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북부지방산림청은 제19회 어린이 숲 올림피아드 행사를 12일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에 위치한 피노키오자연휴양림에서 개최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이 주최하고 피노키오숲영농조합법인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탄소중립을 위한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인지시키고 적성과 미래 진로 탐색의 기회 등을 제공해 우리 미래 주역 어린이들이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데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행사이다. 프로그램은 탄소중립 숲길 걷기 및 숲속 명랑 운동회, 가을 숲에서 느끼는 힐링, MBTI로 알아보는 산림진로탐색, 산림전문가 체험 등이 제공됐다. 임하수 북부지방산림청장은 “다양한 숲 활동을 통해 숲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도전과 모험정신을 기르며, 함께하는 협동, 자연과 인간에 대한 고마운 마음 등 건강한 신체와 정서적으로 안정된 청소년으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해양수산부는 10월 15일부터 10월 24일까지 피지, 에콰도르, 코트디부아르의 해양분야 여성 공무원, 연구자 등 15명을 초청하여 개발도상국의 해양생명자원 분야 여성 선도자 육성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총 3년간(2021~2023) 진행되는 이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주최하고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주관하며, 개발도상국의 해양생명자원 보존과 여성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 연수사업 ‘씨앗(CIAT, Capacity Improvement & Advancement for Tomorrow)’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직접 대면으로 진행하지 못했으나, 올해는 관계자들이 한국에 방문하여 해양생명자원의 보관 및 관리시스템의 이론부터 해양분야 연구 현장 견학까지 배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자들은 국립해양생물자원관이 있는 충남 서천을 시작으로 국립생태원(서천), 한국해양과학기술원(부산·통영), 국립수산과학원(부산) 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하고, 부산에서 한국 문화를 배워볼 수 있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은 12일 2023년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과 모범도시숲 인증 11개소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 선정 결과, 최우수에는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와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숲)이 선정됐다. 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 도시숲법 시행(’21. 6)으로 본격 시행한 모범 도시숲 인증은 올해 인증 관련 세부 기준 및 심사 방법·절차를 마련했다. 인증기관인 (사)산지보전협회의 서류심사와 도시숲 등 분야별 전문가인 ‘모범도시숲인증위원회’와 도시숲 관련 일반인으로 구성된 ‘모범 도시숲 현장심사단’의 현장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선정 결과, 김포 모담공원 등 도시숲 8곳과 완주 명품 가로수길 등 가로수길 3곳이 인증을 받았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앞으로도 도심의 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12일 옛 시민회관 쉼터와 문화창작지대 틈에서 2023년 제2회 정신건강문화축제 ‘마음, 쉼, 챙김’을 진행했다. 이번 축제는 정신 건강의 인식 개선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알리고자 미추홀구와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이 주최하고 인천미추홀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자살예방센터의 주관으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우울증과 치매 선별검사, 골밀도, 혈관 나이 검사, 스트레스 풍선 터뜨리기, 복싱 펀치 때리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2부에서는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를 초대하여 ‘불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몸 움직임’ 강좌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아트파이 댄스팀과 스페로스페라 팝페라 팀의 공연이 있었다. 이영훈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서 주민들이 정신 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을 돌볼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라면서, “구는 주민들의 정신 건강, 신체 건강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2일 공립유치원장 대상 ‘마음돌봄 들여다 봄’ 연수를 개최하고 경기유아교육의 방향성과 유치원의 역할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남부청사 아레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유아교육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립유치원장의 심신 회복을 지원하고, 원장의 리더십 강화로 건강한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경기도교육감 특강 ▲마음돌봄을 위한 클래식 공연 ▲마음 치유 긍정심리학 전문가의 초청 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행사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방학 중 급식, 방과 후 지원, 차량 및 인력배치 요청 등 원장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유보통합 추진 상황과 기타 유아교육 현안에 대해 질의응답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임 교육감은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공립유치원 유아교육에 애쓰시는 원장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교사들은 아이들의 수업에 집중하고, 감당하기 어려운 민원은 교육지원청 단위의 교권보호지원센터에서 해결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예산이나 필요한 인력배치 등 유치원 현장에서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충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기 위해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한다. 