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의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대기·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무허가 배출시설설치 여부 △환경오염물질 적정 처리 여부 △비산먼지 억제시설 미설치 등 주변 환경을 오염시키는 행위를 중점 점검한다. 점검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행정지도를 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은 관련법에 따라 엄중하게 처벌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환경 분야 지도점검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두류공업지역 입주 기업들이 자발적으로 환경관련 규정을 준수함으로 지역 환경문제 해결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손세화 포천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백영현 포천시장, 도로과장, 소흘읍장 및 담당공무원 등과 함께 송우서희아파트를 찾아 중로2~소흘6(서희제방도로: 4차선 계획)의 건설계획에 대해 주민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 날 마을이장과 서희아파트 입주자대표 등 다수의 주민들은 주변 개발 상황과 현재 입주민의 불편함을 고려할 때 해당 도로가 조속히 개설되어야 한다는 의견과 하천 정비를 희망한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에 백영현 시장은 “현장에 와서 주변 상황 및 도로의 통행량을 살펴볼 때 이 곳에는 자전거도로와 인도, 2차선 도로의 설치가 적합할 것으로 보인다.”는 의견을 밝히고 “하천 또한 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당 부서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다만 손세화의원은 “지금 계획대로라면 서희아파트 제방도로가 아파트에 너무 근접하여 주민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따라서 주민들 불편이 없도록 수정하는 것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서희아파트 제방도로가 지구단위 개발 계획 등을 토대로 현재뿐만 아니라 추후 도심확장 이후 교통량을 예측해 4차선으로 계획된만큼 이에 대한 전면적인 수정은 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동구는 전 직원이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것을 장려하기 위한 ‘2023년 탄소중립 환경교육 특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지구 온난화가 가속화되면서 겪고 있는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하여 마련됐다. 또 특강에는 구 직원들의 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환경직무 역량을 강화하는 내용도 담겼다. 세부 내용으로는 ▲기후변화의 원인과 대응 방안 ▲탄소중립 이해와 추진전략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마을만들기 ▲환경을 생각하는 건강한 소비생활 등 다양한 주제가 공유됐다. 구 관계자는 “직원들의 환경보호 의지를 강화하고 기후위기 대응책 마련에 집중하겠다”며 “우리 동구가 선도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환경 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인천동구협의회는 11일 구민과 함께하는 ‘평화공감 무빙여행’을 동인천 미림극장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직속 헌법기관이다. 이번 행사에는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동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노래로 쏘아 올린 기적' 영화를 관람하고, 소감 나누기 순서로 진행됐다. 상영된 '노래로 쏘아올린 기적'은 팔레스타인 가자 난민 지구에 살고 있는 소년의 어렵고 힘들었던 꿈과 희망을 다룬 이야기를 담아낸 영화이다. 영화를 관람한 주민들은 절망 속에서 희망을 담아내는 영화 내용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이라며 감상평을 쏟아냈다. 이스라엘이 70여년 전 팔레스타인 땅에 자리 잡으면서 기존 주민들과 기나긴 분쟁은 시작됐고, 무력을 사용하는 단체·군인과 양국의 공격적인 정치로 이 지역 사람들은 매일 생존의 위협을 느끼며 살고 있다. 현재 두 국가는 전쟁 중이다. 이정옥 협의회장은 “전쟁은 그 시대를 사는 사람의 목숨과 재산을 위협하기도 하지만 자라나는 어린 세대들이 전쟁의 불안에서 벗어날 수 없는 점을 꼭 기억해야 한다”며 “평화가 얼마나 중요한지 영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충북 옥천군은 금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2022회계연도 금강수계관리기금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평가대상 지자체는 2022년도 수계관리기금 지원액이 10억원 이상인 충북 청주시를 비롯한 15개 지자체이며,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발굴·개선하기 위해 매년 이뤄지고 있다. 평가 항목으로는 관리청별 주민지원사업·환경기초시설설치·환경기초시설운영·수질보전활동지원·오염총량관리사업 등 5개 사업을 대상으로 예산집행률, 시설물 운영, 효율성 제고, 성과목표 달성 등을 평가하며, 그 결과 충북 옥천군, 영동군, 전북 진안군이 선정됐다. 사업별 우수기관은 시상금, 환경부장관 표창 등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천기석 옥천군 환경과장은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주민지원사업 추진과 금강수계의 수질 보전에 더욱 노력하여 주민의 삶에 도움이 되는 환경업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 어르신에게 보다 나은 일자리를 제공하며 활기찬 노후 정착에 앞장서는 파주시니어클럽이 개관 3주년을 맞이해 15일 파주시민회관 소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니어클럽은 지난 3년간 파주시 노인 일자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매년 새로운 노인 일자리 사업을 창출하고, 노인 권익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등 그 역할을 다하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을 비롯해 조성환, 고준호 경기도의원 등 