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 내 학교와 지역을 모두 만족시킬 학교복합시설 건립이 확충된다. 올해 교육부 공모사업에 경기도교육청의 6개 지역이 선정됐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학교복합시설 교육부 공모사업에 용인, 여주, 연천, 시흥, 안성, 양주 6개 지역이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학교복합시설 사업은 학교와 지역의 필요에 따라 교육·돌봄, 문화, 체육시설 등을 학교 시설과 함께 복합적으로 설치하는 사업이다. 도교육청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용인 등 6개 지역의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비 1,375억 원 중 518억 원의 사업비를 교육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용인은 백암면에 수영장, 돌봄교실, 주민편의시설을 갖춘 (가칭)백암복합문화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여주는 신설 대체 이전되는 여주초등학교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을 추진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돌봄교실, 메이커스페이스 등을 갖출 예정이다. 연천은 전곡읍 교육청 소유부지에 (가칭)에듀헬스케어센터를 조성해 수영장, 볼링장, 도서관, 돌봄교실, AI·AR·코딩교육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은 신규 학교 설립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지역으로 찾아가는 2023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22일 오전 북부청사에서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소통문화를 만들기 위해 ‘학생 성장을 위한 학부모와 학교의 아름다운 동행’을 주제로 진행된다. 교육부의 ‘2023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 일환이다. 정책 마당에서는 교육부 조수연 교육연구사의 ‘학부모와 학교의 건강한 의사소통’, 관계 마당에서는 서울대 곽금주 교수가 ‘좋은 학부모의 리더십과 의사소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학부모는 포스터 QR코드에 개별 접속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특강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학부모참여지원센터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교육청 정은지 협력지원과장은 “학부모는 학생, 교직원과 함께 교육의 한 주체”라며 “학부모와 학교가 건강한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학부모교육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는 산림청에서 실시한 ‘2023년 탄소중립 도시숲 관리조사’에서 구(舊)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경기도가 직접 조성한 미세먼지 차단숲이 ‘매우 우수’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미세먼지 차단숲이란 식물을 이용해 생활권으로의 미세먼지 확산을 차단하고 공기 흐름이 최소화되도록 미세먼지 발생지역 주변 등에 조성·관리된 숲을 말한다. 이번 평가는 식재 밀도 적정성, 식재량, 권장 수종 식재, 생육 및 관리 상태, 지주목 관리 등을 항목화해 전국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 20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매우 우수’는 전국에 20개소가 선정됐다. 경기도는 미세먼지 저감과 쾌적한 도심 생활환경을 제공하고자 사후관리가 종료된 안산시 상록구 본오동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2021년부터 3년에 걸쳐 국비 50억, 도비 50억 등 100억 원을 투입해 전나무 등 교목 5천800주, 화살나무 등 관목 17만 2,900주의 수목을 심어 10ha 규모의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구 안산시화 쓰레기매립지에 조성된 미세먼지 차단숲은 향후 경기도 지방정원 조성과 연계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1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2023 경기이룸학교 성장형·창조형’참여 학생을 모집한다. 경기이룸학교는 경기공유학교의 한 유형으로 학교 안팎의 자원을 연결해 학생의 자율적 도전과 균형 있는 성장을 지원하는 학교 밖 교육활동으로 성장형, 창조형, 도전형이 있다. 성장형은 개인, 비영리단체·법인 등이 학생의 희망을 반영해 주도적 성장을 지원하는 교육활동으로 608교 운영한다. 창조형은 개인·기업·기관·대학 등이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래역량을 키우기 위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활동으로 53교가 있다. 도내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학교 밖 청소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10월 4일 경기이룸학교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 도교육청 김인숙 지역교육협력과장은 “이룸학교를 시작으로 경기공유학교를 지역맞춤으로 더욱 다양화하여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교육활동을 지원하고 지역의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이룸학교 도전형, 성장형, 창조형은 10월 7일부터 12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상업교육 정체성 확립과 직업계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열린 ‘제13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고 경상남도교육청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진행했다. 대회에는 전국 상업계열 고교 학생 대표 1,600여 명과 인솔 교사, 대회 관계자 600여 명이 함께 참가해 큰 성황을 이뤘다. 도교육청은 회계, 세무 실무를 비롯한 11개 경진 종목과 창업엑스포 등 4개 경연 전 종목에 32개교 125명의 학생이 출전했다. 개회식에는 도교육청 김송미 제2부교육감을 비롯하여 교육청 관계자, 직업계고 교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상업 정보 홍보관 및 창업엑스포동아리 전시 부스를 참관하고 학생 참가자들의 선전을 기원했다. 그 결과 경기도 대표단은 올해 대회에서 금상 3개, 은상 16개, 동상 14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입상자들에게는 표창을 수여하며 특히 종목별 1, 2위 학생과 시․도별 유공 교원에게는 선진지역 견학의 특전을 부여한다. 