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충청남도의 대표 문화예술 축제이자 2010년 이후 13년만에 개최되는‘2023 대백제전’이 친환경축제로 탈바꿈한다. 백제문화제재단에 따르면 오는 9월 23일부터 10월 9일까지 공주시·부여군에서 열리는‘2023 대백제전’은 일회용컵 없는 친환경 축제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관람객이 가져온 개인컵을 간단하게 세척해 사용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에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할 계획이다. 텀블러 세척기의 사용법은 화면에서 ‘홈으로’ 버튼을 눌러 세척기의 문을 연 후 텀블러(텀블러, 다회용컵, 종이컵 등 모두 사용 가능)를 세척기 안에 넣고 [텀블러] / [뚜껑] / [종이컵] 중 해당되는 버튼을 누르고 [시작하기]를 누르면 10초 만에 자동으로 세척된다. 또한 행사장 내 음수시설에 일회용 종이컵 대신 다회용컵을 배치하여 일회용 종이컵 사용을 제한하여 행사에서 배출되는 일회용 종이컵을 500,000개 이상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백제문화제재단은 “탄소중립경제특별도인 충청남도의 대표 축제인 ‘2023 대백제전’이 친환경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람객께서 텀블러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인천광역시는 9월 7일 인천시청 애뜰광장에서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 촉진을 위해 시승·체험행사 등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행사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 한국전기이륜형자동차협회, 제조사 등과 함께하는 것으로, ‘제4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행사에 맞춰 시민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지난해에 이어 2번째로 인천시가 추진하는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 민간 보급사업 홍보사업으로, 전기자동차 4대(승용 3, 소형화물 1), 수소 전기승용차 1대, 전기이륜차 6대를 전시하는 등 대폭 확대 추진한다. 행사장에서는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를 시승하고 충전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외부 가전제품 사용 등 편리하고 유용한 전기차 V2L(Vehicle to Load)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친환경 자동차 이해, 사용 방법, 주행에 관한 정보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매를 희망하는 인천시민이거나 본거지가 인천에 소재한 법인·단체는 누구나 현장에서 구매 계약할 수 있다. 이밖에 친환경차 및 전기이륜차 보급사업 관련한 정보, 구매 및 지원 정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물가 상승과 공공요금 인상을 고려해 학교급식단가 식품비 4%, 운영비 18%를 인상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기도학교급식위원회를 개최해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을 지난 1일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급식위원회는 ▲조‧석식의 위탁급식 승인 보고 ▲2023년 하반기 급식단가 인상(안) 심의 ▲기타 급식 식재료의 안전성 확보 등을 논의했다. 도교육청은 9월부터 학교급식단가를 인상하고 제2회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거처 예산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불가피한 위탁급식의 경우에도 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최소한의 품질기준을 마련해 제시하는 것이 필요하고, 학교 친환경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해 경기도의 친환경농산물 보조금 인상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도교육청 이경희 제1부교육감은 “학교급식 단가 인상을 통해 학교 급식운영 부담을 해소하고 안전하고 원활한 학교급식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며 “위탁급식 식재료 품질기준 등도 살펴 안전한 학교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급식위원회는 이경희 제1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농업기술원은 경기지역 박과작물에서 발생하고 있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CABYV)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CCYV) 2종의 바이러스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수박, 오이 및 멜론과 같은 박과작물에 황화(黃化, 빛이 부족해 엽록소를 형성하지 못하는 현상) 증상을 일으켜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는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 멜론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있다. 경기도농기원이 최근 3년간 안성, 용인 및 평택 등 주요 오이 재배지에서 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발생했으며, 10농가중 9농가에서 매년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발생했다. 지난해 9월 조사에서는 평택, 양평 등 주요 멜론 재배지 9농가 중 7농가에서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가 발생했다. 박과작물에 박과진딧물매개황화바이러스와 박과퇴록황화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잎에 황화나 모자이크 무늬 같은 반점이 생겨 광합성 효율이 떨어지고, 멜론의 경우 과실에 불규칙한 네트가 형성되거나 울퉁불퉁한 기형으로 만들어 큰 피해를 주게 된다. 이러한 증상은 생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9월 6일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도내 대기분야 측정대행업체 시료채취 인력을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대기 굴뚝 시료를 채취하는 민간 시험·검사 기관을 대상으로 지자체 최초로 실시하는 것으로 시료 채취 전체 과정과 안전 확보 방법 등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이번 실무교육은 민간 측정대행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3개월간 진행한 먼지 채취 숙련도 평가에서 시료 채취 분야의 전문성 향상을 원하는 민간 기업의 요청에 따른 것이며, 30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도내 대기 배출사업장은 2023년 기준으로 1만 9천436개소가 분포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오염물질의 종류와 배출량에 따라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대기오염도를 측정하고 배출허용기준 이내로 사업장을 관리해야 한다. 