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연구원(원장 박호군)은 2023년 11월 9일 오전 9시 30분, 인천 송도컨벤시아 프리미어볼룸과 1층 회의실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탄소중립 거버넌스”라는 주제로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는 GCF 사무국의 인천 송도 출범을 기념해 시작됐으며 올해 10회를 맞이했다. 신기후체제 출범, 코로나19 확산, 극심한 기후재해 발생 등 기후위기에 대한 다양한 이슈와 전 세계의 혼란 속에서 매년 시의적절한 주제를 선정해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행사이다. 올해 '제10회 국제기후금융·산업컨퍼런스'에서는 중앙 및 지방정부, 시민, 기업, 국제기구 등 탄소중립 실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협력과 거버넌스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탄소중립을 향한 글로벌 협력, 기후금융, 지역 및 기업 협력, 기후기술 데이터 활용 등 총 5개의 분야별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특히 라운드테이블 형식으로 진행하는 제1세션에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 연계 예술교육의 저변 확대와 다양하고 창의적 국악 교육 확산을 위해 전통예술교육을 활성화한다. 도교육청은 6일 초·중·고 국악 동아리 25팀의 공연 영상을 제작하는 ‘나도 예술가-무대 위 국악 교실’을 경기아트센터와 협력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무대 위 국악 교실은 공연장에서 전문 장비로 연주 영상을 촬영해 완성도 높은 공연 결과물로 제작한 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공유하고 수업 자료로 활용한다. 이는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학교 국악 교육을 활성화하고, 함께 나누는 예술교육의 장을 확대하는 미래 국악 교육의 동력이 된다. 이와 함께 도교육청은 ▲삼도 사물놀이 ▲민요 메들리 ▲해금 합주 ▲국악뮤지컬 ▲국악 관현악 ▲가야금 합주 ▲전통 타악 합주 ▲난타 ▲풍물놀이 등 다양한 국악 공연 영상을 경기국악원과 구리아트홀에서 6일부터 10일까지 제작한다. 제작 영상은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GO3’과 경기아트센터 ‘경기아트 ON-경기도교육청’에 탑재한다. 도교육청 조영민 융합교육정책과장은 “전통예술교육의 저변 확대를 위해 창의적이고 새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실내공기질 관리법’ 하위법령(시행령, 시행규칙) 일부개정안을 11월 6일부터 12월 16일까지 40일간 입법예고한다. 이번 개정안은 올해 8월 및 9월에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 개정에 따른 후속조치이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신뢰도가 높아진다. 개정된 ‘실내공기질 관리법(8월16일 공포)’에서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시 입주예정자 입회가 의무화됨에 따라, 입주예정자 입회 절차를 구체화했다. 아울러, 시공자가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을 의뢰할 경우, 검증된 실내공기질 측정대행업체를 통해 측정하도록 명시했다. 이를 통해 신축 공동주택 실내공기질 측정 절차의 투명성이 강화되고, 측정 결과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실내 건축자재 사전 적합 확인 제도에 대한 과태료 부과기준이 정비된다. 오염물질 방출기준을 준수했으나 단순히 실내 표지만 부착하지 않은 경미한 위반 행위와 허위로 오염물질 방출 확인 시험을 면제받은 행위에 대해 위반행위 횟수에 따른 과태료 부과 기준을 정비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민 10명 중 8명이 다문화가정 학생의 한국 사회 적응을 위한 공교육 지원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에는 ‘한국어 교육’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 다문화교육 추진에 대한 여론조사’를 통해 이 같은 결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조사에 참여한 경기도민의 54%가 경기도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는 사실을 안다고 응답했다. 다문화가정 학생이 겪는 어려움으로는 사회적 편견(39.9%)과 의사소통의 어려움(32.3%)이 가장 우선으로 꼽혔다. 다문화가정 학생에게 필요한 교육 1순위는 ▲한국어 교육(55%)이었고, 다문화가정 학생에 대한 우선 지원사항 1순위는 ▲학교 안 한국어 강사(31.1%)라고 응답했다. 지역맞춤 다문화교육을 위한 지역 다문화교육센터 구축에는 79.8%가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 다문화교육센터에 개설할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어 교육(34.4%) ▲심리정서교육(30.5%) ▲문화예술교육(19.5%) 등을 꼽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쾌적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된 학교 급식실 현대화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16교(1,338억 원), 올해 155교(1,495억 원)를 대상으로 쾌적한 급식실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급식실 현대화사업은 10년 이상 경과 된 급식실의 공간확보, 노후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작업구획 구분, 식당 미설치교 식당 설치, 능률적 기구 설치 등이 이뤄진다. 안양시 동안고등학교(학교장 이은광)는 지난 5월, 22억 원을 투입해 학교 급식실 현대화를 완료했다. 2002년 학교 급식실 설치 당시에는 급식실 내 구획 구분이 없었으나 현대화사업으로 전처리실, 조리실, 세척실을 구분해 교차오염을 예방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또 환기시설도 개선해 급식종사자의 근무 환경을 개선했다. 