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걷기연맹이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와 고양특례시가 후원한 ‘2023 고양특례시 전국 걷기대회’가 지난 7일 일산호수공원 노래하는 분수대 일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 1,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2023 고양특례시 전국 걷기대회’는 전국의 시민들에게 걷기 운동의 이로움을 알리고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회는 5㎞와 25㎞ 두 가지 코스로 진행됐다. 대회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완보증이 발급됐다. 또한 걷기 대회 후에는 기념 공연과 먹거리 부스, 체험 부스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져 참가자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오늘 대회가 걷기연맹의 슬로건인 ‘두 다리가 의사다’라는 말처럼, 걷기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건강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 앞으로도 고양특례시가 생활체육 분야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시민 여러분께서 즐겁게 체육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 화성시, 시흥시, 용인시, 포천시 등 4개 지역의 5개 학교에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학교수영장이 마련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수영장 증축사업으로 이같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3개 지역의 수영장 설립이 선정된 바 있다. 이에 따라 도내 학교수영장은 총 27개가 될 예정이다. 학교수영장 증축은 학생 생존수영 및 지역주민 생활체육을 목적으로 신설학교 또는 기존학교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건립되는 학교수영장의 경우 도교육청에서 수영장을 만들면 운영관리는 해당 지자체에서 할 예정으로 지역주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화성은 2026년 9월 개교 예정인 (가칭)동탄23초등학교 신설학교에 수영장을 건립하고, 기존 학교인 병점초등학교(경기도화성학생수영장)에 수영장 확충을 추진한다. 시흥의 소래초등학교는 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과 연계해 수영장 증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용인의 용천초등학교와 포천의 일동초등학교도 기존 학교 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밀양시체육회는 지난 9일 삼문동 야외공연장에서 시민 5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1차 생활체육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삼문동야외공연장∼삼문송림∼밀양철교∼용평교가로수길∼삼문동 야외공연장으로 이어지는 일반코스와 함께 밀양철교에서 밀양읍성의 동문을 넘어 영남루 뒷길로 내려가는 어려운 코스가 추가돼 시민의 다양한 기호를 충족시켰다. 민경갑 회장은 “시민건강 걷기대회를 통해 밀양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마음껏 즐기시고, 시민 체력 향상을 통한 건전하고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과 건전한 시민정신 함양에 체육인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일호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건강도 챙기시고 매력적인 밀양의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면서 걷기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 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을 추구하면서 영남권 허브도시 밀양 조성에 큰 힘이 돼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7일 다산동 왕숙천 시민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 다산1동 주민자치회(회장 홍진우) 및 남양주시 걷기연맹 다산1동지회가 각각 ‘제10회 왕숙천 문화제’와 ‘제10회 다산1동 웰빙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시민 12,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성황리에 개최됐으며, 제10회 다산1동 웰빙 걷기대회는 왕숙천 물놀이장을 출발해 수변공원 물놀이장을 반환하는 왕복 약 5km(1시간 30분 소요)의 코스로 진행됐다. 이번 왕숙천 문화제에서는 왕숙천의 유래를 되새기는 「왕의 행렬」 퍼포먼스를 비롯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와 떡 만들기 체험, 초대가수 및 동아리의 공연, 작품전시, 플리마켓 등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남양주시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공상길) 소속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미술 작품이 전시돼 지역사회에 장애예술인들의 재능을 알리고 장애인식을 개선하는 자리가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주광덕 시장은 “가을의 정취가 만연한 가운데 조선왕조의 정기가 서려 있는 왕숙천에서 왕의 행렬 및 궁중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춘천시가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야산의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을 대대적으로 살포한다. 춘천시는 16일부터 야생동물 다수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끼백신 1만6,000여개를 뿌린다고 밝혔다.