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가 용화사 IC 옹벽 사고 발생에 따라 통제중이던 도로 일부 구간을 해제한다. 지반조사 결과 전반적으로 손상 및 결함이 없는 양호한 상태로 조사됐으며, 미 붕괴 구간은 개통해도 문제가 없다고 검토됨에 따른 것으로, 차량 통제로 인한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해 11월 22일부터 개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붕괴 구간에 대해서는 현재 복구를 위한 설계가 진행중이며, 내년 1분기를 목표로 복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8월 23일 용화사 IC 옹벽 붕괴에 따라,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붕괴 구간과 반대편 동일 시공 구간의 도로를 통제한 바 있다. 김포시에서는 정확한 원인 파악과 적정 보수 방안에 대한 검토를 위해 정밀안전진단을 시행중이며, 집중호우 및 한파로 반복된 동결융해로 인해 옹벽 결합부의 내구성이 약화된 것이 붕괴의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김영운 도로관리과장은 “도로 통제구간 해제를 통해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많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 며, “붕괴부도 조속한 시일내로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들의 안전확보와 통행 편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은 오는 23일 광주 제1‧2하수처리장을 대상으로 검사요원 훈련 및 검사업무에 대한 기술적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광주지역 환경기초시설 수질검사요원의 측정분석과 시험실 운영능력 향상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시험실 운영, 수질검사, 정도관리, 데이터관리 등 측정분석분야 전반에 관한 사항 등을 점검한다. 특히 측정분석 때 필요한 공정시험방법 준수 여부, 기기분석 조건, 시험항목 전처리 방법의 적절성, 분석장비의 정도‧교정검사 여부 등을 확인해 분석결과의 정밀도·정확도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지도‧점검에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내용은 지도 권고해 수질분석 능력과 시험실 안전에 관한 사항을 개선했다. 서광엽 광주보건환경연구원 환경연구부장은 “환경기초시설에서 제공하는 수질검사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검사요원의 측정분석 능력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기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내년 수경시설 운영을 대비한 사전 점검을 진행한다. 공단은 이 기간 내에 수봉공원 인공폭포 외 17개 수경시설의 밸브, 펌프, 차단기, 노후 안내판 등을 점검한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점검에서 안전사고 위험 요소가 발견되면 신속하게 조치하여 주민들에게 안전한 수경시설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매년 3회 이상 정기적으로 수경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가 1조 9000억원(일반회계 1조 6360억원, 특별회계 2640억원)을 내년도 본 예산안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1조 8450억원 대비 550억원(3%) 늘어난 규모다. 지방교부세는 국세수입 감소로 340억원 줄었지만, 국·도비 보조금은 경주시가 국회와 중앙부처를 설득한 끝에 703억원 늘었다. 이처럼 지방교부세 감소와 국·도비 증가로 시비 매칭 예산이 늘어남에 따라 불요·불급사업 조정 및 행사·축제성 예산 감액과 자체노력의 일환으로 업무추진비 등 경상경비 삭감으로 강력한 세출구조화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경주시는 지방채 없는 건전재정기조 원칙을 내년에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과 노인 등 취약계층과 서민생활안정 예산을 증액하며 사회적 약자배려는 물론 서민경제 안정에 초점을 맞췄다. 세부 예산안을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가 5152억원(27.1%)으로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했고 △공공질서및안전·환경 2391억원(12.6%) △국토 및 지역개발 2384억원(1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21일 화성 관내 초등학교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 운영에 필요한 인력 지원을 위해 화성시니어클럽,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은 방과후활동에 참여하는 3~6학년 학생 및 돌봄대기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주도 활동 중심의 돌봄으로서 교내 다양한 시설과 공간을 활용하여 정원형 또는 개방형으로 운영되며, 화성 관내 초등학교 총105개교에 94실의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이 마련되어 있다. 지금까지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은 주로 자원봉사자의 참여를 통해 운영되어 왔으나 부족한 봉사인력으로 인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력 공백을 교사들이 대체함에 따라 교원업무 가중에 또 다른 원인이 되어왔다.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화성시니어클럽과 화성시동탄노인복지관의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사업을 연계하여 교내 방과후연계형돌봄교실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인력지원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 돌봄에 대한 수요자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교육공동체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계룡시는 환경부가 실시한 ‘2023년도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환경부 주관으로 실시된 이번 실태평가는 전국 161개 공공하수도 관리청을 대상으로 지자체별 인구수 기준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효율성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도 침수 및 안전사고 예방 대응능력 ▴하수처리시설 가동률 ▴하수도 악취 저감사업 추진 ▴공공하수처리시설 탄소중립 실천 등의 항목에서 평가 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하수처리시설 