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연천군은 오는 28일 6·25전쟁 정전협정 70주년을 기념해 ‘연천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연천군이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DMZ 평화의 길을 걸으며 6·25전쟁 당시 지키고자 했던 ‘자유에 기반한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접경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천 구간은 임진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DMZ 평화의 길 13코스’로 군남홍수조절지에서 출발, 겸재 정선이 화폭에 담았을 만큼 아름다운 개안마루를 거쳐 평화를 상징하는 그리팅맨과 한옥카페로 유명한 미라클타운 구간까지 이어진다. 이후 무료 셔틀버스로 이동해 연천군 최고의 관광지인 댑싸리 정원에서 버스킹 등 이벤트 행사를 진행하는 약 6시간 가량의 코스로 행사 말미에는 경품 추첨과 기념품도 배부할 예정이다. DMZ 평화의 길 걷기 행사는 온라인 사전 예약으로 진행되며, 이벤터스 홈페이지 연천 DMZ 평화의길에서 신청할 수 있다. 1인당 참가비는 1만 원이며 합정역·대곡역·연천군청 세 개 지역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김덕현 연천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연천군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알함브라교육청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어학연수 등 국제교류에 나선다. 연천군은 16일부터 20일까지 김덕현 연천군수를 단장으로 한 대표단 일행이 미국 LA 알함브라시 등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은 17일 LA 알함브라시에 위치한 마크케플 고등학교에서 알함브라교육청과 고등학생 대상 어학교류 프로그램인 ‘YES-A, YES-K’ 양해각서를 체결, 청소년 대상 초·중·고 통합 국제 어학교류 기반을 다졌다. 이어 김덕현 군수는 18일 주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 김영완 총영사를 접견, 한-미 지방자치단체 간 국제교류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안선근 교육장은 LA한국교육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강전훈 LA한국교육원장과 청소년 교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 김덕현 군수를 비롯한 대표단은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한국전참전 기념비를 방문해 김기태 월남전참전용사회 회장을 단장으로 한 현지 대표단과 헌화 행사를 진행했다. 이밖에 김미경 연천군의회 부의장은 19일 PSU대학교를 비롯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최근 미국흰불나방 피해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어 각별한 예찰 및 방제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올해 국립산림과학원과 각 도 산림연구기관이 미국흰불나방 고정조사구 내 피해율을 조사한 결과, 전국의 미국흰불나방 2화기(2세대 성충) 평균 피해율은 ’21년 11.5%에서 ’23년 27.6%로 약 2.4배 증가했다. 화기란 성충이 일년에 발생하는 횟수를 의미한다. 미국흰불나방은 수목의 잎을 섭식하며 가해하는 해충으로 도시 주변의 가로수, 조경수, 정원수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1년에 보통 2~3회(2~3화기) 성충으로 우화하며, 1화기보다 2화기 애벌레에 의한 피해가 더 크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에서 기상자료를 토대로 미국흰불나방의 성충 우화 가능 횟수를 추정한 결과, 올해 유난히 더웠던 9월 기온*으로 인해 3화기 성충이 발생하는데 충분한 온도 조건이 유지됐으며, 실제로 서울 성동구 청계천에서 3화기 애벌레가 확인됐다.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전국 평균온도는 22.6℃로 평년에 비해 2.1℃ 높았다. 이런 이유로 전국적으로 피해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제27회 노인의 날 및 경로의 달 기념 영종동 경로위안잔치’ 현장에 아동학대 관련 인식 개선을 위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홍보부스에서는 민법상 징계권 폐지, 올바른 자녀 양육을 위한 ‘긍정양육 129원칙’, 아동학대 신고 요령 안내, 아동학대 예방 관련 홍보물을 배부했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인지 잘 몰랐다. 손주들 놀러 왔을 때 앞으로 큰소리를 내면 안 되겠네”라며“아동학대와아동 권리에 대해 알게 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상호소통·존중, 아동 이해에 기반한 긍정 양육 문화가 확산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아동학대 예방 홍보 등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환경을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중구는 지난 19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직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들이 탄소중립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탄소중립 정책을 업무에 구현할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이미령 인천시 환경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기후 위기의 원인과 탄소중립의 이해’, ‘탄소중립 추진 전략 및 실천 방안’ 등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 탄소중립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였다. 김정헌 구청장은 “탄소중립 교육은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하는 것’과 같다. 이번 교육을 통해 중구 직원들이 탄소중립에 실행 주체로서 선도적으로 실천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교육을 진행해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가 수질오염사고 대비 민관 대응훈련을 가졌다. 경주시는 19일 석장동 동국천 일원에서 경주시환경보전협의회 주관 ‘수질오염사고 대비 합동방제훈련’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실무자 및 공무원 100여명이 참여했다. 