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소속 국립생물자원관(관장 서민환)은 미생물 군집 유전체 분석 연구를 통해 최근 사라져가고 있는 구상나무 자생지 복원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찾았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트리로 잘 알려진 구상나무는 우리나라에만 있는 고유종으로 한라산, 지리산 등 주로 높은 산에서 자란다. 이에 국립생물자원관은 구상나무 뿌리가 곰팡이와 공생하는 것에 착안하여, 2021년부터 구상나무 생장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미생물을 찾는 연구를 수행했다. 연구는 한라산 등에서 자생하는 구상나무 중 건강한 나무와 고사 중인 나무 토양의 마이크로바이옴(microbiome)을 비교․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마이크로바이옴 기술은 미생물 전체의 유전정보를 분석해 낸다는 점에서 미생물을 직접 분리·배양하는 기존의 방법보다 유용한 미생물 발굴 가능성이 높은 장점을 가지고 있어 최근 식품, 의약 분야 등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연구 결과, 건강한 구상나무의 뿌리 표면과 그 주변 토양에서는 비우베리아(Beauveria)속, 클라불리나(Clavulina)속, 토멘텔라(Tomentella)속의 외생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9월 4일부터 10일까지 국립공원을 탐방하면서 다양한 탄소중립 체험활동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운영한다. 국립공원공단은 기후위기에 대응하여 국민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을 2021년부터 운영해왔다. 국립공원은 대표적인 탄소저장고이자 미래에 물려줄 소중한 유산으로 가치가 높은 곳이다. 올해 3번째를 맞이하는 국립공원 탄소중립 주간은 저탄소·친환경 탐방과 ‘감량, 재사용, 재활용(3R)’ 실천을 주제로 탄소발자국과 쓰레기 발생을 줄이는 다양한 행사와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우선 9월 4일부터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생태계의 변화 관측(모니터링)을 위해 국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대국민 계절 보물찾기 프로젝트(가을편)’를 운영한다. 참여방법은 국립공원 내 관찰된 생물종에 대한 사진 촬영과 위치 정보를 모바일 앱(캐다)에 등록하면 된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국민은 앱 내 보상(리워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은 한국관광공사와 친환경 탐방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9월 2일, 스타필드 고양에서 열린 반려동물 문화축제 ‘놀멍 뭐하니’를 방문하였다. 이 자리에서 정황근 장관은 최근 발표한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대책」과 관련된 반려동물 관련 기술(‘펫테크’), 반려동물 먹거리(‘펫푸드’), 반려동물 건강관리(‘펫헬스케어’),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펫서비스’)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관람하였다. 그 외에도 강화된 반려동물 보호자 돌봄 의무 등 개정「동물보호법」 내용을 알리는 정책체험과 반려견 행동지도, 장애물 달리기, 반려동물 돌봄 에티켓(‘펫티켓’) 오엑스(O/X) 퀴즈 등에 참여하였다. 정황근 장관은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가족인 반려동물과 함께 미리 명절 분위기를 즐길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해 보았다.”라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정부에서는 반려인 증가와 동물복지 개선에 대한 큰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사람·반려동물 모두 행복한 원-웰페어(One-Welfare) 실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효은 기후변화대사는 9월 1일 오전 한국을 방문한 유엔환경계획(UNEP)잉거 안데르센 사무총장을 면담하여, 2030 부산 엑스포 유치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에 기여하고자 하는 한국의 의지를 설명하고, 글로벌 환경 리더인 사무총장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한국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로 세계를 리드하는 국가라고 평가하면서, 2030년 부산 엑스포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엑스포로 개최한다면 이는 또 한 번의 혁신이자 인류에 큰 기여가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2024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프랑스 파리가, 지난 6월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올림픽으로 개최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했음을 상기시키면서, 부산이 엑스포 역사상 처음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엑스포를 추진한다면 플라스틱 쓰레기 등으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개도국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효은 대사와 안데르센 사무총장은 플라스틱 오염이 이미 인류와 자연 생태계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의제로 부상했음에 공감했다. 김 대사는 2024년 가을 한국에서 개최되는 유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오산시가 오는 16일 오색시장 고객지원센터 앞 광장에서 지구를 사랑하는 방법을 주제로‘환경지킴이 오색어린이 사생대회’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중소벤처기업부 오산시가 주최하고 오산오색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단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참가 부문은 환경포스터 (4절지)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부 4~6학년이며 대회 당일 화구 일체(물통, 붓, 연필, 지우개, 포스터물감 등)는 개인이 지참해야 한다. 참가 신청 기간은 대회 당일(9월 16일) 오전까지이며 오산오색시장 페이이스북에 공지된 네이버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대회 당일 현장 접수도 진행한다. 대회 당일 현장에서 입상작을 발표한다. 