기존 조리실은 제한된 조리기기로 급식메뉴 구성에 제한이 있었다. 이번 현대화사업으로 ▲공간확보 ▲급식기구 전면 교체 ▲기기 추가 설치로 다양한 메뉴를 제공할 수 있다. 동안고 영양사는 “학생, 교직원 1,120명에게 다양한 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산시는 지난 2일 여주시에서 열린 ‘2023년 경기도 산불진화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가을철 산불 조심기간을 맞아 경기도 내 31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의 소방장비 사용능력 향상과 진화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각 시·군의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소속 총 310명의 대원들은 (산불담당공무원 포함 10명씩) ▲진화차 호스 200m 끌어 반환점 호스 설치 ▲2단 펌프를 가동해 진화호스 200m 연결 ▲결승점에 설치된 200리터 물통에 물 빨리 담기 등 기계화 산불진화시스템 활용 역량을 겨루며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안산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장비 사용 숙련도와 이해도, 체력, 팀워크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민정 녹지과장은 “대원들의 탁월한 실력과 협동심으로 이번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진화·대응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산불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12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일 무안읍 물맞이 치유의숲 일원에서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군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무안 숲길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걷기대회에서 군민들은 무장애 나눔길부터 청천임도까지 치유의 숲길 약 3km를 걸으며 산림치유를 체험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송파구가 멀리 나가지 않아도 도심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가을 명소 4곳을 소개했다. 풍납동 ‘달빛산책로’는 2천 년 전 한성백제의 역사를 만날 수 있는 산책길이다. 최근 조성이 완료된 이 길은 풍납토성을 따라 2km, 3구간에 걸쳐 백제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백제의 상징색인 황색, 청색, 녹색을 주제로 경관 조명, 수막새 문양 블록,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낮과 밤 언제든 걷기에 좋은 길이다. 일부 구간은 부드러운 흙을 새로 깔아 맨발 걷기에도 제격이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백제왕들의 업적과 지배체제, 해상교류부터 풍납토성, 몽촌토성, 석촌동고분군 등 백제 유물과 유적에 대한 해설을 녹여낸 탐방로로 이어진다. 문화재와 현대가 공존하는 고즈넉함 속에 이색적인 도보여행을 선사한다. 서울시가 선정한 ‘서울단풍길 99선’에 선정된 가을단풍길 3곳도 가을 나들이로 제격이다. 위례성길, 송파나루공원, 성내천 산책길이다. ‘위례성길’은 송파구의 대표적인 단풍 명소다. 올림픽공원사거리에서 평화의문 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11월 3일 수원국유림관리소 다수종 시범 조림지에서 산림청, 북부청, 국유림관리소, 기술자문단 등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순환경영 현장토론회를 실시했다. 북부청 5개 관리소(춘천, 홍천, 인제, 서울, 민북)에 이은 제6차 현장토론회로,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 일신리 산16 일원 조림지에서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원국유림관리소에서 다양한 조림 수종을 식재해 산지적응성 시험을 통한 최적의 조림수종을 선정하고자 2001년부터 연차적으로 조성한 다수종 시범 조림지 사후관리 방안에 대한 자문단의 노하우 전수 및 참석자 자유토론 형식으로 진행했다. 토론 주제는 대상지 내 구역별·수종별 차별화된 관리방안 모색을 위해 다수종 시범 조림지 숲가꾸기 방향, 세로티나 벚나무 관리방안 등으로 선정했다. 토론 대상지인 수원국유림관리소 다수종 시범 조림지는 2001년 소나무 외 14종을 조림한 것을 시작으로 2006년까지 6년간 총 31종의 수종을 식재했으며, 시기별 풀베기, 덩굴류제거, 어린나무가꾸기 등 조림지 사후관리 사업을 실시해 숲을 관리해오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 기간을 대비하기 위해 11월 3일 오후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인천시 서구 소재)에서 국가 대기질 예보 현황을 점검한다. 대기질통합예보센터는 환경위성 관측자료와 인공지능(AI) 기술 등을 활용해 3일(오늘, 내일, 모레) 간의 초미세먼지(PM2.5) 및 미세먼지(PM10) 농도 현황과 전망 등을 1일 4회(05시, 11시, 17시, 23시) 에어코리아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이날 환경부는 대기질 예보체계와 정보제공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시행을 앞둔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2023년 12월 1일~2024년 3월 31일)’에 대한 대기질통합예보센터의 운영 계획 등도 함께 점검할 예정이다. 이창흠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미세먼지 등 대기질 예보는 국민과 관계 기관의 대응과 조치를 이끄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면서, “미세먼지는 국민의 건강에 직결된 사안인 만큼 빈틈없는 분석과 예보를 통한 신뢰도 높은 정보 제공으로 국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