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는 건강취약계층을 찾아가는 보건·의료 돌봄사업을 적극 펼치고 있다.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추진한 ‘찾아가는 홈스피탈(Home+Hospital)’사업을 통해 건강취약계층이 삶의 터전에서 지속적인 보건·의료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찾아가는 재활사업’ 운영을 통해 장애인들의 의료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퇴원 후에도 가정에서 방문의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튼튼한 보건·의료·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종합병원 퇴원 후 가정에 의료 전문인력 돌봄 지원 고양시는 지난 5월 관내 6개 종합병원과 ‘찾아가는 홈스피탈’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병원에서는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가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의 만성질환자를 선정해 보건소에 연계해 준다. 보건소는 전담 인력을 구성해 3개월 동안 주기적으로 방문 보건·의료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의료체계에서는 퇴원 이후 자택으로 돌아가 환자가 스스로 본인의 건강을 돌봐야 했다. 이제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와 지역 특색을 반영한 인문 독서교육 활성화를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과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신남초(교장 구미순) ‘생각 톡! 마음 통! 그림책 인문학’을 시작으로 12월까지 도내 136교(초 48교, 중 64교, 고 24교)에서 운영한다. 신남초에서는 그림책을 함께 읽고 친구들과 생각을 나누며, 미래 모습을 상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학교로 찾아가는 인문학 프로그램은 ▲초6·중3·고3 학령 전환기 학생 인문학 프로그램 ▲교육과정과 함께하는 인문학 프로젝트 ▲사제동행 인문학 프로젝트 ▲교직원·학부모 대상 인문학 프로그램, 4가지 유형 총 141개 프로그램이 학교별로 진행된다.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가내초), 청소년을 위한 인문학 톡톡 역사 여행(남한중), 랩으로 인문학 하기(인덕원중), 나를 성장시키는 인문학 프로젝트(갈매고), 인문학으로 세상 읽기(서울삼육고) 등 철학, 문학, 윤리, 역사, 예술 등 학교 특색이 담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특화 인문학 프로그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주)는 지난 5일 버려지는 병뚜껑을 모아 다양한 제품으로 재가공하는 ‘ESG 탄소중립 업사이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SG 탄소중립 업사이클 캠페인’은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가 지난 3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회적 가치실현 프로그램으로, 버려지는 PP소재 플라스틱 병뚜껑을 모아 업사이클 제품의 재료로 활용하는 프로젝트다. 캠페인에 참여한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주식회사(대표 김필연)의 임직원들은 2개월 동안 인천국제공항 내에서 버려지는 플라스틱 병뚜껑 약 15만 개를 모아 인천TP 디자인지원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모인 병뚜껑들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에 기부돼 ‘새활용 체험 ZONE’의 교육용 재료로 활용하거나, 업사이클 제품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인천TP는 재활용이 까다로운 소형 플라스틱을 새로운 제품으로 탄생시키는 ‘새활용(업사이클)’을 통해 환경오염 예방 및 탄소중립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TP와 인천공항운영서비스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인천지역 기관들이 힘을 모아 탄소중립을 실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중인 수입농산물 98건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관내 대형 유통매장과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 중인 견과종실류 42건, 과일류 25건, 채소류 15건, 곡류 9건, 두류 7건 등 다소비 농산물 98건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검사품목 중 과일류와 채소류에서 미량의 농약성분이 검출됐지만 모두 잔류농약 허용기준 미만이었고 미량 검출된 농약성분 중 PLS(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 기준(0.01 mg/kg)으로 관리되는 국내 미등록 농약은 없었다. 그 외 견과종실류, 곡류 및 두류에서는 검출된 농약성분이 없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수입농산물의 경우 통관과정에서 검사가 이뤄지고 있으나 우리나라에 기준이 없는 미등록 농약성분이 검출될 수 있어 주기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며 “도민들이 경기도에서 더 안전한 농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서울 강북구는 번동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 내에 공동육아나눔터, 서울형 키즈카페, 100세 건강플러스,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 등 복지시설을 조성하고 지난 5일(목) 오전 10시 개소식을 개최했다. 번동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은 지난해 12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번동주공아파트 3단지(강북구 오현로 208) 내에 준공한 영구임대주택(309동, 268세대)으로, 구는 고령인구 비율이(23.3%, 2023년 8월 기준 통계청자료) 높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2019년 1월 국토교통부의 고령자복지주택 공모사업에 참여, 복지주택 내에 어르신 건강관리, 육아‧돌봄 등을 지원하기 위한 복지시설들을 마련했다. 조성한 복지시설은 ▲번3동 공동육아나눔터(연면적 158㎡) ▲서울형 키즈카페 ‘PLAY ON’(연면적 205㎡) ▲100세 건강플러스 및 경로식당(연면적 291㎡) ▲번동치매기억키움쉼터(연면적 271㎡) 총 4개로, 해당 시설들은 번동3단지 세대복합형 복지주택 1층(주민복지관)에 위치하고 있다. 세탁실‧회의실 등 주민공동시설과 카페‧화장실 등 공용시설을 포함한 시설면적은 약 1,240㎡에 달한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중랑구가 5일, 10월 경로의 달을 맞이해 지역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시고 ‘2023년 경로의 달 기념식 및 재능 한마당’을 개최했다. 