최근 폭염과 오존 경보, 생활 악취 등 대기 환경 악화에 따라 국민의 야외 활동이 위축되고 있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시료 채취는 대기 환경 정책의 올바른 방향 설정과 대기 오염 배출사업장의 시설개선, 법적 기준 준수 유도를 위해 필요하다. 성연국 경기도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산하기관 국립생태원은 개원 10주년을 맞아 멸종위기종을 주제로 ‘사라져 가는 친구들’ 기획전을 9월 5일부터 9개월간 원내 에코리움(충남 서천군 소재)에서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은 다양한 전시 연출과 체험형 과정으로 멸종위기종의 실태와 보호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준다. 아울러 멸종위기종 조형물 5점(통킹들창코원숭이, 사막여우, 해달, 인도들소, 수리부엉이)과 그래픽 초상화 100여 점을 볼 수 있으며 관람객이 전시의 일부가 되는 인터랙티브 체험, 콜라주, 팝아트 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전 세계 멸종위기종이 언젠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우려를 특수한 기법으로 응용한 전시연출로 담아내 자연스레 생물다양성의 보호 인식을 갖도록 기획전을 구성했다. 아울러 전시실 입구에 대형 화면 기기(미디어 패널)를 전시해 멸종위기종과 국립생태원이 보유한 500여 종의 동식물들을 담아낸 고화질 사진을 보고 화면을 만지며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2022년에 개정된 우리나라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수는 수달 등 총 282종에 달한다”라며,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와 국토교통부는 9월 4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에서 ‘개발제한구역의 체계적 자연환경복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양 부처가 힘을 모아 개발제한구역 내 환경가치가 높은 백두대간과 정맥에 대한 생태복원을 함께 추진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임상준 환경부 차관과 김오진 국토교통부 차관은 대통령실 출신으로 같은 날(2023년 7월 3일) 임명됐다. 이 둘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학을 실현하기 위해 부처 소관에 관계없이 국가 공동 목표에 함께 매진하기로 했다. 개발제한구역은 도시의 무질서한 확산을 방지하고 도시 주변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기 위해 지정된 곳을 뜻한다. 그간 정부는 개발제한구역의 각종 개발행위를 제한하여 환경가치를 보존하고 있으나, 훼손 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자연환경복원은 이뤄지지 않는 상황이다. 특히 지난해 12월 제15차 유엔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는 전국토의 훼손된 생태계를 30% 이상 복원하는 도전적인 목표가 담겨있어 체계적인 자연환경복원에 대한 국제사회의 요구도 높아졌다. &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의회에 이어 31개 시군과도 협력해 시군 공무원들의 1회용 컵 사용금지를 확대한다. 경기도는 4일 도청 다목적회의실에서 31개 시군과 함께 이런 내용을 담은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 선포식’을 열었다. 앞서 도는 지난해 12월 경기도의회와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실천을 약속한 바 있다. 공공이 솔선수범을 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선포식은 경기도 1회용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시군으로 확산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공공부문이 협력하는 자리였다. 행사에 참석한 염태영 경제부지사와 시군 부단체장들은 ▲공공청사 입점 매장 다회용컵 전용매장 전환 및 다회용컵 회수‧세척 체계 구축 ▲1회용품 없는 지역축제 전환 ▲다회용품 지원 확대 및 다회용 이용 활성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공동 선언문을 낭독했다. 또한, 1회용 플라스틱 사용 감량 등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공공기관이 앞장서기로 뜻을 모았다. 이어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1회용 플라스틱을 줄이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퍼포먼스를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1일, 원당시장상인회, 고양누리새마을금고, 고양축산농협, 원당신협과 함께 청소년들의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서광진 고양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직무대행(고양시 사회복지국장) 및 강연희 원당시장상인회 회장, 김재진 고양누리 엠지(MG)새마을금고 이사장, 권혁범 고양축산농협 지점장, 이현자 원당신협 상무 업무협약기관 대표가 참석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내빈으로 이종덕 고양시 문화복지위원이 참석했다. 협약기관은 지역사회 탄소중립 사회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확대와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기후환경 분야 교육 및 실천 활동 협력 ▲탄소중립 실천제도 및 캠페인 활성화 ▲기타 협력기관 간의 연대와 협력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업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고양시청소년재단 성사청소년문화의집과 원당시장상인회는 작년부터 원당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기후환경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협력지원 네트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지난 2일 고양특례시 일산 호수공원 수변 무대 일대에서 ‘2023 가을 속 호수공원 그리고 클래식’ 걷기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고양특례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양특례시걷기연맹이 주관했다. 행사는 1부 호수공원 걷기(3㎞ 구간)과 2부 클래식 공연(색소폰 연주, 성악 공연, 팝 발라드 공연)으로 진행됐다. 걷기 행사에 참여한 시민은 “아름다운 호수 공원을 걷는 것도 좋은데 가을 정취가 물씬 느껴지는 곳에서 음악도 들으니 더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걷기만큼 좋은 운동이 없는 것 같다. 오늘 ‘가을 속 호수공원 그리고 클래식’ 행사에서 시민 모두가 몸과 마음의 여유를 찾으셨기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