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2023년 학교숲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7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18개 시․도에서 20개 학교숲을 출품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혜윰뜰(지혜의 숲)’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해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하고 ‘탄소중립 학교’를 목표로 하는 인천광역시 미추홀구 제물포여자중학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에는 월봉초등학교(울산), ▲우수상에는 광주동초등학교(광주), ▲장려상에는 대정중학교(제주)가 각각 선정됐다. 활용·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에는 학교숲을 활용해 숲해설과 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수목 관리와 과일나무 식재 등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인화여자고등학교(인천), ▲장려상에는 신명고등학교(대구)가 선정됐다. 산림청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학교숲 우수사례를 홍보하여, 더 다양하고 활용도 높은 학교숲을 조성하도록 독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중구는 연중 추진 중인 ‘뇌 MRI·MRA 검사비 지원’ 등 취약계층 대상 3종 특화사업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3종 특화사업은 차상위계층 등 관내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위해 민선 8기 중구가 올해 처음 도입했다. ▲뇌 MRI·MRA 검사비 지원 ▲임플란트·틀니 치료비 지원 ▲보금자리 이사비 지원으로 구성됐다. 일시적으로 큰 비용이 들어가는 고액 의료비와 이사비 등을 지원함으로써,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중구만의 특화사업을 마련한 것이다. ‘뇌 MRI․MRA 검사비 지원’은 뇌경색·뇌출혈 등 뇌질환에 대한 조기 발견으로 저소득층의 건강권을 보장하고자 중구가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한 사업이다. 뇌질환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필수적인 검사임에도, 비용부담으로 이를 주저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함이다. 뇌 MRI․MRA 검사비에 대해 본인부담률(15%)을 제외한 1인당 5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 지원이 이뤄진다. ‘임플란트·틀니 의료비 지원’은 관내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민선 8기 주요 공약으로 24시간 문(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을 시작한 인천시 중구(구청장 김정헌)가 정부 주관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국무조정실과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한 우수 행정사례를 선발해 공직문화 혁신을 도모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정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총 141개 기관에서 제출한 368개의 적극행정 우수사례가 경쟁을 펼쳤다. 중구는 ‘올웨이즈, 24시간 Moon여는 의료기관 운영으로 영종국제도시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첫걸음 내딛다’라는 사례를 제출, 1차 온라인 심사와 2차 대면 심사를 고득점으로 통과해 장려상(인사처장상)을 받았다. 그간 영종국제도시는 인천공항을 보유한 대한민국 관문 도시라는 명성에도 불구하고, 종합병원(응급의료기관)이 전무해 심야 등 취약 시간대 응급상황 발생 시 대교를 건너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에 민선 8기 중구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천군이 서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이달 10일부터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어르신 낙상예방을 위한 복지용구 사발지팡이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치매어르신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일상생활을 돕기 위해 지원되는 사발지팡이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대상자 중 돌봄이 필요한 독거치매환자 33명을 선정하여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서천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하여 지역사회 내 의료, 복지, 행정기관, 유관기관 등과 자원을 공유하고 지원하고 있다. 올 한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뿐만아니라 ▲서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스안전차단기, 폭염꾸러미 등) ▲한산사랑후원회(양파즙) ▲서천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화재감지기) ▲서천경찰서(배회감지기) ▲서천성당(푸드뱅크반찬지원)에서도 참여한 바 있다. 이문영 서천군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독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지역사회 내 다양한 자원 연계로 치매 어르신을 위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는 10일 센터 소속 10개면 및 18개 단체 어르신 100명을 모시고 ‘제12회 진안군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고령화 사회의 문제 중 하나인 홀로 외롭게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마이산탑사, 진안쌍봉사, 붓다봉사단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후원사업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 100명을 초청해 축하 케이크와 뷔페 점심으로 생신상을 차리고, 모든 참여자들에게 겨울의 한파를 녹일 수 있는 따뜻한 이불 세트로 마련한 생신 선물도 전달했다. 행사에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어르신 노래자랑도 진행하여 즐거움을 더했다. 