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10월 13일 한강홍수통제소(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홍수예보체계 고도화를 주제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날 간담회는 한화진 환경부 장관 주재로 열리며, 국가물관리위원회 정책분과 위원과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빅데이터 기반의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조기 구축을 위해 2023년 169억 원에서 2024년 844억 원으로 투자를 확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전국 대하천 본류 위주로 75개 지점에 운영 중인 홍수특보지점도 내년 5월부터 지류‧지천을 포함한 223개 지점으로 대폭 확대하여 운영한다. 침수위험이 높은 도심하천 110곳과 소규모 지방하천 148곳에 수위관측소도 설치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폭 늘어나는 홍수특보지점에서 홍수발생을 신속하게 분석하기 위해 도입되는 인공지능 홍수예보체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홍수예측기술을 논의한다. 한강권역에 시범적용하고 있는 관련 예측기술을 토대로 △예측선행시간에 따른 정확도 향상 방안, △극한 홍수예측을 위한 예측모형 운영 방안, △홍수특보 발령 및 전파 방안 등을 심도 있게 토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 동구는 제때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해 음식물 섭취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쪽방촌 거주 중·장년과 어르신을 대상으로 검진·불소도포 등 ‘구강 건강 관리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주 동구보건소 치과의사가 쪽방촌 거점 공간(항꾸네사랑방)에 방문해 쪽방 거주민을 대상으로 구강 검진·상담, 예방 진료, 전문가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잇몸마사지 등을 진행하고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칫솔 세트와 틀니 세척용품을 제공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필요한 치과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는 쪽방 거주민을 위해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쪽방 주민을 위한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해 균등한 공공보건 의료서비스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 동구는 10월 매주 주말마다 계림동 일원에서 진행하는 ‘사라진 호수로의 여행’(계림동 문화 체험 프로젝트)에 참여할 가족을 추가로 선착순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문화 체험은 동구 사회적 경제기업인 (유)펀스토리, (사)한국예술진흥회, 협동조합 어감 컨소시엄이 제시한 구정 발전 아이디어가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사라진 호수로의 여행’은 계림동에 실존했던 호수 경양방죽 이야기를 테마로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관객참여형 가족극 관람과 경양방죽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사라진 호수를 기억하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을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기 당 여섯 가족을 모집해 전액 무료로 진행 중이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전화 또는 네이버 ‘펀스토리’ 공식 블로그 네이버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별별동구 사회혁신 협력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실험을 진행 중이다”면서 “성공적인 프로젝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개최되는 2023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포럼에 참석했다. 고양시의 탄소중립 성과를 공유하고 여러 도시와 함께 도시의 지속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 올해로 제14회를 맞이한 아시아 태평양 도시 정상회의(APCS) 및 시장단 포럼은 도시 지도자들과 유대관계 및 협력을 다지고 함께 창의력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총 140여개 도시에서 100명 이상의 시장 등이 참석한 올해 회의 주제는 ‘우리의 미래를 위한 도시 구상’이다. 도시의 연결성, 도시의 지속가능성, 도시의 유산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는 행사 주최도시인 브리즈번시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성과 공유를 요청해 참여하게 됐다. 이도연 기후환경국장 등 고양시 방문단은 11일과 12일 양일간 시티리더스 포럼과 딥다이브 세션에 참가했다. 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노력과 지속가능한 자족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고양시만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여러 도시, 관련 기업들과 소통하며 협력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nbs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이 13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지방공무원 및 교육 공무직원 87명을 대상으로 ‘한반도 주변 정세와 역사·안보 체험 과정’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현충원과 자택 등에서 온·오프라인 혼합 연수로 마련됐다. 주요 과정은 ▲급변하는 국제 안보환경과 동북아 정세 ▲UN 참전용사 그리고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평화와 전쟁에 대비하는 방안 ▲지정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한반도 등이다. 