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바르게살기운동 인천 서구협의회는 14일 서구청 대회의실에서 '제25기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박양범 협의회장을 비롯한 바르게살기운동 서구협의회 임원 및 입학생 200여 명과 강범석 서구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은 바르게살기운동의 3대 이념(진실‧질서‧화합)을 교육생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으며, 11월 9일 수료식까지 7주간의 학사일정으로 운영된다. 박양범 협의회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은 뛰어난 여성 지도자를 배출하는 요람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며 “여성대학을 통해 여러분들의 자기 계발이 활발해지고, 여성대학 내에서 형성되는 여러 관계들이 삶의 활력으로 작용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역사 깊은 바르게살기운동 여성대학에 입학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여성대학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가 돕고 보듬어주는, 살기 좋은 서구가 되는 데 큰 힘이 되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55개교(초 37교, 중 15교, 고 3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교육공동체의 건강한 일상 회복을 돕고, 나아가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과 창의력를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 프로그램은 아동연희극, 전자현악단, 성악앙상블, 현악 5중주, 힙합, 사물놀이, 클래식 뮤지컬, 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구성됐다. 학교 현장에서 희망하는 공연을 선정하여 현재 35개교 10,50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황리에 운영 중이다. 지난 9월 5일에는 전통타악그룹 천지가 솔빛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아동연희극 공연을 진행했다. 유치원부터 6학년까지 400여 명의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사물놀이, 버나놀이, 죽방놀이, 깃발놀이 등 우리나라 전통음악과 놀이를 즐길 수 있는 신나고 흥미진진한 공연을 선보였다. 구서연 학생(2학년)과 양희찬 교사는 버나놀이에 직접 참여하는 등 예술을 통해 심리정서 회복 및 문화예술 감수성을 신장시켰다. 최교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파주시는 동절기 철새 유입 시기를 맞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방지를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조류인플루엔자(AI) 유입 차단을 위해 10월 1일부터 시작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특별방역 대책 기간을 대비해 농업기술센터 내 가축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 및 운영한다. 또한, 가금농가별 전담관을 지정해 가금 농가에 대한 예찰 및 점검을 실시하고, 농가 자체 차단방역 강화를 위해 생석회 2만 2,700kg을 배부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산천 등 주요 철새도래지에 방역 차량 2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고, 일반인들의 철새와의 접촉을 통제하기 위해 ▲출입 금지 푯말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조류인플루엔자(AI) 전파는 농장을 출입하는 사람, 축산차량의 바이러스 반입이 주원인이므로 가금사육 농가에서 울타리, 전실 등 방역시설을 꼼꼼히 점검하고 출입 차량과 방문객에 대한 철저한 소독 등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녹색산업 수주지원단(단장 임상준 환경부 차관)을 파견하여 베트남 정부로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 해소에 적극 협력하겠다는 의지를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9월 13일 호찌민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베트남 현지에 진출한 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기업들은 베트남 법령의 불명확성, 복잡한 절차로 인한 행정 처리 지연, 연계 사업의 일정이 조율되지 않아서 발생하는 공기 지연 등을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제시하고 한국정부가 베트남 정부와 협력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다음날 부이 쑤언 끄엉(Bui Xuan Cuong)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과 양자 회의를 통해 우리 기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호찌민시에서 국내기업이 추진하는 4,500억 원 규모의 스마트 하수처리시설 설치 사업을 조속히 진행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베트남이 최근 도입한 민관협력방식 사업의 첫 번째 사례로서 관계 당국의 지원이 중요하다. 또한 임상준 차관은 끄엉 부위원장이 제안한 정책․기술 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국립공원공단과 함께 9월 16일 북한산국립공원 정릉탐방지원센터(서울 성북구 소재)에서 ‘청년과 함께하는 국가생물다양성전략 수립 토론회’를 개최한다.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은 생물다양성의 체계적인 보전과 생물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한 범정부 전략으로 지난해 12월 채택된 ‘쿤밍-몬트리올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반영하여 연말까지 수립될 예정이다. 환경부는 사회 전 분야 및 여러 계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된 제5차 국가생물다양성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개월간 지자체, 시민사회, 산업계를 대상으로 토론회를 개최하고 대국민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경로로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기후 및 생물다양성의 손실과 위기가 미래세대의 주인인 청년들이 당면한 현실적인 문제인 점을 고려하여 청년들의 실천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에는 기후변화청년모임(BIGWAVE) 등 생물다양성 및 기후변화 관련 6개 청년단체에서 30여 명의 청년이 참여한다. 