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3일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기본학력 및 역량기반평가’설명회를 열고 모든 학생의 학습 경험을 지원하는 평가로 전환하는 데 힘쓰기로 했다. 정책설명회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 사전 신청한 200여 명의 교원이 참석해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이해도를 높이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질의응답에 함께 했다. 설명회는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전문가 강연(경인교대 온정덕 교수) ▲컴퓨터 기반 역량 평가(CBT:Computer Basement Test)안내 및 시연(경기도교육연구원 김자영 연구위원) ▲현장 참여자 질의응답 및 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했다. 김송미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기본학력과 공통핵심기준의 교육적 의미를 평가하고, 역량기반평가로 학생이 미래 사회 속에서 문제해결 능력을 충실히 함양할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학습 경험의 질을 제고하고, 평가 패러다임 전환으로 미래형 학생 평가를 운영하기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동안 반드시 학습해야 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0월 31일까지 400만두분의 럼피스킨 백신을 도입하고, 11월 10일까지 전국 모든 소에 백신 접종을 완료하는 등 최근 방역 여건 변화에 따라 가축방역심의회를 거쳐 11월 13일부터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 원칙적으로 양성축만 살처분하는 선별적 살처분을 적용하기로 했다. 이는 전국 백신접종을 완료했을 뿐만 아니라, 최근 일부 시·군을 제외하면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기온 하강으로 매개곤충의 활동성 저하가 예상되는 등 럼피스킨의 발생 추이 및 전파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한 것이다. 소 럼피스킨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전 두수를 대상으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인 가축만 선별적으로 살처분하며, 이는 전국 소 농장을 대상으로 적용된다. 다만, 그간 발생이 많았던 시·군, 최근 2주간(14일 이내) 발생한 시·군 중 위험도 평가를 통해 농장 내외로 전파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고 판단되는 시·군(현재는 서산, 당진, 고창, 충주 등 4개 시·군)은 기존과 같이 전 두수 살처분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중수본은 매주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위험도 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해양수산분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겨울철 대설·한파 재난대비 계획‘을 수립하여 11월 15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겨울 기온은 평년(-1.5~-0.3℃)과 비슷하지만,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거나 건조해질 가능성이 있고, 서해안에 큰 눈이 내릴 때가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앞서 연안여객선, 어선, 항만‧어항 시설과 공사현장, 항로표지 등 각종 해양수산시설을 미리 점검‧보완하고, 특히 성어기에 어선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특별점검도 추진한다. 아울러, 양식수산물의 저수온 피해에 대비하여 지자체와 함께 주요 피해지역에 있는 양식장들의 대비상황을 살피고, 현장대응반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180개 연안 지역의 수온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양식생물 폐사에 대비해 매몰지도 미리 확보하여 2차 피해를 최소화한다. 또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재난 대비태세를 유지하는 한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11월 13일, 남청주 현도일반산업단지에서 순환경제 혁신 지원센터(이하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센터는 산업부와 충북도, 청주시, FITI시험연구원이 총사업비 244억 원(국비 99억 원, 도비 50억 원, 시비 50억 원, 민자 45억 원)을 투자해 부지면적 5,862m2, 연면적 2,314m2(지상 2층) 규모로, 2024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순환경제는 제품을 사용 후 폐기하는 기존 선형경제 구조를 벗어나 자원을 지속해서 순환시키는 새로운 경제체계이다. 제품의 재제조, 재사용 등 순환경제 활동 활성화를 위해선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문 인프라가 필수적이다. 센터에는 ▲청정·순환 설계·해석 지원, ▲신뢰성·수명 예측 지원, ▲재제조 품질인증 지원을 위해 각종 장비가 구축될 예정이다. 주요 장비로는 비접촉식 3차원 공차 측정기, 3차원 형상화 시스템, 배터리 성능평가 장비, 차량 구동 모터 부하 특성 평가시스템, 배터리 연소 시험기, 차량용 배터리 전자파 유해 안정성 분석 시스템 등이 있다. 이를 통해 센터는 전기차 배터리와 모터 등 친환경 모빌리티 분야 제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행정안전부는 빈대 출현과 피해사례 발생이 지속됨에 따라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빈대 발생이 확인된 지역을 비롯하여 전 지자체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총 22억 원을 긴급 지원한다. 이번 특별교부세는'빈대 정부합동대응본부(본부장: 국무조정실장)'에서 오늘(13일)부터 운영하기로 한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4주간)’ 동안 지자체의 빈대 방제와 방역 효과성 제고를 위해 방제약품 구입 등에 사용된다. 특히, 쪽방촌, 고시원 등 취약계층에 부담이 되지 않도록 취약시설을 중심으로 방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빈대 정부합동대응본부'에서는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 운영과 함께 ▴효과성 있는 살충제 도입, ▴정확한 정보 제공(빈대 정보집), ▴취약계층 방제 지원, ▴해외 유입 차단 등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힘을 모으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지난 10일(금) 내성이 덜한 빈대 방제용 살충제 8개 제품에 대하여 빈대 방제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긴급 승인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에서 새로 승인된 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축산진흥센터가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낙농산업 신품종인 저지(jersey)품종 도입과 관련한 정책지원 방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연구 결과 저지종의 짧은 초산월령과 높은 도태산차를 적용하면 탄소배출량이 홀스타인에 비해 4.