또 학생·학부모·교직원의 역량을 키우기 위해 현행 7개 연수원(교육원)의 연수 기획 총괄 기능을 이관해 ‘인재개발국’을 신설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는 이같은 내용을 핵심으로 하는 2024.3.1.자 조직개편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교육공동체의 역량개발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이에 따른 기반을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사업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키우고 사무의 균형을 고려해 도교육청 실·국 간 일부 부서를 이동·조정한다. 제1부교육감 소속으로 ‘기획조정실’, ‘교육행정국’, ‘교육협력국’을, 제2부교육감 소속으로 ‘교육정책국’, ‘융합교육국’을 두고 ‘인재개발국’을 추가 신설한다. ‘기획조정실’은 지방자치단체 등 지역교육협력 기능을 기존 대외협력국에서 기획조정실로 이관해 교육정책과 예산의 연계성을 확대하고 사업의 효과성을 키우도록 지역교육협력 사무 등을 재편한다. ‘교육행정국’은 기존 기획조정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안성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위기대응단계가 10월 1일부터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하여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는 악성가축전염병 방역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방역 상황에 총력 대응하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여 질병 전파를 차단한다. 또한 거점소독시설 2개소를 24시간 운영하여 축산차량이 가금농장 및 축산시설에 방문 전 소독 실시 후 소독필증을 발급하고 있으며, 철새로부터 농장으로의 전염병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고위험지역 철새도래지 2개소(안성천, 청미천)에 소독차량을 동원하여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시는 가금농장별 전담관을 지정해 AI 방역수칙 전파 및 농장 예찰 등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있으며, 전국 가금농장 및 시설출입차량, 축산 관련 종사자에 대해 AI 방역 관련 행정명령 10건과 공고 8건을 발령했다. 이에 김보라 안성시장은 “해외 발생동향을 보아 바이러스의 국내 조기 유입 가능성이 높은 상황으로 가축전염병 예방 및 피해 최소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환경공단(이사장 최계운)은 지난 9일 자원순환지원센터 송도스포츠파크 캠핑장에서 진행한‘함께하자! 탄소중립 캠핑’행사가 의미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단과 인천환경운동연합,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 멘토사이언스 총 4개 기관이 함께 공동 주관으로 캠핑 속에서 일회용품 사용을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시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을 통해 40여 팀이 참여했다. 캠핑은 코로나 시기를 거치며 급격하게 늘어난 레저 활동으로서 아웃도어 활동의 대표라고 할 수 있으나 집이 아닌 곳에서 숙식을 해결하기에 별도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1회 용품을 사용할 수밖에 없는 활동이다. 이에 사전 공지를 통해 탄소중립 캠핑을 표방하며, 캠핑 활동에서의 1회 용품 사용을 최대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며 이뤄졌다. 행사의 효율성을 평가하기 위해 인천환경운동연합에서는 평소 캠핑장의 모습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금요일 저녁 방문했다. 예상대로 당일 캠핑을 즐기는 10팀 중 다회용 식기와, 다회용 컵, 다회용 수저를 모두 사용한 팀은 2팀에 불과했다. 그러나 이번 행사에서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2023 예술로 행복한 수업나눔 워크숍’을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학교예술융합교육 실천력 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현장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직접 기획·운영·참여한다. 방과후 시간과 토요일에 17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교원 250여 명이 참여한다. ‘학교예술, 지역을 품다’ 워크숍에서는 ▲지역화 예술교육 운영 첫걸음 ▲얼씨구, 절씨구! 팔도민요 배우기 ▲뮤지컬로 노래하는 마을 이야기 ▲지역생태교육 연계 에코예술 코바늘 등 지역예술 자원과 연계한 학생 맞춤형 예술교육 실천 사례를 나눈다. ‘학교예술, 미래를 열다’ 워크숍에서는 ▲에듀테크 활용 공공디자인 프로젝트 ▲소묘-디지털 디지털 매체 융합 미술수업 ▲인공지능 활용 창작 수업 ▲메타버스 공간 활용 연극 등 디지털콘텐츠 플랫폼을 활용한 예술융합 수업을 공유한다. 워크숍에 참여한 한 교사는 “예술 수업의 전 과정을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경험한 기회가 됐다”며 “동료 교사와 함께 수업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현장과 호흡한 워크숍”이라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약제저항성의 발달로 농약 선택이 어려운 ‘총채벌레’ 피해 농가에 맞춤형으로 사용 시 주의해야 할 농약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구축됐다.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국립농업과학원, 서울대학교와 공동으로 ‘농가 맞춤형 농약 정보 플랫폼’을 개발해 대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총채벌레는 고추, 파 등 작물에 발생하는 크기 1~2mm 내외의 미소한 해충으로 작물에 직접 피해를 입혀 품질과 생산성을 떨어뜨린다. 고추 칼라병을 발생시키는 TSWV(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등 식물바이러스를 매개하기 때문에 발생 초기에 알맞은 농약을 사용해 방제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하지만 총채벌레의 짧은 세대기간과 높은 번식력으로 약제저항성이 빠르게 발달해 농가에서는 방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약제저항성이란 특정 농약에 대해 저항성이 생겨 죽지 않는 것으로 작용기작이 서로 다른 약제를 번갈아 가며 살포해야만 한다. 지금까지는 농약상으로부터 관행적인 추천을 받거나 농가 개인이 경험상 판단을 내려 농약을 이용했다고 농기원은 설명했다. 특히 2019년부터 농약 허용기준 강화제도(P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