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수감 대비 협의회를 남부청사에서 13일 실시한다. 이번 협의회는 오는 11월 10일부터 23일까지 운영되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대비 수감 계획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본청과 25개 교육지원청, 18개 직속기관, (재)경기도교육연구원 업무 담당자 100여 명이 참석한다. 도교육청은 ▲수감장 운영과 준비사항 ▲수감자료 준비 ▲수감 관련 유의 사항 ▲지역별 운영 사례 공유 등 담당자들이 면밀하게 행정사무감사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도교육청 조중복 의회협력과장은 “수감 대상 기관에서 행정사무감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라며, “경기교육정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기도의회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더 좋은 수업 방안을 협의하고 성찰하기 위해 유․초․특수학교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페스티벌’을 14일 개최한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수업에 대해 말하다’라는 주제로 부천 솔안초등학교에서 진행한다. 우수 수업역량을 갖춘 수석교사들이 열두 가지 유형의 수업을 공개하고, 사전 신청한 300여 명의 교사들은 원하는 유형을 두 차례 선택해 학생 역할로 수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후에는 수석교사와의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교사별 최적의 수업 유형 적용방안과 방법을 배우는 등 수업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운영한다. 이날 공개하는 수업 주제는 ▲그림책을 활용한 독서토론 ▲춤으로 노는 수업 ▲버츄프로젝트(virtues project:미덕을 활용한 학급경영)를 통한 상담 및 인성교육 ▲교육정보기술(에듀테크)로 학습하는 천문 단원 재미있게 가르치기 ▲가치 수직선 토론 수업의 효율적 실천 ▲저학년을 위한 쉽고 재미있는 단계별 크레파스화 지도법 ▲가벼운 책 무겁게 읽기 ▲의궤를 활용한 추론 ▲생각하는 즐거움이 있는 수학 수업 ▲악곡을 통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2022년 한 해 동안 남부(평택), 서부(김포), 북부(포천), 동부(이천) 등 권역별 대기성분측정소 4곳에서 대기 성분을 분석한 보고서를 13일 발간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산업단지가 많은 평택의 경우 2021년 대비 1㎍/㎥ 감소한 23㎍/㎥, 해양성기후의 영향을 받는 김포는 4㎍/㎥ 감소한 21㎍/㎥로 크게 낮아졌으나, 분지 형태인 포천과 이천은 19㎍/㎥와 22㎍/㎥로 변화가 없었다. 초미세먼지의 성분구성 비율은 4개 측정소 모두 이온 성분이 평균 50%로 가장 많고 탄소 25%, 중금속 3% 순이며, 이온 중에서는 질산염(NO3-), 황산염(SO42-), 암모늄(NH4+)이 대부분으로 2021년과 유사했다. 남·서부권역에서 측정한 대표적인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 농도는 김포는 2020년 428.6ppm, 2021년 441.5ppm, 2022년 443.3ppm으로 꾸준히 높아졌다. 평택도 2020년 436.0ppm, 2021년 445ppm, 2022년 453.8ppm으로 점점 늘어났다. 기상청이 밝힌 국내 이산화탄소의 연간 증가율이 평균 2.8ppm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12일 일자리사업단 직원들이 환경 보호에 대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인천환경공단의 ‘자원순환 시설 견학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폐기물 처리 등 자원순환의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자원의 가치와 재활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체험활동이다. 이날 인천TP 일자리사업단 직원들은 미추홀구에 있는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를 방문해 폐기물 소각 및 자원회수 등의 과정을 견학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내가 평소에 버리고 있는 쓰레기들이 태워지거나 재활용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니, 환경 보호를 위해 분리배출 등 재활용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해야겠다고 느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견학 프로그램 참여는 직원들의 환경 보호와 자원 관리에 대한 책임감을 제고하기 위해 추진했다“라며, ”공직 유관 단체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등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제19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12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적성과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 등을 제공해 우리 미래 주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숲길 걷기 및 숲속 명랑 운동회, 가을 숲에서 느끼는 힐링, MBTI로 알아보는 산림진로탐색, 산림전문가 체험 등이 제공됐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숲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르며, 함께하는 협동,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마운 마음 등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으로 안정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피지,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의 해양분야 여성 공무원, 연구자 등 15명을 초청하여 개발도상국의 해양생명자원 분야 여성 선도자 육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3년간(2021~2023)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하며, 개발도상국의 해양생명자원 보존과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사업 ‘씨앗(CIAT, Capacity Improvement & Advancement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관계자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해양생명자원의 보관 및 관리시스템의 이론부터 해양분야 연구 현장 견학까지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는 충남 서천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서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산·통영), 국립수산과학원(부산) 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부산에서 한국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선정됐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숲법 시행(’21. 6)으로 본격 시행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했다. 인증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범 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김포 모담공원 등 도시숲 8곳과 완주 명품 가로수길 등 가로수길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의 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옛 시민회관 쉼터와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2023년 제2회 정신건강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정신 건강의 인식 개선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자 미추홀구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우울증과 치매 선별검사, 골밀도, 혈관 나이 검사, 스트레스 풍선 터뜨리기, 복싱 펀치 때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대하여 ‘불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몸 움직임’ 강좌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아트파이 댄스팀과 스페로스페라 팝페라 팀의 공연이 있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주민들이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면서, “구는 주민들의 정신 건강, 신체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공립유치원장 대상 ‘마음돌봄 들여다 봄’ 연수를 개최하고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성과 유치원의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립유치원장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고, 원장의 리더십 강화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경기도교육감 특강 ▲마음돌봄을 위한 클래식 공연 ▲마음 치유 긍정심리학 전문가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방학 중 급식, 방과 후 지원, 차량 및 인력배치 요청 등 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기타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에 애쓰시는 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수업에 집중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나 필요한 인력배치 등 유치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한다. 또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행 7개 연수원(교육원)의 연수 기획 총괄 기능을 이관해 ‘인재개발국’을 신설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3.1.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교육공동체의 역량개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키우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한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교육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을 두고 ‘인재개발국’을 추가 신설한다. ‘기획조정실’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키우도록 지역교육협력 사무 등을 재편한다. ‘교육행정국’은 기존 기획조정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