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행정 효율화와 종이문서 감축을 위해 경기도교육청의 자치법규 공포 절차를 개선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방자치법 시행령 등에 따라 자치법규의 공포 절차는 공포문 전문에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서명한 후 직인을 찍고 그 일자를 기록한다. 도교육청은 소관 조례와 교육 규칙을 공포하기 위해 교육감의 전자결재 후 공포문 원본에 교육감 수기 서명과 도교육청 직인을 날인해 비전자문서로 관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매년 100개 이상의 공포문에 전자결재, 수기 서명 등 업무 중복이 발생하고, 수기 서명 공포문 관리에 따라 최소 3장에서 100여 장이 넘는 비전자(종이)문서를 생산, 관리하는 어려움이 있다.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는 공포문 결재, 서명, 직인 날인을 전자문서시스템으로 처리하는 데 반해 시·도교육청 전자문서시스템은 해당 기능을 구현하지 못해 비효율성을 초래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비효율성을 해결하고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과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이 협업해 전자문서시스템 기능을 개선해 자치법규 공포 절차 시 중복 업무를 방지한다. 이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이 주관한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출품작 전원 입상했다. 경기도융합과학교육원(원장 강심원)은 15일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열린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 시상식에서 교육원 출품작 24팀이 모두 수상하는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는 학생 및 교원, 일반부로 나눠 물리, 화학, 생물, 산업 및 에너지(SW·IT융합 분야 포함), 지구 및 환경 등 5개 부문 연구작품을 심사하는 경진대회다. 앞서 교육원은 제69회 경기도과학전람회를 주관해 사전검색, 서면 및 대면 심사 과정을 거쳐 우수작 24팀을 선정해 전문가 멘토링을 거쳐 제69회 전국과학전람회에 출품했다. 이번 대회에서 교육원은 총 24팀(국무총리상 1팀, 특상 8팀, 우수상 6팀, 장려상 9팀)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부 국무총리상은 경기북과학고 이한진, 노경민, 이명제 학생의 ‘역기전력 검출을 통한 BLDC 모터의 센서리스 폐쇄 루프 제어 연구’작품이 받았다. 특상은 철산중 김진형 학생의 ‘RCP 시나리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과 공동으로 11월 15일 오후 울산전시컨벤션센터(울산 울주군 소재)에서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관리 환경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이란 내연기관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을 제외한 자동차 관련 오염물질로 타이어나 브레이크에서 나오는 미세 마모입자를 뜻한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자동차에서 배출되는 비배기 오염물질에 대한 국내외 최신 동향과 연구 결과 등을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관련된 의견을 수렴한다.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가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기준이 포함된 차기 자동차 배출가스 기준인 ‘유로7’ 초안을 지난해 11월에 발표한 데 이어 최근 유럽연합 이사회 및 의회가 ‘유로7’ 수정안을 올해 9월 및 10월에 각각 발표했다. 유엔 산하 국제 자동차 규제조화포럼(WP29)에서도 올해 6월에 브레이크 시험방법을 채택했고, 9월에는 타이어 시험방법 초안을 공개했다. 이러한 국제적 동향을 반영하여 국립환경과학원은 ‘자동차 비배기 오염물질’ 국제 표준화 작업에 참여하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기아, 신한은행, 그리너리와 함께 11월 14일 축산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식품부와 각 기업들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가축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촉진, △지능형(스마트) 축산 사업 협력 등 국내 농축산 부문의 저탄소 생태계 전환을 위한 다양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탄소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점차 심화되는 축산분야 온실가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손을 잡은 사례다. 기아와 신한은행은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북 의성군의 가축분뇨 자원화 실증 시범 사업의 바이오차(Biochar) 생산 프로젝트를 10년간 우선 지원하고,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확보하여 경영상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시켜 나갈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축산 농가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바이오차를 생산하는 시설로 약 100년간 탄소 저장이 가능하여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고, 토양 개선을 통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연구원은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앞둔 현재,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역할을 모색하고자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역할 탐색'을 발간했다. 일반계고등학교 교원 916명을 대상으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10년 초과~20년에 해당하는 교원 집단을 제외하고는 교직 경력과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 대한 인식은 정적인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비교과 담당 교원들은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 활동에 대한 요구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에서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는 교육과정 재구성과 학생 맞춤형 수업이었다. 절반에 가까운 교원이 고교학점제 안착을 위한 학교 안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기여 정도를 긍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그 이유로 고교학점제라는 새로운 정책에 대한 정보 공유와 이해력 신장을 꼽음으로써 교원들은 동료 교원들과의 협력적 활동을 통해서 새로운 정책을 탐색하고 적용하고자 하는 것을 확인했다. 