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 이번 가을철에 살포하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이나 닭고기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너구리 등 야생동물이 미끼를 먹고 광견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야생동물 다수 출몰지역 14곳에 살포하여 광견병 면역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광견병으로부터 시민과 가축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 살포지역에는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여 인근 주민이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야생동물 폐사체가 발견되는 경우 동물위생시험소를 통해 정밀진단 되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5일 계양구청 잔디광장과 남측 주차장 일원에서 개최한 2023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민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알리고 건강 인식 제고와 구민의 건강증진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각 체험 부스에서는 ▲감염병 질환 정보 제공, ▲금연 클리닉, ▲보행 분석 검사, ▲구강보건 캠페인, ▲치매 상담, ▲가상 음주체험 등 건강 관련 다양한 행사가 운영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여로 지역의 건강행사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다수의 관내 보건의료기관이 함께 참여해 혈압, 혈당, 심전도검사, 물리치료, 한방치료 및 전문의 건강상담 등 전반적인 건강검진을 시행했으며, 자원봉사센터에서는 풍선아트, 투호, (손)제기 체험 및 종이접기 퍼즐게임을, 계양안마봉사단에서는 효도안마 시연을 실시해 구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계양소방서와 인천성모병원에서는 심폐소생술 시연, 응급처치 교육, 소방안전 체험 등을 실시해 일상에서의 재난 및 응급처치 요령 등을 홍보했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번 계양구민 건강체험 한마당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중구는 관내 우제류 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2023년 하반기 구제역 예방접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동절기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시행에 발맞춰, 도내 우제류 농가의 항체 형성률을 높여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둔 조치다. ‘구제역’은 발굽이 둘로 갈라진 우제류 가축이 구제역 바이러스에 노출돼 감염되는 법정전염병이다. 전염 속도가 매우 빠르며 치사율이 높아 철저한 사전 예방접종으로 감염을 원천 차단해야 한다. 예방접종 대상은 관내 우제류 농가 12가구의 2개월령 이상 개체다. 특히 누락 개체를 방지하고자 공수의사를 파견해 백신접종 시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구는 향후 항체 검사를 추진, 항체 형성률 저조 농가는 추가접종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구제역 피해를 막기 위해선 철저한 예방접종이 정답”이라며 “동절기를 맞아 구제역을 비롯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올해 10월부터 내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 경기교육을 대표해 참석한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라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대왕님이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만들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에 한글을 배우는 나라가 많아졌고, 글자가 없어서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기리는 취지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했으며 다채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한글날인 9일 “세종대왕이 창제한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은 아이들의 공부뿐만 아니라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여주 세종대왕릉 일원에서 개최된 한글날 문화행사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김유열 EBS 사장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 등 경기교육 가족이 참여했다. 경기교육을 대표해 참석한 임 교육감은 “학교에서 글자를 배워야 쓰고 싶은 글도 쓰고 마음도 표현할 수 있다”라면서 “한글을 통해 자신이 생각하는 바를 기록하고 다른 사람에게 전달할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세종대왕님이 과학적이고 쉬운 한글을 만들어주셔서 우리 아이들이 공부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세계에 나가서 활동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세계에 한글을 배우는 나라가 많아졌고, 글자가 없어서 한글을 문자로 사용하는 나라도 있다”고 한글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훈민정음 반포 577돌을 맞아 한글의 우수성과 교육적 가치를 기리는 취지에서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에서 개최했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q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김희찬)는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제주도의 곤충류 사진 및 표본 전시회’를 오는 10일부터 내달 30일까지 한라수목원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특히, 기존 전시는 건조표본을 눈으로만 관람했지만 이번 전시에서는 레진으로 특별제작한 표본을 선보여 곤충의 형태와 특징 등을 손으로 만져보며 세밀하게 체험 관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제주지역에서 문제가 됐던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뿐만 아니라 최근 용연계곡 주변에서 번식이 확인된 외래곤충인 (가칭)노랑알락하늘소 등을 레진표본으로 제작·전시해 곤충에 대한 이해와 학습효과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는 올해 한라수목원 개원 30주년 특별기획 사업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비롯해 멸종위기 야생식물 자생지 복원행사를 추진한 바 있으며, 한라수목원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및 수목원 조성과 운영성과 등 30년사 기록을 백서로 제작할 계획이다. 고정군 한라산연구부장은 “제주도의 생물다양성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함께 제주의 생물자원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