도교육청 김송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내년도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 사업’에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고 수원시 영통구 등 도내 8곳에 기후대응 도시숲 9.4ha를 추가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산림청 공모에 선정된 대상지는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 일원 ▲용인시 기흥구 영덕동 일원 ▲부천시 오정동 일원 ▲남양주시 진접읍 일원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일원 ▲평택시 포승읍 일원 ▲파주시 월롱면 일원 ▲연천군 전곡읍 일원 8개 시군 8개소다. 이곳에는 생활권 미세먼지 확산 차단을 위해 9.4ha 규모의 차단숲이 조성된다. 도는 철도변·산업단지 등 주요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약 1만6,920본의 수목을 식재해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숲을 활용한 미세먼지 흡착·흡수 및 양질의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 연간 총 604t의 미세먼지(연간 차량 22만 3천 대 미세먼지 배출량) 흡수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경기도는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이 8.8㎡로 전국 평균(11.5㎡) 대비 부족한 실정이며, 매년 국비 확보를 통해 미세먼지차단숲을 조성하고 있다. 올해 7.9ha 비롯해 2019년부터 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3일 안산시에서 열린 제4차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 및 도-시군 정책협력위원회에 참석해 고양특례시 현안 사항을 건의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정기회의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포함한 경기도 31개 시장과 군수들이 참석해 도비보조사업에 대한 기준보조율 상향 조정 등 25개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바이오) 지정을 건의했고, 추가로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운영비 시군 분담률 조정 △경기도 시내버스 요금인상 등 2건을 경기도에 건의했다고 전했다. 이날 의결된 주요 안건은 △경기도 예술인 기회 소득 지급기준을 가구당 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현행 개인별)로 정책 변경 요청 △아이돌보미 휴게시간 관련 지침 마련 요청 △경기도 주민등록 인구통계 작성 기준 변경 △지방공기업법 시행규칙인 자산재평가 규정 삭제 등이다. 이어서 열린 2023년 하반기 도-시․군정책협력위원회에서는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행정1·2 부지사 및 담당 실·국장 등 경기도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 31개 시장·군수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안산 관내 초·중·고, 대학 진학 예정인 다문화가정 학부모 대상으로 안산교육지원청 소통관에서 ‘2023 다문화가정 학생 진로,진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다문화가정 학부모에게 진학·진로교육,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했다. 초·중·고 현직 교사가 학교급별 입학, 진학 안내, 자녀의 학교생활과 학습에 대해 안내를 하여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해 주었다. 또한 한국어 소통이 어려운 학부모도 부담 없이 설명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중국어, 러시아어 통역을 지원했다. 초·중·고, 대학 취학 및 진로 자료집을 중국어, 러시아어로 번역·제작하여 배부했으며 참석하지 못한 학부모에게도 배부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 자료집은 안산교육지원청 홈페이지 탑재되어 누구나 활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안산교육지원청 김태훈 교육장은 "진학을 앞둔 학생과 학부모들이 진로를 설계하는 유익하고 즐거운 소통의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다문화가정 학생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 체육관, 운동장, 유휴교실 등 시설 개방에 관해 안산시와 적극적인 협업으로 9월 15일 학교-안산시 간에 학교시설 개방 실무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실무협약은 지난해 12월 23일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안산시 간 학교시설개방 활성화 업무협약(MOU) 체결에 따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시설개방에 필요한 학교의 여건이나 상황 등 의견 수렴을 반영하여 총 10교가 학교별 실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안산교육지원청은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 체결 후 학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5천만원 개방 인센티브 지급, 공공운영비 지원, 손해배상공제 가입 등 다양한 지원 방안 마련에 적극 노력했다. 김태훈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시설 개방의 요인 분석, 개선 방안을 모색하여 학교가 지역공동체와 함께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학교 및 안산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순천시는 지난 14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17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CHP) 정기총회와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건강도시 방향’을 주제로 한 국제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CHP) 의장 도시인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 개최 도시인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14개 지방자치단체장·부단체장과 전국 103개 회원 도시의 관계자 400여 명이 참석했다. 임택 광주광역시 동구청장은 인사말에서“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 형평성을 실현하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라면서,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회원 도시 간 서로 화합하고 소통의 장을 만드는 데 다함께 노력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첫날인 14일에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CHP) 공동정책 선언문을 채택했고, ‘기후변화 대응과 스마트 건강도시 방향’을 주제로 국제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호주의 활동가 Anita Hanna의 “건강도시를 위한 파트너십(Healthy Cities Partnership)”이라는 주제 발표에 이어, 경남 김해시, 서울 노원구, 전남 순천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