유류 운반차량이 전도되면서 내용물이 유출됐다는 가정 하에 1차 초동조치부터 2·3차 방제 후 하류부 기름 확산 여부 확인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훈련에는 모터보트를 이용한 순찰까지 진행하는 등 실제와 같은 상황에서 실시됐다. 훈련 이후 방제장비 전시 및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하천 정화활동도 함께 펼쳤다. 한편 이날 훈련에 앞서 참여자들은 APEC정상회의 경주유치를 위한 환경보전협의회 회원사 1460명의 서명부를 전달하고 결의도 함께 다졌다. 경주시 이채우 환경과장은 “수질오염사고를 대비해 실시된 이번 훈련은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훈련이란 점에서 매우 의미가 깊다”며 “이번 훈련으로 수질오염 사고시 대처방법을 몸에 익히고 환경오염 사고를 사전에 방지하도록 우리 모두 다 함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2023년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삼척시 원덕읍 기곡1리 마을이 선정됐다. 이에 삼척시는 10월 19일 원덕읍 기곡1리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진행했다. 이날 현판식에서는 현판과 함께 시상금 100만 원이 원덕읍 기곡1리 마을에 전달됐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산불의 주요 원인인 논·밭두렁, 농업부산물, 기타 생활 쓰레기 등 불법 소각행위를 하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마을에서 서약서를 작성하고, 봄철 산불 조심 기간 종료 후 소각산불 예방 노력도에 따라 우수마을을 선정하는 캠페인이다. 녹색마을로 선정된 기곡1리 마을 주민들은 한마음으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등의 소각행위 예방을 위해 힘써온 결과, 산불 조심 기간 마을에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 한편, 올해 강원특별자치도에서는 삼척시 원덕읍 기곡1리 마을을 포함해 18개 마을이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에 선정됐다. 삼척시 관계자는 “기곡1리 마을 주민들의 산불 예방을 위한 노력에 깊이 감사드리며, 시에서도 앞으로 산불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통영시는 지난 19일 충무체육관에서‘2023년 통영시 일자리박람회’에 400여 명의 구직자가 방문해 150여 명이 현장면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 기회와 최신 채용정보 제공을 위해 HSG성동조선(주), ㈜디에이치아이통영공장 등 통영지역의 35개 업체가 직 ․ 간접으로 참여해 20개 업체에서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박람회에는 통영고용복지플러스센터와 경상국립대학교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에서 참여해 취업관련 지원 사업을 홍보했고 ▲면접 이미지메이킹 ▲인생 네 컷 사진촬영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적성 타로상담 ▲힐링컬러테라피 등 취업관련 정보제공과 취업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부대행사를 운영해 참여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참여 구직자는 “현장에서 여러 업체에 직접 면접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고 지난해에 비해 더 많은 업체가 참여해 많은 취업정보와 즐길 거리가 많아져서 좋았다”며 “이런 박람회 행사가 자주 개최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인재 채용으로 구인난을 해소하고, 구직 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재단법인 충청남도 일자리경제진흥원은 지난 19일 청사 2층 세미나실(삽교읍 목리 868)에서 최재구 예산군수와 김태흠 충청남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통합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충청남도 산하기관 통폐합에 따라 일자리진흥원과 경제진흥원이 통합해 새롭게 출범한 기관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취업 지원,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해외 마케팅 추진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충남도민의 조력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은 130여명의 직원이 상주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상담, 일자리 상담 등 교육 및 컨설팅 등을 함께 운영 중이며, 이번 새 보금자리 마련으로 내포신도시를 찾는 방문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역 상권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충남 일자리경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핵심 기관이 예산군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함에 따라 군에서 추진하는 원도심 상권 활성화 사업 및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연계해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하동군은 탄소없는마을이 환경부 주관의 2023년 국가생태관광지역에 신규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7월 국가생태관광지역 지정신청서를 제출해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지난달 현장평가와 최종심사를 거쳐 지난 18일 최종 선정됐다. 탄소없는마을은 자연·생태적 보전가치, 시설의 생태적 설계, 환경과 지역문화의 이해, 지방정부의 생태관광 추진의지 및 협력기반, 장단기 보전 및 관리 전략 계획 등의 서류심사 항목을 통과했다. 지난달 현장 심사에서는 전문가가 포함된 환경부 현장평가단이 화개면 의신마을 베어빌리지, 서산대사길, 의신 설산습지 등을 방문해 평가했으며 이후 환경부에서 개최된 발표자료로 최종 심사해 선정됐다. 하동군은 백두대간의 지리산과 섬진강, 남해바다로 이어지는 생태축의 중심지로서 이번에 국가생태관광지역에 선정됨으로써 환경적으로 보전가치가 있고 생태계 보호의 중요성을 체험 교육할 수 있는 자연생태계 보호와 생물다양성 증진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군은 2024년부터 3년간 국가생태관광지역 운영관리를 위한 국비 지원을 받아 생태관광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