입상 부문은 ▲대상(오산시장상, 1명), ▲금상(오산시의회 의장상, 1명), ▲최우수상(국회의원상, 1명), ▲우수상(화성오산교육지원청장, 1명), ▲장려상(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1명), ▲입선(오색시장 상인회장, 3명) 등으로 나뉘며 각각 상장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생대회를 통해 오색시장을 알리고 어린이들이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방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김포시는 8월 8일과 31일, 한강중앙공원 및 솔터체육공원에서 탄소중립과 국산 목재의 이용, 목재문화 촉진 등을 위한 ‘목재 이용 권장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목재 이용의 필요성과 목재의 순환 과정, 국산 목재의 우수성 등을 홍보하는 한편 참여 어린이 등 시민들에게 목재를 활용한 목공예 등 체험의 재미와 목재를 쉽게 이용하는 방법 등을 설명하는 시간이 됐다. 또한 김포의 숲길을 안내하는 책자와 14가지의 목공예 프로그램, DIY 목재가구 정기교육과정을 안내하는 태산패밀리파크의 홍보물 및 김포한강조류생태공원 나눔목공소의 목공예 체험 물품을 배부함으로써 목재 이용 활성화에 관한 시민 공감을 끌어냈다. 실제로 목재 제품은 주변의 탄소를 흡수하고 오랫동안 저장할 수 있어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지속할 수 있는 방법이다. 김포시에서도 국산 목재 이용 활성화를 위해 목재펠릿보일러 보급을 지원하는 등 목재 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더 많은 시민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정성현 공원녹지과장은 “김포시는 앞으로도 탄소중립의 일환으로 국산목재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1일 고양교육지원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고양클라우드 활용 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022년 하반기 구축한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관내 학교지원이력을 아카이빙했으며, 2년차를 맞은 올해는 다양한 클라우드 시스템 활용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 담당자는 지난 7월 말에 교육지원청 고양클라우드 사용자 대상으로 진행된 고양클라우드 활용 만족도 조사 결과 만족과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2.5%라고 했다. 이어 “공유문서 작성으로 일의 효율이 높아졌다”,“종합 감사 때 클라우드 활용으로 신속한 업무처리에 큰 도움이 됐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시스템 기능들을 소개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은 2023년 9월 1일자 인사발령자들을 대상으로 사용자 등록 및 개인정보교육을 진행, 『클라우드 활용으로 변화하는 고양교육』을 위해 모든 사용자를 대상으로 9월 중순, 고양클라우드 캐치프레이즈 공모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지원청 고효순 교육장은“고양클라우드 활용이 정착되면서 직원들의 스마트한 업무 추진과 협업 문화가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예천군은 예천비행장 주변 지역 주민 5,101명에 대하여 18억 7,800여만원의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지난 29일 지급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소음대책지역 마을별 복지회관 방문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보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지급 대상자를 결정했다. 보상금은 항공 소음도를 기준으로 1인당 제1종(95웨클 이상)은 월 6만 원, 제2종(90웨클이상 95웨클 미만)은 월4만5천 원, 제3종(80웨클이상 90웨클 미만)은 월 3만 원으로 책정됐으며, 전입시기와 실거주 기간 및 근무지 위치 등에 따라 일부 감액해 보상금액을 결정했다. 이번에 지급된 보상금은 2022년도 소음피해에 대한 지급분이며 내년에도 지급될 예정으로 올해 보상금 신청을 하지 못한 주민은 내년 2월 접수 기간에 소급해서 신청할 수 있다. 김동태 환경관리과장은 “군민들이 합당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국방부에 소음보상 지역확대 및 감액규정 완화 등을 지속적으로 건의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생활인성교육과는 8월 31일(목)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는 전․현직 교원, 변호사, 경찰, 전문가, 학부모 등 46명의 위원과 장학사 5명, 주무관 3명, 상담사 1명, 사회복무요원 1명으로 구성되어 학교폭력의 사안별 성격에 따라 상담 및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역량 강화 연수는 ‘심의위원의 역할과 자세, 심의․조치 시 유의 사항, 심의위원회 운영 및 불복 사례 공유’를 주제로 다뤄 더 높은 전문성과 신뢰성을 겸비한 심의위원회가 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수는 △ 2023 상반기 관내 학교폭력 발생 현황 및 소위원회 심의․의결 결과 △ 2023. 9. 1. 학교폭력 사안처리 가이드북 일부개정 안내 △ 심의위원 역량 강화 연수 순으로 진행했다.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최상익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심의위원회의 공정하고 올바른 사안 심의를 통해 피해학생․가해학생 모두 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유럽의 한류 1번지, 프랑스 여고생들의 한국 수학여행이 시작된다. 오는 9월 4일 월요일 밤 9시에 방송되는 E채널·AX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방과 후 코리아: 수학여행2’(연출 전세계, 이하 ‘수학여행2’)에서는 두 번째 나라, 프랑스 10대들의 에피소드가 펼쳐진다. 이들은 한국에 도착하자마자 BTS가 연습생 시절 즐겨 찾던 단골 식당을 찾아간다고 해 흥미를 자극하고 있다. 또한 이날 방송부터는 ‘수학여행2’의 평균 연령을 낮춰줄 조나단이 MC로 합류한다. 광주에서 학교를 다닌 조나단은 서울로 수학여행을 왔던 추억을 생생하게 전하며 녹화 시작부터 현장에 유쾌한 에너지를 불어넣었다는 후문. 이에 그가 전할 이야기와 재치 있는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더불어 프랑스 지원자들의 남다른 한국 사랑과 선발 과제를 통해 한국행 티켓을 얻은 5명의 주인공이 공개된다. K-POP 댄스 머신 아테아, 한식을 좋아하는 ‘프랑스 장금이’ 에바, BTS 덕분에 한국어를 배운 이네스, 한국 발라드를 좋아하는 에밀리, 펜팔로 한국을 배운 4차원 소녀 아나이