대한노인회중랑구지회의 주관으로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개최된 행사는, 유공자 표창과 다채로운 주민들의 무대들로 구성됐다. 먼저 1부에서는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평소 봉사를 펼쳐온 22명의 주민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서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넘치는 끼와 재능을 발산하는 재능경연 한마당이 열렸다. 총 7개 팀의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펼치며 무대를 즐겼다. 이날 열린 행사 외에도 경로의 달인 10월 내내 각 동에서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경로잔치가 이어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경로의 달인 10월뿐 아니라 365일 내내 지역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효도하는 중랑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마련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에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전체 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메탄가스 발생 저감효과가 있는 저메탄사료의 보급 확대를 위해 10월 4일, 사료 등의 기준 및 규격(사료공정서)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소, 양, 염소 등과 같이 되새김질 하는 동물은 트림 등을 통해 메탄과 같은 온실가스를 배출하는데, 저메탄사료는 메탄저감제를 배합사료에 첨가하여 동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저감하는 환경친화적 사료로 기존 사료와 구분하여 저메탄사료로 표시·판매할 수 있다. 그간 농식품부는 2022년 3월부터 저메탄사료의 조기 보급을 위해 국립축산과학원과 해외 사례 분석, 학계 및 업계 전문가 의견 등을 다양하게 거쳐 메탄저감제의 인정기준과 절차, 저메탄사료 표시 방법 등을 마련했다. 메탄저감제를 판매하려는 제조·수입·판매업체는 메탄저감 효과를 호흡대사챔버(Respiration Chamber) 또는 그린피드(GreenFeed) 장비를 갖춘 국내 대학 및 연구시설을 통해 검증해야 하며, 검증 결과를 국립축산과학원에 제출하여 전문가 심의를 거친 후 메탄저감제로 인정받으면 국립축산과학원 누리집에 게재된다. 김정욱 농식품부 축산정책관은 “앞으로도 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진도군 조도지구 내 전복 양식장 3개소(10만㎡)가 진도군, 지역주민과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인증(ASC)’을 획득했으며,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6일 오전 진도군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행사는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인증 양식장 어민, 김희수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인증서 수여 및 감사패 전달 순으로 진행된다.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 내 양식장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해 지난 2022년 7월부터 지역주민(2개 마을, 3개 어가) 및 진도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립공원 내 전복 양식장이 해양오염을 줄이고 지속 가능한 양식어업 환경을 만들 수 있도록 공동으로 노력해 왔다. 국립공원공단은 전문 컨설팅업체와 함께 어가에 대한 친환경 양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증을 위한 양식장 내 퇴적층 환경조사를 지원했다. 지역주민은 기존 노후부표를 친환경부표로 교체하고 양식장 주변 해양쓰레기 약 12톤을 수거하는 등 양식장 환경개선을 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최영태)은 10월 21일 초등학생 대상 에코티어링 프로그램인 ‘우리 산림생물 바로알기 탐험대’를 개최한다. 올해로 17회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지도와 탐지기(도움자료)를 가지고 국립수목원 전시원 내 ‘빛의 신호’를 찾는 관찰미션 및 놀이미션으로 다채롭게 기획됐다. 에코티어링(ecoteering)은 ‘생태(eco)’와 ‘오리엔티어링(orienteering)’의 합성어로 산림생물 탐험대원이 된 어린이들이 ‘길호기심 탐험가’, ‘빛흔적 탐험가’, ‘수집 탐험가’로 역할을 나눠 에코티어링 지도를 따라 장소를 찾고 10가지 이상의 미션을 수행하게 된다. 어린이들은 미션을 통해 산림생물종을 관찰하며 숲을 지키기 위한 활동을 하게 된다. 탐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탐험대장 미션을 통해 우리 산림생물 지킴이상(국립수목원장상) 등에 도전할 수 있으며, 시상자에게는 상장과 산림생물종 탐사와 관련된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본 행사의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부터 6학년까지로 어린이 참가자와 보호자가 한 팀을 이루며, 어린이는 1팀당 최대 3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국립수목원 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주 동구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제9대 의장 도시로서 미래 건강 도시 실현의 주역이 될 어린이를 대상으로 추진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가 높은 호응 속에 성료했다고 밝혔다. 동구가 지난 8월부터 무등어린이집·애플B유치원생을 대상으로 개강한 ‘건강도시 어린이학교’는 아동의 눈높이에 맞춘 복화술·인형극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총 4차시에 걸쳐 운영되며 아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세부적으로 어린이 성장·튼튼 체조, 건강도시 이해하기(복화술·버블쇼), 기후변화 심각성과 실천 방안(인형극), 친환경 재료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세대의 올바른 건강·환경 가치관 정립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임택 동구청장은 “미래 꿈나무인 어린이들이 생활 속에서 건강 생활을 실천하며 건강도시 실현의 주인공으로 자라나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는 내실있는 프로그램들을 발굴·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아이들의 학습 결과를 주민과 공유하고자 오는 11월 개최하는 ‘건강 체험 박람회’에서 어린이 발표회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