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상남도하동교육지원청이 8일 하동 화개초등학교 왕성분교장과 구례 토지초등학교가 참여하는 공동교육과정인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날 화개초 왕성분교장 학생 10명과 구례 토지초 3~4학년 학생 11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구례 서시천 인근 자전거길 5㎞를 자전거를 타고 달리며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했다. 또, 둔치 공원에서 서로 어울려 놀이 활동을 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박 교육감도 학생들과 함께 자전거를 탔고, 나무 그늘에 앉아 같이 쉬면서 궁금한 것을 묻고 학생들의 질문에 답했다.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는 지난 1학기에 화개초 왕성분교장 주최로 하동 섬진강과 송림공원에서 열렸으며, 이번에는 토지초 주최로 구례에서 진행됐다. 하동교육지원청과 구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 섬진강을 매개로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를 운영해 왔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하동 지역 5개 학교와 구례 지역 3개 학교가 학교 간 교류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5월에는 ‘녹차 따라 친구 따라’ 다원 순례, 자전거 타기 어울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공공의 이익과 업무효율을 높인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발하고, 선발된 우수공무원에게는 다양한 특전을 제공한다. 경기도교육청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해 8일 발표했다. 이번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및 우수공무원 선발에 교원을 포함해 총 57건의 사례가 접수됐다. 도교육청 적극행정위원회는 사전심사를 통과한 14건의 사례 중 6건을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최종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로는 학교의 시설관리 업무경감을 위해 법정 구비 서류(공사, 용역, 물품 등) 자동완성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해 행정업무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관리를 통한 업무효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도교육청 나기주 주무관 외 2명의 사례가 뽑혔다.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한 사례도 다양하게 선발됐다. ▲ 지방자치단체 협력을 통한 학교용지 확보 방안 마련으로 과밀학급 해소에 기여한 사례(광주하남교육지원청 최영민) ▲ 지방자치단체 조례 개정을 통해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및 과밀학급 해소 방안을 마련한 사례(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정부성) ▲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제도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는 10월 13일까지 ‘자율점검업소 지정’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9월 7일 밝혔다. 자율점검업소 지정제도는 점검기관이 배출사업장을 점검하는 대신 사업자가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등 환경법규 준수 이행 여부를 스스로 점검하여 점검기관에 보고토록 하고 점검기관의 정기 점검을 면제하는 자율환경관리제도이다. 김포시에는 현재 총 233개소의 자율점검업소가 지정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서가 접수되면 사업장 방문 후 적합성 여부를 판단하여 자율점검업소로 지정하게 된다. 자율점검업소로 선정된 사업장은 3년 동안 점검기관의 정기 점검이 면제되나 매년 자율점검업소 중 20%를 선정하여 수시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매년 자율점검 결과를 점검기관에 보고하여야 하고 점검결과 미제출, 허위보고 및 위법사실 등을 은폐했을 시 중점 관리 등급 사업장으로 강등되어 주의해야 한다. 김포시 관계자는 “자율적인 환경오염 예방을 위한 자율점검업소를 지속적으로 지정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장들의 많은 관심과 자율점검업소 지정 신청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경기남부경찰청과 함께 교육공동체 공감 토크를 8일 개최했다. 학교폭력의 예방과 화해관계 회복 중심의 교육적 해결로 교육공동체 신뢰를 높이기 위한 목적이다. 안양 신성중에서 열린 이번 공감 토크는 교육 주체별로 학교폭력에 대한 현실 진단과 예방을 위한 교육적 해결방안을 고민하기 위해 마련했다. 경기도교육청 유튜브‘채널GO3’에서 실시간으로 생중계해 교육공동체가 온라인으로 실시간 참여가 가능하도록 운영했다. 다시 보기가 가능해 학교에서 학교폭력 예방 교육에 활용할 수 있다. 패널로 참여한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학교폭력은 학생들만의 문제가 아닌 공동체 모두의 문제로, 예방을 위해서는 학교뿐 아니라 사회공동체 전체가 관심을 갖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교육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교육 현장의 안전한 교육활동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오늘 공감토크는 학교폭력 문제에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사안 중에는 교육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들이 많으므로 교육공동체가 머리를 맞대고 의논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수원시 장안구는 8일 율천동 율전초등학교 옆 흉물스러운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한 자리에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마을정원이 생긴 곳은 율전지하차도에서 율전초등학교 방향 사거리에 인접한 지역이다. 해당 지역은 작년까지 불법 컨테이너 3동이 있었던 곳으로 보행 불편을 유발하고 주변 경관을 훼손하여 지역주민들의 정비 요청이 컸던 곳이다. 이에 장안구는 작년 말 불법 컨테이너를 철거하고 지역 주민들의 제안으로 마을 정원을 조성하게 됐다.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위해 블록포장 265㎡를 정비하고, 배롱나무 등 교목류 4그루, 남천 등 관목류 134그루, 가우라 등 지피류 540송이를 심어 아름다운 정원풍경을 조성했다. 