특히 이날 국립서울현충원에서는 국가유공자 묘비 닦기 봉사활동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이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국가의 역사와 가치를 실감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연수원은 참가자들이 한반도의 역사와 문화, 주변 국가들의 정세를 이해하고 안보와 평화를 위한 대응 방안 모색과 통일 교육정책 등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피성주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실 있는 안보 연수를 실시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와 국가안전을 위해 효과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청송군은 청송읍 이웃사랑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난 10월 12일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40여명과 함께 청송정원에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보호자가 없어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을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차량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청송정원을 방문해 사진도 찍고 함께 점심식사도 하면서 정담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시간으로 진행됐다. 또한, 나들이가 끝난 후 귀가까지 함께 동행했으며, 나들이 기념으로 어르신 개인별로 추억사진 액자를 제작하여 선물할 예정이다. 나들이에 참여한 어르신은 “가을이 성큼 다가온 청송정원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고, 좋은 추억을 만들어주어 정말감사하다.”고 말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나들이로 어르신들의 삶에 활력을 충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따뜻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부안군은 13일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을 맞아 지질공원해설사, 자연환경해설사(국립공원),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매년 10월 13일은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International Day for Disaster Risk Reduction)로 1989년 국제연합(UN)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자연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제사회의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지정한 기념일이다. 세계적 자연재해의 수치는 1980~1999년과 비교해 2000~2019년에 약 2배로 급증했으며 실제 홍수와 폭풍, 폭염 등 기후 관련 비상사태가 현저히 증가한 것을 전 세계 곳곳에서 실감할 수 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재 직면하고 있는 세계적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기 위해 세계 자연재해 감소의 날의 의미와 기념 배경을 이해하고 매년 급증하고 있는 자연재해의 위험 인식과 재난 감소를 위한 개인 및 사회의 활동에 대해 교육했다. 또 자연재해 발생빈도 증가의 주요 원인인 기후변화에 대한 내용으로 심도있는 이론교육과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활동 위주의 환경교육을 진행했다. &nb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는 12일 굴포천 시냇물공원 인근에서 수질오염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민관 합동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평구, 민간환경감시단, 자율환경협의회 등 약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류 운송차량의 교통사고로 인해 유류가 굴포천으로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구는 사고 신고 접수와 함께 유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유관기관에 상황을 전파하고, 방재장비인 오일펜스, 흡착포, 분말흡착제, 유처리제 등을 보급하고 인력을 신속히 동원하며 현실감 있는 훈련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훈련으로 민관 상호 협조체계를 구축해 초동 조치 능력을 향상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가 운양동 소재 모담공원이 산림청 주관 '2023년 모범도시숲 인증'에서 도시숲․생활숲 부문 ‘모범도시숲’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모범도시숲 인증’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모범적으로 조성 관리되고 있는 도시숲 등을 산림청장이 인증하는 제도로, 인증 대행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 및 ‘모범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모담공원은 다양한 수종의 수목들이 울창하게 식재되어 있어 기후변화, 폭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를 완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을 뿐 아니라, 모담폭포를 비롯하여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와 휴게시설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공원생태체험 및 공원숲길체험 프로그램, 유아숲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공고를 통해 모범도시숲으로 선정된 결과, 모담공원에는 산림청장 인증 현판이 23년 11월 중 설치될 예정이며, 김포시장은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판식을 통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양양군이 환경부 주관 2023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으로 오는 11월까지 전기차 충전시설 21기를 설치할 예정이다.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민간사업자가 공동으로 지역 특성에 맞춰 전기자동차 보급과 충전 기반시설 구축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현재 양양군 관내 공공시설 24개소에 전기차 충전시설 40기가 설치되어있으며, 올해 3월 환경부에서 실시한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에 ‘2023년 강원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사업’이 선정되어 전기차 충전기 확충을 통해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확산 및 관련 사업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도내 권역별(영서·영동 지역)구분하여 사업이 추진되며, 양양군에는 주요 관광지와 공공시설 주차장등 10개소에 충전시설 21기(200kW 초급속 4기, 100kW 급속 5기, 7kW 완속 12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될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간업체에서 설치하여, 5년간 의무적으로 운영·관리한 후 부지사용의 연장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전기차 충전시설 확충으로, 전기차 이용하는 주민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