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뇨배출 또한 홀스타인 대비 67% 수준으로 향후 환경문제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란 연구결과가 나왔다. 특히 저지품종은 환경적응성이 좋고, 고온에 대한 스트레스에 내서성이 강하고 질병에 대한 저항성이 높아 초산월령, 분만간격, 교배횟수, 5년간 생존율 등이 홀스타인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저지품종을 도내 브랜드화 하기 위해서는 먼저 초기에 저지 사육농가 시설/장비 지원과 원유가격산정체계 개선,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개정, 저지종 사육농가 판로개척·홍보 지원 등 정책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30~40대 주부들을 타겟으로 육아카페, 맘카페와 같은 영역에서 고급화, 홍보․마케팅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안용기 경기도축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원사를 초청, 여수관광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개최했다. 이번 팸투어는 지난 9월 11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2023년 여수관광설명회에서 정기명 시장과 1,000여개의 회원사를 보유한 한국여행사협회(KOSTA) 회장 간 여수여행 상품 개발을 위한 상생적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이날 팸투어에는 한국여행업협회(KOSTA) 이운재 회장을 비롯한 서울․경기, 강원, 충청권, 영남권 여행사를 대표하는 에듀탑 항공, 트래블 아시아, 글로벌 코리아투어, CJ항공여행사, 온월드를 비롯한 40여개 회원사 대표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여수시는 이들에게 박람회장과 장도, 아쿠아리움, 오동도, 전통시장 등 지역별 명소와 주요 관광지를 안내하고 대표 먹거리 체험을 지원하며 여수의 매력을 알렸다. 시에 따르면 이번 팸투어 후 참여 여행사는 여수여행 상품개발 및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나설 계획으로, 여수관광에 대한 잠재 수요 확보로 여수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nb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밀양시는 지난 11일 구 밀양대학교 캠퍼스에서 2023년 밀양시 채용박람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지역 기업의 원활한 인재 채용을 지원하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를 위해 마련됐다. 지역 내 우수기업 51개 업체(직접참여 20, 간접참여 31)가 참여해 일대일 현장 면접과 상담이 활기차게 이뤄졌다. 취업상담존에서는 이력서 작성 컨설팅과 구직상담이 이뤄졌고, 이벤트관에서는 구직자들을 위한 퍼스널 컬러 진단, 직업타로, MBTI 모의취업상담 등 다채로운 취업지원 행사가 진행됐다. 여성과 노인을 위한 맞춤형 취업상담, 청년을 위한 창업상담 등 구인구직 연계와 고용 창출을 위한 유익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구직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석한 구직자는 “취업하고 싶었던 기업체 인사담당자와 직접 면담도 하고 일자리 정보뿐만 아니라 퍼스널 컬러 진단, 직업 타로 등과 같은 흥미로운 부대행사로 이루어져 있어서 좋았다”며 “개인적으로 취업 자리를 알아보는 것보다 정보도 많고, 시간도 아낄 수 있어 좋았다”고 박람회에 대한 만족도를 드러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초 5~6학년, 중 1~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제12회 전주 디베이트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주교육지원청 ‘디베이트 한마당’은 토의토론을 통한 비판적 사고력과 의사소통능력 등 미래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12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 3월 초 5~6학년, 중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과 창의적체험활동 동아리를 모집해 총 57교(초 42교, 중 15교)에 전문강사를 지원하는 등 학교 내 디베이트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내·외부 디베이트 교육 전문가의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이번 한마당을 통해 디베이트 경험을 나누고, 다른 학교 학생들과 활발하게 토론함으로써 디베이트가 경쟁이 아닌 소통과 협력, 경청과 배려의 토론문화임을 공유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교육지원청은 디베이트 교육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지난 7월 초·중학생 24명이 참가하여 타 지역(광주 송원초, 안양 부흥중) 학생들과 ‘온라인 디베이트 교류’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의회가 11월 14일부터 12월 18일까지 35일간 제233회 정례회를 열어 각종 안건 처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4년도 예산안 심사 등이 진행된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달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각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다. 이번 행정사무감사에는 처음으로 시민 제보사항이 반영될 예정이다. 시의회는 더욱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위해 지난달 시민제보를 접수했다. 12월 1일과 4일에는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답변이 예정됐으며, 5일부터 15일까지는 2024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된다. 이번 회기에는 앞서 언급한 예산안을 포함해 46개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의원발의 안건으로는 △여수시 옥외행사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 △여수시 느린학습자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 △여수시 섬 투어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19건이 상정 예정이다. 김영규 의장은 “세수 감소 등으로 인해 내년도 예산 규모가 줄어들 예정”이라며 “어려운 이웃을 돕는 등 꼭 필요한 곳에는 예산이 부족하지 않은지, 불요불급한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