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9월 19일 서울 엔에이치(NH)농협은행 본사에서 농가의 온실가스 감축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한국농업기술진흥원 및 엔에이치(NH)농협은행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농식품부의 농업 분야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에 대한 농업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탄소 감축 농가의 배출권 발급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 사업에 참여하는 농가는 감축량 검증비용(건당 300~400만원 수준)을 자부담하고 할당대상업체를 찾아 배출권을 스스로 거래해야 하는 부담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협약을 통해 농가는 감축량 검증비용을 농협에서 지원받고, 발생한 배출권을 농협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농식품부는 협약 이행을 위해 행정적·제도적으로 지원하고 농진원은 사업수행기관으로서 협약 이행 실무를 담당한다. 이번 협약에 따른 지원대상 1호 농가 ㈜그린케이팜은 딸기와 시서스를 재배하는 농업법인으로, 공기열 히트펌프를 설치해 연간 약 250톤의 탄소를 감축하여, 톤당 1.2만원을 가정했을 때 2년간(2022~2023년)의 감축실적으로 약 600만원의 소득을 창출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유입 및 전파방지를 위해 철새도래지 인근 통제구간을 설정하고 15일부터 사전 홍보와 계도에 들어간다. 도는 10월부터 내년 2월까지 축산 관련 차량과 종사자 진입을 제한할 계획이다. 적용대상은 사육시설 50㎡ 초과 가금농장의 소유자(관리자) 및 종사자, 축산시설출입차량 및 시설출입차량의 소유자(운전자), 축산 관계 시설의 종사자이며 위반시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축산관련차량 운전자는 등록한 GPS단말기에서 철새도래지 진입 안내방송이 나올 시 해당 도로가 통제구간으로 설정됐음을 확인하고, 10월 1일부터는 반드시 다른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축산업무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에도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 방지를 위해 겨울철 철새도래지 방문은 최대한 자제하고, 만약 방문했다면 이후 축산종사자와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최경묵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최근 도내 야생조류에서 H5형 항원이 검출되는 등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축산관계자는 철새도래지 방문을 자제하고 축산 관련 차량의 경우 반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산구의회가 19일 구의회 본회의장에서 광산구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챗GPT 활용 교육’ 및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정활동 역량 강화 차원에서 추진된 의회 자체 교육으로,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1부 ‘반부패·청렴 교육’ ▲2부 ‘챗GPT를 활용한 트렌디한 의정활동 지원 교육’으로 진행됐다. 먼저 진행된 1부 교육은 공직선거법, 청탁금지법 및 이해충돌방지법 등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구현을 위해 구의원으로서 준수해야 할 행동규범이 주된 내용이었으며, 의원들은 주요 개념과 사례 위주의 강의를 통해 청렴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후 2부에서는 사회변화에 따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의정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챗GPT’를 의정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기법들에 대한 교육으로 이뤄졌다. 의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대화형 인공지능(chatGPT, bard, bing)을 활용할 수 있는 방법과 스마트폰 메신저에서 인공지능 아숙업(AskUp)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는 방법 등을 교육받았다. 김태완 의장은 “구민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광산구의회가 19일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9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 7건을 포함하여 조례안 9건과 일반안 5건, 2023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총 1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상임위원회별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강한솔)의 심사를 거친 제2회 추경예산안은 770억 원 증가한 총 1조 72억 원 규모로,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에서 ‘2023 주민자치 성과 공유회 추진’ 등 총 4건, 3천 4백여만 원이 삭감돼 수정 의결됐다. 강한솔 위원장은 “재정 운영의 건전성과 실효성을 높이고자 불요불급한 사업과 정책 기조에 시급한 사업 등을 신중하고 살피고 심사했다”며 “앞으로도 우리 구의 소중한 재원이 적재적소에 배분되어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영일·정재봉·한윤희 의원이 각각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신창동 선사유적지 활성화 방안 ▲정책연구용역 운영 개선 ▲기후 위기 대응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김태완 의장은 “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통영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는 지난 18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은 이재동 신임 협의회장, 천영기 통영시장, 김미옥 통영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21기 자문위원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통령(의장) 축하 메시지 상영, 자문위원 위촉장 전수, 자문위원 선서, 전임회장 이임사 및 신임회장 취임사, 역대회장 격려사, 축사, 3분기 정기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재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민주평통 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서는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적 평화통일 준비를 위해 소명감을 갖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며“나 스스로도 평화통일 기반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천영기 시장은 축사에서 “통영의 시정 발전에 든든한 힘이 되어주신 류정훈 전 회장님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새롭게 