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밀양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대응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밀양대로와 미리벌로에 설치한 쿨링로드(Cooling Road)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고 14일 밝혔다. 쿨링로드는 지하수를 활용해 도로면에 물을 분사하는 방식으로 도로노면의 지열로 인한 열섬현상을 낮추고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효과가 있는 신개념의 폭염 예방 설비다. 이번 사업은 2020년 환경부 국비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아리랑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사업’ 중 기후탄력 대응사업이다. 시는 남천교에서 밀주교 구간 1km와 삼문동행정복지센터에서 미리벌초등학교 구간 0.5km 등 총 1.5km를 국도비 포함 총사업비 약 27억원을 들여 설치했다. 삼문동의 주간선 도로인 밀양대로와 나노교를 넘어가는 미리벌로에 설치된 쿨링로드는 밀양시가 무더운 도시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시민들이 더위를 탈출하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 “경남도 내 가장 긴 쿨링로드를 통해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정태룡)은 일상생활 속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약속하는 ‘1회용품 ZERO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4일 밝혔다. 환경부에서 시작한‘1회용품 ZERO 챌린지’는 일상생활에서 사용되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해 범국민 실천운동으로 추진하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번 챌린지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1회용품 제로를 의미하는 손동작을 촬영해 영상이나 사진으로 게시하고, 다음 주자를 추천해 전파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1회용품 줄이기 실천 약속에 동참하는 한편, 다음 주자로 포항시시설관리공단과 경주문화재단을 추천했다. 정태룡 이사장은 “1회용품 줄이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앞으로도 ESG경영과 친환경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주시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제2차 본회의를 열어 9월 4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 제27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 앞서 한순희 의원은 ‘모든 원자력 산업 기관의 경주 유치’, 정희택 의원은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운영 체계 일원화와 주차권 통합’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각 위원회에서 심사한 경주시의회 위원회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6건의 조례․규칙안, (재)경주시장학회 장학기금 출연 동의안 등 5건의 동의안, 경주시 도시관리계획 결정(변경)에 따른 의견청취안 등 3건의 의견청취안, 2023년도 제4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그리고 집행부에서 제출한 620억 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1천 7백만 원 삭감돼 수정 가결됐고, 제2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은 원안 가결됐다. 이철우 경주시의회 의장은 “이번에 처리된 제2회 추가경정예산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78회 임시회는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가 11월까지 은행나무 열매 제거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매년 가을마다 끊임없이 반복되는 가로수 은행 열매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등 불편사항을 해결하고 쾌적하고 깨끗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9명의 열매제거반을 편성해 지역 내 은행 암나무 가로수 3천여 그루를 대상으로 학교 등 주민 통행이 많은 다중이용시설부터 순차적으로 작업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은행나무 열매의 악취로 인한 구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구는 지속가능발전위원회와 협업해 지역 내 자생단체에 수확한 은행열매를 나눌 예정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무안군의회는 14일 오전 10시 의장실에서 ‘2023년도 무안군의회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열고 신규임용 공무원 1명(행정9급)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번 인사는 지난해 1월 13일 개정 '지방자치법' 시행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된 이후 처음 이뤄진 신규 공무원 임용이다. 이번에 임용된 공무원은 올해 상반기에 치러진 ‘2023년도 제2회 전라남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임용시험’에서 선발된 인원이다. 이날 임용식은 의장을 비롯해 의원과 사무과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임용장수여, 공무원 선서, 의장 격려로 진행됐으며, 신규 공무원은 의회사무과에 배치돼 회기운영 지원 업무를 맡게 된다. 김경현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이후 처음으로 무안군의회에서 공무원을 자체 선발해서 임용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며“지방분권시대를 맞아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만큼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령군은 기존 정주인구 중심의 인구정책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관계와 애정에 기반한 생활인구 도입을 위하여 발 빠르게 나서고 있다. 