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최흥진)은 10월 13일 한국프레스센터(서울 중구 소재)에서 열린 ‘환경‧사회‧투명 경영(ESG) 역량 강화를 위한 기업 고위관리자 교육 행사’의 의견을 토대로 전문 인력 양성 등 관련 분야에 대한 기업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 행사는 조홍식 기후환경대사의 축사와 김상협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니콜라 위어(Nicola Weir) 한국딜로이트그룹 수석위원, 장 파스칼 트리코일(Jean-Pascal Tricoire) 슈나이더 일렉트릭 회장, 김종남 전(前) 에너지기술연구원장 등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들이 ‘환경·사회·투명 경영 규제 대응을 위한 기술개발 해법’을 소개했다. 백태영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ISSB) 위원과 채민우 스타벅스코리아 법무팀장이 ‘국제지속가능성위원회 등의 환경·사회·투명 경영 공시 관련 규제 동향과 기업의 준법경영(컴플라이언스) 적용사례’도 공유됐다. 이번 행사는 국내 기업 고위관리자를 대상으로 환경‧사회‧투명 경영(ESG)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하고 추진 의지를 고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특수교육 현장이 겪어온 인력 부족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돌봄 확대로 장애학생 가족을 두텁게 지원한다. 중도중복장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플랫폼을 구축해 미래형 특수교육 기반을 마련한다. 경기특수교육원 건립과 행동중재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장애학생의 교육 참여 지원을 적극 강화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7일 특수교육의 새로운 도약과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경기특수교육 활성화 3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특수교육 현장에서 가장 시급하게 필요로 하는 정책을 4대 영역, 11개 과제로 제시해 향후 3년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특수교육 인력 및 돌봄 확대로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 및 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 ▲전국 최초 인공지능(AI) 기반 성장 맞춤형 특수교육 플랫폼 구축으로 미래형 스마트 특수교육 확대 ▲경기특수교육원 건립과 행동중재 신속대응팀 운영으로 장애학생 교육활동 참여 제고 ▲교육정책 수립 단계부터 교육 약자를 고려하는 ‘교육정책 보편적 설계’ 전국 최초 도입 등이다. 특수교육 인력 확대는 ▲과밀 특수학급 지원 ▲유치원 연령별 특수학급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가 10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3년 하반기 광견병 일제접종을 실시한다. 시는 관내 동물병원에 광견병 백신을 무상 공급해 매년 상·하반기 광견병 일제 접종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광견병은 감염동물로부터 교상(물리거나 할퀸 상처)을 통해 바이러스가 전염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증세가 나타날 경우 치사율이 높기에 키우는 개는 매년 1회 예방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접종대상은 김포시에 동물등록을 마친 3개월 이상의 반려견으로, 관내 동물병원에 반려견을 동반하여 예방접종(수의사 접종비 1만원 자부담)하면 된다. 반려동물 전문 동물병원이 없는 월곶면, 대곶면, 하성면의 경우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접종 신청을 하면 정해진 날짜에 마을회관에서 김포시 공수의사에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최근식 축수산과장은 “우리시는 접경지역으로 야생동물과 접촉 우려가 있어 광견병 발생 위험이 있으나, 예방접종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므로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위해 예방접종이 중요하다”며 “특히 실외에서 키우는 개는 야생동물과 접촉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반드시 예방접종 해야 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동구는 27일까지 반려견들의 광견병 확산을 막기 위하여 예방접종을 진행한다. 광견병은 광견병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동물에게 물려서 생기는 질병으로 급성 뇌척수염이 발병할 수 있다. 최근 인천 도심에는 광견병의 주요 숙주인 야생 너구리가 출몰하면서 광견병에 대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예방접종은 동물들 간 광견병 확산을 막을 뿐만 아니라 반려견을 기르는 사람들의 피해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접종대상은 2개월 이상 동물등록 완료된 반려견이며, 미등록 반려견에 대해서는 동물등록을 한 후 예방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비용은 마리당 5천원을 소유주가 부담하면 된다. 동구는 이번 광견병 예방접종을 위해 백신 420두 분량을 관내 2개 동물병원에 공급했으며, 송림동물병원(송림로 113, 2층)과 동산동물병원(동산로 78)에서 이를 실시한다. 동구청 일자리경제과장은 “광견병은 감염 동물이 사람이나 동물에게 전염시키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반려동물과 반려인 모두의 건강을 위해 기간 내 접종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목본류의 가뭄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담수 미생물 소재를 개발하고 10월 17일 ㈜수프로와 상호 지속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연구진은 ‘유용 담수 미생물을 활용한 식물 가뭄스트레스 경감 연구’ 수행으로 리시니바실러스 미생물(Lysinibacillus sp. TT41)을 야외에 식재된 목본류에 처리하고 10주간 단수했음에도 이 목본류의 광합성 활성과 상대수분함량이 정상군 수준으로 유지됐으며, 스트레스 반응 물질도 62% 적게 생성되는 것을 확인했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이 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수프로와 업무협약을 통해 식물 환경 스트레스 경감 및 탄소저감 효율 증진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수프로는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탄소배출권 확보를 위한 시설양묘 및 조림사업에서 물 부족 및 물·에너지 비용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이번 담수 미생물 처리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남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미생물연구실장은 “이번 연구에 쓰인 담수 미생물을 활용하여 밭 용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명시의 넷제로에너지카페들이 지난 13일 하안동 금당마을 까치넷제로에너지카페 일대와 금뎅이장미원에서 ‘2023년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박람회-구름산햇빛장’을 개최했다. 