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전남 무안군은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남악·오룡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주민주도형 에코힐링 걷기동아리’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전했다. 동아리 대표들의 주도하에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활동 계획을 세우고 남악·오룡지역 생활터를 함께 걸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군은 동아리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여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건강한 걷기 생활을 실천하는 데에도 도움을 주었다. 남악·오룡 지역 동아리 3팀이 참여한 가운데 중등도 신체활동 실천율 및 30분 이상 걷기 실천율이 개선됐으며, 운동 후 체력 증진, 스트레스 해소, 만성질환 개선의 효과를 보였다. 김산 군수는 “만성질환을 예방하기 위하여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일상생활 속 건강생활을 실천하기 위한 올바른 걷기 교육을 통해 건강한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더 나아가 군민 모두가 걷기 활동에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일 포천 종합체육관에서 장애 학생 300여 명과 교원, 학부모가 참여하는 ‘2023 어울림 스포츠클럽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가을을 맞아 장애 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체육 축제로, 앞선 10월 31일에는 평택시 소사벌레포츠타운에서 남부 21개 시․군 학생을 대상으로 열렸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 산하 평택시장애인체육회와 포천시장애인체육회가 행사를 주관해 특수체육 분야의 전문성 있는 지원이 이뤄졌다. 주요 순서는 개회식에 이어 ▲후크볼 ▲홀링 하키 ▲이(e) 스포츠(볼링 및 올림픽) 등 3개 체험형 종목을 운영했다. 이후 ▲한궁 ▲슐런 ▲e-스포츠(테니스) ▲레이저 사격 ▲스포츠스태킹의 5개 경기형 종목을 진행했다. 한마당 행사는 경쟁 및 기록 경신보다 참가자끼리 함께 어울리며 체육활동을 즐기고 우정을 나누는 데 가치를 뒀다. 이에 따라 엘리트 체육 선수뿐 아니라 평소 체육활동에 흥미가 있는 장애 학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과 함께 참가한 김상현 특수교사(포천일고)는 “여러 지역의 학생들이 함께 모여 체육활동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은 오는 2024년까지 총 88교에 867억 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반영한 공간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올해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해 다양한 학교 공간 재구조화를 지원하는 학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용자 참여설계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공간의 사용자가 주도해 공간의 변화를 기획하고 설계하는 과정이다. 사업 추진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 ▲공간 구체화를 위한 실시설계 ▲공사 순서로 진행된다. 도교육청은 보다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사용자 참여설계 전 과정의 조력·촉진을 위해 건축사, 건축 교육전문가 등 전문성을 갖춘 공간기획가 인력풀을 구성하여 운영 중이다. 사업 성과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추진한 영역단위 학교 공간혁신사업으로 공간 조성을 완료한 107교가 있다. 사업 첫 해인 2019년엔 32교에 약 99억 원, 2020년에는 39교 약 178억 원, 2021년에는 36교 약 182억 원을 투입해 교육공동체 의견을 담은 학교 공간 조성을 완료했다. 올해는 초등학교·중학교·특수학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의령군은 치매 극복을 위한 다각도의 사업 추진으로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나서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전 세계적으로 인구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면서 치매 유병률도 함께 높아지고 있으며 의령군 역시 60세 이상 인구 100명당 치매 환자 수가 10.6명으로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했다. 군은 치매 극복을 위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 제공, 치매 친화적인 환경조성, 의료비 지원의 세 가지 큰 틀에서 접근하고 있다. 60세 이상 지역주민 20%가 참여한 '치매조기검진사업'을 시작으로 치매 환자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치매환자 맞춤형 사례관리 사업', 치매 예방 교실과 인지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치매예방관리사업' 등 다채로운 치매 통합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치매에 대한 편견을 불식하고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치매 친화적 도시 만들기에도 주력하고 있다. 치매 극복 선도단체 4개소, 치매등대지기와 치매안심가맹점 121개소, 치매 안심마을 2개소 등 다양한 지역사회 기관과 사회단체, 구성원 등이 참여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11월 2일 씨마크호텔(강릉시 소재)에서 ‘미세플라스틱 관리동향, 분석,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제6회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2018년부터 미세플라스틱 문제에 대응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국제 미세플라스틱 학술토론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한국환경분석학회와 공동으로 열며, 11월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온라인 방송(유튜브)으로 생중계된다. 이번 행사는 2부로 구성되며, 1부는 ‘미세플라스틱의 관리동향 및 분석’, 2부는 ‘미세플라스틱의 분포특성 및 위해성’을 주제로 진행된다. 각 시간에는 우리나라를 포함한 미국, 영국, 독일 등 8명의 국내외 전문가가 미세플라스틱의 최근 연구동향을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용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제환경협력센터장이 '플라스틱 국제협약 협상 동향'에 대해, △윈 카우거(Win Cowger) 미국 무어 플라스틱 오염 연구소 박사가 ‘먹는 물의 미세플라스틱 자동 분석’에 대해 발표한다. 