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국내외 환경교육 실천 사례를 한 자리에서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라북도교육청은 교육부, 16개 시도교육청, 한국교육개발원과 함께 ‘환경교육 학생 실천 국제교류 한마당’을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전북대학교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내외 환경교육 실천 사례의 상호 공유와 논의를 통해 학교 환경교육 미래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행사 첫날은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생태교육과 문화교류 등 환경과 관련된 다양한 주제의 국제교류 활동 사례가 발표된다. 또한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로 지정된 10개교의 ‘탄소중립 중점학교 성과공유 전시 부스’도 운영된다. 둘째 날에는 환경교육을 주제로 다양한 학생 참여 프로그램 및 이벤트가 펼쳐진다. ‘자연미술과 함께하는 학교환경교육’, ‘환경도서 저자와의 대화’, ‘팝업북 만들기 체험’, ‘도전 골든벨’ 등이 준비돼 있으며, 교사·학생·학부모·일반 시민 등 누구나 원하는 프로그램에 참여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문경새재 도립공원에서 ‘2023년 생태관광 축제(페스티벌)’를 개최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더 가까이 생태여행, 생태산책’을 주제로 생태관광지역별 특화 체험, 특산물 장터 등 각종 즐길거리가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생태관광지역으로 새로 지정된 제주시 평대리 등 6곳을 포함한 총 35곳의 생태관광지역 주민을 비롯해 환경부 산하기관인 국립공원공단, 국립생태원 등도 참여한다. 행사 첫날인 11월 10일에는 ‘친친 클래식’의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아이들의 맑은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동요팀 ‘개똥이 어린이 예술단’의 합창이 펼쳐친다. 이어서 생태관광 활성화 유공자 표창 및 생태관광 사진 공모전 당선자 상장 수여식이 열린다. 행사 둘째 날에는 ‘문경 돌리네습지’ 생태관광 체험이 준비됐다. 또한 부대행사로 양일간 생태관광 사진전과 국립공원공단의 인공암벽등반 및 진로 체험버스(VR)가 운영되며 지역의 특산물을 활용한 음식 시식회, 누에고치 공예 등 문경새재를 찾은 국민들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행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2050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동위원장 : 한덕수 국무총리, 김상협 카이스트 부총장)는 공동으로 11월 10일 오후 2시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 소재)에서 ‘기후위기 시대 적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농업 전략 및 대응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농식품부는 지난 6월에 수립한'제3차 국가 기후위기 적응 강화대책'농업분야 전략과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농업계 전문가 및 현장관계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주요 발표 안건은 ①기후변화가 농업에 미치는 영향(김광수 국가농림기상센터장), ②안정적인 농·축산물 생산기술 개발 전략(안옥선 농촌진흥청 신농업기후대응사업단장), ③국제곡물 도입 안정화 방안(고민식 포스코인터네셔널 상무), ④극한기상 대응 농업용수·기반시설 관리(유승환 전남대학교 교수), ⑤온난화 대응을 위한 아열대 작목 재배(이종국 보그너커피농장 대표)이며, 유가영 탄녹위 기후변화적응 분과위원과 전문가 6인으로부터 기후변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정부의 우선 지원 필요 사안 및 추진 전략에 대해 고견을 들을 예정이다. 농식품부 이재식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은 “농업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여수시가 올해 10월 말 기준 가막만 해역의 침적 해양폐기물 2,856톤을 수거하는 등 가막막 청정어장 재생사업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9일 시에 따르면 여수 가막만 해역은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어 어류 및 패류양식이 발달해있으며, 환경보전해역 및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도 지정된 만큼 수산물 생산지로서 중요한 지역이다. 그러나 패류양식어장의 노후화와 해양기후변화에 따른 어장생산성이 저하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여수시는 어장의 생산성 증대 및 지속가능한 생산기반을 조성코자 지난 2022년부터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50억 원을 투입, 가막만 해역 일대에 패류양식어장 내 오염퇴적물을 인양처리하고 효과조사 모니터링 등을 추진 중이다. 지난 2022년에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청정어장 재생새업’에 선정돼 신월, 돌산, 화양 3개 권역에 대한 어장환경 개선 작업을 실시해 폐 어구, 양식 폐자재 1,995톤․ 폐 패각 861톤 등 오염원 2,856톤을 수거·처리하는 실적을 거두기도 했다. 또 오는 12월까지 실시간 해양환경 모니터링 시스템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2023년 정원드림 프로젝트(실습정원 조성) 사업”으로 지역 내 유휴부지인 자투리땅 25개소가 미래의 정원작가를 꿈꾸는 청년들을 통해 개성 있고 아름다운 정원으로 재탄생 됐다고 9일 밝혔다.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정원분야 취ㆍ창업을 준비하는 전공자로 구성된 1개 팀(5명)이 정원작가와의 상담(멘토링)을 통해, 시・군・구내 유휴부지에 실습정원을 조성하는 취업역량강화 프로젝트로, 2020년부터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주관해 오고 있다. 올해는 ‘우리꽃, 우리식물, 우리정원’이란 주제로 춘천, 오산, 대전, 전주, 구미 권역 25개소에 125명 청년ㆍ대학생이 참여하여 지난 4월부터 6개월간 정원 디자인ㆍ조성ㆍ관리 활동을 통해 아름다운 정원으로 완성시켰다. 