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도심지역 침수피해를 줄이기 위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 시행령 제정안’을 11월 20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시행령 제정안은 올해 9월 14일에 공포된 ‘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대책법’을 내년 3월 15일부터 시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행령 제정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침수방지시설(제방, 저류지, 하수관로 등)의 정비가 시급한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부가 10년 주기로 수립하는 ‘특정도시하천유역 침수피해방지 기본계획’의 절차를 명확히 했다. 침수방지계획 수립에 앞서 환경부 장관이 관계부처 및 지자체장과 협의하여 침수방지계획 수립 대상지역(특정도시하천유역)을 지정하도록 했다. 아울러 인구 및 산업이 밀집한 지역, 설계기준을 초과하는 강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발생했거나 침수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침수방지계획을 수립할 때 ‘하천법’, ‘하수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설계기준보다 강화된 기준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올해 홍수기(6월 21일~9월 20일)에 앞서 서울 도림천유역에 시범 운영(202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건희 여사는 오늘(현지시간 11. 17, 금) 오전, 애플社 본사인 ‘애플 파크’에서 ‘정신건강’을 주제로 진행된 APEC 배우자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김 여사는 지난 9월 마음건강을 위한 대화 ‘괜찮아, 걱정마’에 참석하는 등 마음건강을 위한 활동에 깊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질 바이든 여사가 주최한 오늘 행사에는 김 여사와 말레이시아, 파푸아뉴기니, 필리핀 정상 배우자, 그리고 팀 쿡 애플 CEO가 참여했으며, 바이든 여사의 초청으로 K팝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도 자리를 함께했다. 정신건강을 주제로 한 라운드테이블 토의에서 바이든 여사는 현대 기술로 사람들 간 소통이 원활해졌다고 언급하는 한편, 이제는 고립과 불안감 등 마음건강을 위해서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했다. 김 여사는 이에 공감을 표하고, “한국은 경쟁 사회에서 서로가 서로를 매우 강하게 의식한다는 특징이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나친 경쟁의식으로 인해 많은 감정이 개입되고, 그래서 더 많이 지치기도 한다”면서 “이런 문제점들이 여러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통해서 개선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가 3일간 열린 ‘2023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혁신 엑스포’에 참가해 지역 우수 일자리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지역 일자리, 규제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 및 공공기관이 참여했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에 ‘첨단 신성장산업 구축을 통한 경주형 일자리 창출’이라는 주제로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조성 △SMR 국가산업단지 및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조성 등을 중점 소개하며 특수한 정책사례를 알렸다. 또 청년과 함께 가는 희망경제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청년 新골든 창업특구 조성사업을 비롯해 경주청년센터 운영 프로그램을 안내했다. 더불어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홍보 영상과 함께 당위성을 설명하며 100만 서명 운동에도 힘을 쏟았다. 시는 이번 경영혁신 엑스포를 통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긴밀한 공조와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향후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방향을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교육지원청은 11월 17일, 한가람중학교 메이커스페이스 H.A.Z.(하즈)에서 직원 대상 레인보우메이커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가람중학교는 파주 관내 유일의 경기레인보우메이커 학교로서 경기북부 중심학교를 맡고 있으며 경기메이커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 경기레인보우메이커학교는 학교 내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구축하여 학생의 자유로운 상상ㆍ창작활동을 지원하며 메이커교육을 선도적으로 펼쳐나가는 학교이다. 파주교육지원청 최은미 교육장은 “이번 직원 대상 레인보우메이커교육 연수를 통해 학생들의 실제적인 교육활동을 체험해보고 경기레인보우메이커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임으로써, 현장중심ㆍ학생중심의 교육활동 지원을 힘써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파주 학생들의 창의력을 신장시키고 메이커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 및 지역사회 연계 메이커 문화의 확산을 기대해본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16일 세계 각국에서 활약하는 한인 정치인들의 모임인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을 접견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중요성을 공유했다. 대표단은 접견에 앞서 서울시의회 본회의도 참관했다.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대표단은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제9차 세계한인정치인포럼’ 참석을 위해 방한했다. 서울시의회에는 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 회장인 연아 마틴(Yona Kim-Martin) 캐나다 상원의원을 비롯해 미국, 칠레,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에서 활동 중인 정치인 총16명이 방문했다. 