14일(목) 필리핀 ‘필리핀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Asia Artist Awards IN THE PHILIPPINES’(2023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필리핀, 이하 ‘2023 AAA’) 측은 1일(오늘) “임영웅, 사쿠라자카46(Sakurazaka46)이 각각 남자가수, 여자가수 부분 수상자로 이준호, 김세정이 남자배우, 여자배우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3 AAA’ 인기상 예선은 지난 10월 24일부터 11월 9일, 결선은 11월 14일부터 11월 30일까지 온라인 투표가 진행됐다. 100% 팬 투표로 결정된 이번 인기상은 모바일 아이돌 팬덤 어플 ‘아이돌챔프’를 통해 이뤄졌으며, 투표 시작부터 종료 직전까지 글로벌 팬들의 뜨거운 열기 속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최종 투표 결과 각 부문에서 가장 많은 투표수를 획득한 임영웅은 1,219,066표(45.1%), 사쿠라자카46 2,572,760표(55.1%), 이준호 1,396,638표(43.8%), 김세정 55,440표(40.2%)를 얻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12월 1일부터 12월 2일까지 초·중등 교사를 대상으로 숲과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의 정서적 치유 경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캠프는 교육 활동 침해, 직무 스트레스 등으로부터 심리적 회복이 필요한 교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금강송에코리움에서 1·2부로 개최됐는데 초·중등 및 특수 교사 33명이 참여했다. 1부는 피아노(문찬송), 바이올린(성정인), 첼로(최윤희) 등으로 구성된 ‘라파트리오’가 출연하여 여러 명곡 연주로 마음의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다. 2부는 자연과 교감을 통해 회복탄려성을 증진하기 위한 차훈 명상과 숲 테라피를 운영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은 이번 교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교사들의 직무 소진을 예방하고,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함으로써 회복탄력성과 교육력 향상에 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울진교육지원청 황석수 교육장은“이번 에듀힐링 휴 캠프가 교사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정서적 안정과 건강을 회복하고, 행복한 삶을 위한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이석주·정신출·백인숙 의원이 1일 제2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시 정부를 대상으로 시정 질문에 나섰다. 이석주 의원은 도시공원의 중요성을 설명하고 거북선 공원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시 정부는 매년 거북선 공원의 관리에 많은 예산을 투입하고 있지만, 정작 가장 중요한 공원 호수의 수질은 나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석주 의원은 해당 호수 수질 개선을 위해 △풍부한 수원 확보 방안 △수질 및 퇴적물을 분석하는 주기적 모니터링 실시 여부 △관련 예산 확보 및 장비 확충 계획 등을 질문했다. 정기명 시장은 수량을 늘릴 관정 설치와 퇴적물 준설 방안을 검토하고, 연2회 배수 및 부유물 제거 작업 등을 추진하겠다고 답변했다. 정신출 의원은 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테크니션스쿨과 중소기업 정책을 정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 의원은 테크니션스쿨을 졸업한 취업자의 약 22%가 타 지역에 취업했다는 자료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중소기업 육성을 통해 좋은 일자리를 창출한다면, 이러한 청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지난 11월 27일 전북 전주시 만경강 일대에서 포획된 야생조류(홍머리오리)에서 H5N1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최종 확인됨에 따라 경기도가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 국내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것은 올겨울 들어 처음으로 도는 즉각적으로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으로 격상하고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이와 함께 도는 기존 가금농가 전담관제, 통제초소·거점소독시설 운영, 산란계 밀집 사육단지·고위험지역 특별관리, 철새도래지 출입금지 등에 더해 1일부터 가금농가 방사사육 금지명령을 긴급 발령했다. 또, 전통시장에 대해서도 매주 일제 휴업·소독의 날을 운영하는 등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는 1일부터 도내 전(全) 농가를 대상으로 위험 축종(오리)에 대한 긴급예찰과 정밀검사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이상 가축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종훈 축산동물복지국장은 “가금농장에서는 축사 내 출입 시 신발 갈아신기, 농장 방문 시 2단계 소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