통영시 민주평통을 이끌어 가실 이재동 회장님을 비롯한 제21기 자문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국민과 함께 자유민주주의에 기반한 통일준비를 위해 자문위원들의 소중한 노력과 역할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는 지난 18일 양주시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제21기 출범식 및 2023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출범식은 강수현 양주시장, 윤창철 양주시의회의장, 안기영 국민의힘 양주시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자문위원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1부 출범식은 대통령 영상메시지 상영으로 시작하여 ▲개회사 및 취임사, ▲이임사, ▲제21기 지역협의회 구성 현황 보고, ▲위촉장 전수 및 자문위원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제20기에 이어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주시협의회 신임 회장은 이상원 前양주시의회의장이 임명됐다. 이상원 양주시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제21기 양주시협의회 자문위원님들과 함께 힘을 모아 국민통합을 선도하고 자유민주적 통일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대행 기관장인 강수현 양주시장은 의장인 윤석열 대통령을 대신해 새로 구성된 제21기 자문위원 57명에 대한 위촉장을 전수했다. 제2부‘2023년 3분기 정기회의’에서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안내와 활동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2024년도 경기도 내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채용이 확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의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채용은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사립 중등학교 신규 교원 채용을 위한 학교법인(학교)별 협의를 시행해 19일 위탁채용 추진을 확정했다. 2024학년도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 채용 대상은 38개 법인, 52개교로 총 119명이다. 지난 2022년 3월 25일 사립학교법이 개정되면서 신규 교원을 채용하고자 하는 사립학교는 1차 전형(필기시험)을 교육감에게 의무적으로 위탁해야 한다. 도교육청은 그보다 앞선 지난 2014년부터 사립학교 신규 교원 위탁채용을 시행해왔다. 위탁채용의 공정성과 사립학교의 자율성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사립학교 교원 채용의 투명성을 제고시켰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교육청은 사립 교원 위탁채용 1차 전형 시험을 공립 교원과 동일한 임용고시로 실시한다. 또한 2차 전형 시험은 학교법인 시행으로 공정성과 자율성을 동시에 추구하면서 사립학교와 수험생의 만족도를 높였다. 도교육청 사립학교지원과에서는 “2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교원의 교권과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핫라인 '1600-8787’운영 2주간(9.1. ~ 9.14.) 경기교권보호센터의 상담 요청이 577건 있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핫라인 대표번호 운영 전 2주간(8.18. ~ 8.31.) 상담 345건에 비해 약 1.7배 증가한 수치다. 학교급별로는 ▲유 11건 ▲초 201건 ▲중 224건 ▲고 113건 ▲특수 7건 ▲기타 57건이다. 상담 내용별로는 ▲법률 지원 49건 ▲심리 상담 209건 ▲행정 문의 319건이다. 상담 주요 내용은 ▲SOS! 경기교육법률지원단 지원 ▲아동학대 조사·수사 시 소속 변호사 동행 지원 요청 ▲학부모 민원 관련 심리 상담 ▲학생 지도 관련 심리 상담 ▲학생 분리교육 ▲교권보호위원회 절차 ▲교육활동 침해 피해 교원 지원 등이다. 핫라인으로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에게 법률 지원을 진행한 사례도 있다. 초등학생 대상 학교폭력 사안 조사 과정과 중학생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한 생활지도 과정에 아동학대 신고를 당한 사안에 법률 지원과 상담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서은경 생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국제교육원이 국제이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대비하고자 학교장들의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경기도국제교육원은 18일부터 20일까지 2박 3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등에서 경기 남부권 초·중등 교장 5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제연합(UN)과 국제사회 최대 공동목표인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인류의 보편적 문제(빈곤, 질병, 교육 등)와 지구 환경 문제 측면(기후변화, 에너지, 환경오염 등)에서 국제사회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과정은 ‘국제이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로’를 주제로 현장 방문(KOICA 개발협력전시관)을 비롯한 ▲한건수 교수(강원대학교 인류학과) 강연 ▲글로컬 이슈 관련 강의 및 워크숍 등이다. 유혜영 경기도국제교육원장은 “세계시민으로서 국제사회의 리더가 갖출 역량을 갖추기 위해 국제이해 교육과 리더십 연수를 적극 확대 운영하겠다”며 교원 연수에 대한 의지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국제교육원은 이번 연수에 이어 북부권 초·중등 교장을 대상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는 친환경 사과 재배 농업인, 친환경농업인연합회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과 친환경 병해충 관리 기술 개발 현장평가회를 19일 연천군에서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친환경 사과 병해 관리용 약제 현장적용 효과를 검증하고, 해충 밀도조사와 관리방법에 대한 정보를 사과 재배 농업인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도에서 공공 급식으로 납품되는 사과의 수요량은 연간 500톤 이상이지만, 계약재배 이행률은 10~20% 내외로 도 생산량이 매우 부족하다. 도내 친환경 사과 농가 실태조사 결과 친환경 사과의 생산이 어려운 주된 원인은 4월부터 수확기까지 발생하는 병해충 관리의 친환경 방제법 개발이 미비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농기원은 2019년부터 현장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병해충을 중심으로 친환경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술 개발을 추진해 2022년 하반기 사과 탄저병(C. acutatum) 72.0%, 겹무늬썩음병(B. dothidea) 62.1% 방제 효과를 지닌 약제를 개발해 특허 출원하고, 민간에 기술이전을 완료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