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금한승)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제주도 히든클리프 호텔에서 국내외 30개 기관이 참석하는 ‘제14차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2010년부터 매년 열리는 환경위성 국제 학술대회는 △미국 항공우주국, △유럽 우주국, △독일 항공우주센터, △왕립 네덜란드 기상연구소 등 환경위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다. 올해 학술대회는 2020년 2월에 발사한 우리나라 환경위성을 비롯해 미국 항공우주국의 템포, 유럽 우주국의 센티넬5P 등 각국 위성 자료를 이용한 위성 산출물의 연구 결과를 논의하고 산출물을 활용한 대기 오염‧기후변화 연구 결과 및 향후 활용 계획 등을 소개한다. 행사 첫째 날엔 △미국 항공우주국의 배리 리퍼 박사가 미국의 템포위성의 현황을, △네덜란드 왕립 기상과학원의 페파인 박사가 유럽의 저궤도 환경위성인 센티넬-5P 자료의 개선 및 활용 현황을, △하버드 대학교의 다니엘 제이콥 교수가 대기질 개선을 위한 위성 활용 방안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환경위성 산출물 정확도 검증 및 개선을 위해 유럽우주국과 공동 수행 중인 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5일 인하대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연수구 송도)에서 수도권대기환경청과 공동으로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4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개최한 이번 포럼은 수도권지역 미세먼지 저감방안 연구 및 교육을 위해 설립된 수도권미세먼지연구관리센터가 주관했다. 「Blue Sky 인천, 대기환경정책포럼」은 ‘푸른하늘’과 ‘맑은공기’ 조성을 목표로 대기관리와 기후대응의 정책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발전‧정유사 등 산‧학‧연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그동안 인천시는 미세먼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의 총량을 줄이기 위해 「인천광역시 수도권대기환경관리 시행계획(2020~2024)」,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2020~2024)」 등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그 결과, 2005년 이후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의 농도가 꾸준히 감소되는 등 대기질이 많이 개선됐다. 그러나 초미세먼지 경우를 보면 연평균 국가환경기준(15㎍/㎥) 및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기준(10㎍/㎥)을 상회하고 있는 등 대기질 개선을 위한 효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9월 6일 오후 2시부터 충남 아산환경과학공원에서 ‘제15회 자원순환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환경부와 충청남도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기념식에는 재활용업체, 제조·유통업계, 환경단체 등 관계자와 시민 1,000여 명이 참석한다. 환경부는 2009년부터 매년 9월 6일을 ‘자원순환의 날’로 지정하여, ‘폐기물도 소중한 자원’이라는 인식을 높이고, 생활 속 자원순환 실천의 중요성과 의미를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자원순환의 날 주제는 ‘지구를 지키는 좋은 습관, 바이바이 플라스틱(Bye Bye Plastic)’이다. 코로나19 이후 급증하는 플라스틱 오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 플라스틱 폐기물을 줄이기 위해 다 같이 실천하자는 의미를 담았다. 참고로, 환경부는 올해 6월 5일 환경의 날에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바이바이 플라스틱’ 실천 운동(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실천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자원순환 선도 및 감량, △순환경제 사회 전환 기반 마련, △포장재 및 1회용품 감량, △순환골재 등 우수활용,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맞아 오는 7일부터 연말까지 도내 3개 유료도로를 통행하는 전기자동차·수소자동차에 대해 통행료 50%를 감면하는 친환경 정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푸른하늘의 날’은 청정대기를 위한 노력과 국제적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유엔이 공식 지정한 기념일로, 경기도는 도민의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감면을 시행한다. 통행료 감면 대상 유료도로는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경기남부도로), 일산대교, 제3경인고속도로이며, 대상 차량은 전기·수소차다. 경기도에서 발급한 하이패스 단말기 소유 차량이 무인식 지불수단(하이패스)을 사용해 통행료를 납부하는 경우 통행료의 50%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승용차 기준으로 경기남부도로의 경우 통행료가 900원에서 450원으로 일산대교는 1,200원에서 600원으로, 제3경인고속도로는 고잔요금소는 1,200원에서 600원, 연성요금소는 700원에서 350원, 물왕요금소는 1,100원에서 550원으로 부담이 절반 줄어든다. 정부에서도 전기차와 수소차의 경우 고속도로 이용시 통행료 50%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가 경기도 31개 시군과 함께 ‘일회용품 제로’ 실천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 시는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된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에 참여했다. 경기도가 주관한 이번 선포식에는 경기도지사와 31개 시군 관계자가 참석했다. 참여자들은 ‘실천 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공공청사 내 일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고 가치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기로 다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일상생활 속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실천 운동이 시민 사회로 확산되길 바란다. 