최종 성과발표회는 11월 9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정원드림 프로젝트 참가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과 사례발표, 황지해 작가의 특별강연으로 이루어지며, 조성된 정원은 지역주민에게 제공하여 정원문화공간으로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제은혜 정원팀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를 통해 참여 청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포천시는 지난 8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교육청과 관내 21개 초중고교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서로 협력을 통해 학교시설 개방으로 지역 주민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학교는 총 21개교(초등학교 13개교, 중학교 6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관내 50개교 중 42%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학교는 교육 활동이나 재산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학교 내 체육관, 운동장, 주차장 등의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하고, 시는 여기에 필요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시설개방에 따른 민원사항 발생시 교육지원청과 포천시가 공동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학교시설을 함께 공유하면서 주민들이 건강한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문화생활을 누려 삶의 질이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협력을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올해 전국을 떠들썩하게 했던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980만 관람객 방문이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두고 지난달에 폐막했다.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는 순천시가 남해안벨트의 허브도시로서 가능성을 국내외로부터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시민 모두가 편안하게 살 수 있는 정주도시의 기본요건을 갖추게 됐다는 평가도 받게 됐다. 지금 순천은 “정원박람회는 목표가 아니라 일류도시로 가기 위한 수단일 뿐이다”는 노관규 순천시장의 시정운영 철학을 따라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일류순천이 되는 길을 찾아 바쁜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 공공의료에서도 ‘순천하세요’ 순천시는 최근 국민적인 관심을 끌고 있는 공공의료 분야에서도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활발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응급실 뺑뺑이 사건도 현재 공공의료시스템의 한계를 노출한 일편이라고 볼 수 있다. 한밤중 병원 응급실을 방문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 수많은 환자들이 각각의 이유로 응급실을 찾아오고, 드라마에서 보던 응급실의 ‘낭만닥터’는 현실에서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9일 주안5동에 있는 염창어린이공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재개장했다고 밝혔다. 2003년에 조성된 염창어린이공원은 시설의 노후 정도가 심해 이번에 주민 의견을 수렴하고 다른 지역의 우수사례를 참고해서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재미있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됐다. 이번 리모델링에서는 휴게시설과 운동시설을 교체했고, 스페이스볼, 트램폴린 등 새로운 놀이기구를 설치해 영유아가 함께 뛰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 기구도 설치했다.”라면서, “앞으로도 주민들 모두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녹색 휴게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11월 9일 송도컨벤시아에서'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ㆍ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인천 출범을 계기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다.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를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개회식에는 박덕수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박호군 인천연구원장의 환영사, 프랭크 리즈버만(Frank Rijsberman)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의 축사에 이어 기조연설로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녹색기후기금(GCF), 유엔아시아태평양경제사회위원회(UNESCAP) 동북아사무소 등 국제기구, 공무원, 시민단체, 학계, 유관기관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부 프로그램은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확대 및 민간의 참여 ▲탄소중립을 위한 지역 협력 강화 ▲기후 기술과 협력 활성화 ▲탄소중립을 위한 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남동구가 남동국가산업단지 주변 악취 등 주민들의 환경 불편 최소화를 위해 오는 13일부터 일주일간 민‧관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9일 구에 따르면 이번 합동점검은 남동구 민간환경감시단 20여 명과 함께 악취 중점 점검사업장, 악취 배출 의심 사업장 등 40곳을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악취 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 허가(신고)사항과 실제 사항 일치 여부 확인,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 가동 운영 여부 등이다. 구는 배출구의 악취 오염도를 검사해 위반 사업장에 대해 개선 권고, 과태료 부과, 고발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한편, 남동구에는 남동국가산업단지와 논현‧고잔동 일대가 악취관리 지역으로 지정돼 있으며, 2023년 1월 기준 1,313개소의 악취 배출업소가 입주해 있다. 이에 구에서는 악취 예방 종합상황실 운영, 악취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 운영, 악취모니터링(야간순찰)을 지속해 체계적인 악취관리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인근 주민들이 악취로 고통받지 않도록 고잔동 및 남동산단 주요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