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가 텀블러 제작 체험부스로 시민 기후변화 대응 실천의 장을 열었다. 시는 21일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김포 학생융합체험한마당’에 참여해 ‘텀블러 제작 체험부스’를 운영해 학생과 시민 3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포시 기후에너지과는 ‘탄소 ZERO 텀블러 만들기’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기후 변화’를 주제로 텀블러를 꾸미고 제작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탄소중립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의견이다. 기후에너지과는 이외에도 ‘고농도 미세먼지 대응요령’, ‘탄소중립 실천 수칙’, ‘고농도 오존 대응요령’ 등 기후변화의 문제점과 대처 방법 관련 안내문을 시민들에게 배부하며 교육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보다 효과적으로 환경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로 삼았다. 김진량 기후에너지과장은 “이번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시민들이 기후변화 문제를 더 이상 남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 탄소중립 실천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환경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신안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입원 및 사망을 예방하고, 감염병으로부터 군민의 건강을 보호하고자 10월 19일부터 '23~'24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접종 권고 대상인 고위험군은 ▲65세 이상 연령층 ▲면역저하자 ▲감염 취약 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등이며, 그 외 6개월~64세 일반 군민도 접종 희망 시 오는 11월 1일부터 가능하다. 이번 절기 접종은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맞춰 개발된 XBB를 기반으로 한 화이자, 모더나 백신이 활용되며, 과거 접종력과 상관없이 마지막 접종 일부터 최소 3개월(90일) 이후 1회 접종으로 완료되며, 관내 24개 접종 기관(보건기관 17개소, 지정 의료기관 7개소)에서 접종할 수 있다. 신안군은 지난 8월 30일 기준 인구 대비 29.9%의 낮은 코로나19 발생률로 전남 1위, 전국에서도 최하위권으로 청정 신안을 유지해 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고위험 대상인 65세 이상 어르신께서는 겨울 전 코로나19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통영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제작한 폐현수막 새활용 우산과 파라솔을 시청 전 부서 및 읍면동에 시책 홍보용으로 배부하고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한다. ‘폐현수막 새활용 우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폐현수막 재활용 공모사업에 선정돼 일회성으로 소모되는 폐현수막 처리방안의 일환으로 우산을 제작, 무료 대여서비스를 실시했는데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올해는 파라솔도 함께 제작하게 됐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폐현수막은 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다이옥신 등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고 있으나, 재질 특성상 재활용 비중이 전체 폐현수막 발생량의 3분의 1 수준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에 통영시는 행정용 폐현수막을 수거, 우산과 파라솔을 제작함으로써 기존의 모래주머니, 포대와 같이 제한적인 재활용 방식이 아닌 폐현수막의 새로운 활용도를 높였고, 나아가 탄소중립 홍보 및 시민대여용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았다. 폐현수막 새활용 파라솔이 설치된 행사장에서 독서힐링을 하던 한 시민은 “쓰레기가 될 뻔한 폐현수막 파라솔 아래서 책을 읽으니 더욱 의미 있는 것 같다”며 “자원 재활용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창수면민의 화합과 축제의 마당인 ‘유네스코 창수 걷기대회’가 지난 21일 운산리 자연생태공원 일원에서 주민과 방문객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창수면 사격장대책위원회가 주최하고 창수면 체육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푸른 잔디 위에 무대를 설치하고 파라솔을 곳곳에 비치해 편안하고 여유로운 파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90분간의 걷기행사 코스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한탄강의 절경과 단풍길을 함께선보여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게 했다. 또한, 어쿠스틱 밴드의 공연과 트로트가수 우연이와 도윤걸이 출연한 창수음악회, 행사의 주인공인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노래자랑으로 큰 웃음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기 창수면사격장대책위원장은 “우리 면민들은 지난 70여 년간 국가안보의 요충지라는 이유로 특별한 희생을 강요받았다”며, “오늘 행사로 면민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환 창수면체육회장은 “이번 걷기대회를 통해 이웃 간 서로 화합하고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일상의 피로를 떨쳐버리고 잠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서구 태화인천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일 서구에 정착한 사할린 동포 어르신 12명을 모시고 국내문화체험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서구 지방보조금 공모사업 ‘사할린 한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뜻깊은 조국 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여행지를 선정하기도 했다. 