고양시도 지역 사회 내에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고양시 1회용품 줄이기 범시민 운동’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서명 운동을 실시해 시민 15,000여 명의 실천 서약을 받았다. 시는 커피숍 다회용컵 재사용 활성화 사업 등 고양시만의 특별한 플라스틱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에듀테크 활용 학생 맞춤형 교수․학습 자료집 ‘에듀, 테크를 만나다’를 제작 보급한다. 자료집은 초․중등 학년별, 과목별 교수․학습 사례와 방법, 동영상 튜토리얼(학습 과정, 도구 활용법)을 담았다. 초 4, 중 1, 고 1 대상 국어, 사회, 수학, 과학, 영어 교과 2학기 교수․학습 사례 중심이다. 도교육청은 에듀테크를 활용해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학생과 지식을 연결하고, 풍성한 교수·학습을 위해 인공지능 등의 기술적 지원을 한다. 자료집은 총 3부로 ▲1부는 에듀테크 활용 교육 목적과 방향 ▲2부는 학교급별, 5개 교과별·과목별 에듀테크 활용 교수․학습 지도안과 튜토리얼 ▲3부는 교과별 에듀테크 도구 설명과 사용법을 안내한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방법과 도구 활용법 동영상은 QR코드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수업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에듀테크 도구를 활용해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천하는 구체적 수업 장면을 담았다. 또 학교급·과목별·단원별 성취기준과 수준에 맞게 수업을 디자인할 수 있도록 에듀테크 도구, 학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특례시 덕양구는 올해 개체 수가 급증하여 전국적으로 수목에 큰 피해를 입히고 있는 미국흰불나방 방제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산림병해충 발생 예보는‘경계’ 단계이다.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발령된 ‘경계’ 단계는 외래·돌발병해충이 2개 이상 시군으로 확산하거나 50㏊ 이상의 피해 발생 시 발령된다. 미국흰불나방은 주로 도심 가로수, 조경수와 농경지 과수목 등에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특히 여름철에 벚나무, 양버즘나무, 이팝나무 등 다양한 활엽수의 잎을 갉아 먹어 피해가 극심한 경우 수목을 고사시키기도 한다. 덕양구는 매년 가로수 병해충 방제를 위해 나무병원 업체를 통해 수간주사 및 수관 약제 살포 등 방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을 활용한 물리적 방제 작업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미국흰불나방 유충 활동 시기인 9월까지 집중 방제에 나설 계획이다. 정기 방제뿐만 아니라, 수시 예찰을 통해 해충 피해가 심각한 지역은 긴급 방제 작업을 진행 중이다. 구 관계자는 “올해 고온다습한 날씨가 계속됨으로써 급격히 증가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미추홀시니어클럽은 4일 폐플라스틱 재활용 문화 개선을 위한 자원 순환 사업인 ‘리사이클 플라스틱 사업’ 추진을 위해 ㈜코끼리공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원자재 가공 업체인 ㈜코끼리공장은 이번 협약으로 미추홀구, 동구, 중구에 소재한 교육기관과 행정복지센터 등에 설치된 페트병 수거기 19대를 관리하게 됐다. 수거된 페트병은 ㈜코끼리공장을 통해 재생 원료로 가공된다. 이수민 관장은 “노인 일자리와 관련한 자원 재활용 문화 개선과 이와 연관된 사업을 개발하여 일자리도 늘리고 자원 순환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시 미추홀구종합자원봉사센터는 4일 ‘그린상륙작전Ⅴ’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폐현수막으로 만든 재활용 주머니 500장을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에 전달했다. 이번 재활용 주머니 제작은 무분별하게 게시된 후 버려지는 현수막을 재활용하여 만든 주머니 사용으로 1회용 비닐봉지 사용을 줄여 환경을 보호하고자 기획했다. 재활용 주머니 제작에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누구나 1365자원봉사포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상반기에 3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재활용 주머니는 관내 자원순환가게에서 분리, 배출한 재활용품을 수거할 때 사용할 예정이다. 주머니 제작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상 속 소소한 참여로 폐기물 감량과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되어 무척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자원봉사활동이 있으면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순천시는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날씨로 잎집무늬마름병, 혹명나방 등 벼 후기 병해충이 발생 되고 있어 관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무인헬기와 드론을 활용한 긴급방제를 5일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한다. 시는 방제 시기를 놓칠 경우 벼 수확량 감소와 미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어 관내 1,645ha의 농지를 대상으로 긴급 방제를 실시한다. 벼 병해충 긴급 공동 항공방제는 순천시에 거주하고 일반단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사업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 이 사업은 농협중앙회 순천시지부와 순천농협이 참여한 협력사업으로 농업인 부담을 경감시켜 농가 소득증대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긴급 공동 항공방제는 벼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예방 차원의 선제적 방제를 목적으로 순천시와 순천농협(순천시지부)에서 긴급하게 예산을 확보(1억 2천만 원)해 실시하는 것으로써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시는 긴급 공동 항공방제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친환경단지, 양어장, 양봉농가 등 해당마을에 방제 일정을 사전에 안내하고, 작업 전 마을 방송을 실시해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