김현기 의장은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신 한인 정치인들이야말로 대한민국의 소중한 글로벌 네트워크”라며, “거주국에서의 영향력은 모국인 한국을 알리고 위상을 높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 의장은 “특히 연아 마틴 상원의원께서 주도한 ‘한국전 참전용사의 날’ 기념일 제정이 그 영향력을 알려주는 하나일 것”이라며, “마침 올해는 한국전 정전 70주년이 되는 해로 캐나다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에서도 기념행사들이 개최되어 한국전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은 17일 의왕시청 포일어울림센터에서 경기도 환경교육 방향 모색과 도내 환경교육 관계자 간 소통 및 교류를 위한 ‘제2회 경기도 환경교육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환경교육 관계자들이 집단지성의 힘으로 ‘경기도 환경교육의 철학적 방향 모색하기’라는 부재 하에 학교 교원, 장학사, 환경교육 담당 시군 공무원, 사회환경 교육기관 종사자,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환경교육 활동가 등 70여 명의 환경교육 관계자가 함께했다. 이용성 경기도환경교육센터장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워크숍은 김인호 국가환경교육센터장의 ‘문명전환시대, 환경교육의 도전’ 특강을 시작으로, 숙명여자대학교 경혜영 교수의 ‘들뢰즈와 과타리의 연합환경 관점에서의 환경교육’, 그리고 인천대학교 안효진 교수의 ‘포스트 휴머니즘과 환경교육’ 등의 주제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 후에는 김동현 광명시환경교육센터장의 주재로 ‘철학적 관점에서의 경기도 환경교육’을 고민하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혜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장은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의 시대에 ‘생태전환을 지향하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밀양시는 17일부터 내이동 해천문화공원 일원의 시민과 여행객을 위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를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일호 시장을 비롯해 관내 문화예술단체장 및 회원들과 손경순 밀양교육지원청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관을 축하했다.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는 총사업비 124억원이 투입됐으며, 2021년 12월 착공해 지난 6월 준공됐다.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콘텐츠 제작 및 설치는 지난 10월에 완료됐다. 해천상상루 1층은 ‘환대공간’으로 밀양을 찾은 여행객과 시민들이 휴식을 하며 밀양관광 안내를 받고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여행자 라운지다. 2층은 ‘빛놀이터’로 밀양명소의 아름다운 모습과 밀양의 미래를 담은 미디어아트영상관 및 미디어전시·체험공간, 빛을 활용한 조명포토존을 즐길 수 있다. 3층은 ‘소통공간’으로 밀양의 숨은 지역작가를 재조명하고 연계된 체험도 즐기는 다목적 전시관 및 회의실로 향후 워케이션공간으로 활용될 다목적공간으로 조성돼 있다. 해천상상루가 위치한 해천 일원은 국보로 지정 예고된 영남루와 밀양읍성을 연결하는 상징성을 가진 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의회 이성철 의장이 17일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계 전문 분야별로 공헌하며 사회 발전과 국내외 평화실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해 온 선도자에게 주어지는 상이다. 이성철 의장은 책임감으로 제7대 전반기 도시산업위원장, 제8대 전반기 의장이라는 중책을 맡으며 지방자치의 정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적극적인 원내 활동과 각종 사회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과 주민 복지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이 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러움과 동시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초심을 잃지 않는 의정활동으로 시민 여러분께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의회 조현숙 부의장이 11월 17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3 서울평화문화대상 시상식에서 상생정책 자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서울평화문화대상위원회가 주최하고, 서울일보·도민일보·서울매일·시사통신이 주관하는 서울평화문화대상은 각자의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루고 지역과 나라의 발전을 위해 훌륭한 공적을 남긴 분야별 선도자들에게 그 성과를 격려하기 위해 수여되는 상이다. 조현숙 부의장은 고양시 3석 의원이자 제9대 고양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서 ▲소통·화합·상생의 의정활동 전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통한 지방자치 발전을 구현하여 고양특례시 발전에 이바지한 노고를 인정받았다. 조현숙 부의장은 “고양시민들께서 주신 시의원으로서의 역할을 마땅히 했을 뿐인데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소외되는 이웃 없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이 이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산시의회 의원들이 최근 단원구 성곡동 반달섬의 생활형숙박시설 실태를 파악하기 위한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17일 반달섬 내 모 건설사 현장사무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송바우나 의장과 유재수 도시환경위원장 최진호 의원이 참석했으며, 안산시 관계부서 담당자들과 생활형숙박시설 건설 시행사 관계자 및 분양자 대표 등이 배석했다. 이날 논의된 생활형숙박시설은 주거가 금지돼 있어 입주를 원하는 분양자들의 주거 안정성 확보 차원에서 이 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하는 움직임들이 전국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의원들은 이 자리에서 분양자 측과 시 측의 입장을 청취하고 접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생활형숙박시설의 용도변경을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시각이 있는가 하면, 민간 사업자와 사인들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 만큼 두 측면을 고려해 신중히 접근하겠다는 게 의원들의 입장이었다. 송바우나 의장은 “공공의 이익을 더 증진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가를 고민하기 위해 당사자들과 머리를 맞댄 것”이라며 “9대 의회는 앞으로도 문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