에너지 절감사업, 하수도 악취저감사업 등 하수처리 효율성 제고를 위한 노력의 산물”이라며, “앞으로 노후하수관로 정비 및 하수처리장 증설사업 등 보다 나은 하수도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서구는 치매안심마을 5개 동(연희동, 불로대곡동, 오류왕길동, 가좌4동, 석남2동) 연합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지난 20일 개최하여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치매안심마을에서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조기검진·치매예방교육, 치매환자지원,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등의 공통사업과 동별 특화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2019년 연희동을 시작으로 2020년 오류왕길동과 불로대곡동, 2022년 가좌4동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운영해왔으며, 올해 석남2동을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2023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운영 결과와 2024년 사업계획을 공유했으며, 주민주도형 치매안심마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5개 동의 치매안심마을을 대표하는 운영위원(공공기관, 민간기관, 자치단체 등), 서구청장, 서구치매안심센터 직원이 한 자리에 모여 의견을 나눈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연합 간담회인 만큼 다양한 의견 제시·수렴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발전을 위한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를 도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다양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철원군이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무인회수기를 설치해 개당 10원을 환급하고 있다. 21일 철원군에 따르면 이달초부터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현금으로 보상해 주는 인공지능 기반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도입, 시범 운영하고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총 4곳(△철원군청 △동송읍사무소 △철원읍사무소 △서면사무소) 거점장소에 설치되며, 자판기 형태의 자원순환 무인 회수로봇으로 투명페트병을 투입하면 자동으로 인식하여 압축하고 포인트를 지급한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가 적립되며, 누적 포인트가 2천점 이상일 경우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으며, 이용자는 핸드폰 앱을 가입하여 적립금액, 기기위치, 기기사용 가능 여부, 현금 환급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는 오염되거나 라벨부착, 색이 있는 페트병은 반환구로 반환하는 선별기능을 갖췄다. 회수된 투명페트병을 분쇄, 세척 등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자원으로 재탄생해 자원순환과 쓰레기를 줄일 것으로 철원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병태 청정환경과장은“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시범운영을 통해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마포구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마포구청 1층 어울림마당에서 ‘2023 마포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구는 구인·구직을 희망하는 구민과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해 양질의 일자리를 연계하고 지역의 고용률을 높이고자 이번 일자리 박람회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올해 박람회는 채용 면접, 취업 정보, 부대 행사로 나누어 총 30개의 행사 부스를 설치· 운영한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상담 ▲영업 ▲디자인 ▲마케팅 ▲조리 ▲서비스 ▲운수 ▲경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구인을 희망하는 20개 유망기업의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찾아 구직자와 1:1 면접을 진행한다. 참여 기업의 경우 4대 보험에 가입됐고 최저임금 이상을 적용하는 사업장을 선정했다. 구 관계자는 “올해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운수, 경비, 상담, 영업 등 분야의 구인 기업이 다수 참여해 성공적인 일자리 매칭이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취업 정보 부스에는 ▲서울서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마포구고용복지지원센터 ▲마포청년나루 ▲서강대학교 창업지원단 ▲중부여성발전센터가 참여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 맞춤교육과 다양한 학습 기회를 보장하는 경기공유학교를 31개 지역으로 확대한다. 경기공유학교는 학교 밖 학습터에서 학생 개별 맞춤교육 실현을 위해 지역의 전문가와 교육자원을 활용해 관심 분야에 대해 더 넓고 더 깊이 배울 수 있는 학교 밖 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도교육청은 ▲광주․하남 ▲동두천․양주 ▲시흥 ▲용인 ▲여주 ▲연천 6개 시범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맞춤형 파일럿프로그램 운영하고 경기공유학교 모델을 개발했다. 광주하남교육지원청 상상캠퍼스에서는 ‘미래 AI 디지털 공유학교’를 운영했고, 용인교육지원청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다양한 시설과 전문가를 공유해 소그룹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은 경기학교예술창작소 전문가들과 양주시청에서 제공한 공간에서 예술심화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시흥교육지원청은 다문화이해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여주 푸르메 소셜팜과 협력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해 직업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발달장애 학생의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