구름산햇빛장은 2020년부터 꾸준히 기후위기 인식 전환과 탄소중립을 위한 체험교육 활동을 펼쳐온 광명형넷제로에너지카페 15개소가 주도적으로 모여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플라스틱 없는 장보기’ 캠페인을 위해 펼친 친환경 장터다. 이날 24개 부스를 운영해 친환경제품, 로컬푸드, 텃밭 채소 등을 판매하고 재생에너지 생산, 낡은 에코백 재생 등 체험과 기후위기 인식 전환 캠페인 등을 펼쳤다. 아울러 까치넷제로에너지카페가 문화 활동으로 언플러그드 환경음악회를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구름산햇빛장은 광명시 기후에너지 시민교육 중 하나인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널리 알리고자 열렸다”며 “시민이 찾아오게 하는 장이 아닌, 시민들을 찾아가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친환경 장터를 열기 위해 구름산 입구에 있는 금당마을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름산햇빛장 개최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넷제로에너지카페의 한 대표는 “구름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성고등학교는 16일, ‘창조적 상상력’이란 주제로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꿈길 릴레이 특강'을 진행했다. '꿈길 릴레이 특강'은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질문과 답변을 통한 토론 중심의 강연으로 동성고등학교가 운영하는 특색 교육활동 중 하나이다. 교직원과 1학년 전교생들이 참석한 특강에서 유년시절부터 과기부장관을 거쳐, 현재 충청북도지사가 되기까지의 김영환 지사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김 지사는 “인생의 성공은 많은 고민과 결핍에서 나온다”며 학생들에게 큰 꿈을 키워갈 영감을 주었다. 이어 가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동성고 삼행시, 취미생활, 학생들을 만난 소감 같은 여러 질문에 대해 답변을 하며 격없는 소통을 이어갔다. 이번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인생에 많은 결핍과 난관이 있고, 이것은 결국 우리성장의 동력이 된다는 점과,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고 창조적인 상상력을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되는 것이 중요함을 배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양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5060 신중년 평생학습 프로그램 ‘목공체험 : 나무를 품다’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삶의 활력을 선사하고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오는 11월 7일부터 12월 2일까지 요일별(화, 목, 토) 총 3개 반으로 구성돼 총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액자, 주방 선반, 원목도마, 미니 협탁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기회가 무료로 제공된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50세 이상 65세 미만의 시민이라면 누구나 양주시 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며 총 60명의 교육생을 전산 추첨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평생학습도시 양주시에서 양주시 신중년세대의 새로운 도전에 도움이 되는 좋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제2의 봄날을 준비하는 신중년 세대에게 행복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동해시의회는 이동호 동해시의회의장이 지난 16일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동해지사 현황 및 공단의 주요 현안사항을 청취하며 일일 명예지사장으로서 직무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동호 의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에서 박정옥 동해지사장으로부터 일일 명예지사장 위촉장과 감사패를 전달받는 것으로 하루 일정을 시작했다. 먼저 공단의 주요 사업 및 지사 현황에 대해 보고받은 후 민원 안내 등 공단업무를 체험하고 시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동호 의장은 “일일 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매우 영광스럽고 시민 건강복지를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 동해지사와 함께 동해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새마을회는 16일 평내호평역 공영주차장 옆 공터(평내동660-6)에서 ‘새마을 벼룩시장(Recycle Flea-Market)’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각 읍·면·동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 직·공장새마을운동남양주시협의회, 새마을문고남양주시지부, 남양주시새마을사랑모임,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옷·가전제품·생필품 등 중고물품을 판매하는 벼룩시장과 각종 음식을 판매하는 먹거리장터 등 30개 부스가 운영됐다. 이번 벼룩시장 행사는 새마을지도자 및 회원들과 남양주시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 및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행사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덕우 지회장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캠페인의 하나로 ‘새마을 벼룩시장’을 계획해 운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상상 더 이상의 남양주를 위해 시와 함께 친환경 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새마을회가 준비하신 ‘새마을벼룩시장’은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작지만 중요한 실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