고교학점제를 운영하고 있거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4일 서울대학교와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국제 바칼로레아) 교육정책의 국내 정착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미래교육의 방향을 공유하고 교원 양성 프로그램의 질적 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도교육청은 이날 오후 서울대학교 행정관에서 IB 교육정책과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과 서울대 유홍림 총장을 비롯해 이경희 제1부교육감, 김성규 교육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도교육청은 교원의 실천 역량 강화를 중심에 두고 IB 교육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 IB 관심학교 25교를 선정하고 탐구-실행-성찰 중심의 수업 실천과 국제적으로 인증된 평가 시스템을 갖춘 IB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올해 4,400여 명 교원이 IB 연수에 참여했으며, 특히 관심학교가 빠른 속도로 후보학교 단계로 인증받길 희망함에 따라 11월 말까지 18개의 학교가 후보학교 승인을 완료할 예정이다. 서울대학교는 학생이 탐구하며 주도적인 학습자가 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장흥군은 14일 오전 장흥군민회관에서 ‘제27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전했다. 기념식에는 김성 장흥군수, 김정오 대한노인회장흥군지회장을 비롯하여 5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13명에게 군수 표창패가 전달됐다. 모범노인 등 10명에 대해서는 노인지회장상을 수여하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헌신한 데에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이날 김영지 삼성전자 대리점 대표는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써 달라며 500만원의 성금을 쾌척했다. 장흥군에서는 경로당에 대형 화분을 제공해 철따라 꽃을 심어 어르신들의 정서안정을 도모하는 데 사용할 예정이다. 장흥군은 노인인구가 37.7%로 초고령 사회로 접어든지 오래 됐으며 급격한 인구 감소와 핵가족화에 따른 여러 문제들이 위협하는 안타까운 현실을 마주하고 있다. 김성 군수는 “어르신들이 행복한 효율적인 노인복지 정책을 펼치겠다”며, “지역 고령 인구에 대한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군수는 이같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이 교육활동 보호 지원을 위해 분리 교육 학생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은 다음달 14일까지 교육원 등에서 초·중학교 분리교육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을 네 차례 걸쳐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개인 상담과 심성훈련 활동, 부모와 함께하는 프로그램 등을 통해 참여 학생에게 (溫)온화하고 (溫)따뜻한 예절 바른 학생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주요 내용은 ▲동방예의지국의 존중사상과 예절교육 ▲연극테라피 ▲찾아가는 목공체험 ▲음악치료 ▲가족과 함께하는 글램핑체험 및 가족사랑회복 프로그램 등이다. 김형태 경기도교육청평화교육원장은 “이번 학생 인성교육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한 이해심을 강화하고 존중과 배려의 인성이 바로 선 학생으로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온빛마음성장프로그램’은 지난달 1기를 시작으로 2기는 11월 14일~ 16일, 3기는 11월 28일~30일, 4기는 12월 12일~14일까지 각 2박 3일간 순차적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남 구례군은 11월 14일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 홛동가 간담회를 열어 마을활동가 17명을 위촉하고 소양 교육을 진행했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는 민선8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인 가구에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온라인 업무처리에 불편을 겪는 노인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어르신 생활을 돕는 마을활동가 1기로 위촉된 17명은 마을 단체의 임원 경험이 있어 마을 사정에 밝으며, 컴퓨터 등 전산 활용 능력이 뛰어나다. 이들의 위촉 기간은 2년으로 어르신 생활 불편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을활동가는 읍‧면사무소와 협의하여 경로당을 순회하며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취약계층 어르신의 각종 행정·복지 서비스 신청을 돕는다. 또한 어르신들의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우리동네복지기동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마을 자원과 연계해 주며, 근로장려금 신청, 고지서 반납 처리 등도 지원한다. 김순호 군수는“초고령사회 진행에 따른 노인가구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급변하는 사회에서 어르신들은 정보가 부족해 온라인 업무처리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14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지역 중소 사업장 150개 사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2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가 주관해, 인천시 온실가스 배출량 상위 기업(인천시 총배출량의 74% 차지) 19개 사를 포함한 지역 중소사업장 등 150개 기업을 대상으로 했다. 특히 발전과 산업부문은 국가 관리영역이지만, 이들 부문의 온실가스 발생이 인천 총 배출량의 77%를 차지하는 만큼, 인천시는 2045 탄소중립 비전 실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관련 기업들도 이번 교육대상에 포함했다. 유럽연합(EU)은 철강, 알루미늄, 시멘트, 비료, 전력, 수소 등 6개 품목에 2026년부터 탄소국경세 시행을 이미 법제화했고, 글로벌 금융·기업·투자회사는 탄소배출보고서를 요구하는 등 앞으로 수출 의존도가 높은 국내기업들의 어려움이 예상되고, 이에 대한 적절한 대응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처럼 탄소-경제가 통합되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지역기업들이 탄소중립을 준비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이번 교육은 ▲탄소중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