토론회 1부는 △‘쿤밍-몬트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 광역환경관리사업소가 스캐닝 라이다 등 첨단감시장비를 활용한 과학적 환경관리 체계 구축을 추진한다. 스캐닝 라이다는 레이저 빔을 대기 중으로 발사해 30분 이내로 미세먼지를 측정하는 첨단장비로 반경 5km 내의 대기오염 농도 측정이 가능하다. 경기도는 대기오염원 감시 스캐닝 라이다를 14일 한국공학대학교 제2캠퍼스 옥상에 설치했으며, 연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화 국가산업단지 대기오염원을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대기오염도 이동측정차량으로 산업단지 내 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는 한편 실시간 측정 드론으로 사업장 배출구 대기오염도를 측정해 전방위적인 대기오염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대기오염도 고농도 검출 시 주변 사업장을 현장 점검해 환경관리 상황을 확인하고 관리부실 사업장으로 의심될 경우 검체를 실시한다. 최종적으로 위반사업장으로 확인될 경우 행정처분과 병행하여 시설의 개선․보완을 위한 환경컨설팅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첨단감시장비를 통한 대기오염도 측정결과를 분석해 선제적이고 장기적인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 계획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도봉구 도봉문화재단이 지난 8월 28일 지역 병원인 서울노보스병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도봉구 예술인의 복지를 위한 의료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도봉구 예술인들의 안정적인 예술창작 활동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예술인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진료비 감면 ▲지역 행사 개최 시 구급차 지원 협조 ▲질병 진료 및 예방 업무 ▲신속한 행정업무 지원 등의 의료혜택을 지원한다. 이로써 예술활동증명이 완료된 도봉구 거주 예술인은 해당 의료기관 이용 시 외래 진료, 입원 치료, MRI 등 최대 10% 진료비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혜택은 9월부터 적용되며, 대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예술활동증명서’와 도봉구 거주확인을 위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하여 의료기관 안내에 따라 이용하면 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이 다양한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구리시의회는 9월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2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임시회에선 의원발의 조례안 19건을 포함해 조례안 26건, 일반안건 18건 등 총 4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심의·의결할 주요 안건은 △기획예산담당관 소관 사항의 2023년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2023년도 구리시 기금운용계획변경(안), △양경애 부의장이 발의한 구리시 장애인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및 지원 조례안, △김한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 관광기념품 개발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이경희 의원이 발의한 구리시의회 교섭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이다. 제329회 구리시의회 임시회는 9월 20일 오전 10시부터 구리시의회 유튜브를 통해 생방송 될 예정이다. 권봉수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서 심의·의결할 안건들은 2023년 제3회 일반 및 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시군종합평가를 위한 안건들이다. 낭비성 및 관행적 편성이 없는지 지역간 형평성은 고려됐는지 심도있게 검토하여 시 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진안군의회가 제286회 임시회 일정으로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방문은 회기 중 업무보고, 예산심의 과정에서 논의된 주요사업장 위주로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을 점검하고자 실시했다. 이번 현지확인 대상지는 상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농공단지(휴폐업공장 리모델링사업), 유아숲 체험원 조성사업, 마이리 체험 거점공간, 진안고원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제1·2농산물 종합가공센터, 공공시설 옥상 녹화사업, 마이산 청소년 야영장 기능보강사업, 월랑체육공원 대형 안내판 설치사업, 진안 맞춤형 포도 재배시설, 용담호 주변쉼터(삼락쉼터), 손싯골 소하천 정비공사, 파크골프장 조성사업 등 14개소이다. 이날 의원들은 앞으로 있을 예산안 심사와 행정사무감사를 대비하여 각 사업장의 운영현황 및 사후실태, 예산집행의 적정성 여부를 파악하고, 사업장 전반을 꼼꼼히 살펴보며 사업전반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민선8기 주요 현안사업인 명품홍삼집적화단지 조성사업의 경우 우리 군의 대표 특산품인 홍삼 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추진중인 만큼 체계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8월 26일과 27일, 중국 내몽골 자치구 쿠부치사막에서 개최된 ‘제9차 쿠부치 국제 사막포럼’에 참석하여 중국과 몽골 등 동북아시아 지역 사막화 방지와 황사 저감을 위해 실시했던 우리나라의 조림사업 성과에 대해 발표했다고 밝혔다. 중국 쿠부치 국제 사막포럼(Kubuqi International Dese rt Forum)은 2007년부터 2년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유엔사막화방지협약(UNCCD) 등 사막화 방지 관련 국제기구와 중국 고위 관리 및 각국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사막화 방지와 녹색 경제 개발에 대해 논의하는 포럼이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태연구과 박기형 박사는 중국국가임업초원국의 초청으로 세션2 황사 예방 및 과학적 방지 파트에서 2000년 이후 추진된 한-중, 한-몽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의 성과와 현지조사를 통한 조림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발표 후 중국국가임업초원국을 포함해 중국 전문가들과 현지 언론에서는 한국의 사막화 방지 조림사업 성과와 장기 모니터링 연구에 대해 많은 관심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