전춘성 군수는 “세상의 빛으로 살아오셨듯, 더욱더 빛나는 내일을 위한 촛불을 밝혀 드리게 되어 기쁘다”며 축하 인사를 전했다. (사)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이재동 이사장은 “앞으로도 매년 생신을 맞는 홀몸어르신들에게 생신상을 차려 드리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해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공동체 조성에 앞장서 따뜻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장수군과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9일 장수군 장수읍 두산리 506-1 일원에서 ‘2023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환경부 매수 토지의 생태계 복원 등 효율적인 수변 생태 환경을 조성해 상수원 수질개선 및 지속가능한 물 환경 유지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환경보전협회, 장수군,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장수읍 두산리 일원 13필지 11,725㎡ 규모에 탄소흡수종인 은행나무 63주, 복자기 45주를 심었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는 연간 약 36g의 미세먼지를 흡수해 나무 47그루면 경유차 1대의 연간 미세먼지 배출량을 흡수할 수 있다. 군은 이번 주민 식재 행사를 기점으로 연말까지 소나무 92주, 팽나무 등 낙엽교목 265주, 꼬리조팝나무 등 낙엽관목 13,240주를 심어 기존 과수원이었던 곳에 금강 본류와 어우러지는 주민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할 계획이다. 태영균 환경위생과장은 “앞으로도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탄소흡수형 수종을 식재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령인구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 등으로 인해 점차 늘어나는 폐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홍보를 강화한다. 폐교의 재산 가치를 높이고 지역사회와 함께 행복한 교육·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일 폐교 재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홍보 방법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현재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통합자료실→폐교재산활용안내), 학교알리미 사이트(전국학교정보→신설폐교학교정보)에 폐교 재산 활용현황 안내 자료를 탑재하고 있다. 아울러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홈페이지 내의 사라진 교정 게시판을 통해서도 폐교된 학교의 개요, 연혁, 사진 자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매월 폐교 재산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있다. 폐교 재산에 대한 시설현황, 전경 사진 등 상세정보를 제공해 교육기관,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쉽게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11월 현재 기준 도교육청의 관리 폐교 수는 94교로, 이 가운데 활용 중인 폐교는 79교이다. 자체 활용 검토 중인 폐교 6교를 제외한 미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복지 사각지대 학생이 신속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도교육청은 ▲학교 현장의 위기가구 발굴·제보 ▲경기도 인적 안전망(경기도 희망 보듬이) 참여·협력하고, 경기도는 ▲위기가구에 대한 복지지원을 연계한다. 학교가 학생의 위기 상황을 발견하면 경기도의 ▲긴급복지 핫라인 ▲ 긴급복지 위기상담 콜센터 ▲긴급복G톡 ▲긴급복지 콜센터 누리집에 알리고, 경기도는 기존 복지제도와 민간 후원 복지 서비스를 통해 신속하게 지원·연계한다. 도교육청은 25개 교육지원청에 교육복지안전망을 구축·운영해 학교 교육복지 사각지대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위기 상황 가정의 학생들을 지역과 연계해 더 촘촘하게 지원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영훈 교육복지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경제적 어려움 등이 있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하고 있지만 보다 탄탄하고 안정적 지원을 위해 지자체와 다양한 복지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학생과 가정의 지원이 강화되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7일 2050 에코체인지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2050 에코체인지는 주민들에게 환경보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매월 환경기념일에 맞춰 진행되는 실천형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미세먼지 증가 등 환경위기에 대응하고 구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환경교육 및 신재생에너지 무드등 만들기를 진행했다. 또한 센터 주변 공원 및 하천 일대를 걸으며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플로깅은 스웨덴어에서 유래한 ‘줍다’라는 단어(plocka upp)와 영어의 ‘조깅(jogging)’을 합성한 용어로 2016년 스웨덴에서 시작된 친환경 생태 운동이며 국내에 도입된 이후 활발하게 실시되고 있다. 임경환 서구 자원봉사센터장은 “환경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는 직공장새마을운동서구협의회가 7일 초은초등학교 맞은편 심곡천 하류에서 직장회원사 대표 및 새마을지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EM 흙공 던지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던진 3,000개의 EM 흙공은 지난 9월 직장회원사 및 새마을지도자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촉진제 등을 반죽해서 만든 후 2개월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종이 들어있다. 한선희 직장회장은 “작은 EM 흙공이 하천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여 심곡천의 수질개선과 악취제거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서구새마을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