여러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줬으며, 박세영 대한노인회 파주시지회장, 육언태 파주시 노인복지관장 등 많은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장승철 파주시니어클럽 관장은 인사말을 통해 “파주시니어클럽이 우리 파주시의 노인 일자리를 선도하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파주시와 일자리에 참여해주시는 어르신들 덕분”이라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세상, 어르신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우리 파주시 노인일자리의 중심 축이 되는 파주시니어클럽의 개관 3주년을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파주시는 어르신 일자리 확대와 복지 향상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올해 경기도 오존주의보 발령 일수는 37일로, 지난해 대비 13일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오존경보제를 운영한 결과, 3월 22일 첫 번째 오존주의보 발령 이후 9월 10일 마지막 발령까지 오존주의보를 37일 발령했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발령일 수는 최근 5년간 발령일 수가 가장 많았던 2019년과 동일했으며, 2019~2023년 5년 동안 평균 31일 발령했다. 올해 처음으로 오존주의보가 발령된 3월 22일은 1997년 오존경보제 도입 이래 가장 이른 날짜의 발령일로, 이전 2018년 4월 19일 대비 한 달여 빨리 발령했다. 오존은 기상 상태와 밀접한 관계가 있어 일사량이 많고 풍속이 낮은 조건에서 많이 발생한다. 올해 3월 이례적인 고온 환경에서 오존농도가 급격히 상승해 예년보다 빠르게 오존주의보가 발령됐다고 연구원은 설명했다. 오존은 광화학 옥시던트의 일종으로 대기 중의 질소산화물과 탄화수소가 강한 자외선에 의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생성되는 2차 오염물질이다. 오존은 강한 자극성이 있어서 지속적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당진시의회는 당진시 소상공인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개선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15일 당진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장과 시의원, 소상공인연합회 유명열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 당진시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소상공인연합회 유명열 회장은 “당진시 소상공인들의 생존권 보호와 권익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현장에서 느끼는 다양한 애로사항과 소상공인 상생을 위한 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소상공인연합회 임원들은 ▲연합회 사무실 운영비 및 인건비 지원 ▲소상공인의 날 행사 지원 ▲국내외 우수 선진지 견학 지원 등을 건의했다. 당진시의회 의원들은 “오늘 건의된 내용 중 법령에 저촉되는 사안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예산이 수반되는 만큼 관련 부서와 면밀히 검토 후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이 해소되는 방안을 찾아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상공인분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지고 돌보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올해 대하천 본류 중심이던 75곳(국가 63곳, 지방 12곳)의 홍수특보지점을 내년 5월부터 223곳(국가 94곳, 지방 129곳)으로 확대해 홍수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그간 홍수에 취약했던 지방하천 홍수특보지점이 12곳에서 129곳으로 10배 이상 늘어난다. 이에 환경부는 11월 16일부터 24일까지 낙동강 유역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유역별로 2024년 홍수특보지점 확대·운영 계획에 대한 지자체 설명회를 연다. 설명회는 환경부와 4개(한강, 낙동강, 금강, 영산강) 홍수통제소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홍수특보지점이 속한 전국 181개 시군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4년 홍수예보 추진방안과 홍수특보지점 확대 계획을 소개하고, 홍수특보 확대 지점 및 지점별 정보 수신대상 지자체와 홍수특보 발령·전파 체계 개선방안 등을 논의한다. 한편 환경부는 홍수특보지점의 홍수 발생 여부를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도 차질 없이 준비 중이다. 올해 8월 기준으로 최대 10년치의 인공지능 학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는 지난 14일 구리시체육관에서 26개 구인업체가 참여하는 '2023년 제2회 구리시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구리시민을 위한 취업의 장을 열었다. 시가 주최한 이날 행사는 구리시 일자리센터, 구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구리시청년내일센터, 구리고용복지⁺센터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북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후원했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된 행사장에는 500여 명의 구직자와 시민들이 방문했으며, 박람회에 참석한 26개 업체에서 260여 명 구직자들의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현장은 모처럼 맞이한 채용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는 구직자와 좋은 직원을 얻기 위한 구인업체의 열기로 뜨거웠다. 면접을 기다리던 한 구직자는 “하루에 여러 곳의 면접을 볼 수 있어서 일자리박람회장을 찾게 됐다.”라며, 몇몇 업체의 채용 조건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창업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위한 창업 멘토링 등 창업 관련 부스, ▲일자리 유관기관, 노동자지원센터 등 시 산하기관의 홍보부스가 운영됐으며, ▲이력서에 활용할 수 있는 사진 촬영, 자신에게 맞는 색깔을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