또한 △신동하 인하대학교 교수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창립 10주년을 맞아 11월 2일부터 이틀간 국립생태원 본원(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기념식 및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주년 기념식은 11월 2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생태원 대강당에서 열리며 온라인 방송(유튜브)을 통해 생중계된다. 국립생태원은 이날 기념식에서 기관의 과거와 현재를 재조명하고, 새롭게 도약하는 미래 10년 비전을 선언할 예정이다. 충청남도 서천군 마서면에 위치한 국립생태원은 2013년 10월 28일 환경부 산하기관으로 출범했으며, 국내 최고의 자연생태 연구ㆍ전시ㆍ교육 전문기관으로 한 해 약 60만 명이 방문한다. 기념식 이후 당일 오후부터 이틀간 같은 장소에서 국제 학술토론회(심포지엄)가 열린다. 학술토론회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생태 관측(모니터링)과 데이터 활용(세션1) △생태정보:빅데이터의 공유 및 활용(세션2) △생물다양성의 강화-보전과 복원(세션3)을 주제로 열린다. 초대 국립생태원 원장을 역임한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를 비롯해 아나 마리아 에르난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원장 김혜애)은 지난달 28일 파주시 DMZ 평화누리길 일원에서 일반시민들 및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DMZ 일원 생태환경 모니터링 및 생태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은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태적 가치 및 인식 증진을 위해 평화누리길 파주시 구간인 ‘파주출판단지 습지’, ‘오두산 통일전망대’, ‘반구정’, ‘헤이리 예술마을’, ‘장산전망대’, ‘황포돛배’, ‘율곡수목원’ 등지에서 8월부터 10월까지 네 차례 운영됐다. 생태교육 참가자들은 습지, 식생 전문가인 자연환경해설사와 함께 비무장지대 일원 생태트레킹 및 플로깅 등을 진행하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성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생태환경교육본부장은 “DMZ 생태교육 프로그램이 경기도 비무장지대 일원의 생태적 가치를 확산하고 도민의 인식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생태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한 참가자는 “전문가인 환경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생태환경 자원과 문화역사 자원을 둘러보니 재미도 찾고, 건강도 챙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계룡시는 럼피스킨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모든 한우 농가의 소 224두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럼피스킨병(Lumpy Skin Disease)은 소와 물소를 대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의 일종으로 지난 10월 19일 충남 서산에서 최초 발생했으며, 충북·강원·전북·전남 등 6개 시·도, 21개 시·군으로 바이러스가 확산됨에 따라 시에서는 이번 긴급 백신접종을 포함한 다양한 확산방지대책을 시행 중에 있다. 럼피스킨병은 백신 접종 후 최대 3주가 지나야 항체가 형성되므로 시에서는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럼피스킨병 발생을 막기 위해 방역차를 동원한 차단방역 및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위한 연막소독을 하고 있으며, 한우농가에도 소독제와 살충제를 배부하여 농가 자체 소독을 실시 중이다. 시 관계자는 “백신접종을 완료해도 항체가 형성되기까지 추가발병 가능성이 있는 만큼 한우농가에서는 모기 등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하고, 의심 증상을 발견할 경우 시청 농림과로 즉시 신고 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 전염되지 않으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해시가 최근 전국적으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소 럼피스킨병의 차단 및 예방을 위하여 관내 한우농가에 대해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소 럼피스킨 병은 흡혈곤충에 의해 소에만 감염되어 고열, 결절(1~5cm 정도의 단단한 혹) 형성 등의 증상을 나타내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국내에서는 10월 20일 충남 서산 한우농가에서 첫 발생 이후 10월 30일 기준 전국 67호의 소 농장에서 발생된 것이 확인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 동안 공수의사와 공무원으로 구성된 접종반을 투입하여 관내 한우농가 45호 935두에 백신접종을 실시했다. 또한, 거점소독시설(새들길 69 소재)을 이용하여 축산차량을 소독하고 농업기술센터 광역 방제기로 농가 방역활동에도 나서고 있으며, 보건소 방역차량을 활용하여 매개곤충 구제활동 등을 통해 관내 한우농가로의 유입 차단 및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미경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백신접종은 완료했으나 항체가 형성되는 3주 정도는 안심할 수 없는 상황으로 농가에서는 매개곤충 구제 및 농가 소독에 철저를 기해 줄 것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횡성군보건소는 걷기 리더로서의 자질 및 역량을 갖춘 지도자를 교육하여 올바른 걷기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걷기지도자 2급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오는 11월 11일부터 18일까지 2주간이며, 횡성군보건소 2층 대강당에서 실시한다. 교육은 총 1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데, 걷기 전문 강사의 지도에 따라 ▲걷기의 메카니즘 ▲걷기의 올바른 자세 ▲걷기 여행 지도법 ▲걷기 실기 등의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다. 신청 대상은 걷기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이며,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육 과정을 마친 수강생은 한국걷기협회에서 발급하는 걷기지도자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향후 보건소의 다양한 걷기 활성화 사업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단, 자격인증비 5만원은 개인 부담이다. 참가 신청 및 보다 자세한 문의는 횡성군보건소로 하면 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걷기는 가장 쉽고 간편하면서도 몸에 좋은 운동이다.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걷기지도자를 양성하여 걷기 문화를 확산하고, 걷기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