이날 어르신들은 한국의 대표 수목원인 벽초지수목원에서 가을꽃을 감상하고, 토분 식물심기 등의 체험활동을 하면서 한국의 나들이 문화를 알아가고 휴식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체험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완연한 가을 날씨에 동포들과 함께 나들이를 갈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지역사회에서 외롭게 살아가는 사할린 동포들을 잊지 않고,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서구에서는 영주귀국 사할린 동포 어르신들을 위해 오랫동안 단절됐던 민족의 정체성과 역사를 소개하고, 애국심과 애향심을 함양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국토체험 및 국내 문화 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서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동구가 후원하고 인천일보·(사)인천마라톤조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한 ‘2023년 동구 구민건강걷기대회’가 지난 21일 만석·화수 해안산책로에서 열렸다. 걷기대회는 주민 건강과 화합을 도모하고 동구 대표 관광길을 홍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동구 주민 등 1천여명은 이날 오전 8시30분 삼미보세창고 광장에 집결했다. 김찬진 동구청장과 유옥분 동구의회 의장, 허종식 동구·미추홀갑 국회의원, 박현수 인천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축하 행사 등을 마치고 참가자들은 만석·화수 해안 일대 약 2.3km를 약 40분간 걸었다. 참가자들은 드넓은 푸른 바다가 펼쳐진 만석·화수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깊어 가는 가을정취를 만끽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참가자들이 푸른 바다와 하늘을 배경으로 가족, 이웃과 함께 만석부두 해안산책로를 걸으며 색다른 경험과 잊지 못할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대회 시작 전에는 국악 비보이의 축하공연, 동구보건소의 건강 부스 운영,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걷기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송도국제도시 해돋이공원 일원 보도와 자전거도로 연장 2km 구간에 대해 보도 및 자전거도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해돋이공원 주변 보도와 자전거도로는 주민이 자주 이용하는 도로이나, 현재 요철 및 배수불량 등이 발생해 통행 불편 민원이 지속해서 제기되는 지역이다. 이에 따라 구에서는 해당 도로 정비를 위해 특별조정교부금 6.5억 원을 확보해 2023년 12월 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계획이며, 도로 정비가 완료되면 쾌적한 통행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연수구 송도관리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후 정도와 정비의 시급성 등에 따라 우선순위를 정해 순차적 도로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구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위험성을 미리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등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에 나섰다. 현재까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해 중대산업재해를 예방했다. 경기도교육청은 24일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령에 따라 사업장 유해‧위험요인의 확인과 개선대책 수립․이행을 위해 위험성 평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고용노동부에서 발표한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의 ‘자기규율 예방체계’의 핵심인 위험성 평가 방식을 교육 현장에 반영해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사업장의 유해․위험요인을 가장 잘 아는 근로자가 스스로 유해하거나 위험한 것을 찾아내고, 위험성을 제거하거나 줄이는 작업을 통해 중대산업재해를 미리 예방하는 것이다. 도교육청은 2023년 42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전문기관을 통한 위험성 평가(정기 평가 연 1회, 수시 평가 사유발생 시)를 도교육청을 포함한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연수원 등 산하 교육기관과 도내 학교 등 전 기관을 대상으로 추진 중이다. 지난 9월 기준 전 기관 중 80%가 위험성 평가를 실시했다. &n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강릉시는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3년 가을철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하여야 한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백신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가까운 동물병원(지정병원 11개소) 또는 읍면동 순회접종 장소(읍면동 주민센터․마을회관 등)를 방문하면 된다. 읍면동 순회접종 접종은 무료이지만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5,000원을 부담하여야 하며, 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각 읍면동 순회접종 일정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 사업을 위해 광견병 사독백신(수입백신)을 읍면동 순회 접종장소와 동물병원에 공급하고 공수의사 3명을 읍면동 순회접종에 전담 배치하여 최대한 많은 시민이 불편함 없이 접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023 남양주 한강 걷기대회’가 지난 21일 한강시민공원 삼패지구 일원에서 2,0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남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남양주시체육회와 남양주시걷기연맹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과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남양주시 체육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걷기대회는 한강시민공원에서 출발해 도심천을 반환점으로 하는 약 5km 코스와 팔댕교를 반환점으로 하는 약 10km 코스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한강시민공원과 유유히 흐르는 한강을 보며 지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행사에 앞서 △풍물놀이 △‘이그니스’ 팀의 난타공연 △남양주시체조협회의 댄스 등의 식전 공연이 진행됐고, 걷기대회 후에는 가수 차유미·일민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완보한 참여자와 시민들을 응원하기도 했다. 아울러, 걷기행사 외에 △페이스 페인팅 △슬라임 만들기 △팔찌만들기 △건강 검진 및 심폐소생술 교육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홍보 부스도 마련돼 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