특히 지난 5일에는 율전동 지킴이 봉사단 등 지역 주민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하여 정원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장안구에서는 주민들에게 정원문화 확산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 숲, 정원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중 공원녹지과장은 “도심 곳곳 주민 모두를 위한 녹색 공간을 확장하고, 조성뿐만 아니라 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밀양시가 지난 7월 ‘일회용품 사용 제로화’를 선언한 가운데 8일 영남루 앞 밀양교에서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c)’ 전환을 위한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열고 시민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바이바이 플라스틱’은 플라스틱과 작별(안녕, Bye)을 다짐하는 탈(脫) 플라스틱 실천을 의미하며, 불필요한 플라스틱 소비를 중단하고 착한 소비와 생산을 확산시키자는 취지에서 생겨난 슬로건이다. 이날 행사는 아침 출근시간을 이용해 시민들에게 1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등 친환경 생활습관을 홍보했다. 시는 ‘1회용품 사용 제로화 청사 만들기’를 추진하면서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이 일상화됐으며, ‘탈 플라스틱 전환’ 시민 인식증진을 위해 각종 행사 및 축제 등과 연계한 찾아가는 현장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기규 환경관리과장은 “플라스틱 오염과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일상생활 속에서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생활습관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미래세대가 살아가야 할 지구와 환경을 살리는 책임감으로 생활 속 플라스틱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평택시는 6일 원평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군문교 야간경관 개선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주민 30여 명과 최원용 평택시 부시장, 김진성 환경국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해당 사업의 추진 경과와 계획 설명에 이어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경관조명 설치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시에서는 적극적인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사업 추진 시 적극 반영할 계획임을 답변했다. 최원용 부시장은 “매년 억새축제가 열리는 평택의 대표적인 명소인 평택강 군문교 일원에 야간경관 연출로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보일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경관사업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문교는 평택시가지와 미군기지를 연결하는 주요 관문으로, 이번에 설치하는 경관조명으로 노을빛 광원을 연출하여 노을, 억새 등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금빛 야경을 선사할 것이며, 10월부터 본격적인 조명 공사에 착수할 전망이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국토교통부는 배출량인증위원회(환경부)의 심의·의결(9.4.~9.5. 서면)을 거쳐 9월 8일 건물·수송 분야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4건을 승인·통보했다고 밝혔다.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은 주로 온실가스 감축 의무가 없는 업체가 발적으로 실시하는 온실가스 감축사업으로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한 주요 제도 중 하나다. 이번에 승인된 사업은 공유 전기차 도입, 보일러 난방방식(중앙 →지역난방) 전환, 승강기 회생제동장치 설치, 히트펌프 대체 등 4건이고 총 온실가스 감축 예상량은 10년간 약 39.3만톤 가량으로,이 온실가스 감축량(39.3만톤 가량)은 축구장 3.6개 규모의 소나무숲(30년생)이 1년간 흡수하는 온실가스 흡수량에 달한다. 특히, 공유전기차 업체(SK렌터카)가 승인받은 외부사업은 내연기관 공유차량을 전기자동차로 교체해 감축한 온실가스만큼 배출권거래제를 통해 외부에도 판매할 수 있는 사업이다. ’33년까지 전기차 28만대를 도입하여 약 39.2만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국토교통부 정책기획관 이성훈 국장은 “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와 보건복지부는 포스코(대표이사 김학동)와 함께 지역자활센터 세척사업단이 제공하는 돌봄도시락을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업무협약을 포스코센터(서울 강남구 소재)에서 9월 8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취약계층이 근무하는 자활근로 사업단에서 도시락 제조 및 배달 시 사용하는 용기를 일회용기에서 다회용기로 대체하게 된다. 다회용 도시락으로 전환은 서울시 돌봄에스오에스(SOS) 식사 서비스부터 적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연간 약 24만 개의 1회용 도시락 용기 사용을 다회용기로 대체한다. 아울러 도시락 제공 및 세척 자활사업단에 약 150개 이상의 취약계층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환경부는 다회용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지원체계 구축 및 제도적 기반 마련을 지원하며, 보건복지부는 다회용기 활용 자활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한다. 포스코는 국내 유명 배달앱 및 다회용기 서비스 업체와 함께 플라스틱 배달용기를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로 대체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한 경험(2022년 5월 ~ 현재)을 바탕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강진군이 기후문제에 대한 심각성을 공유하고 환경문제에 대한 인식 확산을 위해 탄소 중립 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군은 과정의 하나로 지난 4일 전남형 생태학습도시 조성 공모사업인 에코리더 양성과정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에코리더 양성과정 운영을 통해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하고 마을 단위로 전파할 수 있는 활동가로 양성할 계획이다. 교육 첫날 교육생들은 기후변화와 관련해 일상 속에서 느낀 심각성에 대해 토론하는 과정을 가지며 탄소중립에 대한 깊은 필요성을 공감했다. 교육과정은 ▲제로웨이스트의 이해 ▲SDGs와 기후위기 ▲분리배출 실천 등 이론 교육과 실생활에서도 실천가능한 샴푸바 만들기, 고체치약 만들기, 설거지 비누 만들기, 비건 김밥, 샌드위치 만들기 등 실습 교육으로 총 12회차로 운영된다. 과정 후반부에는 마을로 직접 찾아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하며 일상 속에서 탄소중립을 누구나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강진군은 에코리더 양성과정을 시작으로 생태학습도시 조성을 위해 생태환경자원을 보존·보호하는 캠페인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