고령군은 2023년 인구활력사업 중 하나로'1시군-1생활인구 특화 프로젝트'를 추진하여 수도권(서울·경기도) 및 대구 신중년 유입을 위해 적극적인 세일즈를 펼치고 있다. 1시군-1생활인구 특화프로젝트는 수도권과 대구의 중장년들이 지속적으로 고령을 찾고, 즐기고, 교류하기 위한 프로그램이자 체류형 생활인구 확충을 통한 질적인 인구늘리기를 위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지역 자원과 지역을 위한 활동들을 발굴하여 고령 펜슈머(fan+consumaer)로서 관계인구 사례를 창출하고, 지역의 문제 해결을 도울 외부 인적자원을 확보하여 지방인구소멸에 대응하고자 한다. 고령군은 서울시50플러스재단 중부캠퍼스, 경기남부행복캠퍼스 등과 연계하여 지역살이에 관심있는 중장년을 대상으로 8월중 사전 홍보, 모집, 대면심사, 사전교육 등을 거쳐 참가자들을 모집하여, 서울 13명, 경기 5명, 대구 2명 총 20명이 선발됐다. 서울, 경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화현면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3일 화현면행정복지센터 운동장에서 ‘4개면(내촌·일동·이동·화현) 이장협의회 체육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체육대회는 화현면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렸으며, 백영현 포천시장, 서과석 포천시의회 의장, 최춘식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 4개면 면장 및 이장단 등 포함한 150여 명이 함께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김영숙 화현면이장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1부 족구 경기, 오재미 던지기 체육행사에 이어 2부 내빈소개, 국민의례,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통해 이장단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졌다. 이강인 화현면이장협의회 회장은 “체육대회에 참여해주신 기관단체장 및 이장단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임우상 화현면장은 “이번 체육행사가 웃음과 건강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됐길 바란다”며, “47번 국도변 이장협의회 체육대회가 지속적으로 열려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시정발전을 위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자신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이장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는 2023 사제동행 어울림 미술 전시회가 2023년 9월 1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7일까지 구리아트홀에서 열린다. 2023 사제동행 어울림 미술 전시회는 학교 현장에서 미술 교육과정 속에서 이루어진 다양한 예술 체험 활동을 통해 제작된 학생과 교사들의 협동 작품들로 초 30교 404명, 중 14교 215명, 고 10교 137명 총 52교 756명의 학생이 참여하며 50여 점이 전시되며,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과 경기도교육청은 학교문화예술활성화를 위해 2023년 현재 3개의 예술드림 거점학교, 꿈이음아트 2교, 예술공감터 13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4개교의 학생오케스트라, 8개의 학생예술동아리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매년 사제동행 어울림 미술전시회를 개최하여 교육공동체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중심의 예술활동 기회를 확대하여 지역 기반의 학교예술교육 생태계 확장의 일환으로 개최되어 학생들과 학부모, 교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를 관람한 학부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가 야생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가 11일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우수’ 등급을 인증받았다고 밝혔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는 어린이·노인·장애인·임산부뿐만 아니라 일시적 장애인 등이 개별시설물·지역을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계획·설계·시공·관리 여부를 공신력 있는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제도로 증축건축물인 나눔목공소도 인증 대상이다. 이에, 2월 28일 용역에 착수해 예비인증과 본인증 심사를 받았으며 주차장, 경사로, 바닥포장 등을 개선하여 마침내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 인증을 받을 수 있었다. 이는 나눔목공소가 시민들이 접근·이용·이동함에 있어 불편을 느끼지 않는 건축물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공원관리과 한흔지 과장은 “나눔목공소 목공예 체험 프로그램은 5월 2일부터 6월 30일 전반기에만 시민 743명이 참여할 정도로 호응이 매우 큰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체험을 위해 나눔목공소를 방문하는 만큼 앞으로도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우수’ 등급에 맞게 유지 관리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급식실 직원의 정원을 늘리고, 2,244억 원을 투입해 환기설비를 개선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업무환경 조성을 위해서다. 경기도교육청은 학교급식 종사자의 건강권 확보와 안전한 근무 환경을 위해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을 14일 발표했다. 이는 학교급식 종사자의 폐암 건강검진 후속 조치이다. 학교 급식실 업무환경 개선 종합계획 주요 내용은 ▲환기설비 등 작업환경 개선 ▲급식종사자의 건강권 확보 ▲인력배치 등 근무 환경 개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강화이다 도교육청은 폐암(의심)환자 발생 및 전임교 중 5년 이상 근무교(168교), 지하‧반지하에 위치한 급식실의 환기설비를 우선 개선한다. 전수 점검 결과에 따라 환기설비 가이드 기준 미충족 학교는 2027년까지 2,244억 원을 투입해 전면 개선할 계획이다. 또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해 ‘학교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에 따라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 조리종사자의 업무를 경감하고 자동화 기구와 인덕션 기구를 2025년까지 모든 학교에 1대 이상 설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