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수원시가 원활한 자원순환역(에코스테이션) 운영을 위해 지난 27일 자원순환역 분리배출 관리인력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시청 별관에서 진행된 교육에는 수원시 내 자원순환역 분리배출 관리인력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자원순환역 관리자 역할, 안전사고 예방법,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주민홍보 방안 등을 교육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자원순환역 관리 문제점을 개선 보완해 탄소중립도시 실현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실제 재난과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시행한다. 학생과 교직원 등 경기교육 가족이 스스로 위기 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하는 능력을 기르기 위함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10월 30일부터 11월 3일까지 5일간 경기도 산하 모든 교육기관이 참여하는 ‘2023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에 대응하는 역량을 강화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자 실시하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범국가적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등 산하 교육기관과 각급학교 등 전 기관이 참여해 학생과 교직원 스스로 위기상황을 판단하고 대응할 수 있는 안전조치 능력 배양을 목표로 추진된다. 훈련 주요 내용은 ▲학생 참여 안전주제 토론 및 안전행동 매뉴얼 제작 ▲학생 자율참여 눈높이 안전진단 등을 통한 도교육청의 특색있는 훈련 ▲학교시설 피해 상황을 가정한 통합연계훈련 ▲재난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훈련 등으로 구성됐다. 도교육청 하덕호 학교안전과장은 “학생과 교직원의 재난 상황 대처 능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반려동물 양육비·진료비 경감을 위해 반려동물보험을 활성화하겠습니다! ∨ 보장범위·보험료 등을 보다 다양화! ∨ 반려동물 진료, 등록, 보험 가입·청구, 부가서비스를 원스톱으로! 반려동물 양육가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나 양육·치료비 부담 등이 높은 상황 · 2018년 635만 마리 → 2022년 799만 마리(추산) · 반려동물 평균 月 양육비(15만 원) 중 병원비가 40%(6만 원) (2022년 동물보호 국민의식조사) · 반려동물 양육자의 약 83%가 동물병원 진료비에 부담 (2021년 11월, 소비자연맹 조사) 반려동물보험 제도개선 방안 1. 반려동물보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동물의료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겠습니다.(농림축산식품부 주관) · 생체인식정보로 반려동물 등록 허용 등을 검토하고, 반려묘 등록 의무화 등도 검토·추진 · 소비자가 동물병원에 요청 시, 진료내역·진료비 증빙서류 발급 의무화 등도 검토·추진 · 진료항목 표준화, 다빈도 중요진료비 게시(2023년 1월~)도 실효성 있게 이행 · 보험·수의업계 간 협력체계 마련 2. 하나의 장소에서 On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수돗물에서 발견되는 수서생물의 현장 관리 대응에 도움이 되는 ‘상수도 수서생물 안내서’를 10월 31일부터 전국의 정수장과 지자체에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수도 수서생물 안내서’는 2020년 일부 지역 수돗물에서 깔따구 유충이 발견된 이래로 전국 정수장과 지자체로부터 상수도에서 발견된 수서생물에 대한 종판별 요청이 지속됨에 따라 마련된 것이며, 국립생물자원관은 전남대 곽인실 교수 연구진과 상수도에서 발견 가능한 생물 자료를 확보해왔다. 안내서는 상수도에서 발견된 깔따구 유충을 비롯해 수서파리류, 물벼룩을 포함한 갑각류, 실지렁이로 대표되는 빈모류에 대해서 생태적인 특징부터 형태적인 정보, 조사 방법 등을 사진과 함께 소개하며, 해외 상수도에서 발견된 생물의 사례도 담았다. 특히, 2021년부터 전국 취수원에서 채집된 주요 깔따구 유충 30종의 형태적인 정보를 정리해 수록했으며 주요 민원에 관한 질문과 답변을 포함해 안내서의 활용도를 높였다. 서민환 국립생물자원관장은 “이번에 발간되는 안내서가 전국 수돗물 관리자에게 도움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국내에서 개발한 토양 잔류 농약 분석 방법을 국제표준기구(ISO)에 제안한 결과, 10월 23일 기준으로 국제표준기구 신규 작업안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국제표준기구 신규 작업안 채택은 국제표준 발간에 앞서 실시하는 행정 절차다. 이번에 채택된 농약 분석 방법은 ‘기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GC-MS/MS)’ 및 '액체크로마토그래프-텐덤질량분석법(LC-MS/MS)‘ 분석장비를 이용하여 토양에 잔류하는 농약 30종(살균제 16종, 살충제 8종, 제초제 6종)을 동시에 분석할 수 있다. 또한 고려대학교 현승훈 교수가 관련 사업(프로젝트) 책임자(리더)로 수행한 토양 중 퍼클로레이트 분석 방법이 올해 7월 4일 국제표준기구의 공식 표준으로 등재된 바 있다. 현재까지 국제표준기구의 토양 분야에서는 국내에서 개발한 환경 분야 국제표준 9개 중 4개가 발간됐으며, 국제무대에서 국내 환경 기술의 위상을 높이고 전 세계 환경 기술을 선점하고 있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일 베를린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용인특례시는 가을 김장철을 앞두고 고무 재질의 호스와 장갑을 사용하면 김치에서 역한 냄새가 날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시 상수도사업소 측은 수돗물 정수 과정에서 소독제로 사용하는 ‘염소’와 고무 재질의 장갑과 호스 등에 포함된 ‘페놀’ 성분이 반응하면 ‘클로로페놀’이 발생할 수 있다고 29일 설명했다. ‘클로로페놀’은 불쾌한 냄새를 느낄 수 있는 성분으로 가열해도 냄새와 맛은 없어지지 않는다. 고무호스와 장갑 이외에도 고무로 만든 대야에 배추를 담아 수돗물로 씻을 경우에도 ‘클로로페놀’이 발생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들기 위해서는 수돗물과 함께 고무 재질의 호스나 대야 대신 합성수지와 스테인리스 재질의 물품을 사용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며 “음식 제조 과정에서 사용되는 용품에 ‘식품용’ 표시를 꼭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험과 경력을 활용해 재도약의 기회를 창출하고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들이 만든 재생자전거를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행사가 열렸다.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27일 경기도베이비부머일자리기회센터에서 ‘경기도내 자활가정을 위한 재생자전거 기부식’을 열고 ‘경기도 베이비부머 기후·환경 프런티어’들이 만든 재생자전거 20대를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에 기부했다. 경기지역자활센터협회는 재생자전거를 자활센터를 이용하는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 베이비부머 프런티어 사업은 민선 8기 베이비부머 기회패키지 사업 중 하나로, 은퇴 후 사회활동이 급격히 줄거나 단절된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자신의 경험과 능력을 지역사회에 가치 있게 활용하는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서 다시 사회로 재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단순한 공공일자리가 아닌 공동체 가치 확산을 위한 개척자 역할을 한다는 의미에서 ‘프런티어(frontier)’라는 이름을 붙였다. 프런티어 활동은 기후·환경, 디지털, 돌봄 3개 분야로 진행되는데 폐자전거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는 지난 26일 갈매동 LH아파트 마을 축제와 병행해 갈매 LH 아파트 입주민을 대상으로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치매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시는 마을 축제에 참석한 주민들에게 갈매동 치매안심마을 프로그램과 조기 검진, 맞춤형 지원사업 등을 안내하고,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홍보했다. ‘치매안심마을’ 사업은 치매 환자와 가족이 거주지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마을에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구리시보건소는 2018년 9월 갈매동을 ‘구리시 제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한 바 있으며, 60세 이상 어르신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 등 치매예방·검진 사업과 ‘치매 인식개선 교육·홍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갈매 LH 관리사무소 2층에는 치매 환자 인지재활 프로그램인 ‘기억나무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치매 예방 걷기 프로젝트로 치매안심마을 워크온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다양한 챌린지를 기획해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의회는 지난 10월 27일 집무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동메달리스트인 안바울 선수를 초청해 메달 획득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바울 선수는 지난달 24일에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유도 남자66kg 이하급 동메달 결정전에서 타지키스탄 오비드 제보프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현택 의장을 비롯한 남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의회를 찾은 안바울 선수를 격려하며 불굴의 투지로 국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 점에 대해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현택 의장은“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한 값진 승리로 민생고에 지친 국민들께 기쁨과 긍지를 준 안바울 선수가 자랑스럽다”며“우리 선수들이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바울 선수는 남양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부 소속으로 지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주자로 활약해 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이민근) 임직원들은 지난 24일 안산시 관광명소인 대부도 방아머리해변가를 걸으며 각종 해양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플로깅’ 자원봉사 활동을 전개했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 등을 줍는다는 뜻의 스웨덴어 ‘plocka upp’과 달리기를 뜻하는 영어 ‘jogging’의 합성어로 과거 스웨덴에서 펼쳐진 사회활동에서 비롯됐다. 해당 활동은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지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이날 재단 임직원 100여 명은 대부도 방아머리해변 일대를 걸으며 주변에 방치된 플라스틱 컵과 음료 캔, 스티로폼 등 무분별하게 버려진 각종 해양 쓰레기를 수거했다. (재)안산문화재단 사회공헌활동은 지난 2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돕기 성금 모금’을 시작으로 올여름 ‘2023년 집중호우 피해 지원 특별모금’, ‘기부-니가좋아, 의류 기부 캠페인’, ‘북아프리카 지역 재난(모로코 지진리비아 홍수) 관련 구호 성금모금’ 등 올해 5번째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이며, 세계적 흐름에 맞게 지속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